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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12/20 23:40:11
Name 로베르트
Subject 6주차 파나소닉배....보고난후의 느낌
1.강도경-이윤열..강저그는 왜 강할까요???저는 강저그는 어떤 저그보다 과감하면서 치밀한 계획 그리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장을 만드는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그 모든것을 이 경기에서 너무나도 깔끔하고 정돈해서 보여줬습니다.
대마왕은 역시 대마왕이라는 생각과 함께 a조는 미궁속으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저그대마왕,토네이도테란,혼돈의테란 과연 이중 살아남을 2명은?
2.김동수-장진남..새로운 길을 시작하는 가림토,그를 좀더 오래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 될듯 싶습니다.
장진남의 재기발랄(?)한 해처리로 넥서스를 짓는것 방해하기.가림토의 엽기발랄(?)한 대테란전 전술을 그대로 인용한 타스타팅지역에 게이트지으면서 멀티먹기 둘다 재치있는 경기운영을 보여줬고 중반에 가림토가 승기를 가져가나 싶었지만 역시 대플토전에 관한한 신이라는 칭호를 받는 장진남의 슬기로운대처능력과 김동수선수가 리버를 조금만 안전하게 운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장진남선수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은퇴경기답게 전체적으로 가림토다운 철학이 녹아든 게임이었고 장진남이 거기에 부응하는 경기감각을 보여줌으로써 패배하였지만 은퇴전으로써 상당히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다시 만날때까지.....가림토.GL!
3.조용호-홍진호..저그전의 방정식을 깨버린 홍진호와 대저그전 극강 조용호선수가 만들어낸 저그전의 아햏햏한 경기...
저글링으로 드론을 줄였지만 동시에 저글링도 초짜저그의 저글링에 죽어서 일꾼대신 다시 저글링을 만들기때문에 가난함이 계속 대물림(?)된 홍저그...드론이 계속 죽어나갔지만 타고난 부자저그 12드론 투해처리 초짜저그...하수인  제눈에 굳이 패인을 억지로 만든다면 이것밖에 생각이 안납니다.(아~밥먹는다고 제대로 안본것도 문제지만)
다시 재방송을 자세히 봐서 원인과 결과를 알고 싶습니다.-_-
4해처리:3해처리는 저글링의 숫적차이는 만들수는 있어도 뮤탈의 수는 압도적으로 늘릴 방법이 없는데 재방송을 자세히 봐야 겠습니다.
4.성학승-박경락..설거지한다구 제대로 못봤지만 -_-; 박경락선수의 특징인 다각적인 공격은 저그전에서도 빛을 발휘한듯 싶습니다.(소리로 판단하기에....)
성학승선수....개인적으로 2002시즌에서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 유저입니다.
올해 예상성적을 저는 온게임넷1시즌 우승.겜비씨도 1시즌우승이라고 내심 기대했는데  2003시즌에는 좋은성적을 기대하겠습니다.^-^
성학승파이팅!!!!!
프로토스는......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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