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에 합격한 기념으로
얼마전에 책상을 하나 샀습니다.
사실은...
5개월전에 이사를 했는데, 이사하는 과정에서
컴퓨터 전용 책상이 망가지는 바람에
그냥 제 책상에 컴퓨터를 놓고 사용했는데요.
의자는 고장나서 낮아졌는데(스프링의자라서)
책상은 높은편이어서 키보드랑 마우스랑 책상위에있는데
게임이나 채팅 웹서핑 조금만해도 어깨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컴퓨터 겸용 책상을 샀습니다.
그런데 마우스를 놓는 곳이 따로 없어서 자그마한 서랍장을 옆에놓고
그위에 올려놓고했는데요.
항즐이님께서 소개해주신(항즐이님 감사드립니다^^)
컴마동에가서 여러가지 마우스에 대한 정보를
얻은결과 케이텍 2212pro 마우스가 가격대성능비에서 제일 괜찮은것같아서
샀습니다. 그런데 펠로우즈 패드는 제가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구하기 힘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
저도 평소에 스타할때는 마우스 속도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마우스 패드가 오기전에 그냥 나우 옷장 위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게임을 했는데,
첫느낌은 '오옷 빠른데~!' 이거였습니다최고로 빠르게하고하는데(제어판에서도)
적응이 좀 안되더라구요. 이렇게 몇일씩해도 너무빠른나머지 미끄러지고
컨트롤에 미스가 나더라구요.
그와중에 도착한 펠로우즈 패드!!
제빨리 포장을 뜯고(테이프로 칭칭 감겨있어서 애먹었습니다 ㅡㅡ;)
마우스를 써보았죠.
그 떄 첫 느낌은 '오옷 부드럽고 안정적인데~!' 였습니다.
천방지축 날뛰던 야생 적토마에 고삐를 쥐어준듯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물론 마우스 바꿔서 승률이 올랐냐? 그... 그건 아니죠 ㅡㅡ;;(그실력 어디가겠어요..^^:)
하지만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은 투자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사실 마우스에 대해 문외한이라 그냥 느낀대로 썼네요.
마우스 구입하시려는 분들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