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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9/22 20:38:44
Name 공정거래
Subject 삼국지에서 아무도 신경 안쓰는 부분.
그냥 심심해서 끄적거려 봅니다.

1.그사람들의 키는 얼마나 됬을까?

책에 나오는 키의 단위는 척 입니다 척이라는것은 팔꿈치에서 새-_-끼손가락까지의 거리로 지금은 30cm는 가뿐히 넘지만 그당시 사람들에게는 약 23-27cm정도라는 군요. 이집트에서는 큐빗이라고도 합니다.
그럼 관우와 장비는 8척이라고 표기되는곳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9척입니다. 음 길게 잡으면 236cm에서 최저 201cm가 됩니다. 음 관우가 타고 다니던 말들이 관우의 몸무게를 견디다 못해 3개월만 지나면 피골이 상접해졌다는 이야기를 미루어 보아 230cm는 된다고 해도 별로 이상할것은 없었죠. 여포는 10척이라니까 250cm정도 되는군요. 이정도 되니까 삼국지 최강의 무장이죠. 문제는 유비가 8척입니다. 뭐 주인공이니까. 그정도야.. 하시지만 제갈량도 8척이군요. 하긴 제갈량도 후반부에서는 주인공이니까. 한다고 쳐도 주창이 7척의 당당한 체구라고 전해지는것에 비하면 -_-;; 촉나라사람들은 이상할만하치 키가 크군요.

2.청룡언월도는 어따 써먹는 물건인가?

보통은 창이라고 생각하지만 청룡언월도는 창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도 죠 즉 칼이라는 겁니다. 다만 말위에서도 사용할수 있게 손잡이 부분을 길게 늘어 뜨린 대도라는 무기의 한갈래 입니다. 그럼 손잡이가 길고 날부분이 짧으면 그게 창 아니냐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가장 결적적인 차이는 사용볍에서 갈립니다. 도는 휘두르는 용도로 쓰이는 거고 창은 찌르는 용도로 쓰이는 겁니다. 즉 관우의 청룡원월도는 휘두르는 무기가 되겠습니다. 반대로 장비의 장팔사모는 모 라는 무기의 파생형태로 찌르기 위주의 사용법입니다. 다만 날 부분이 찌른후에 쉽게 뺄수 있도록 구불구불 뱀같이 생겼다고 사모 라고 불렸습니다 그리고 여포의 방천화극은 극 의 한갈래로 뽀족한 끝으로 찌르기도 할수 있고 날로써 벨수도 있으며 날의 반대편에 붙은 초생달모양의 날로 상대의 무기를 부러뜨릴수고도 적을 생포할수도 있는 만능의 무기입니다. 다만 사용법이 어려웠다고 하는데 최강의 무장이라는 칭호는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관우와 장비가 동시에 덤벼도 상대할수 있었던게 무기에서 오는 차이인듯,...

3. 안량과 문추 그리고 화웅은 왜  관우의 단칼에 당했을까?

