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ightkwang 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드디어 pgr에 글을 올려 보내요.

제가 pgr을 처음 안 곳은 드랍동이였습니다.
유령 회원이긴 했지만 재수 생활로 인해 놓친 임요환 선수 경기들의 결과를 보고 싶어서
드랍동에 자주 들렀었지요~
하루는 거기서 어느 분이 올리신 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pgr 사이트가 굉장히 좋다고 칭찬하시는 글을 보고 어 머지 하고 들어왔다가..
지금은 하루에 대여섯번이상씩은 꼭 들어오는 곳이 되어버렸지요~!
다른 사이트와는 다르게
운영진 분들의 관리가 철저하신 건지.. 회원분들의 수준이 높으신 건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둘다로 사료되옵니다만..)
참 깨끗한(표현력이 딸려서 겨우..)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비교해선 안되지만.. 온겜넷 게시판과는 거의... 켈록..


돌이켜 보면 탱자탱자 놀면서 한 재수생활이긴 했지만
나름대로 "난 힘들어.." 하면서 지내던 시절 정말 pgr 들어와서 글 보는게
거의 유일한 낙이였습니다~~~!
좋은 글도 많이 보고 가끔 논쟁이 벌어지면 양쪽 의견 다 생각해보고..
재수생이 해야 할 일은 아니였지만 참 즐거웠던 시간이였습니다~!

아... 그 중에서 특히 그랜드슬램님 보면서 참 멋졌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 정해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 말이에요~!
전 지금 20살인데 아직 제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조차 제대로 정하지 못하였거든요.
그냥 일단 재수해 보자고 하긴 했는데 목표가 없어서인지..
중반 넘어가니 엄청 흐트러지더라구요.. ㅠ-ㅠ
상대적으로 열심히 하시는 그랜드슬램님을 보면 무척 멋지고 부럽더라구요.
어쨌든 시간 되면 그랜드슬램님과 한 게임 해보고 싶은데..
그랜드슬램님이 계속 하수다하수다 하셔도..
저보다 훨씬 잘하시는 걸 알기에.. ㅋ 실력을 키워서 나중에 도전하겠습니다 슬램님~~! --*

write 버튼 누르기 전에 다시 쭉~ 살펴보니 정말 횡설수설한 글이였네요.
이제 write도 되고 댓글도 되니 활동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