PGR21.com


Date 2003/10/11 14:24:30
Name 낭만드랍쉽
Subject [온게임넷 프로리그, 엠비씨게임 팀리그] 이것이 팀이다.
새롭게 변한 룰에 따라 앞으로 각 팀의 감독님들의 역활이 더욱 강화 되었습니다.

기존의 고정 선수제를 폐지하고, 월요일날 6명의 엔트리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감독의 용병술, 맵에 따른 선수 포진, 상대방 출전 선수 예상 등등.. 승패의 결정적인 열쇠를 쥐게 되었죠.

4개월간의 장기 레이스... 한 선수가 독불 장군처럼 혼자만 나아가서는 결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고, 낙오된 선수도 어깨에 들쳐메고 함께 가야합니다.

끈끈한 팀웍의 팀플도 승부의 관건...

시작 전에 이미 라인업을 통한 기싸움으로 승부가 시작되는..

우승 상금 2600만원을 향해!!!

엠비씨 게임의 팀 베틀..

온게임넷의 프로리그..

정말 각자의 색을 잘 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배틀의 승리의 세레모니가 손을 번쩍 든 올킬자의 당당함이라면,

프로리그의 승리의 세레모니는 팀원과의 하이파이브와 감독의 환한 미소 정도..;;

이제 SOUL vs KOR 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장장 4개월간의 대 장정에 돌입하는 온게임넷 프로리그...

화이팅입니다. 참가하는 8팀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독은 상대편 라인업을 예상하고, 그에 따라 맵에따라 적절한 선수를 포진해야하며, 주어진 라인에서 전략과 전술을 연구해야하는 선수, 끈끈한 동료애로 팀플에 나갈 선수는 그에 걸 맞는 연습을 해야겠죠.

팀이 둥그렇게 뭉쳐서 잘 굴러가시기 바랍니다.

p.s - 오리온 팀이 제일 빨리 굴러가길 바랄뿐..ㅜ,.ㅠ;;

p.s 1 - 우승하신 GO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한빛 팀 여러분들.. 고개 번쩍 드세요.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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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undresS
03/10/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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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화이팅!! 입니다..=_=!
03/10/11 14:34
수정 아이콘
오리온 화이팅!! 드디어 프로리그 시작..첫경기부터 재미있네요..^^
03/10/11 14:37
수정 아이콘
과연 온게임넷의 음악 선곡은~ ㅇㅇb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림프 비스킷의 신보 Re-Entry의 뒷부분을 사용했네요. 정말 굿~!
03/10/11 14:38
수정 아이콘
실시간 방송으로 봐야되는데...안나와서 아주 죽겠습니다...
오늘 이상하게 날도 더워서 불쾌지수만 높아지고있네요 -_-^
낭만드랍쉽
03/10/11 14:47
수정 아이콘
첫경기 윤정민 vs 나경보 선수의 신 개마고원에서의 경기..
정말 죽도록 싸우네요..ㅡ,.ㅡ;;
03/10/11 14:50
수정 아이콘
윤정민선수 GG..
가라앉은사원
03/10/11 14:50
수정 아이콘
첫경기 나경보 선수가 이겼네요.
03/10/11 14:51
수정 아이콘
경기와 관련없는 댓글이라서 죄송합니다 -_-;;
지금 실시간으로 방송 보시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정태영
03/10/11 14:52
수정 아이콘
전 잘 나오는데요?
03/10/11 14:53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요...지금 학교 기숙사에서 시도중인데
방안의 컴퓨터 4대 모두 온게임넷 실시간 방송 안나오거든요 -_-;
03/10/11 14:54
수정 아이콘
.... 징한 경기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째다리
03/10/11 14:56
수정 아이콘
으으...개인화면 버튼은 있는데 누르면 버퍼링이 안올라가네요 저만그런가 ㅠ.ㅠ
낭만드랍쉽
03/10/11 14:57
수정 아이콘
네.. 징한 경기 였습니다. 나경보 선수 정말 두번을 완벽하게 싸먹네요.
낭만드랍쉽
03/10/11 14:58
수정 아이콘
VOD 잘 안 나오시는 분들은 라인설정을 잘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03/10/11 14:59
수정 아이콘
째다리님//저도 버퍼가 50에서 자꾸만 멈춰서 아직까지 전용준캐스터 목소리도 못들었습니다..
03/10/11 14:59
수정 아이콘
잘 나오는데요.. 실시간 방송.. 그런데 시간차가 상당하군요 흠흠.. 한쪽은 맵소개 끝났고.. 한쪽은 아직 맵소개 시작안하고 있네요. ^^;
03/10/11 15:00
수정 아이콘
실시간은 되고요, 개인화면은 안되는듯....
낭만드랍쉽
03/10/11 15:00
수정 아이콘
물량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조병호 선수와 주진철 선수의 팀플 기대해 보겠습니다.
카나타
03/10/11 15:01
수정 아이콘
☞SOUL(1) VS KOR(0)
1경기 신 개마고원
나경보 VS 윤정민-->나경보 승
2경기 Vertigo Plus
나경보(Z),박상익(R) VS 주진철(R),조병호(P)
3경기 Nostalgia
변은종(Z) VS 조병호(P)
낭만드랍쉽
03/10/11 15:03
수정 아이콘
으하하하.. 투 플토 vs 투 저그라..ㅡ,.ㅡ;;
카나타
03/10/11 15:05
수정 아이콘
박상익선수는 랜덤저그, 주진철선수는 랜덤토스가 나왔군요..
그럼 투 저그 VS 투 토스의 대결-_-;;
째다리
03/10/11 15:08
수정 아이콘
하하...팀플레이에선 개인화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지금 전 안되네요
낭만드랍쉽
03/10/11 15:26
수정 아이콘
하이테크.. 더블 스톰..마엘 스톰과 사이오닉 스톰이 난무 하네요.
정말 1경기도 그렇지만, KOR과 Soul 원수지간 인가요?
정말 치열하게 싸웁니다.
다크니스
03/10/11 15:28
수정 아이콘
정말 미친듯이 계속 싸우네요.. 진정한 팀플..!! 우와..
아이디
03/10/11 15:28
수정 아이콘
버티고 플러스에서의 팀플전.. 정말 물량 쌈 대단하네여
다크니스
03/10/11 15:28
수정 아이콘
마치 저그대 프로토스의 대 전쟁을 보는것 같군요
RhapsoDy(of)War
03/10/11 15:29
수정 아이콘
오홋~ 문자 중계 모드로 들어가는건가요? ㅠㅠ
아이디
03/10/11 15:30
수정 아이콘
소울팀 gg~~ kor팀이 승리합니다~
03/10/11 15:30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 ㅜ.ㅜb
주진철 선수 토스도 잘하네요. 토스 물량 정말 엄청났슴. 조-주콤비.
Safer라지엘
03/10/11 15:30
수정 아이콘
개막일 첫 팀플경기부터 저그 연합과 프로토스 연합군의 속 시원한 물량전 실컷 봤네요. 버티고 플러스 정말 굉장한 맵으로 변했어요.
03/10/11 15:31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는 팀플 잘봤네요~ 엄청난 물량.
아이디
03/10/11 15:31
수정 아이콘
굿굿-_-乃 벌써 3시 30분인데 2경기 밖에 안 끝났다니.. 무흥~~
重장금
03/10/11 15:32
수정 아이콘
조병호 선수의 플토 멋지네요~
03/10/11 15:33
수정 아이콘
어오~ -_-;;;
팀리그 결승보려면 동양-KTF 빅카드를 놓쳐야 한단 말입니까. ㅜ.ㅜ
다크니스
03/10/11 15:35
수정 아이콘
전 두개 동시에 띄우고 볼렵니다 ㅡ_ㅡ;;
게임의법칙
03/10/11 15:39
수정 아이콘
오.. 변은종 선수 헤어스타일 멋집니다!!
낭만드랍쉽
03/10/11 15:40
수정 아이콘
마지막 변은종 선수 대 조병호 선수의 노스텔지아의 경기로 승부를 가릅니다. 흡사 플토와 저그의 대 전쟁을 보는 듯 한..;;
03/10/11 15:42
수정 아이콘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자주 에러가 나시는 분들.
'SySpeed'라는 프로그램을 강력추천 하고 싶네요.
15일 짜리 쉐어웨어인데 한번 써보니 정말 인터넷 최적화 환경이 되더군요. 익스플로러도 안정화 되고..
그런데 문제는 15일이 지나서 원래의 설정으로 돌아간다는 것..
..... -_- . 두드리면 열리겠쬬 으허허허^^
the마린
03/10/11 15:42
수정 아이콘
오늘 팀리그 결승 몇 시에 하나요...
03/10/11 15:44
수정 아이콘
방송은 4시에 시작하는 듯 합니다.
mooth2000
03/10/11 15:50
수정 아이콘
조병호선수는 왤케 불안해 보이죠-_-? 전진게이트에 가스캐고 포톤위치도 별로 안좋아보이고.. 엠겜팀리그때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많이봐서 그런지..
03/10/11 16:02
수정 아이콘
분위기는 조병호선수에게 유리한듯보입니다.
하얀 악몽
03/10/11 16:05
수정 아이콘
다크의 힘 -_-
03/10/11 16:08
수정 아이콘
아.. 결국 변은종 선수 GG, 소울 아쉽네요
03/10/11 16:10
수정 아이콘
아 재밌네요 엠겜 결승도 봐야하는데 고민되네요 질다템체제 세군요 신기하다는...
게임의법칙
03/10/11 16:10
수정 아이콘
질럿, 다크, 커세어, 아비터..
조병호 선수 새로운 해법을 보여주는군요.
우테란
03/10/11 16:13
수정 아이콘
오우...소울과 코리아팀이... 엄청난 물량전을 보여주는군요,.,..ㅜ.ㅜ;
너무 재미있네여... 조병호 선수 너무 잘해요...ㅜ.ㅜ 벌써 2시간이 흘렀습니다...^^;
03/10/11 16:15
수정 아이콘
조금 딴소리지만, 지금 게임플러스에서 나오는 도쿄 게임 쇼...엑박 출품작 중에 Project Gotham Racing이라는 게임. 로고에 약자로 PGR이 들어가 있군요 -_-;;
03/10/11 16:18
수정 아이콘
조병호 선수 더블넥서스한지 얼마 안되어서 땡히드라에 넥서스 파괴되서 암울한듯 보였는데, 중후반 운영이 정말 좋네요. 져그가 이곳 저곳 넥서스에 게릴라하고 그러면 허둥지둥 거리다가 한군데씩 포기하고 그러는 경우도 있는데, 침착하고 효율적으로 방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집중력에서 조병호 선수가 이긴듯.
다크니스
03/10/11 16:19
수정 아이콘
엠겜 결승전이 현장사정으로 연기됬다는데.. 몇시에 할런지..
곽봉효
03/10/11 16:19
수정 아이콘
변은종선수 아마 히드라로 넥서스 파괴시켰을 때 라바를 드론으로 변태시킨 것 같네요. 유닛이냐 드론이냐 저그의 딜레마 그 상황에서 계속적인 히드라 추가가 있었다면 조병호 선수 3게이트 질럿 수가 불어나기 전에 언덕 밑의 게이트 2개 부셔서 질럿 숫자 모이는 타이밍을 늦추거나 아예 밀어버릴 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넥서스 터진 상황에서 드론 추가를 했더라도 실제 그때까지 조병호 선수가 먹은 자원량이 변은종 선수를 많이 앞서있었을테니 본진 1게이트 언덕 아래 2게이트에서 질럿 추가하고 다시 넥서스 지으면 비등비등한 자원 상황이 되죠. 같은 자원먹으면서 남북 전쟁이후 플토 승리. 마지막 리콜을 하러 가던거 같던데 리콜 한 번 구경하나 했는데 아쉽네요.
하얀 악몽
03/10/11 16:21
수정 아이콘
예. 쿨럭님 설명에다가 더하고 싶은 말은 박경락 선수 스타일이 나왔으면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1시 앞마당에 럴커로 진작 겐세이 했으면 분명 성과가 있었을 것이고, 12시도 마찬가지였죠. 그 타이밍에는 테크업하고 있었던가요? -_-??
.....그렇다면...너무 빠른 테크를 타느니 겐세이 징하게 놓고 그 이후에 테크 탔으면...하는 아쉬움을 (-_-)
박서의꿈
03/10/11 16:21
수정 아이콘
엠겜 팀리그 결승전은 35분에 한다고 하네요.
다크니스
03/10/11 16:27
수정 아이콘
어나더 데이의 첫 공식전이나오겠군요.. 누가 나올까요
03/10/11 16:29
수정 아이콘
KTF와 오리온 경기 임요환 선수의 감독 데뷔전 이네요 ^^(농담입니다.)
jagddoga
03/10/11 16:30
수정 아이콘
방금 KTF팀 소개하는 화면에서 자세히 보니깐.
KTF매직엔스 차가 '스타크래프트 밴' 이네요.......;;;
03/10/11 16:31
수정 아이콘
1경기 김현진 vs 홍진호(언아더 데이)
2경기 이창훈 김성제 vs 박신영 홍진호(헌트리스)
3경기 최연성 vs 송병석(기요틴)
손고한
03/10/11 16:32
수정 아이콘
임요환 '감독'의 용병술을 기대해봅니다.-_-;
낭만드랍쉽
03/10/11 16:3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대학면접이 있어서, 오늘 라인업에서는 빠졌군요.
정태영
03/10/11 16:32
수정 아이콘
1경기 대박보증수표 네요. kos vs yellow
낭만드랍쉽
03/10/11 16:33
수정 아이콘
어나더데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임요환 감독 대행 선수..
03/10/11 16:37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 머릿결이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부럽다는 (ㅡ.ㅜ)
1경기 시작합니다.
重장금
03/10/11 16:38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 앞 머리에 예쁜~ 꽃 핀을 하나 꽂아 주고 싶다는... -_-a
03/10/11 16:4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수시쓴듯한데 어디쓴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義劍無敗
03/10/11 16:42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리그 정말 장시간 하네요 -0- 벌써 좀 있으면 5시..
03/10/11 16:43
수정 아이콘
김현진선수 멀티하다가 딱 걸렸습니다..이동하던 scv전멸...
03/10/11 16:46
수정 아이콘
캬..럴커에 scv다 잡힐듯했는데 확실히 김현진선수 기본기 탄탄하네요...
낭만드랍쉽
03/10/11 16:53
수정 아이콘
두 선수 탄탄하네요..ㅡ,.ㅡ;;
구라미남
03/10/11 16:56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아주대 컴퓨터공학부 가고싶단 얘길 들었는데 한해 늦게 대학가네요.쩝;; 왔음...밥도 많이 사주고 스타하자고 많이 졸랐을텐데...
구라미남
03/10/11 16:58
수정 아이콘
작년 11월 신문기사입니다.

