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0/04 22:32:00
Name 랜덤테란
Subject 최인규의 이윤열을 상대로 한 또 한번의 도전
최인규선수가 이윤열선수를 상대로 다시한번 도전의 기회가 올 것 같습니다.

올 KPGA투어 1,2,3차리그에서 번번이 이윤열선수의 벽에 막혀 좌절했던 최인규선수

이번엔 듀얼토너먼트에서 이윤열선수와 맞붙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최인규선수는 KPGA1차리그서 첫경기에서 패해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고,(물론 거기서 부활,4강까지 갔음)

2차리그서도 이윤열선수와 승자8강서 패해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죠.(결국 패자부활전에서도 탈락.)

3차리그서는 그 정도가 심해서 풀리그와 플레이오프서 연패 무려 KPGA투어에서만 5연패를 기록했습니다.

다다음에 있을 E조 경기에서 이윤열선수와 첫경기는 아니지만 제 예상으론

본선으로 가는 길목에서 맞붙을 것 같습니다.

대회를 옮겨 온게임넷에서는 KPGA투어의 복수를 할 수 있을런지

is의 간판선수들에게 약세를 보이는(약세라기 보단 이선수들이 잘하긴 하죠.)

최인규선수.

이윤열선수와의 끈끈한 악연을 끊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今臣戰船 尙有
02/10/04 23:12
수정 아이콘
최인규선수 번번히 중요한길목에서 IS 삼인방에게 좌절되는데,
한번쯤은 극복했음 좋겠군요.거듭되다 보면,어느새 징크스가 되어버리고
슬럼프란게 알게 모르게 온다는..
독특한 필명을 쓰시네요. ^^ '아직 신에게는 전선 열두 척이 남아 있습니다' ... 이순신 장군의 말씀이던가요? 원균이 왜군과의 해전에서 대패한 후 삼도수군통제사로 복직되면서, 길이 역사에 남을 명량 해전을 앞두고 한 말씀...에구 잡설이었습니다. ㅠㅠ

나다테란 대 초고테란... pgr 전적으로는 나다테란의 7:1 압도적인 우세. 최인규선수 랜덤으로 경기한 전적까지 합치면 9:1이 되네요. ~.~ 뭐, 랜덤테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초고테란의 나다테란 징크스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나다테란의 현 테테전 승률이 워낙에 극악이라는 점도 빼놓아선 안 될 듯 합니다. 34승 7패 82.9% ㅡㅡ; 같은 종족 싸움에서 이 정도 승률이 나온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인데... 생각하면 할수록 진짜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다테란.

숙제 쌓아 놓고 머리 쥐어뜯고 있다가 잠시 와봤는데... 이제 또 숙제하러 가야겠네요. ㅠㅠ 모두 즐 pgr 하시길.
랜덤테란
02/10/05 00:5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한웅렬선수는 이윤열선수에게 우위(4승3패던가?)를 보이는 반면 최인규선수는 한웅렬선수에게 강함을 보입니다.단순히 테테전을 잘해서 7:1로 진다는 것은 좀 심한 승률이죠.
흠... 랜덤테란님 말씀을 들으니 그도 그런 것 같습니다. 거기까지는 미처 검색을 해보지 않아서... ^^; 어떤 전략적인 약점이 있는 걸까... 아니면 두 선수 게임 스타일상의 문제일까요...
그나저나 어느 선수에게나, 최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극복해야만 할, 넘어야만 할 산 같은 선수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홍진호 선수를 그 극복의 대상-_-으로 삼게 된 게이머가 꽤 많았던 것 같은 기억인데... 그래서 4강전 끝나고 박정석 선수도, 온게임넷 게시판에 스스로의 심경을 밝힌 글에서 큰 산을 넘었다... 라고 표현했던 것 같군요.
그나저나 늦은 시간인데도 아직 많은 분들이 pgr에 계시네요. ^^;
RanDom[Tr]
02/10/05 10:59
수정 아이콘
흠...-_-;;;최인규선수는 약한게 아니고 제가 봐서는 이윤열 선수와 하시면 운도 실력인대 뭔가 끝마무리에서 말리신는것 같습니다 한 5경기 봤는대 보통때보다 왠지 더 말리시는 그런 느낌을 보이던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느낌이었습니다 -_____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053 [잡담] Zard님... [2] hiljus1208 02/10/05 1208
7050 KPGA 결승전 중계창 입니다. [246] 다크니스7096 02/10/05 7096
7049 [잡담]날씨가 우중충한 지금..결승 10분전 ^^ [6] 경규원1146 02/10/05 1146
7048 [잡담]폭풍전야? [1] 전용범1157 02/10/05 1157
7047 my style~ [2] 까탈1241 02/10/05 1241
7045 <필독> 박정석 선수의 결승 까지의 험난한 일대기~~!! [11] intotheWWE2138 02/10/05 2138
7042 저는 프로게이머-_________-;;를 보면서 느낀점 [1] RanDom[Tr]1319 02/10/05 1319
7041 박정석선수.. [3] 블루 위시1192 02/10/05 1192
7040 임요환이 부진할때의 그 원인은? [13] 폭풍저그1899 02/10/05 1899
7039 베틀넷에서 첫승을 했을때... [7] 차이코프스키1180 02/10/05 1180
7038 헉헉헉......오늘 베넷에서 중국인과 만났습니다. [1] 신동호1767 02/10/05 1767
7037 [잡글] '게임'에게 '말걸기' [9] 아휘1268 02/10/05 1268
7036 오늘 KPGA 결승이 있습니다 ..!! [1] 다크니스1374 02/10/05 1374
7035 Interoperability... [4] 미니1102 02/10/05 1102
7034 [잡담]창피하네요.. [2] Elecviva1369 02/10/05 1369
7033 [잡담] 오늘 드디어 KPGA올스타전을 봤습니다..^^;; [1] yutou1528 02/10/05 1528
7032 "제너럴"이 보그프다!! 바른사나이1134 02/10/05 1134
7028 [잡담]프로게이머도 사람이구나.. 하는걸 느끼게되네요.. [19] -0-2236 02/10/04 2236
7026 워3, 팜 버그 리플입니다... [2] Triple_H[WWe]1312 02/10/04 1312
7025 홍진호식 폭풍저그의 비결(?) [8] 수요일2555 02/10/04 2555
7024 최인규의 이윤열을 상대로 한 또 한번의 도전 [5] 랜덤테란1741 02/10/04 1741
7023 [잡담]힘든 일을 마쳤습니다 [7] Dabeeforever1398 02/10/04 1398
7022 워크래프트3 하리수 길들이기 방송 [10] Spider_Man1806 02/10/04 18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