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겜넷 게시판에 어느분이 올린글 부분적으로 펐습니다.

-- 에미넴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나 브릿을 싫어하고 독설을 퍼붓는건 이미 모든 사람들

이 다 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서,

"그런 말을 하는 에미넴을 싫어할 권리" 는 누구나 다 있지만

"에미넴이 브릿과 크리스티나를 싫어하는것을 욕할 권리" 는 누구에게도 없다.

에미넴이 그런 말을 한다고 해서 에미넴을 개인적으로 싫어할 수는 있지만.

에미넴이 크리스티나와 브릿을 싫어하는것에 대해서 상관할 권리가

대체 누구에게 있나?

대체 어떤 미국인이 에미넴이 크리스티나와 브릿을 욕한다고 해서

에미넴의 음악성을 깎아내리며 에미넴을 허접한 가수라 욕하나?

우리나라는 연예인들은 다 천사에 깨끗한 사랑만 해야 하고

효자여야 하며 좋은 남편 좋은 아내여야 하고 착한일만 해야할뿐더러

음주운전같은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완벽 성인 군자여야 한다.--


이부분입니다. 흠.. 저같은 경우는 공감이 가는게요.. 좀더 프로게이머들이 자신의주장이

나 생각, 즉 개성을 드러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좀 거칠더라도 말이죠,, 우리나라는 공인

이다보면 너무 다 똑같아 지는 경향이 있는것같습니다. 모두 매너 있고 상냥하고...흠..

그냥 좀만 다르면 다 밟아서 똑같이 만들려고하는 교육의 문제인가요 .T.T

문화의 질적 발전이란건 필수적으로 다양성에서 나온다는 생각때문에 이런글 올려봅니다

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