‘수능보다 스타크래프트가 쉬워요.’

‘토네이도 테란’ 이윤열(18)이 지난 6일 수학능력시험을 치렀다. 시험을 치르기는
했지만 각종 게임대회에 참가하고 연습하느라 공부를 제대로 못한 이윤열이 좋은 점수
를 받고 무사히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이미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점찍어 놨다. “아주대 컴퓨터공학과에 가고 싶다”
는 이윤열. 하지만 아직까지 프로게이머에게 ‘체육 특기생’ 같은 혜택이 없어 400
점 만점인 수능에서 그가 받아야 할 점수는 까마득하기만 하다. 특히 게임 때문에 평
소 공부에 소홀할 수 있는 프로게이머에게는 부담스럽기만 하다.

우선 이윤열은 수능을 준비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 집이 지방에 있어서 게임경기가 있
는 날이면 경상북도 구미에서 서울을 왔다갔다 해야 했기 때문에 학습감각이 거의 없
다. 수능에 임박해서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대전에서 개최된 게임올림픽 월드사이버
게임즈(WCG)에서 결승전에 올라간 홍진호를 축하하며 기꺼이 연습상대가 돼줬기 때문
이다.

이윤열은 “공부도 많이 못했지만 언어영역이 너무 어려웠다. 외국어도 어려웠고 수리
영역도… 사실 다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
았다. “만약 올해 안 된다 하더라도 내년에 또 수능에 도전하겠다”는 그의 말에서
‘토네이도’ 이윤열의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이윤열 소속사의 김종수 IS 사장도 “윤
열이가 원하는 것을 꼭 이루게 해주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윤열은 ‘겜비씨 KPGA투어 엑스타라 매치’에서 4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파나소닉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예선을 통과 16강에 올라 있다. 또 ‘겜티비 스
타리그’에서도 예선을 통과해 16강에 진출하며 ‘3개 대회 동시 우승’을 노리고 있다.
03/10/11 17:0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정말 잘하네요. -_-; 저 자원 먹고도 저렇게 잘하나요 - -b
낭만드랍쉽
03/10/11 17:02
수정 아이콘
옐로..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ㅡ,.ㅡ;;
03/10/11 17:02
수정 아이콘
아..경기 정말 재밌군요...대박경기라고 해도 충분할만큼요...김현진선수 마무리가 좀.....
하얀 악몽
03/10/11 17:02
수정 아이콘
홍진호 당신은 저그의 신입니다.
초보랜덤
03/10/11 17:03
수정 아이콘
정말 김현진선수 정말 이재훈선수와 더불어 명경기 메이커의 최대 피해자라는 말이 맞는거 같군요 어떻케 이렇게 싸우고도 집니까
온리시청
03/10/11 17:03
수정 아이콘
아~~ 김현진 선수....항상 2%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홍진호 선수가 워낙 잘 몰아쳤지만 너무 당황하는 느낌이 드는군요...
하지만 같은 자원먹고 테란과 맞짱뜰 수 있는 저그는 역시 홍진호 선수가 최고네요...
하얀 악몽
03/10/11 17:04
수정 아이콘
마무리가 어쩔 수가 없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게 흔드는데 안흔들리면 사람이 아니에요 -_-
구라미남
03/10/11 17:04
수정 아이콘
홍폭풍 정말 멋집니다. 어떻게 저렇게 할수 있는지..
김현진선수도 잘했지만...명경기 메이커라는 말이..정말루..
하얀 악몽
03/10/11 17:04
수정 아이콘
초보랜덤님의 말씀에 적극 동의 합니다 -_-
03/10/11 17:04
수정 아이콘
아아 진짜 홍진호 선수 최고 ... 공격적인 스타일, 상대를 흔들어 자기보다 큰 덩치를 결국 압도하는 경기. 아마 자원은 김현진 선수가 조금이라도 더 먹었을 것 같네요. 진짜 재밌게 잘 봤습니다.
다크고스트
03/10/11 17:04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너무 잘합니다. 일반적으로 테란이 질 상황이 아니었는데...
못다한이야기
03/10/11 17:05
수정 아이콘
계속 막고, 드랍쉽 날리고.. 결과적으로 테란이 남은 한 방으로 이기는 시나리오로 가는 듯 했지만.. 홍 저그의 폭풍에 결국은 말렸군요.. 대단합니다~
brecht1005
03/10/11 17:05
수정 아이콘
unbelievable.. 저그로 저렇게 할 수 있는 선수는 현재 딱 한명뿐입니다.
비류연
03/10/11 17:05
수정 아이콘
엠겜 결승전 안하나요? Pgr에서 아무 언급이 없네요?
게임의법칙
03/10/11 17:05
수정 아이콘
대박이군요..
김현진 선수 또 명승부 제조기의 한을 풀지 못하는군요.
폭풍저그가 아니라면 이겼을 텐데, 아쉽습니다.
두선수 모두 정말 대단하군요.
홍진호 선수 공격과 김현진 선수 멀티 견제를 쉬는 걸 못 본거 같습니다.
박서의꿈
03/10/11 17:05
수정 아이콘
아... 명경기 메이커... T_T
온리시청
03/10/11 17:06
수정 아이콘
디파일러의 선택이 승부를 가른것 같습니다....
역시 상황판단에 있어서 홍저그...-_-b
하얀 악몽
03/10/11 17:06
수정 아이콘
결승전 현장사정으로 좀 늦어진다네요 아직 시작안했습니다.
03/10/11 17:07
수정 아이콘
엠겜 결승전, 아직도 1차전 시작을 안 해서요 ;;;;
문영훈
03/10/11 17:07
수정 아이콘
아나더데이는 홍진호류나 박경락류 저그가 상당히 강할것같군요....
좀더 두고봐야할듯..
온리시청
03/10/11 17:07
수정 아이콘
앞선 경기가 대규모 힘싸움이 있었지만 약간 답답한 경기운영이 보였다면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였습니다...
초반부터 GG 나올때까지 끊임없는 교전....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경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역시 공격할때 공격하고 치고받고 해야 재미있죠...^^
03/10/11 17:07
수정 아이콘
져글링, 져글링 러커, 져글링 러커 드랍, 가디언, 스웜러커, 언덕밑 스웜러커, 가디언. -_-;;; 체제 변환이 정말 완벽한 게임이었음. 마지막에 다시 가디언 나오는 것 보고 경악을... 아니 개스가 어디서 나오냐고 ㅜ.ㅜb
[Random]부활김정
03/10/11 17:08
수정 아이콘
정말 시종일관 지루하지 않은 명경기였습니다~ ^0^
저글링 럴커로 폭풍처럼 공격하면서 가스사용량을 맞추고 다크스웜과 가디언 콤보 어떻게 투가스 먹은 저그가 저렇게 할 수 있을까요 ㅠ_ㅠ
홍진호 선수와 김현진선수가 붙은 경기는 거의다 명경기였던거 같군요..
DeepLiver
03/10/11 17:08
수정 아이콘
새로 나온 맵들... 첫 신고식을 둘 다 대박경기로 시작하네요.
쭈욱 명경기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03/10/11 17:08
수정 아이콘
엠비시게임 결승전 시작하네요 김근백 선수와 정재호 선수의 1경기
못다한이야기
03/10/11 17:08
수정 아이콘
김동수 선수 왈 "여러 팀 중 동양팀이 가장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동양 팬으로서 괜히 뿌듯~ 하군요.. ^_^; 여튼 오늘 처음 선보이는 홍진호 & 박신영 팀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됩니다.
03/10/11 17:09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증이;; 전에 온겜넷에서 이달의게이머 4명선정한적있었죠? 서지훈,이윤열,김현진 나머지 한선수가 누군지??
03/10/11 17:09
수정 아이콘
양쪽 다보기 힘드네요 ^^;;
다크니스
03/10/11 17:10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죠
03/10/11 17:10
수정 아이콘
팀리그 결승전 1차전 대박이군요. 양팀 져그대 져그 최강끼리의 대결... 현존 져그대 져그 다섯손가락 안에 들 선수들인데...
온리시청
03/10/11 17:10
수정 아이콘
이런식으로 홍진호 선수에게 주도권을 내주면 테란은 퍼펙트 방어해가면서 저그의 멀티가 너무 많지 않을 정도만 견제해주고 홍진호 선수가 공격해 오면서 유닛을 낭비하도록 한다음에 수비후 남은 병력으로 몰아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초창기의 박서와 옐로우의 경기가 그런 경우가 많았죠....
김현진 선수....단단함이야 원래 잘 알려져 있지만 그 단단함이 옐로우에겐 조금 부족한듯 보입니다....
비류연
03/10/11 17:11
수정 아이콘
인터머니 결제해서 보려고 했는데 난감하게도 20세 이상만 SMS 결제가 허용되네요-_-..
03/10/11 17:12
수정 아이콘
팀리그 개인전최강 최연성..팀리그 팀플최강 송병석..상당히 기대되는 경기인듯..
비류연
03/10/11 17:12
수정 아이콘
엠겜은 출전선수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거죠? 출전 후보 명단 같은건 없죠?
03/10/11 17:13
수정 아이콘
엠겜 계속 끊기네요.. 온겜볼땐 끊김없이 잘보이던데 너무 차이나네요..쩝..
03/10/11 17:14
수정 아이콘
5명 중에 4명이 나옵니다. 슈마지오는 김근백, 박태민, 이재훈, 강민, 서지훈. 한빛은 정재호, 박경락, 강도경, 변길섭, 박정석. 이렇게 기억하는데요. 정확...한가 - -a
