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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6/05 17:01:33
Name choboterran
Subject kpga 3차리그 예선 결과 (프로게이머)입니다-겜비시게시판에서 펌질
테란: 최인규 이운재 변길섭 임요환

프로토스: 박정석 전태규 손승완 김동수

저그: 장진수 이창훈 강도경 주진철

이상 12명입니다.

시드배정자 이윤열(테란), 홍진호(저그) 2명과
진행중인 준프로 아마 예선에서 2명이 올라와서 16강을 이루게 됩니다.

현재 까지는 테란 5명, 저그 5명, 프로토스 4명이군요. *^^*
KPGA 3차리그에도 변함없는 관심, 애정,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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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길왕자
02/06/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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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님 올라간건 좋은데 .. 재훈님이 ..ㅠ.ㅠ
정민님 떨어진것도 충격...............으흐
02/06/05 17:07
수정 아이콘
이런, 김정민 선수가 떨어지다니 ㅠ,ㅠ
그런데 이번 kpga에서는 한빛팀 선수들이 막강하게 포진되어 있군요. 이운재,변길섭,박정석,손승완,김동수,강도경... 우, 12명중 절반이라니! 반면 is팀은 시드배정자 홍진호,이윤열 선수 외에 임요환 선수가 유일하군요. 프로토스가 많이 올라와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하지만 김정민 선수가 떨어진건 정말 아쉽네요 --;
Juliana Icy
02/06/05 17:11
수정 아이콘
헉..진짜군요..
제가 기원겸 협박해서 p가 4명이나! -0-
^0^ 동수님, 정석님, 승완님 , 태규님 추카드려여
*ㅠ_ㅠ* 근데..재훈님이..
이번에도 쟁쟁한 분들이 많이 올라오셨네요..
오래만에 이운재님 이름도 보이고..
정말 한치 앞을 가릴 수 없는 3차리그가 될듯..;;
이광은
흐미 전 이재훈선수를 원했는데...ㅠ_ㅠ
뭐 그래도 4명이 어딥니까!!
디길왕자
02/06/05 17:17
수정 아이콘
지오팀은 .. 인규님이 유일....ㅠ.ㅠ
이재석
02/06/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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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맵이 공정하다는 느낌이 팍팍 드네요....예선 맵 통과 비율이 4:4:4라 환상적 밸런스네요.. 솔직히 맵이 점점 좋아져요.. 요번 kpga투어는 정말 기대됩니다. 김정민 한웅렬 임성춘 이재훈 장진남 선수가 떨어질 정도니 어느정도로 치열했는지 알겠네요 ^^;;
요즘 한빛 선수들 대단합니다. ^^
02/06/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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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체리81님의 기원 덕분인듯... ^^γ
로냐프
02/06/05 17:31
수정 아이콘
이재훈, 김정민 선수는 대체 누구한테 져서 떨어지신 건가요?
결과를 알기 전에는 막연히 결과만이라도 알았으면..했는데
결과가 나오니 과정(?)이 궁금하네요...
stargazer
02/06/05 17:35
수정 아이콘
코믹토스 전태규 홧팅!^__^
Sir.Lupin
02/06/05 17:40
수정 아이콘
지금 5:30현재 25:1의 치열한 경쟁이 역시 치루어진, 아마 및 준프로 최종 승부가 남았네요..
진출한 선수는, 박태건(P)VS김성제(P)/김중엽(Z)VS조병호(P)선수입니다. 양대 리그 추첨이 끝나면 다시 한번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로냐프
02/06/05 17:41
수정 아이콘
결과가 어쨌거나 플토 한명 또 추가로군요^-^
그런데 강민선수 탈락이네;;
TV소년
02/06/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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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선수는 김동수 선수에게, 김정민 선수는 전태규 선수에게 지셨죠.
이재훈 선수와 김동수 선수가 같은 예선 조에 배정되는 안타까움이... ㅜ,.ㅡ
stargazer
02/06/05 17:50
수정 아이콘
헐~전태규선수가 공식전에서 단한번도 이긴적이 없었다는
김정민선수를 이겼군요~숙원(?)을 푼 것인가. 음...올라온 선수들을 보니 즐거운데 탈락한 선수들 생각을하니 좀 기분이 그렇군요. 이재훈선수도 그렇고 김정민, 장진남선수도 예선통과하길 바랬는데...3차리그부턴 이제 대회기간도 길어지는데 얼굴 보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할듯..
이재석
02/06/05 17:50
수정 아이콘
김중엽님이나 조병호님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김영주
02/06/05 17:52
수정 아이콘
천상테란...이창덕님..담 시즌에 볼수 있을깡??ㅡㅡ;;

