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만에 돌아 오니 pgr에 드디어 글쓰기가 되네요....

두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저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일들을 격고 경험 해봤으니까 말이죠.

올해 8월 19일 입영 영장을 받고 입대일만 기다리던 여름이였습니다.
같이 입대할 예정자 이던 고등학교 친구놈한테 전화가 왔죠.

"종선아~ 나 군대 연기 할껀데 ~ 같이 연기 하자.. 생각해보니까 군대 갔다와서
걱정이다.  군대 연기 하고 일하자.. 응? "

"무슨일 ㅡㅡ?  할일 이라도 있냐?? 일 할 생각으로 군대 연기 할꺼면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 군대 갔다와서도 일해도 괜찮지 않어??"

"그냥 나 믿고 군대 연기 해라 ~~ 나 지금 연기 하로 가는 길이거든.. 한번만 나 믿어봐.
마지막으로 믿어보라고."

그녀석의 믿어 보란 말에 부모님 반대에 불구 하고 연기 해버린군대.. 결국 그친구에
의해 제가 간곳은 네트워크마케팅 이라는 .. 짧게 말해 다단계 사업장 이였습니다..

당황 했죠.. 실망스러웠죠.. 그래도 친구란놈 만 보고 지켜 봤습니다..
내가 잘못 알고있었구나... 그 네트워크마케팅 이라는 일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여러가지
생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두달 동안 저도 친구와 함께 그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몇일전 아무말없이 도망치듯이 그곳에서 나와 버렸습니다...
제가 해내기엔 제 사진이 너무 부족하더군요...

이제 겨우 22 살을 바라 보는 나이에....
제가 너무 어린티를 내는 것일까요?? 그곳엔 저보다 어린 이 도 그일을 해가고 있는데.

아직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집에 있지만... 다시 그곳으로 돌아갈 생각 입니다...

그나저나 ㅡㅡ;; 두달만에 돌아온집에 나의 사랑 하는 미니휠이 -_-;; 어디갔는지
글쓰다보니 혼자 주절주절이네요 ㅡㅡ;; 삭제하라면 삭제 하겠습니다 .. 아직 어떤류 글을
써야되는지 잘 몰라서 복잡한 심정에 이상한글 써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