03/10/11 17:14
수정 아이콘
결승과 개막전의 차이인걸까나... 어쨋든 제대로 보기 힘들군요 아쉽네요 ㅠㅠ
하얀 악몽
03/10/11 17:15
수정 아이콘
홍저그 경기 많이 봤지만 오늘의 경기는 손꼽을만 하다고 봅니다.
저글링 럴커 가디언 디파일러가 적절하게 섞여서 쓰인 전례없는 경기 아닌가요?
하얀 악몽
03/10/11 17:16
수정 아이콘
랜덤 홍진호 테란-_-
게임의법칙
03/10/11 17:18
수정 아이콘
오.. 홍테란..
저번 팀리그에서 홍테란조가 강민 이재훈조를 꺾었었죠..
03/10/11 17:19
수정 아이콘
캐논으로 조이기시도하니까 scv대동해서 파뱃+마린으로 뚫었던 그경기인가요??
03/10/11 17:21
수정 아이콘
오호.. 경기가 중단되네요..이런일이..
03/10/11 17:21
수정 아이콘
이런 재경기네요 -_-
Something....
03/10/11 17:22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재경기 --;;
03/10/11 17:22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에 테란을 볼수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_- 아쉽네요..
다크니스
03/10/11 17:2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불미스러운 일이 또 벌어졌네요.. 관중문화가 왜이러나요..
박서의꿈
03/10/11 17:22
수정 아이콘
당황스럽네요. 관중에 의해서 홍진호 선수의 위치가 알려져서 재경기랍니다^^;;;;;;; 이런 경우도 발생하네요.
하지만 방금전 교전은 KTF 가 조금 유리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은데.... KTF 측에서는 조금 아쉬울지도 ^^;
03/10/11 17:22
수정 아이콘
지오가 1승이군요.. 2경기 변길섭 선수 나왔습니다.
게임의법칙
03/10/11 17:22
수정 아이콘
아...관중매너로 인해 사상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군요..
03/10/11 17:22
수정 아이콘
이런 일도 있군요... 당황스럽네요 ^^;;
하얀 악몽
03/10/11 17:23
수정 아이콘
아..짜증나네요. 어떤 바보가 동양쪽에 홍선수의 위치를 알렸다고 하네요. 아 진짜 진짜 뭐야아아........
이건 동양 선수들 얼굴에 먹칠하는 행위입니다.
하얀 악몽
03/10/11 17:23
수정 아이콘
결국엔 이런 일이 생겨버리는군요....
jagddoga
03/10/11 17:23
수정 아이콘
KTF쪽에선 아깝겠네요..-_-;;
AthlonXP™
03/10/11 17:24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저런 똥오줌 못가리는 관중 문제네요..개념이 없다못해 상실한 듯..
03/10/11 17:24
수정 아이콘
아니 KTF 가 유리한 상황에서 KTF 의 위치가 알려져 불리한 영향을 끼쳤다고 재경기를 한다면..
대략 KTF 만 크게 낭패보는거 아닌가요 ㅡㅡ???
비류연
03/10/11 17:24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어떤식으로 알렸고.. 알릴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합니다-_-.
하얀 악몽
03/10/11 17:25
수정 아이콘
마음 같아선 알리신 분(?)을 장내 퇴장시키는게 맞다고 보네요.
03/10/11 17:25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는 잘 볼 줄 모르지만... KTF 쪽이 유리해보였는데 ;;; KTF분들, 마음속으로 재경기 하지 않는 쪽이 괜찮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지는 않을지..
重장금
03/10/11 17:25
수정 아이콘
-_-a 동양팀의 팬으로써 차라리 방금전 상황으로 볼때 재 경기가 낫네요.
게임의법칙
03/10/11 17:25
수정 아이콘
앞으로도 계속 팀리그는 진행될 텐데
관중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잘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03/10/11 17:26
수정 아이콘
상대 선수 위치를 알 수 있을때까지만 헤드폰 쓰고 하면 어떨까요? ;; 이런일이 다시는 안벌어졌으면 하네요 ^^
다크니스
03/10/11 17:26
수정 아이콘
결국 선수들이 헤드폰 끼네요.. 의사소통이 잘 될런지;;
다크고스트
03/10/11 17:26
수정 아이콘
위치뿐만이 아니라 종족도 알려준듯합니다. 김성제선수 테크 원게이트 가스 아니었나요?
03/10/11 17: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홍진호선수 플토나왔으니 그나마...-_- (난감난감)
하얀 악몽
03/10/11 17:26
수정 아이콘
상의를 통해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운영위원회가 결정하는 것이다 보니 어쩔 수 없겠죠.
위치는 지금 상호간에 불만이 없게는 나왔네요. 11시와 3시쪽이 더 유리하다는게 통상적인 평가입니다만..
03/10/11 17:26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프로토스네요 ^^
정태영
03/10/11 17:27
수정 아이콘
음.....헤드폰에 마이크 달린거...그...헤드셋이라고 하나요? 그런거 써보면 어떨런지..... 그러면 스타크래프트 내의 음악이랑 섞여서 잘 안들릴까요?
03/10/11 17:27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진영 정찰 됐었나요?? 정찰이 안된상태에서 사업드라군체제였다면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만...
mooth2000
03/10/11 17:28
수정 아이콘
마이크달린 헤드셋쓰는건 어떨지-_-
엠에스엔 음성채팅창 하나 띄어놓고 하니깐 좋더라구요-.-;;
마요네즈
03/10/11 17:28
수정 아이콘
조금 화가 나네요.. 갑자기 경기가 끊겨버리면, 하는 선수들의 입장에서도, 보고 있는 다른 관중들 입장에서도 안 좋다는 걸 알아야되는데..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가면 갈수록 좋아져야할 것이 프로게이머들의 실력이랑 관중들의 관중문화인데.. 하나는 날이 가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데, 나머지 하나는 그렇지 않아서..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03/10/11 17:29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원래 팀플은 헤드폰 벗고 하는 거였군요? ^^; 그러면 앞으로도 이런 일이 있을 것 같은데.. 자본이 된다면 2인용 타임캡슐을.. 그건 좀 무리겠죠? 적절한 현실적 대안은 없을까요? ^^
하얀 악몽
03/10/11 17:31
수정 아이콘
이 경기는 반드시 KTF가 이겼으면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금전의 불미스러운 사건은 계속 입에 오를 겁니다.
예전에 팀플 최강전에서 한 선수가 GG를 쳐서 그 선수 엘리 안시키고
유닛을 뺐느데 나중에 그 GG 친 선수 유닛이 공격을 간적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그 유닛으로 경기 결과까지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사장(?)되었습니다만, 그게 영향 미쳤으면 두고두고 입에 오를 사건이었습니다.
하얀 악몽
03/10/11 17:33
수정 아이콘
질럿 몇기씩 동양쪽이 남기네요
DanteMustDie
03/10/11 17:3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동양이 이기면 그 소리친분이 원한대로 상황이 될듯 하네요
흐음.. 어드벤테이지 같은것이 스타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만.
03/10/11 17:36
수정 아이콘
팬이 승부를 가르는군요.
하얀 악몽
03/10/11 17:37
수정 아이콘
졌네요 ktf -_-
重장금
03/10/11 17:37
수정 아이콘
이창훈 선수의 저그가 한수 위군요 -_-a
03/10/11 17:38
수정 아이콘
month님 의견 좋네요^^ 근데 관중이 의도적으로 크게 소리치면 전달되어버릴 것 같기도 하고...
03/10/11 17:38
수정 아이콘
좀 어이없네요. 아무리 위치를 알게 되었더라도, 피해자가 유리한 상황이었다면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어야 하는게 아닌지..
다크고스트
03/10/11 17:38
수정 아이콘
그 팀플최강전때 GG치고 공격간 선수는 한게임팀의 신우진선수였죠. 그때 당시 피해자였던 장브라더스의 얼굴이 한순간에 일그러졌다는...
하얀 악몽
03/10/11 17:39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이 상대국 심판의 부정으로 PK당해서 역전패 당하는 기분입니다...전 동양이고 KTF 딱히 정해서 응원하지는 않습니다만, 이건 ..그런 기분입니다.
03/10/11 17:39
수정 아이콘
흐음.. KTF의 패배는 잠깐이라도 이슈가 될 것 같네요... 확실히 아까의 시점은 KTF가 유리한 상황이었을텐데...
03/10/11 17:40
수정 아이콘
차라리 그냥 계속 진행하고, 저번에 박정석 선수와 장진남 선수의 맵문제로 한 재경기 처럼 했으면 어땠을까요?
비류연
