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31 01:26:18
Name Vegemil-180ml
Subject 그가 돌아왔습니다 +_+
iTV 임동석 캐스터!!

아.. 정말 반갑더군요!

스타방송을 오랫동안 안해서 그런지

예전같은 개그는 터지지 않았지만

그 목소리와 개그멘트를 들을수있다는것이 무 기분 좋더군요-_-

방송 끝부분만 봐서 아쉬웠지만 다음주가 있으니.. 흐흐

기억나는 어록들이 몇몇생각나네요~

도망갔던 질럿이 드라군과 같이오니까

"네 형들을 데리고 왔어요~"

그리고...

저그대 저그에서 보라색 오버로드가 상대방진영에 정찰을 가서크립을 발견했을때..

"아.. 상대반 장판색이 자신의 색과 같으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제가쓰니 별루 안웃기군요;; ...등등-_-ㆀ

벌써 다음주 화요일이..기대... 고3이라 일찍자야하는데-_-;;;

기대가..자야하나 ㅠ_- 기대가..기대되는군요..으~~

그리고.. 마지막에 저를 웃긴멘트-_-

"게시판에 임동석 캐스터 안돌아오냐고 글 적지 않은분들 이름 다 적어놨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런말을 했답니다 하하

벌써 다음주가 기대되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딘데
03/10/31 01:43
수정 아이콘
경기 결과는 김성제 선수가 2연승 하며 5회전 진출 이현승 선수와 6회전 진출권을 다투게 됐습니다
최인규 선수 두 경기 다 2%모자란 경기 운영으로 두 경기 다 역전패 ㅡ.ㅡ
마지막 경기 김성제 선수 가스 러쉬 3번 성공 ㅡ.ㅡ 최인규 선수 베르트랑식 몰래 멀티로 응수
멀티 활성화 될 때까지 김성제 선수 파악 못하면서 최인규 선수가 유리한 듯 했으나
방어진 구축하기 직전 타이밍에 발견 멀티 파괴
김성제 선수 확장 늘리고 캐리어 가는 타이밍에 최인규 선수 다수 벌쳐와 탱크로 미네랄 멀티 파괴하고
앞마당 바로 앞까지 압박들어갔으나 더 이상 전진 하지 못하고 시간 흘러가면서 캐리어 모인 김성제 선수의 승
너무 드랍쉽에 집착한 게 최인규 선수의 패인이라고 생각됩니다
2경기 다 중반까진 최인규 선수의 페이스였으나 그 후 경기 운영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두 경기 모두 역전패했네요
어딘데
03/10/31 01:4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최인규 선수는 팀복 입고 나왔던데 김성제 선수는 사복 입고 나왔더군요
아직도 오리온과 정식계약이 안 된 상태인가요?
먹자먹자~
03/10/31 01:48
수정 아이콘
오늘도 재밌는 대사가 몇몇 있었죠. 김동수선수 관련이 젤 재미있었어요
스위스
03/10/31 01:54
수정 아이콘
역시 임동석 캐스터~~~
깔끔한 진행 솜씨, 여전하셨습니다.. 재미있는 멘트들도요..

* 탱크아저씨 속상합니다..
(질럿들의 마인유도작전이 거듭되어 탱크들이 터져나가자)

* 프로토스를 "반짝" 밝혀줬던.....김동수선수..
(^^ 이..'반짝'이라는 어감이 참 재밌었습니다.)

* 참 친했었는데, 우승 한번 하더니 전화도 안되더군요.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이 방송 보면 전화 한통 주세요..
(마치 "아버지 바지 줄여놨다. 돌아오너라"이런 기분이 들어서 마구 웃었습니다.
해설자로 활동중임을 알면서도 시치미를 뚝 떼시는 것 같더군요..아아..능청스러움..^^;;)