삼국지에서 안량과 문추는 절대적으로 높은 무력을 자랑하지만 둘다 한방에 당했죠.이것은 관우의 무력이 뛰어나서다 라기 보다는 "청룡언월도"의 힘이다 라고 보면 됩니다.  청룡언월도의 무게는 72근.지금의 무게로 치면 약 200kg이라고 전해 집니다. 이것이 머리위로 휘둘러져 온다면 막아도 막는게 아닙니다 대부분은 압사 당하죠. 그래서 사수관에서 맹위를 떨치던 화웅이 단칼에 명을 달리 했으며 화웅에게 가로막혀있던 연합군의 맹주 원소가 했던  안량과 문추둘중에 한명만 있어도 능히 화웅을 상대할수 있다는 말을 따져 보았을때
안량과 문추는 관우의 청룡언월도를 보지 못했기에 막아내다가 압사를 당한걸로 추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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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02/09/22 20:51
수정 아이콘
삼국지 연의에서의 과장성.-_-이라 처음에는 안량,문추와의 승부를 의심했으나 정사에도 나와 있더군요 .그리고 오관...(뭐라하더라.-- 유비 찾아가는 부분)도 정말이고. 역시 신이라고 불릴만한 관우.-_-!
i_random
02/09/22 20:56
수정 아이콘
언월도라는 무기는 그 시대에 없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나관중이 장난을 친 거라나..-_-;;
그래도 관우의 무력은 정말 대단하죠..
Elecviva
02/09/22 21:00
수정 아이콘
관우토스 박정석!(휘리릭..;;)
수시아
02/09/22 21:06
수정 아이콘
그 키라면 당시 올림픽이 열리고 종목에 농구가 있었다면 NBA 최고 드림팀정도 되야 해볼만 할까요?... 여포 센터..장비 파워포워드..관우 스몰포워드..유비 슈팅가드..제갈량 포인트 가드...역도나 펜싱 아니면 승마했을라나;;;;;
WizardMo
02/09/22 21:16
수정 아이콘
중국의 유비가있던곳은 중국의 북쪽입니다.
기마민족이 많고,물론 기마라는 겄때문에 키가작죠 만약 그들이 중국의북쪽출신이라면 키가 아무리커도 2M이하일겁니다.
그당시의 한척은 지금의 21CM정도라구 하는군요
워낙에 삼국지가 구라가 심해서요 키같은건 거의 20~30CM 튀기고
무기도 그렇죠
청룡언월도는 실제로 75KG정도의 무기라고 합니다.

만약 실제무게라면 사람150KG+무기200KG+갑옷50KG 400KG 죠...
말이 태울만한 무게가 못됩니다-_-;
프린스마린
02/09/22 21:18
수정 아이콘
역도 한표!!
도경짱ㅡ_ㅡγ
02/09/22 21:29
수정 아이콘
저기요.. 72근은 Kg로 환산한다면 43.2Kg입니다..

그리고 청룡언월도는 62근이라고 알고잇는데.. 환산하면 37Kg이죠..

위자드님의 한척=21Cm라.. 저도 동감합니다.. 중국사람들은 대체로 키가작고

현대에는 체력이 약해졋고 체격이 커졋으므로 1800년이나 전인 삼국지 세계에서는 9척장신도 190정도로 예상하는데요+_+;; 실제로 9 x 21은 189.. 190에 가깝죠.. 뭐 올돌골은 20척이라는 이야기도 잇더군요ㅡ_ㅡ

그리고 위자드님에 말대로 유관장의 출생지는 기마가 발달한 북쪽지역이니 아무리커도 2M못넘는다는것은 동감합니다..
02/09/22 21:31
수정 아이콘
화극 역시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무기죠 ^^
여포가 실제로 사용했던 무기는 '모'라는..
도경짱ㅡ_ㅡγ
02/09/22 21:31
수정 아이콘
언월도가 200Kg라면 한손으로 못듭니다..