03/10/11 17:41
수정 아이콘
사실 첫경기에서 KTF가 패배할 경우 재경기 조치를 내렸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얀 악몽
03/10/11 17:41
수정 아이콘
꽤 유리했습니다....팀플에서 초반 유리함은 경기 끝까지 가져가는 경우가 1:1보다 훨씬 많다고 봤을때.......음....여간 기분나쁜 경기가 아니네요.
마요네즈
03/10/11 17:41
수정 아이콘
오리온팀플진도 이겨놓고, 그다지 기분이 좋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리고 KTF팀플진은 정말 허무할 듯 하네요..
03/10/11 17:41
수정 아이콘
KTF 입장에서는 안타깝겠지만, 유리한 상황 이전에 이미 재경기 의견이 나왔을것 같은데요..
박서의꿈
03/10/11 17:42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일단 재경기를 한 상황이니까 그 이후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모두 승복해야 한다고 봅니다.
위치를 소리치신 분도-_- 그 경기의 유리함을 위해 그랬던 것이지 재경기 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습니까? 그리고 재경기에서는 위치면에서나 홍랜덤의 종족면에서 더 유리했구요...
물론 전 경기에서 KTF 가 꽤 유리하던 시점에서 딱 경기가 중단됐던 것이 KTF 로서는 큰 아쉬움일 것 같네요.
03/10/11 17:42
수정 아이콘
다소가 아니라 팀플에서 중앙을 뺏은 상태라면, 거의 이긴 상태라고 봐야 옳습니다. 물론 결정이 내려졌으니 승복해야 하는 거지만...기분 나쁜건 어쩔수 없죠.
다크고스트
03/10/11 17:42
수정 아이콘
재경기에서 KTF가 유리했다 하더라도 그전판 KTF의 유리함에 비할바가 못되죠. KTF 3경기에까지 영향이 미칠거 같습니다.
게임의법칙
03/10/11 17:43
수정 아이콘
KTF 팬분들 때문에 당연히 이슈가 되긴 하겠지만
온게임넷 측에서 그냥 넘어갔다면 앞으로 나올 팀플 경기에서도
계속해서 관중들의 그런 행동들이 벌어졌을 겁니다.
오늘 한 경기가 결승전도 아니고 긴 리그 중의 한 경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온게임넷의 결정은 올바른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03/10/11 17:44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비류연님 말씀이 차라리 옳은 느낌입니다.
하얀 악몽
03/10/11 17:44
수정 아이콘
이런 일들은 결과론이 중요하겠죠. KTF 가 이겼다면 분명 별 문제 없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겠습니다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KTF가 유리한 상황에서 동양쪽에 유리한 발언이 와갔고 본의가 아니게 KTF선수들은 재경기를 했고 그 결과 졌습니다..
비류연
03/10/11 17:44
수정 아이콘
엠겜은 상황이 어떤가요?
DanteMustDie
03/10/11 17:44
수정 아이콘
유리하려던 찰나가 아니고 저그 vs 저그 , 바이오닉 vs 드래군의 구도에서
저글링의 저그를 파이어뱃과 마린 메딕의 테란이 상대하고
드래군을 저글링이 훨씬 많은수로 압도하는 상황이었는데
(제 짧은생각으로는 그 시점에서 게임이 끝났다고도 할만한)
재경기 이후 패배라니....gg입니다
낭만드랍쉽
03/10/11 17:45
수정 아이콘
헉.. [1주차 문자중계] 운영자 님이신가 보내요^^;;
잠깐 나갔다 왔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 보네요?
안타깝습니다. 좋아라하는 오리온이 구설수에 휘말리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즐거움이 다른 게임 피망, 네오위즈 피망" 아껴줍시다.
clinique
03/10/11 17:45
수정 아이콘
관중보다도 온게임넷과 팀리그를 준비하는 사람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어디에나 고의든 아니든 그런 관객이 있을수 있으며 지금까지도 비슷한 사례로 여러차례 물의를 빛은 경험을 가지고도 딱히 예방조치는 생각도 안하는듯... 차라리 대책이 없다면 관객 없이 스튜디오에서 하던가.. 뭐.. 재경기하면 그만이라는건가..
하얀 악몽
03/10/11 17:4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의 결정이 옳긴 했습니다만,
그럴 필요도 없이 성숙한 경기 관전 문화가 자리잡히지 않은게
유감스럽네요..
뜻모를헛소리
03/10/11 17:45
수정 아이콘
규칙을 악용해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좀 밀린다 싶으면 부정을 저질러서 일부러 재경기를 나게 만드는 악행도 가능하겠군요. 보다 확실한 대책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다크고스트
03/10/11 17:46
수정 아이콘
KTF가 이겼다고 해도 별문제 없을정도로 이번일은 사소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분명히 승부에 영향을 미쳤고 팀리그의 특성상 그다음경기까지 영향이 미칠수도 있는것으로 보아 이것은 KTF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죠.
종합백과
03/10/11 17:46
수정 아이콘
음..승기가 결정된 다음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일단은 초반에 이미 결정이 난듯 싶습니다. 재경기라는 건, 보통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하는 만치 그 시간을 생각해보면, 자리상의 운은 동양도 나쁘지 않았으니, 그리고 자리를 알았기 때문에 사업돌린거 아니냐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위험한 발언입니다.
박서의꿈
03/10/11 17:46
수정 아이콘
비류연님과 반전님의 의견은 더 위험한 의견인 것 같습니다.
KTF가 이겼다면 재경기를 하지 않고 KTF가 졌다면 재경기를 한다.. 하는 것은 어떤 '룰'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순간적으로 대처한다는 느낌이니까요. 프로리그가 점점 진정한 e-sports 리그로써 발전하려면 그런 주먹구구식으로 운영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하얀 악몽
03/10/11 17:4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도 비류연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하얀 악몽
03/10/11 17:48
수정 아이콘
위험하긴 합니다만...........
글쎄요. 피해자라는게 생겨버린 이상 그쪽을 옹호하는 의견이 나오는건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게임의법칙
03/10/11 17:48
수정 아이콘
잠시 화제를 돌리자면 엠겜측에선 불꽃남자^^ 변길섭 선수
김근백 선수 멀티를 못 먹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마요네즈
03/10/11 17:48
수정 아이콘
하얀 악몽님// 그렇지 않습니다.. KTF가 이겼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논란거리가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패배를 함으로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된거죠..
다크고스트
03/10/11 17:48
수정 아이콘
순간적으로 대처한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어쩔수없죠. 분명히 KTF가 피해를 입었으니 그부분에 있어서 오리온팀이 손해를 보게되는것은 어쩔수없다고 보여지는데요...
게임의법칙
03/10/11 17:50
수정 아이콘
럴커 입구까지 왔지만 방어선 탄탄합니다.
김근백 선수 노 멀티 3해처리.. 힘들어 보입니다.
03/10/11 17:50
수정 아이콘
순간적인 대처가 아니라, 확실히 유리한 상황이라면 놔두는 쪽이 더 옳은 규정이겠죠. 여타 스포츠에서도 반칙을 했음에도 당한쪽이 유리한 상황이라면 경기를 속행시키기도 합니다.
박서의꿈
03/10/11 17:50
수정 아이콘
KTF가 피해를 본것도 사실이지만, 이 사건-_-을 일으킨 장본인 어디까지나 홍진호 선수의 위치를 알렸던 그 관객(동양의 팬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_-;;;;)이지 재경기를 결정한 옹겜넷측도, 재경기에서 이긴 동양팀도 아니라는 것은 다들 이해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겠죠.
03/10/11 17:5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다이어트 놀랍네요.. 비법이 궁금하다는.. 쿨럭
하얀 악몽
03/10/11 17:52
수정 아이콘
그렇죠. 더욱 "커졌죠".....
근데 그냥 이겼다면....
제 개인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이것보다 훠어어얼씬 적은 반응이 이어지고, 3경기 예상하는 의견 or 엠비씨 게임 중계가 나오지 않았을까라고 생각되는건 제 머리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_-