* 요즘 프로브들 성질 대단합니다.
(공격 왔다가 혼자 살아남아 고립된 벌처..
프로브들이 쫓아다니며 덤벼들자..옛날 프로브들이 아니라며.)
쉬면보
03/10/31 02:05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 ITV는 사복입고 나오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GO팀도 어떨땐 사복, 어떨땐 팀복 입고 나오더군요. ^^
김선우
03/10/31 02:18
수정 아이콘
크크 임동석캐스터의 어록은 계속되겠네요...
스캔러쉬
03/10/31 02:24
수정 아이콘
임동석 캐스터와 최상용 캐스터가 만나면 대화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하네요 ^^;;
Safer라지엘
03/10/31 03:06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임동석 캐스터의 중계를 들으니.. 정말 즐겁더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스터입니다. 중계가 듣기 편하고 재미있죠.. 다만 ITV 게임 프로그램이 일주일에 세번에서 두번으로 줄어든것이 참 아쉽네요.. 세번하던것도 네번에서 줄었던건데 말이죠..
Ace of Base
03/10/31 04:0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랭킹전 해설에 김종성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남겨보는 것 같네요^^
최근에는 www.itv.co.kr을 통해서 게시판을 들어오는게
불가능해져서인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의견이 상당히 적어졌네요.
아픈 가슴을 달래고 하루빨리 게시판이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번주부터는 가을개편으로 인해 게임월드 스타크래프트 랭킹전의 방송일이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요일만 변경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캐스터 자리를 지켜주시던
성승헌 캐스터님과 해설에 기욤패트리 선수 대신
예전부터 재치있는 진행으로 사랑을 받아오시던 임동석 아나운서님께서
다시 컴백을 하시게 되었구요.
해설에는 ITV 최고의 해설가 이정한 해설자님과
부족하고 실수투성이인 저 김종성이 해설자리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올려다 보지도 못할만큼 대단하신 두 분과 같이 진행을 하게 되어
한편으로는 영광이고, 한편으로는 부담감이 드네요 ㅠ_ㅠ
하지만 그만큼 더욱 노력해서 최고의 해설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청을 부탁드리며 따듯한 격려와 따끔한 질책 역시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당근과 채찍으로 발전해나가는 해설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이렇게 게시판에 적혀있더군요..

내사랑임동석 화이링

저 프로게이 아님 --
사다드
03/10/31 09:32
수정 아이콘
살모사 해설보다 개인전에서 보고싶어요..^^;
하늘아이
03/10/31 10:46
수정 아이콘
순간적으로 Ace of Base님이 김종성님인줄 알았다는.. ^^;;
나루터
03/10/31 13:39
수정 아이콘
하늘아이//하핫^^;저두요;

어제 그 itv 랭킹전 가운데 앉아계시던분....맞죠?
유머감각이 참 대단하시더군요^^b
마술사
03/10/31 14:27
수정 아이콘
아뉘!!! 김종성님..(님짜 붙이려니 어색;;)이 해설을??+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4594 박경락 선수, 징크스를 깼습니다 [22] 50kg5271 03/10/31 5271
14593 가림토의 저주 ... [26] 스타리그광팬-_5394 03/10/31 5394
14592 아쉬움.... [2] 프토 of 낭만3122 03/10/31 3122
14591 한빛 내전 중계창입니다. [157] 초보랜덤5492 03/10/31 5492
14590 마린과 저글링, 럴커의 업그레이드 관계 [11] 양창식5933 03/10/31 5933
14589 이재훈선수가 탑랭커 킬러라는 소리를 듣고.... [18] 김범수5459 03/10/31 5459
14588 [펌]이번 마이큐브 결승전 초초초초대박 특별전 있습니다!!! [38] 박아제™6960 03/10/31 6960
14586 도서관 일기 -_- (요즘초등학생의 무서움@) [13] 백두산3565 03/10/31 3565
14585 Boxer와 NaDa의 길, 팬들의 마음 [23] antilaw5113 03/10/31 5113
14583 [잡담] 피파 2004 출시! [16] TheMarineFan2320 03/10/31 2320
14582 [잡담]담배 좀 사주실래요? [33] 좋은사람3476 03/10/31 3476
14581 잊혀진 사람. [11] 껀후이3205 03/10/31 3205
14580 PgR21 Total Ranking과 관련하여... [10] Altair~★3890 03/10/31 3890
14579 [mlb소식] 충격! 매니 라미레즈 웨이버공시 [12] 두더지3622 03/10/31 3622
14578 [100% 주관적인]5명의 프로게이머 그리고 그들 하면 떠오르는 색... [15] 심술이4913 03/10/31 4913
14577 아래 매트릭스 글에 이어서...이정도면 최고의 반전? [9] Ace of Base2905 03/10/31 2905
14576 영화 매트릭스를 생각하다가 ... [9] i_terran2621 03/10/31 2621
14574 두명의 게이머.. [8] 킁킁3677 03/10/31 3677
14573 그가 돌아왔습니다 +_+ [13] Vegemil-180ml4237 03/10/31 4237
14572 박서의 팬인...내가 좋아하는...그 선수...~~ [22] 메딕아빠4661 03/10/31 4661
14571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 [24] Ace of Base5015 03/10/30 5015
14570 Show me the real [Red]NaDa - 초조한 팬의 혼잣말 [58] 해원6245 03/10/30 6245
14569 다음주에 벌어질 테테전 대박메치 (가츠테란 VS 토네이도테란) [37] 초보랜덤5510 03/10/30 551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