앞에 부사 붙일것없이 그냥 못듭니다..
스타나라
02/09/22 22:20
수정 아이콘
삼국지를 쫌 아는 제가 한말씀 드리고 갈렵니다...
관우의 청룡언월도는말이죠...82근이 정답입니다. 장비의 사모가 18척이라고 하죠...
그리고 최고의 화두...무장들의 키를 말하면요...
판타지라이브러리의 '삼국지 인물사전'을 참고하자면 보통 9척의 무장들은 대개 207cm정도 더군요...그렇다고 위자드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1척을 21cm로 계산하지는 않습니다. 8척의 태사자는 178cm라는 정사의 기록이 있으니까요..아! 그리고 1장2척(12척)의 올돌골(남만에서 등장하는 등갑병 있잖습니까)은 말이죠...실존 인물이 아니랍니다. 그 말고도 관우의 삼남인 관색과 주창(주창은 그의 모델이 된 장수가 실존했다고합니다.)도 역시 상상속의 인물이죠. 물론 관색도 동명 이인의 장수가 존재했다고는 하더군요...
그리고 청룡언월도...
많은분들이 아시는것 같은데...사실 보통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들은 다 구라(**;;;;)죠...(-_-;)그러한 류의 무기는 있습니다. 언월도나 사모 또는 극같은것 들이죠. 명궁 황충이 활만 쐈을리는 없잖습니까?
역시 그도 언월도를 썼다는 기록이 있구요...사모는 장비의 사모나 정보의 철척사모가 대표적이구요...극은 여포의 방천화극 종류입니다. 이 외에 도와 검의 차이가 있는데요...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믿고 생략합니다.
보너스~!
삼국지에보면 수경선생이 "와룡과 봉추둘중 한명을 얻으면 천하를 얻을 수 있다!"고 한 대목이 기억나시죠? 유비는 1명도 아니고 두명을 얻었습니다.(방통은 전사했지만 제갈량이 있으니깐...-_-)근데 왜 삼국을 통일하지 못 했을까요?
(1)사실 군사적인 측면에서는 방통이 한수 위였다고 합니다. 즉 이러한 관계가 성립하죠. "제갈량=내정, 방통=군사" 그렇다고 제갈량의 전투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방통보다 못해서 그렇지...어느 삼국지 평전에는 아마도 방통이 살아있었다면 촉의 승상은 방통이 되었을거라는 말이 있더군요...(개인적으로 동의하지만...방통은 군사중랑장이나 대장군이 어울리죠...)결국 방통없이 제갈량 혼자 동분서주하다가 과로사를 했죠.
(사실 촉에는 인제도 드물었다고 합니다. 위나라의 녹을 먹는 제갈량의 친구는 겨우 현령이나 내시 정도였다구 하니...물론 실력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2)두번쨰로는 촉의 실제 군사 수죠...
인구 96만의 촉에서 사실 10만의 병사도 힘듭니다. 물론위나라의 100만대군도 힘들고요...
실 군세를 추정하면-위나라 : 20만, 오나라 : 15만, 촉나라 : 8만이라는 계산이 나오더군요...
제갈량의 3차북벌때인가? 그때 기록이 나오더군요.제갈량 왈"군사 8만중 4만씩 1주일 단위로 한중의 군대과 교대한다."뭔 이렇게되면 10만은 넘는 군세지만...그 적은 군사로도 위나라에 대항하려던 제갈량...물론 질거란건 알고 있었겠지만...유비와의 의리때문에 계란으로라도 바위를 친걸까요????
이런~댓글이 길어졌군요...그런 즐거운 밤 되시길~~~