충분한 논란거리와 불타는 논란거리..
논란거리도 문제지만 전 피해자가 생긴것이 싫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그런게 많다고 하죠?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한
피해....

전 아직 사회생활을 하지 않아서 그런걸 용납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그런 생각에서 나온 말이었습니다. :D
다크고스트
03/10/11 17:53
수정 아이콘
솔직히 관객문제는 선수들이 이토록 노출된 환경에서 게임을 진행하는한,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모든 관객이 성숙한 문화의식을 가지고 있다면야 문제가 없겠지만 그중에는 아무 짬도 모르는 어린아이들도 있으니까요. 본선경기도 타임머신안에서 게임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重장금
03/10/11 17:53
수정 아이콘
푸훗~ 김도형 해설 위원의 '그런데 표가 안나네요~' 와방입니다~
게임의법칙
03/10/11 17:53
수정 아이콘
김근백 선수 노멀티, 변길섭 선수 앞마당 멀티 이후 드랍십 -_-
곧 GG 나올 듯 합니다.
마요네즈
03/10/11 17:53
수정 아이콘
물론 잘못을 저지른 팬분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겠지만.. 사전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특별히 어떠한 조치도 없었던 주최측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보여지네요..
박서의꿈
03/10/11 17:54
수정 아이콘
이런 상식 밖의 사건이 일어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던 그 한명이 정말 원망스럽네요 -_-;;;;;;;
03/10/11 17:54
수정 아이콘
야아.. 엠겜이랑 온겜이랑 동시에 보는 분들 또 있으신가요? 한 경기 딱 끝나면 옆 방송에서 그 담 경기해주고.. 너무 좋네요 ^o^
03/10/11 17:54
수정 아이콘
[팀리그이야기] 극에 달한 변길섭 선수의 바이오닉으로 승부는 1:1. 슈마 지오는 좌재훈 우강민 둘 중 하나 낼텐데... -_-;;; 그리고 변길섭이 꺾이면 박경락 선수가 나오고 토스가 꺾이면 박태민 혹은 서지훈 선수가 나오고... 이런 뻔한 시나리오대로 갈까요? -_-;;;
03/10/11 17:54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 1승...
하얀 악몽
03/10/11 17:55
수정 아이콘
일이 저질어지면 그때가서 수습한다.......라는 한국의 영원(?)한 일처리 방식이 스타리그에서 만큼은 나타나지 않았으면 하네요.
다른 분들의 말씀처럼 언젠가는 일어날 사건이었으니까요.
게임의법칙
03/10/11 17:55
수정 아이콘
김근백 선수 GG, 상당히.. 원사이드한 게임입니다.
맛있는빵
03/10/11 17:56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일이야 일어날꺼라고 다들 생각했던거 아닐까요? 주최측에서 돈을 들이고 수고를 들여서 방음시설이나 부정행위를 할수 없게 투자해야할것을 게임시작전에 사람들에게 피디가 " 조용히 안하면 안됩니다, 어쩌고 저쩌고 ....." 라는 식의 캠페인으로 때우려는게 결국 파국을 가져왔네요.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선수들에게 돌아가고 돈 몇푼 아끼려는 온게임넷이 이번 일로 어떤 대책을 세울지 궁금해집니다.
비류연
03/10/11 17:56
수정 아이콘
아 엠겜쪽 상황 궁금하네요
중계하시는 분이 없으신 듯;
박서의꿈
03/10/11 17:56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이 사건 때문에 2경기(재경기)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묻히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손에 땀을 쥐면서 봤는데 말이죠... 에휴..... ㅡ.ㅡ;;;
낭만드랍쉽
03/10/11 17:56
수정 아이콘
초반 강력한 조이기를 노리는 연성 선수..
03/10/11 17:56
수정 아이콘
헉, 슈마지오 의외의 카드. 테테전의 짐승을 내보냅니다. -_-;;;
다크니스
03/10/11 17:56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3팩토리 입니다.
게임의법칙
03/10/11 17:57
수정 아이콘
예상을 뒤엎는 슈마지오.
서지훈 선수 내보냅니다.
맛있는빵
03/10/11 17:58
수정 아이콘
메가웹에 꽉 찬 사람들을 보면서 흐뭇하게 " 이게 지금 프로게임계의 현주소"라고 미소짓는 방송관계자들이 어찌 선수들의 시합중에 그많은 사람들이 입다물고 흥분하지않고 가만히 있기를 바라는지 ;;;; 정말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하얀 악몽
03/10/11 17:58
수정 아이콘
상대가 테란인데 서지훈 선수를 내보내지 않을 이유는 없겠죠 -_-
비류연
03/10/11 18:00
수정 아이콘
이재훈, 강민선수는 아껴두는건가요--;; 아님 서지훈 선수의 대활약을 기대하는걸까요?
다크니스
03/10/11 18:00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별 피해없이 앞마당가져갔고 리버로 견제하는 송병석선수
03/10/11 18:01
수정 아이콘
후자.인듯? ^^;;
03/10/11 18:01
수정 아이콘
짐승 -_-;;
03/10/11 18:02
수정 아이콘
슬슬 엠겜쪽으로 관심이 더 가는 순간입니다 ( ^_^)
하얀 악몽
03/10/11 18:03
수정 아이콘
김도형 해설 말씀처럼 셔틀 2기면 돌파될것같은데요 -_-;;
하얀 악몽
03/10/11 18:03
수정 아이콘
그러면 여기다가 중계가 이어지는건가요 (-_-);;
03/10/11 18:03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엠겜에서는 테테전 성적이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변선수도 그렇구요..
두 선수 모두 테테전에는 어느정도 인정받는 선수인데..
역시 엠겜에서 전체적으로 부진했음을 반증하는 데이터인가요
03/10/11 18:04
수정 아이콘
아아 뚫릴 것 같아 보이는 진영인데요.. 그간 리버 드랍의 피해가 컸던 모양입니다.
03/10/11 18:04
수정 아이콘
아아 셔틀이 암것도 못 내리고 터졌습니다, SCV까지 나와서 막고 있는데 너무 많은 드래군에 결국 뚫리는데요..
하얀 악몽
03/10/11 18:05
수정 아이콘
왜 마인이 없나요 -_-;;
03/10/11 18:06
수정 아이콘
헉 드래군 3기가 갑자기 동시에 터졌네요. 마인이 매설되었었나보네요? 거의 다 뚫리긴 했는데 프로토스의 후속병력도 그렇게 압도적이진 않네요. 하지만 다시 이 위치를 테란이 재점령하기는 어려울 듯 보입니다.
[Random]부활김정
03/10/11 18:06
수정 아이콘
테테전의 짐승 ? 서지훈 선수인가요?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03/10/11 18:06
수정 아이콘
아아, 변길섭 선수의 상대로 서지훈 선수가 등장한 모양이군요.
03/10/11 18:07
수정 아이콘
오컬트 마린 VS endless 마린 시작
하얀 악몽
03/10/11 18:10
수정 아이콘
이야아..최연성 대단한데요.
게임의법칙
03/10/11 18:11
수정 아이콘
그정도로 견제 받고 최연성 선수 물량 대단하군요.
송병석 선수도 요즘 분위기 좋습니다.
다크니스
03/10/11 18:14
수정 아이콘
역시!! 최연성선수!!
하얀 악몽
03/10/11 18:16
수정 아이콘
이야...얼리네요.
게임의법칙
03/10/11 18:17
수정 아이콘
송병석 선수 강X 모드 -_-
견제의 영향이 크긴 크군요.
스테이시스 필드 화려합니다.
다크고스트
03/10/11 18:17
수정 아이콘
KTF가 이겨서 그나마 다행이군요. 논란의 여지를 약간은 무마하는데 도움은 되겠네요.
03/10/11 18:17
수정 아이콘
송병석선수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주네요...
마요네즈
03/10/11 18:17
수정 아이콘
송병석 선수 대단하네요.. 어찌됐든 아까전의 논란은 KTF가 승리를 했으니 크게 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주최측에서 단단히 준비를 해주었으면 하네요..
게임의법칙
03/10/11 18:18
수정 아이콘
엠겜에선 역시 짐승의 힘이 ^^;;
하얀 악몽
03/10/11 18:21
수정 아이콘
다음주 한빛 vs 슈마
AMd vs Toona입니다.
온리시청
03/10/11 18:21
수정 아이콘
오늘 개인전은 홍진호 선수 vs 김현진 선수 경기를 제외하곤 모두 조금 답답한 경기 운영인것 같습니다....
너무 진출타이밍을 늦추는 듯...-_-;;
하얀 악몽
03/10/11 18:22
수정 아이콘
짐승 만세.
03/10/11 18:23
수정 아이콘
이 짐승 -_-+
03/10/11 18:24
수정 아이콘
-_-;;; 슈마 지오 상대로 어디 무서워서 테란 내놓겠습니까. 이재훈, 강민, 서지훈... 너무 끔찍하군요.
하얀 악몽
03/10/11 18:24
수정 아이콘
1:1 이면 진작 GG쳤을텐데 팀전이니깐 못나가네요..
03/10/11 18:24
수정 아이콘
Endless Tank -.-;
테테전에서 상대 본진 들어가 Tank wall -.-;
03/10/11 18:25
수정 아이콘
한빛... 빠-_-마머리의 박정석 선수를 내보냅니다. 현재 슈마지오가 2:1로 리드중.
03/10/11 18:25
수정 아이콘
짐승? ^^; 서지훈 선수의 전체적 이미지와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지만 그래도 재밌네요 ^^ 테테전의 짐승이라 ;;
하얀 악몽
03/10/11 18:26
수정 아이콘
테란킬러가 너무 많네요 -_-;;
03/10/11 18:27
수정 아이콘
아악, 박경락 선수가 나올 줄 알았는데 ^^ 저랑 다른 생각으로 용병술을 쓰시는 감독님 ^^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v
03/10/11 18:28
수정 아이콘
하긴 테란 킬러가 너무 많네요. 상대적으로 저그가 많은 팀이 G.O에게 유리할 듯 하지만 지난 팀리그 결승전을 Soul과 해서 4:1이었으니.. ;;
다크고스트
03/10/11 18:28
수정 아이콘
GO의 딜레마는 박경락선수겠네요. 이 박경락선수를 잡기위해서는 대 저그전 스폐셜리스트가 필요할듯 싶은데...
다크고스트
03/10/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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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박경락선수가 서지훈선수에게 패하면 강민, 이재훈...두 극강의 프로토스를 잡아낼만한 확실한 카드가 없어서 박정석선수가 지금 나온게 아닐까요?
03/10/11 18:31
수정 아이콘
한빛에선 이제 박경락선수와 강도경선수중 한명이 남았고 지오쪽에선 누구누구가 남았죠? 강민, 이재훈 선수는 알겠는데 나머지 한명의 엔트리가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저그전 잘하는 테란이 없다면 박정석 선수가 서지훈선수만 잡아준다면 플토전 극강인 박경락 선수를 잡기가 힘들어보이기도 하는데 말이죠...
03/10/11 18:32
수정 아이콘
음. 하긴 박경락 선수에게 G.O의 프로토스들과 최인규 선수를 맡기겠다는 뜻이군요. 그런데 박태민 선수가 아직 G.O의 엔트리에 남아있지 않나요? G.O는 4번째 주자가 박태민 선수가 될 듯 하네요..
03/10/11 18:32
수정 아이콘
강민, 이재훈, 박태민 이렇게 세명이 남았습니다. 박태민 선수가 박경락 선수를 잡을 비장의 무기로 생각되는군요.