보고프당..ㅡㅡ;
나는날고싶다
02/06/05 17:54
수정 아이콘
중엽이 군대 간다던디 -_-; 안 갔나 -_-;;; 김중엽군은 부산 출신의 게이머로서 T3)Jungyub 등의 아뒤로 주로 이름이 걸린 아뒤를 사용하는 저그 유저이구요 ^^; 상금 킬러로 명성이 높았던 게이머입니다..(실력이 있음에도 그 동안 프로게이머를 안한 불가사의한 게이머..;;) 메이저 대회 성적은 유일하게 출전한 작년 wcg에서 전국 본선 16강 갔었구, 부산 예선 우승자입니다 ^^; (게임 스타일 까지 소개는 안할께요 -0-)
나는날고싶다
02/06/05 17:57
수정 아이콘
조병호님은 2L-EJI, SN_EJI 라는 아뒤를 사용하는 프로토스 유저구요 -0-; 조정현,윤주영,이승열님과 함께 같이 게임을 하는 테란상대로 매우 강력한 프토 유저입니다 ^_^ 아직 뚜렷한 성적은 낸적은 없지만, 지난번 kpga 준프로+아마 예선에서는 5차전 마지막에 박신영군에게 패배해서 탈락했었습니다..^^ (게임 스탈은 역시 말 안할께염 -.-;)
02/06/05 18:02
수정 아이콘
날다님, '백과사전'이라고 하시더니 역시... ^^
02/06/05 18:03
수정 아이콘
송병석선수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세요 날다님! plz~
나는날고싶다
02/06/05 18:11
수정 아이콘
켁 -_-;; p.p님 - -;; 병석님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하기가 뭣한데 - -;; (유명하지 않남 ㅡ.ㅡ?) 오리지날때부터 엄청 강력했던 프토 유저라고 알구 있구요 ^^ '온리 게이트'(컨트롤 없이 생산만 엄청 하는 스탈;;) 스탈의 원조격 게이머라고 해도 될만큼 강력한 선수입니다 ^^; 현재 KTF 소속이구요.. 재작년 2회 game-q 스타리그 이후 현재로서 메이저대회나 타 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못 냈기 때문에 대중에게는 그 명성에 비해 좀 안 알려졌구요 -_-; 올해 초에 게임을 접을려고 하셨다가, 다시 하시기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 정도면 되었져 ㅡ.ㅡ?)
02/06/05 18:25
수정 아이콘
박영선님 ^^ 설마요... ^^
정말 나는날고싶다 님, 게임계의 백과사전이래요. 장난 아니구요. 그리고 이번에 송병석선수 나온다고 해서 기대가 컸었거든요?
02/06/05 18:28
수정 아이콘
고맙슴다~ 그러니까 플토의 대부격이군요? 강력한 선수라는 건 대충 알고 있었지만, 자세히는 몰랐거든요 ^^
나는날고싶다
02/06/05 18:56
수정 아이콘
예 ^^ 한 때 송병석님을 포함해서 '김동수,임성춘,송병석' 이 3분을 3대 프로토스로 꼽기도 했었습니다 ^^; 송병석님의 트레이드 마크는 역시 '드래군' 이져 ㅎㅎ;;
02/06/05 19:08
수정 아이콘
아하~ 송병석선수 '드래군'이라구요? 임성춘선수는 '스톰'이고, 모 선수는 '질럿'이구요...
그런걸 생각하고 보면 더 재미 있지요 ^^ 날다님! 앞으로도 귀찮은 질문해도 다 받아 줄거죠? ^^;;;
나는날고싶다
02/06/05 19:21
수정 아이콘
ㅎㅎ - -;; 노력을;;; - -aaa
02/06/05 19:32
수정 아이콘
이번에 프로토스가 많이 올라와서 좋네요^^
임성춘, 김정민, 이재훈 선수가 떨어진건 마음 아프구요 ㅠ.ㅠ
02/06/05 20:17
수정 아이콘
정영주,장진남선수의 탈락도 아쉽네요;;; 정영주선수 뮤탈의 귀공자!
궁금플토
02/06/05 21:40
수정 아이콘
나는 날고싶다님 프로게이머신상에대한 엄청난 데이타베이스화 -0- 언제한번 안알려진 선수에대해 프로필좀 쓰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_^
02/06/05 23:07
수정 아이콘
정말 날다 님 언제 시간나면 프로게이머 사전을 올려보시는 것도^^ 현재 프로게이머 숫자가 100명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준프로/아마까지 하면^^
02/06/06 03:40
수정 아이콘
켁..수다맨같아여 ㅡ.ㅡ;
항즐이
02/06/06 04:13
수정 아이콘
음 언젠가 다같이 모여서 백과사전을 한권 내자고 했었는데, 다들 생업에 종사하다 보니 어려워지는 군요. ;; 음.

