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12 13:00:42
Name 초보랜덤
Subject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숨겨져 있는 징크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유명한 징크스라면
가을은 토스의 계절 밤비노의 저주급의 저그의 저주가 있는데요
또하나의 징크스를 발견하게 돼었습니다. 지난 시즌을 통해
바로 한 시즌에서 임요환 홍진호 두선수를 연파하고 올라가면 무조건 우승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증명해준 3선수가 김동수 박정석 서지훈선수입니다.
일단 김동수선수 2001 스카이배에서 4강에서 홍진호선수 결승에서 임요환선수를 연파하고 우승했었구요
박정석선수 2002 스카이배에서 정말 공교롭게도 4강에서 홍진호선수 결승에서 임요환선수를 연파하고 우승했었구요
서지훈선수 2003 올림푸스배에서 4강에서 임요환선수 결승에서 홍진호선수를 꺾고 우승했었었습니다.
일단 그 징크스대로 보면 일단 이번 시즌에는 강민 박정석선수가 자격이 되는데요
강민선수는 16강에서 홍진호선수(물론 재경기에서는 지긴 했지만 그건 순위 결정전이었기 때문에) 8강에서 임요환선수를 연파했었고
박정석선수는 16강에서 임요환선수 8강에서는 홍진호선수를 연파했었습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두선수가 다음주 4강전에서 격돌합니다.
과연 누가 이길지 그리고 이긴선수가 이 징크스를 이어나갈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사탕장수
03/10/12 13:06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그건!-_- 홍진호 선수와 임요환 선수가 4강안에 들어야 한다는게 가장 큰 포인트-_-b 저3명의 우승자들과 맞붙던 홍진호선수&임요환 선수는 모두 4강안에 들었을때죠.;
초보랜덤
03/10/12 13:19
수정 아이콘
아... 그걸 깜빡 했군요
만약에 강민 박정석선수 중에 우승자가 나온다면 임요환 홍진호선수를 연파하면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되겠구요
안나온다면 임요환 홍진호선수를 반드시 4강이상에서 연파해야 우승한다라는 징크스가 되겠구요
03/10/12 13:46
수정 아이콘
어찌됐건 강민선수나 박정석선수 둘중에 한명은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를 모두 이기고도 우승 못하는거 아닙니까....
그러니 단순하게 홍진호선수 임요환선수를 연파하면 우승한다는 징크스는 이번시즌에 깨지게 되었구요..
4강 이상에서 연파해야 한다는게 정확하겠죠...
FreeComet
03/10/12 13:48
수정 아이콘
4강이상에서 홍진호선수를 이기면 무조건 우승한다-_-v 라는 징크스가 있었죠
초보랜덤
03/10/12 13:48
수정 아이콘
물론 깨지긴 깨지지만 둘다 깨지느냐 한명만 깨지느냐 이것이 결정나겠쬬
FreeComet
03/10/12 13:49
수정 아이콘
코크배때 결승에서 이기고 임요환선수가 우승 스카1때 4강에서 이기고 김동수선수가 우승 스카2때 4강에서 이기고 박정석선수가 우승 파나소닉때 4강에서 이기고 이윤열선수가 우승 올림푸스때 결승에서 이기고 서지훈선수가 우승 ;; 이중 "결승에서 이긴후 우승"은 당연한소리긴 합니다만^^:;
랜덤테란
03/10/12 14:33
수정 아이콘
저 이런 리플은 딴지 같아서 안 올리려고 했는데요.
약간 잘못생각하면 그럴 듯하게 보입니다만
4강이상에서는 어떤 선수든지 두명만 이기면 우승입니다.
그 선수가 임요환,홍진호 선수가 아니더라도요.
결론 4강 이상에서 임요환,홍진호선수를 이긴 선수가 우승한다는 것은 징크스가 아니라 당연한 결과이죠.
HOT강도경
03/10/12 14:35
수정 아이콘
저....
h모군 징크스라고 있는데요. 그 h모군이 메가웹으로가면 그 h모군이 응원한 선수가 지거든요. 예를 들자면 파나소닉 4강(박경락 선수VS조용호 선수 박경락선수 응원)그리고 핫브레이크 마스터즈 2주차 (응원한 4선수 전패)가 있거든요. 사실 그 h모군이 전데요. 다다음주 금요일 박경락 선수VS박용욱 선수의 경기에 가서 또 박경락 선수를 응원하려 하는데 걱정이 되네요. 물론 못갈수도 있지만요....
랜덤테란
03/10/12 14: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전 예전에 징크스에 관한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온게임넷 스타리그와 같은 역사가 짧은(기타 스포츠 대회에 비하여) 대회에서 징크스는 사람이 생각하기나름에 따라 샐 수 없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전체 사건의 수가 많아야 징크스도 설득력을 갖겠죠.
03/10/12 20:2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임요환선수와 홍진호선수가 워낙 4강에 많이 올라왔었기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랜덤테란님말씀에 동감합니다
비류연
03/10/12 21:12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를 4강에서 이기면 준우승한다는 징크스도 --;;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021 현실은 언제나 네 등 뒤에서 너를 주시한다. 그러나 너는 앞을 보며 걸어가라. [3] 글곰2217 03/10/12 2217
14020 백만장자의 꿈, 카지노 [2] 본호라이즌1657 03/10/12 1657
14019 이번 WCG... 이렇게 확신히 서지 않는 것은 처음 입니다.. [25] CK-TERRAN4215 03/10/12 4215
14017 [정보]한국 선수들의 WCG 스타&워3 경기 일정.... [15] 박아제™3183 03/10/12 3183
14016 형 저 우승했어요...!! [50] 달려라태꼰부7027 03/10/12 7027
14015 [잡담] 서사적인 게임, 서정적인 유닛. [27] 츠키쨩2914 03/10/12 2914
14014 [WCG2003] 스타크래프트 대진표 [13] forever3211 03/10/12 3211
14013 gameTV..이해하기가 힘듭니다. [26] scent of tea4615 03/10/12 4615
14011 [잡담] 앞으로 무슨 라디오 프로를 들어야 할까요 [21] relove2503 03/10/12 2503
14010 [잡담] 저는 황제를 재신임 할 것 입니다. [8] 레디삐~*3001 03/10/12 3001
14008 박서가 만든 4인용 테스트 맵입니다.... [14] 이현우4626 03/10/12 4626
14007 [잡담]울산 애니원고......가고싶지만......ㅠ.ㅠ [11] 박아제™4559 03/10/12 4559
14006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숨겨져 있는 징크스 [11] 초보랜덤3204 03/10/12 3204
14005 다음주 라인업 예상 [13] 초보랜덤2435 03/10/12 2435
14004 결국 죽었네요...... [9] 박아제™3060 03/10/12 3060
14001 바다 건너 먼 타국에서... [2] Dr.Trash^o^1609 03/10/12 1609
13999 청와대 홈페이지에 가 보신적 있습니까? [104] psycho dynamic3521 03/10/12 3521
13997 [잡담] 오늘 팀리그결승전에 관해서... [15] RM3037 03/10/12 3037
13995 '반지의 제왕 : 왕의 귀환' 한글 자막 트레일러.. (퀵타임 필요x) [8] 낭만다크6060 03/10/12 6060
13993 흠.....나도 생각나서 홍진호 선수에 대해서 글 한 세트 [1] Ace of Base4196 03/10/12 4196
13991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 [12] Altair~★5234 03/10/12 5234
13990 첫 메가웹 방문기. [6] Bellona2054 03/10/12 2054
13988 한빛스타즈를 보며 .. [10] EndlessRuin2756 03/10/11 27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