03/10/11 18:35
수정 아이콘
1경기 G.O 김근백 선수 승, 2경기 한빛 변길섭 선수 승, 3경기 G.O 서지훈 선수 승, 2:1의 상황이군요. 한빛은 남은 주자가 박경락 선수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이구요, G.O는 강민 선수, 박태민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강민 선수가 플플전에 강하고 박태민 선수가 박경락 선수, 혹은 프로토스인 박정석 선수까지도 담당한다는 느낌이겠네요.
다크고스트
03/10/11 18:36
수정 아이콘
혹시 강도경선수가 나올수도 있지않을까요...강도경선수는 원래 토스잘잡기로 유명한 저그고, 대 저그전 능력도 개인적으로는 조용호선수, 홍진호선수, 성학승선수와 함께 탑4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03/10/11 18: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박경락 선수 딱히 저그전 요즘 못하는 것 같지도 않고, 온게임넷에서의 대 홍진호 선수 전이 굉장히 각인된 것 같습니다 ^^; 한 게임밖이었는데도..
03/10/11 18:37
수정 아이콘
잠시 쉬는 시간동안 팬분들 인터뷰를 하는군요. 최은지씨 아름답습니다. ㅜ.ㅜ
03/10/11 18:37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는 WCG 준비를 많이 했을 거라고 봐서 거의 박경락 선수가 나올 것 같군요.
03/10/11 18:38
수정 아이콘
아... 하긴, 다크고스트님 말씀도 옳은 듯. 강도경 선수가 대 테란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느낌이지만, G.O에 남아있는 테란 유저가 최인규 선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 최인규 선수는 특별히 대 저그전이 강한 유저는 아닌 것 같고.. 대 강도경 전으로도 그렇게 강해보이지는 않으니까..
황현정
03/10/11 18:39
수정 아이콘
저분. ... 박재완(?)님 Highca[Yg] 아닌가요?-_0?;;
03/10/11 18: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강도경 선수, 오늘 소개할 때부터 타이틀 화면에 안 나왔던 것 같네요. G.O는 7명, 한빛은 5명밖에 안 나오더군요 ;;;
03/10/11 18:40
수정 아이콘
방금 나온 지오팀 응원하는 저분...하이카와이지님이 아닌가요.
다크고스트
03/10/11 18:4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역시 한빛이 강팀이긴 강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TPZ 완벽 밸런스...
03/10/11 18:40
수정 아이콘
맞아여 -0-;;
깜딱 놀랐음
03/10/11 18:4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가 YG클랜이어서 지오팀 응원하시나봐요. ^^;;;
03/10/11 18:41
수정 아이콘
앗..맞는것 같군요.-_-;;
박서의꿈
03/10/11 18:43
수정 아이콘
응원하는 선수는 서지훈선수고, 좋아하는 선수는 강민 선수라고 하셔서 무슨 말인가 했더니.. 그런 숨은뜻이 있었군요. ^^;
다크고스트
03/10/11 18:46
수정 아이콘
이번판을 서지훈선수가 따내면 슈마GO는 거의 8부능선을 넘었다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이번판 상당히 중요할듯...
03/10/11 18:47
수정 아이콘
이현승 선수에게 진 위치가 이랬던 것 같은데... 박정석 선수 대각선, 유리하군요.
03/10/11 18:47
수정 아이콘
선수들 저녁은 언제 먹나요... -.-;;;
03/10/11 18:48
수정 아이콘
이긴 팀은 고기먹으러, 진 팀은 소주마시러 가지 않을까요. -_-;;;
하얀 악몽
03/10/11 18:53
수정 아이콘
승리팀도 승리의 술잔을 기울여야죠!!
하얀 악몽
03/10/11 18:54
수정 아이콘
테란 암울 -_-;;
03/10/11 19:00
수정 아이콘
토스 암울 -_-;;;
03/10/11 19:00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대단하네요. 최상용 캐스터도 목이 쉬었네요.. 화이팅!!
다크고스트
03/10/11 19:01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 모든 넥서스에 있는 프로브 전멸입니다...ㅡㅡ;
다크니스
03/10/11 19:02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굉장히 유리하네요..
낭만드랍쉽
03/10/11 19:02
수정 아이콘
아니.. 앞마당과 본진으로 가는 그 길에 왜 포톤하나 안 박나요?
벌쳐 게릴라 그렇게 받으면서도 포톤을 왜 안지었을까요..-_-;;
하얀 악몽
03/10/11 19:04
수정 아이콘
인생은 한방인가요 -_-;;;
한방에 역전..
mooth2000
03/10/11 19:06
수정 아이콘
플토입장에서는 벌처는 진짜 X사기 ㅠ_ㅠ
근데 플토팬이지만 지오응원중-ㅅ-;
03/10/11 19:07
수정 아이콘
역시 메카닉의 최강자답네요.벌쳐컨트롤도,탱크물량도,당황한 박정석선수가 감당해내기 힘들것 같습니다.박경락선수를 기대하는수밖에ㅠ.ㅠ
하얀 악몽
03/10/11 19:09
수정 아이콘
많은 경기를 보고픈 맘에 이제는 한빛을 응원해야 ...-_-..
다크고스트
03/10/11 19:09
수정 아이콘
슈마지오 3승입니다. 이제 1승 남은데다가 남은 슈마GO의 선수들은 서지훈, 강민, 이재훈...우승이 유력해보입니다.
03/10/11 19:10
수정 아이콘
이 메카닉의 짐승 -_-+
게임의법칙
03/10/11 19:10
수정 아이콘
아.. 서지훈 선수 대단하군요.
표정관리가 압권입니다. -_- 언제나 무표정..
03/10/11 19:1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승리!서지훈선수ddr자제모드 인가요...
비류연
03/10/11 19:11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 믿습니다--;;
다크고스트
03/10/11 19:11
수정 아이콘
이제 한빛은 박경락선수가 나올수밖에 없을거같군요. 박경락선수가 아니면 서지훈선수를 제압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03/10/11 19:11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대단 그런데....박정석선수 헤어스타일이
예전 기욤패트리 선수와 비슷하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느꼇는데....잘어울립니다.
03/10/11 19:13
수정 아이콘
팀배틀만의 묘미... 대장 박경락 선수. 아 정말 비장하군요. 배수의 진 -_-!
03/10/11 19:16
수정 아이콘
...DDR 자제모드 ;;; 그럼 엠겜도 우승? (서지훈 선수 메이저 진출했었나요? 이상하게 TG배 스타리그 잘 모름..)
03/10/11 19:1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마이너 16강에 올라갔습니다. 토너먼트에서 4강 안에 들면 차기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을 겁니다.
03/10/11 19:19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를 잡으면 올킬인가요??
03/10/11 19:19
수정 아이콘
3킬입니다. 김근백 선수가 정재호 선수에게 1승을 거뒀죠.
03/10/11 19:20
수정 아이콘
근데... 변길섭-박정석-박경락을 잡는다면 웬만한 올킬보다 가치있지 않을까요. -_-;;;
정태영
03/10/11 19:27
수정 아이콘
음...방금 이승원 해설의 말은 깜빡 착각하신거 같네요. 박경락 선수가 서지훈 선수 scv잡고 유닛을 뽑기위해 라바를 놀린게 아니고 오버로드 하나잡혀서 인구수가 막힌거였죠.
하얀 악몽
03/10/11 19:27
수정 아이콘
서지훈 끝내나요..
정태영
03/10/11 19:28
수정 아이콘
아....박경락 선수 암울하네요. 초반 오버로드 한기 잡힌거 부터, 심리적 압박이 심했는지...
RaiNwith
03/10/11 19:29
수정 아이콘
아....한빛ㅠㅠ 우승하기 이렇게 힘드나요?....정말 속상하네요.
03/10/11 19:30
수정 아이콘
GO팀 2연패가 눈 앞에 있군요.
정태영
03/10/11 19:30
수정 아이콘
아...그래도 박경락 선수............. 방금 섬뜩 했습니다. 레어 터지기전에 드랍 업을 해줬다는 것........ 박경락 선수.... 경기는 기울었지만 정말 테란입장에서 섬뜩했네요
낭만드랍쉽
03/10/11 19:31
수정 아이콘
아..그 러커 본진으로 올리지 말고 앞마당 띄우게 했어야 했는데...
03/10/11 19:31
수정 아이콘
오늘따라 유난히 서지훈 선수의 무표정이 무섭군요. -_-;;; 바이오닉도 짐승인가요. -0-;;;
03/10/11 19:31
수정 아이콘
쿨럭님 감사합니다 ^^
03/10/11 19:33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 어렵네요..;;;
03/10/11 19:33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컨트롤 정말 대단하네요 이러면 저그가 럴커 뭐하러 씁니까.
박경락선수도 그 상황에서 드랍업을 하다니.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미 기운게임, 한빛팀 눈물이 납니다ㅠ.ㅠ
RaiNwith
03/10/11 19:33
수정 아이콘
한빛 팬으로 지금 이순간 왜 나도현 선수가 생각나는지..ㅡ.ㅡ;
FreeRandom
03/10/11 19:35
수정 아이콘
앞마당 파괴도 크지만 거기에다가 마린 한마리 살아남은게 드론을 너무 많이 잡았네요..첨으로 유료신청해서 보는건데 1시간 봤군요 TT
03/10/11 19:35
수정 아이콘
마린으로 러커 대체 몇마리나 잡아냈는지... -_-;;;
하여간 우승한 슈마지오팀 축하드리고...
또다시 아쉽게 2위에 그친 한빛스타즈에게는 뭐라 위로의 말을 해드려야 하는데... ㅜ.ㅜ
하얀 악몽
03/10/11 19:35
수정 아이콘
gg
다크니스
03/10/11 19:35
수정 아이콘
지오팀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정태영
03/10/11 19:36
수정 아이콘
GO선수들... 하나도 안기쁜듯;
하얀 악몽
03/10/11 19:38
수정 아이콘
몇경기 더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D
03/10/11 19:39
수정 아이콘
한빛팬으로는 아쉽지만.서지훈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3킬로 경기를 끝낸후 여전한 무표정과 그 특유의 걸음걸이로 걸어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약간은 얄밉기도 했지만^^ 우승한 go와 잘싸웠지만 또 준우승을 한 한빛에게 축하와 격려를 드리고 싶네요^^
그녀는~★
03/10/11 19:39
수정 아이콘
아..정말 머라 할말이 없군요. 이재균감독 울것 같습니다.
한빛 정말 아쉽군요..
mooth2000
03/10/11 19:40
수정 아이콘
캐스터가 흥분을 잘하는 건 이런 큰무대일때는 좋을것 같네요-_-
결승인데 흥이 하나도 안나는 분위기 ㅡ.ㅡ;;
항즐이
03/10/11 19:40
수정 아이콘
흠, 감독님의 잘못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1차전에서 서로 상대 저그를 잘 예상하고 내밀었던 카드 저그대 저그 전에서 김근백 선수가 승리해 준 것이 전체적으로 지오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밖에 볼 수 없네요.

