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5/15 20:06:18
Name 김동식
Subject 오크의 타이밍 러쉬!! 놀랍네요~~
일단 pgr의 부활을 축하드리며^^;;;

지금 온겜넷에 HP배 워크3리그 마지막 3차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첫번째 경기는 이중헌 선수가 박세룡 선수를 기어이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참 이중헌 선수 악운에 강하네요^^ 지난 프리매치에서도 같은 클랜의 이형주 선수를 꺾고 8강에 진출후 결승까지 올랐는데, 이번에도 같은 클랜원이자 막강 아크메이지 5형제의 한명인 박세룡 선수를 꺾었으니 그의 탄탄대로가 예상 됩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제가 깜박 조느라 첫경기를 보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_-;;
박세룡선수가 실수로 사냥중에 아크메이지를 잃은게 컸다고 하던데 혹시 보신분들 계시면 겜 내용 좀 설명해주세요.

두번째 경기는 방금 끝났느데요, 김승엽 선수의 타이밍 러쉬가 진짜 기가막혔습니다.
사실 불과 몇달전만해도 오크가 나이트 엘프의 탈론 김애라-_-:: 조합을 어떻게 막느냐는 말이 많이 나왔고, 또 실제로 지난 결승때나 준결승 때 이중헌 선수가 게임을 그렇게 유리하게 이끌고도 탈론 김애라에 역전패 한 경기가 나왔었기에 김승엽 선수가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면서도 시종 조마조마하게 봤습니다.

초반에 아처체제로 나간 김경민 선수를 파시어 견제를 이용해 위습을 많이 잡아내며 게임을 말리게 한 김승엽 선수~ 기막히 오크의 40타이밍 러쉬로 때마침 나온 키메라 두마리를 잡아 낸뒤 한번 본진 포탈, 사냥이후 거칠것 없이 그냥 밀어버리네요.
김경민 선수의 사냥이 깔끔하지 못했던 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김승엽 선수의 침착한 경기운영과 깔끔한 컨트롤이 단연 돋보이네요.

또 언벨런스 하다고 평가되는 오크 나엘전이었다는 점에서 참 대단한 게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오크의 강력한 지상군 조합이 나이트 엘프의 무적에 가까운 탈론 키메라 조합을 갖추기도 밀어버릴 수 있나를 보여주는  아주~ 스탠다드한^^;; 게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여하튼 8강에 오크 유저 두명 진출 확정이네요, 축하합니다. 마지막 시합에 추승호 선수도 꼭 역시 강력한 휴먼, 아크메이지 5인방 중 한명인 김병수 선수를 잡아내고 8강에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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