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다면 유명할수도 유명하지 않다면 유명하지 않는

카페를 조금 전 까지 운영했었습니다.

그곳에 가입한 날은 코카콜라배 임요환선수의 라그나크에서의

경기를 본 날이었습니다 그 경기가 제가 처음보는 첫 스타방송

이었습니다 그 날로 스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카페에 가입을

했던거죠 제가 처음 가입했을 당시에는 카페회원수가 천명도 안되는

조금만한 곳이었습니다 물론 카페회원이 적었기에 분위기는 가족같은

분위기 였지요 어느날 어떤 사건(?)으로 인하여 카페회원수가 천명을

넘었고 현재는 9천명을 넘은 크다면 큰 카페입니다 제가 카페 운영을

맡은것은 6월달이었습니다 횟수로 5개월이 지났죠 처음 운영자가 되었을때는

제가 사랑하는 카페였기에 좋게 만들어 보자는 각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있는 위치에 따라 변환다고 하였던가요 저 역시

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그 변화가 자그만한 권력을

이용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 변화라는 것은 카페의 분위기가 변화되어 가는것을

싫어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운영자가 되기전에는 카페 분위기가 변화되어도

싫어하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점점 카페가 예전 분위기는 찾아볼수 없게되자

전 나름대로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운영자가 저 혼자만이 아니기에

약간의 의견충돌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운영자와 싸운것은 아니지만요

그 의견충돌로 인하여 카페에 변화를 주지 못하였고 점점 카페에 정이 떨어지더군요

그러다 결국 카페를 탈퇴해버렸습니다 카페에서 친하던 몇몇의 회원들에게

한마디도 없이 말입니다 괜히 그 사람들에게 말을하면 마음이 흔들리거 같아서요

회원들간에 서로의 의견을 말하는 카페나 홈페이지를 운영하는것이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습니다 지금까지 pgr을 잘 이끌어오신 운영진들이 존경스럽네요

첨으로 글을쓰고 밤에 쓰는글이라 엉망이라도 용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