저그가 살아남으니 상대는 테란을 선택할 것이고.. 1패를 따라잡혀도 여전히 상대 카드를 읽을 수 있는 위치가 된다는 건 참 기분좋은 상황이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첫 경기 정재호선수가 12풀 (?) 정도의 상황에서 아무것도 해보지 못한게 앞마당 더블을 간 김근백 선수에게 아주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정찰 잘 하면서 드론을 정말 잘 쨌-_-죠.
다크고스트
03/10/11 19:40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컨트롤보면 러커가 왜 가스 100먹는 유닛인지 모르겠네요...아, 한빛은 또 2위...
KnighT[OF]
03/10/11 19:41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스캔 유난히 많아 보이네요..럴커 보일때마다 스캔 뿌리며 다잡아내네요.GO팀 승리 축하드립니다.
하얀 악몽
03/10/11 19:43
수정 아이콘
선수는 경기복을 입고 마우스를 잡고 상대방을 꺾어야 최고로 기쁘지 않을까요?
2선수빼고 나머지 선수는 앉아보지도 못했으니 어느정도 김이 빠질 법 했죠.
많이 긴장했을테데 말이에요 :D
03/10/11 19:43
수정 아이콘
항즐이 님의 분석에 동의합니다. G.O팀의 팀 컬러 자체가 '팀 내부/외부적으로 대 테란전이 가장 강력하며, 팀 내부적으로 대 저그전이 비교적 부족하다'였는데, 1경기를 이김으로 2경기 테란을 내놓게 했고, 이는 1:1로 따라잡혀도 3경기가 다시 G.O의 것으로 넘어오게 되는 것이니까요.. 이후는 서지훈 선수의 개인기로 승리.
03/10/11 19:44
수정 아이콘
음음. 관중들이 물밀듯이 빠져나갔군요. 저럴 때마다 얼마나 안타깝던지..;;
게임의법칙
03/10/11 19:46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의 무한(?)스캔과 언밸런스 마린. 대단하네요.
박경락 선수 심리적인 압박을 이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재균 감독님 많이 실망하셨겠습니다.
두 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하얀 악몽
03/10/11 19:4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얼굴에 꽃이 피었네요 . Smile Smile :D
1500만원이래 라면서 이재훈 선수에게 1500만원 1500만원 하네요 .-_-;
하얀 악몽
03/10/11 19:51
수정 아이콘
음.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승전이네요.
왜 온게임넷 결승전에 비해 뭔가 비는 듯한 느낌을 받는지...
온게임넷을 편애-_-하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다크고스트
03/10/11 19:53
수정 아이콘
이건 만약이지만 슈마GO에 메이저리그 8강급의 극강 저그유저까지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생각이...
03/10/11 20:03
수정 아이콘
박태민.김근백 선수 메이저 8강 정도는 들수있는 저그라고
생각합니다^^V
박아제™
03/10/11 20:03
수정 아이콘
지금 방송을 못보고 있는데, GO 선수들 또 뻘-_-쭘모드인가요? ㅡㅡ;;
크림치즈
03/10/11 20:09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이하 한빛팀 선수들 힘내십시요.
슈마GO팀 축하합니다. 정녕 개인전의 괴물들 입니다...^^;;특히 모선수
FreeRandom
03/10/11 20:15
수정 아이콘
이 시점에서 할 질문은 아니지만 요즘 엠비씨 게임스타리그 명경기는 어떤 경기가 있나요? 첨으로 유료 신청하고 본게임인데 너무 빨리 끝나서 ^^;; 이왕 이렇게 된거 엠비씨 vod 명승부나 봐야겟네요.
scent of tea
03/10/11 21:39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준우승한 감독이신데......