그리고 안알려진 선수에 대해서는 날다가 글 쓴적이 있습니다. pgr의 보물찾기는 정말 흥미 만점이죠 +0+ 꼭 찾아보세요.

그리고;; 2L-Eji(2L은 외국 길드지요 GG처럼) 조병호선수는 그렇다 치고;; 송병석 선수는;; 미남파+실력파 로 천하에 이름을 날린 선수인데;;

KIGL리그 전승우승에 빛나는 혁혁한 약력들이 있지만, 방송대회에 많이 나오지 못했다는 것이 그의 유명세를 가로막았죠.

온게임넷의 경우, 송병석 선수의 전성기였던 삼성팀 시절 팀복을 착용할수 없는 대회의 출전이 금지되었기 때문이니.. 너무 안타깝죠.

임성춘, 김동수 선수와 더불어 "의리"분위기의 3대토스로 불리웠었죠. 그만큼 서로들 친한사이기도 합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전형적인 "무한드라군"이구요. "스캔하지마 게이트 숫자보면 너 기절할거야"로 유명합니다. 생산력으로 한때 전로템을 경악시킨 플레이어죠.

현재 KTF(박신영, 한웅렬, 임성춘) 소속입니다.
윤승환
02/06/06 10:30
수정 아이콘
송병석 선수는 전에부터 [one]ppppppppp이 아디로 유명했음....올지날때는 플토보다는 테란으로 그것도 팀플테란으로 유명했음....글고 팀플 유저들이 젤 좋아하는 유닛이 보통 드라군이져...송병석 선수 스탈이 '온니 게잇'은 아닌듯.....전에 성준모 vs 송병석 리플에서 성준모 선수의 땡히드라에 송병석 선수가 질럿을 꾸준히 컨트롤하면서 자원이 1500까지 가는것도 봤었음....쩝
그리고 한때 정석 vs 변칙 논란의 장본인이기도 하였져.....쩝
02/06/06 10:59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어제 몹시 피곤 했을텐데... 고마워요 ^^ '스캔하지마! ... 기절할꺼야!' 쿡쿡 ^^
유명 해지는 것이 꼭 좋은 건 아니지만, 실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당한 평가 받을 기회를 놓치고 그냥 묻혀 버린 고수들이 많은 건, 인간 세상에선 어디나 마찬가지군요. 운도 따라야 하니까...
송병석선수, 다시 나서기로 했다니,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근데, 아뒤가 왠 pppp... ?? 이거 정말 생각지도 않은 인연이네? ^^)

아, 날씨 좋은 휴일인데, 미룬 일이 많아 오늘 종일 컴 앞에 앉아 있어야 하니 기분이 좀 그러네요 ㅠㅠ;;;
헤르만
아싸.. 김중엽선수.. @@:; 화이팅~!!
지난 부산XX대회에서 PC방 사장님께 강제로 끌려 갔었죠.. 저희 pc방에선 30살한분 29살인 저 헤르만... --;;
예선장소에 가보니 거의 대부분이 고등학생.. -0-
제 첫상대가 바로 김중엽선수...ㅎㅎ;;
혼자 겜 즐기는 스타일이라 상대선수의 명성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겜 스타트...
리버오브 프레임에서 리플에서 본것처럼 더블 넥서스 했죠..ㅎㅎ;; 김중엽 선수의 예술적인 발업 저글링에 걍 gg 겜 끈난후 물어보니 어느분이 부산최강저그유저라더군요.. ㅎㅎ 김중엽 선수 화이팅~!! @@:;
02/06/06 15:2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kpga에서 대회유니폼이 아닌 삼성로고가 박힌 티를 입고 경기하던 김동우 선수가 생각나는군요. 삼성이 자기 기업의 로고가 박힌 유니폼을 선수들에게 입히는 것은 당연한 모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업이 선수에게 투자를 한 만큼 광고효과를 노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니까요.
그런데 그런 일로 인해 게이머가 피해를 받는다면 좀 문제일지도...... 그렇지 않아도 크지 않는 시장에서 수많은 기업들이 게이머들을 통해 적은 투자로 너무나 많은 것을 원하고, 또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리고, 거기에 제대로 주어야 할 수당마저 체불하거나 아예 지급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조금 더 당당한 대우를 받고 더 많은 돈 벌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삼성의 운동선수등에 대한 투자들을 보면 마음에 드는 편입니다. 다른 기업보다는 훨씬 파격적이고 선수들을 편하게 해주는 투자를 하니까요. 물론 프로게이머들에게도 그렇게 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삼성의 영향을 받아서 대기업들이 앞을 다투어 다시 프로게이머 구단이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한편으로는 항상 퇴출대상에서 가장 먼저인 그들에게 또 아픔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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