p.s. 위 자료는 "월간 삼국지"(지금은 없지만...)"삼국지 신문", "삼국지 인물사전"의 자료 이므로 약 90% 신빙성이 있습니다..^_^;;;
02/09/22 22:21
수정 아이콘
딴지지만 82근 아니던가요 ㅇㅇ?
관우가 대장장에게 명하기를 '무쇠 82근을 녹이라.' 고 했었는데..
02/09/22 22:24
수정 아이콘
앗.. 쓰는 사이에 스타나라님 글이 올라왔군요..
스타나라
02/09/22 22:27
수정 아이콘
진짜 보너스!!!
삼국지 안에 나관중의 오기가 있죠.
바로 반사곡에서 제갈량이 등갑병을 지뢰로 괴멸시킨 부분인데요...
이 지뢰는 제갈량이 등장하고 한침뒤에 발명 되었다는군요...-_-;
그리고 화웅을 죽인장수는 관우가 아니라 손견이며 관우는 안량만 죽인 것으로 정사에 나타나 있습니다(문추는 저도 잘 모르겠군요..)
스타나라
02/09/22 22:28
수정 아이콘
낭천님 죄송--;
쌔규이
02/09/22 23:02
수정 아이콘
아...아...뜨블...나관중은 너무나 허구로 만든게 많다니까...누가 나에게 진수의 '정사 삼국지' 를 쌔워주시오~!! 정사로 된 삼국지가 책으로 존재하오???
02/09/22 23:04
수정 아이콘
어디서 이런 얘기도 들은 적이 있죠..
그 다시 장수들이 그렇게 싸움을 잘 할 수 있었던 요인은 그들의 무기만 철기였기 때문이라고..
왜냐면 그 당시 중국은 철기와 청동기가 혼용되던 시기였죠..
따라서 청동기로 만든 일반 병사들의 무기는 철기로 만든 장수들의 무기에 도저히 상대도 못 되었기 때문에 결국엔 장수들의 승부로 전투의 대부분이 결정되고 만 경우가 많죠..
조리조리
02/09/22 23:16
수정 아이콘
음 '언월도'라는 무기는 송나라 근처에 와서야 나온 무기라고 합니다. 즉,
삼국연의의 배경이 되는 후한말에는 없던 무기죠. 여포가 들었던 방천화극
역시 화극이라는 무기가 송 이후에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연의에서 관우가 목을 벤 장수들 중 탑클래스라고 할 수 있는
안량과 문추는 실재로 안량은 목을 벤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문추는 정사에서는 병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문추의 목을 벤
것은 정사의 뒷받침을 받지 못하는 허구입니다. 게다가 안량의 목을 벤
상황은 소설마다 다르긴 하지만 유비가 원소의 진영에 있을 때의 상황
상 안량이 설득하려던 찰나에 비호같은 적토마와 함께 눈깜짝할 새에
목을 베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소설 속에서 안량에게 맥을 못추고
돌아섰던 서황이 나중에 관우와 백중지세를 보인 것을 보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워낙 과장이 심한 것이 연의이지만 '조조의 간악함',
'관우의 무용', '제갈양의 지모'와 관련된 부분은 특히 과장이 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설적 장치가 연의가 최고의 소설로 올라설 수 있게
했던 나관중의 능력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조리조리
02/09/22 23:23
수정 아이콘
삼국시대에 키에 쓰이는 도량형이었던 척은 24cm 정도가 일단 정석이라고
보고요, 보기에 따라서는 21cm 였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태사자의 키가 178cm였다면 그당시에는 상당히 큰 키였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이야 영양상태가 워낙 좋아서 평균신장이 많이 증가했지만
그당시에는 영양상태도 많이 부실했고 키가 그리 큰 편이 아닌 중국인의
특성상 160cm정도가 평균신장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따라서 태사자의
178cm는 보통 사람에게는 올려다 볼 만한 키였겠지요.