아무튼 서지훈 선수 덕에 제 얼굴이 헤벌쭉해졌습니다~
요즘 안좋은 일이 있어서, 어제 무척 건방진 말투로
'부디 이번주 토요일 엠비씨 게임 팀리그 결승전에서 서지훈이 올킬하기를....
그런 일이라도 있어줘야지 않겠어? '라며 일기도 썼는데 -_-;;
3연승이라니 너무 기쁩니다. 날아다니는 기분이에요. 슈마지오팀 축하드립니다! 이제 강민선수만 우승하면 되겠네요 우후후후후
나루터
03/10/11 22:55
수정 아이콘
PGR에서의 첫 글을 이 글의 댓글로 쓰는군요^^;
방금 다녀왔습니다...세종대 대양홀에서 하는 슈마 GO와 한빛의 결승전에 말이죠^^
그곳의 뜨거운 함성과 선수들의 멋진 경기는 보는이의 가슴을 졸이게 만든느 능력이 있더군요~^^;
게이머들의 경기에 한두번 가본것도 아닌데~괜시리 좀 큰 규모의 대회에 가면 저 역시 경기를 하는 게이머처럼 마음도 두근거리네요^^.
결국은 제가 응원하는 슈마 GO가 우승을 했군요, 게다가 제가 특히 좋아하는 서지훈 선수가 3kill을 해 주어서 기분도 좋구요.^^
물론, 죄인인 마냥 고개를 푹 숙이고 발끝만 쳐다보고있던 박경락 선수와 박정석 선수에게 달려가 말없이 꼬옥 안아주고 싶었지만.!!
그들이 나중에 우리를 놀라게 할 것이라는걸 믿어 의심치 않아 좀더 멀리 비상하기위해 잠시 날개를 움츠리고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한빛 선수분들과 슈마 GO선수분들 모두 너무너무 수고하셨구요.
언제나 좀더 나은 내일을 기약하며 항상 열심히 노력해주시고, 멋진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정말 평생 잊지못할 기쁜날이 될 것 같은 좋은 예감입니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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