그리고 소설속에서 대표적인 장신들의 키는 여포 10척, 관우 9척, 장비 8척,
조운 8척, 유비 7척5촌, 제갈양 8척입니다. 위에서 장비와 유비에 관한
키가 잘못되어있는 거 같더군요. 물론 실제로는 이보다 모두 작았을
겁니다.
블루 위시
02/09/22 23:24
수정 아이콘
당시 1근은 250그램입니다.. 80여근이면 20킬로 내외겠죠..-_-
요즘 1근은 600그램이긴 하지만..
조리조리
02/09/22 23:26
수정 아이콘
정사로 분류되는 '삼국지'(삼국연의와 구분해서)는 실제로 존재하는
사서로서 춘추, 사기와 함께 가장 중요한 사서들중 하나입니다. 후한말
의 시대 사정을 아는데 있어서 매우 귀중한 자료입니다.
공정거래
청룡도72근은 오타입니다.82근이죠. 그리고 철의 근은 고기의 근과는 단위가 다릅니다. 그당시 철 한근은 칼한자루를 별릴수 있는 양 을뜻합니다.^_^; 이 철 한근의 무게를 어떻게 따지느냐에 따라서 무게는 천차 만별이지만 장정3명이 겨우들 정도의 무게 였다면 100kg이하로 생각하기 힘들겠죠.^_^; 그리고 청룡언월도는 대도 라는 무기의 갈래라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언월도의 갈래라고 착각을..
키는 정확한 단위를 쓰고자 한것이 아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촉나라의 장수들이 다른나라의 장수들보다 1척 정도가 더큰것을 이상하게 여겨서 쓴것입니다..마지막으로 안량과 문추 화웅에 관한것은 대부분의 장수들이 관우를 모르는 상태에서 만난다면 대부분 한칼에 운을 달리는하는것을 보건데 압사쪽에 무게를 두고 싶네요 촉과의 마찰이 심한 위나 오나라의 중급장수들고 엔간하면 40합을 버티는것도 그렇고해서 자신의 무력을 믿고 "맞받아내는"장수들은 거진다 압사당하고 보는게 가장타당하다 싶어서 적었습니다.
조리조리
02/09/22 23:53
수정 아이콘
일반적으로 '청룡도'라는 이름은 관우가 사용했던 무기인 '청룡언월도'의
약어입니다. 중국에서는 청룡도는 관우가 사용한 무기 이외에는 붙이지
않습니다. 즉 청룡도는 나관중의 삼국연의에 나온 관우가 사용했다고
한 청룡이 새겨진 언월도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중국 이외의 나라에서는
대도 중에 '청룡도'라는 이름을 붙여 사용합니다. 즉 위에서 말씀하신
공정거래님의 의견인 '청룡언월도는 대도의 일종이다'는 단어 사용의
차이에서 온 착오입니다. 관우가 들었던 82근 청룡도는 나관중이
후한말에 없던 언월도를 관우가 들었다고 꾸민 허구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유난히 힘을 강조했던(무식을 강조한 것인지도...)
장비가 기교를 필요로하는 1장 8척의 사모(장팔사모)를 들고 싸웠던 데 비해
정작 장비에 비해 힘을 덜 강조한 관우는 무게를 강조한 82근 청룡도를
들고 다닌다는 것이 저에겐 상당히 아이러니컬하게 느껴졌습니다.
02/09/23 02:49
수정 아이콘
장팔사모의 무게는 90 근입니다. 요시가와 에이지 삼국지에 장비가 황건적 토벌당시 90 근짜리 사모창을 사용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청룡언얼도가 82 근이라고 매우 강조되는데 그당시 장수급이 사용했던 병기는 거의 같은수준이었을것으로 추측됩니다. 전위의 경우도 80근짜리 쌍철극을 회초리처럼 휘둘렀다고 합니다. 뭐 이런것은 정사에 남은 기록이 아니니 야사를 통한것이나 깡그리 거짓일수도 있겠지만 삼국시대 영웅들의 무용담은 여러가지 형태로 민중들에게 전해졌고 나광중은 진수의 삼국지와 배송지의 주, 그리고 민중에서 유행하던 야사들도 과감히 받아들여 만들어진것이죠.
강도영
02/09/23 11:37
수정 아이콘
만화책을 보니 --;; 그당시에는 삼척이 70센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척은 대충 23센티정도가 되구요 8척이면 지금으로 따지면 185센티 입니다. 아무렴 7척의 당당한 체구라는데 21센티면 150 --;;
걍 만화책에서 본것 적어봤어요 ^^;; 보통 7척을 중키로 보고 팔척은 거한이라고 하니깐 23센티정도는 되어야 할듯..
코리아범
02/09/23 17:31
수정 아이콘
그당시엔.. 등자가 나오지 않아서.. 청룡언월도 같은 무거운 무기는 쓰기 불가능.. 거인이 아니고는...
후루꾸
02/09/23 22:52
수정 아이콘
삼국지는 역사에 의거했다고는 해도 `소설'일 뿐입니다.
아메바
02/09/24 13:14
수정 아이콘
관우가 실제로 죽인것은 안량 한명입니다. 문추는 조조의 계략에 말려서 죽었고 화웅은 손견군에게 죽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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