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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6 22:42
저도 당해보지 않고는 잘모르겠네요. 배터리가 뮤탈스커지 상대로 얼마나 힘을쓸수 있는지가 궁금해지는군요. 딱 보기에는 3햇 히드라저글링정도가 강할것 같은데...
05/01/16 23:54
저는 저그유저인데 압박후 멀티하는 빌드는 크게 추천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프로토스가 압박을 들어오면 저그는 발업을 찍고 저글링을 다수 뽑게 되는데 프로토스 질럿이 빠지면 저글링도 같이 센터로 뛰쳐나가게 됩니다. 기초공사를 안했다거나 6시,12시 같은 위치에서 자칫하면 순식간에 저글링이 프로토스 본진으로 달리게 되죠. 아니면 질럿 무시하고 들어가서 넥서스 짓는 것을 취소시킬수도 있구요. 질럿이 그렇다고 역러쉬가면 저글링은 재빠르게 방어하러 오구요. 여러모로 기동성 느린 질럿으로는 좁은 입구가 아니면 저글링을 방어하기가 힘들게 됩니다.
05/01/17 07:57
안티테란 님//
제대로 짚으셨네요. 6시는 그렇타 쳐도 12시는 정말 비추천입니다. 8시나 2시는 좀 낳고요. 상대가 오버로드로 보고 있거나. 이미 당해본 저그유저라면 더욱 그렇쵸.. -_-;; 저는 그에 대한 대응이랄까.. 캐논을 먼저 심기도 하고.. 언덕 12드론 해처리의 경우 일단 상대 입구를 막으면서 2질럿만 남기고 빼기도 하는데요.. 캐논을 먼저 심는 경우는 멀티가 약 1분가량 늦어집니다. 커헉;; 근데 컴터랑 열심히 실험한 결과 캐논 심시티 후 멀티의 경우 이후 자원 모이는 속도는 멀티 먼저한 후랑 차이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크지는 않더군요.. 처음에는 캐논먼저 심으면 이 빌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지만요.. 그리고 2 질럿은 언덕 지키고 있죠... 이런 상황에서는 멀티 타이밍은 좀 안전하다고 보는데 어떠신가요? 정작 문제는 이후에 2해처리나 3해처리 히드라나 저글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05/01/17 08:00
아 그리고 참고로 내가 질럿 뺄 경우 저글링이 달려 나오지 않는다면 상당히 빠른 레어를 의심해 보십시오;; 혹은 달려 나온 숫자나 발업, 3해처리인가 2해처리인가 여부도 상대테크트리를 예상하는 단서로 보고 있습니다.
05/01/17 12:37
단서를 통해 상대 저그의 상황을 추리해 낸다... 이건 거의 소년탐정 김질럿(?)의 경지로군요! 컴샛만 있었어도..흑 늘 틀릴지 모른다는 불안에 떨어야한다는 점이 가슴아픕니다.
05/01/17 21:01
음 .. 그런데 일반적인 요새 프로토스 전략은..병력 소수 생산하고 테크트리를 타거나 빠른 멀티를 하기 때문에 의외로 8질럿이 잘 먹힐 것 같기도 하네요..
프로토스는 항상 쓰리 해처리에 대한 위험 부담이 있죠 -_-;;;지금 빌드가 99게이트 8질럿인데도 위에 내용 보면 쓰리 해처리 저글링에 밀린다는 식의 이야기가 있군요..슬픈 현실입니다 -_-;;원 게이트도 아닌 투 게이트 8질럿인데 T.T
05/01/17 23:52
흠 흠.. 수정된 빌드 하나 올렸습니다. 커세어 대신 빠른 캐논과 드래군으로 가는.. 이전번에 올렷던 빌드와 유사한데요 좀 다릅니다. 언덕 3센치 드랍을 좀 신경 썻습니다. 3해처리도 막을 수 있을까?하고 생각했지만 아직은 좀 부족한듯 싶습니다. 관심있으신분은 본문 마지막에 리플레이 하나 추가 했으니 커세어로 가는 빌드와 혼용하시면 좋은듯합니다. 리플레이에서 제가 운이 좀 좋았네요. 울트라 껍데기 업되기 바로 전에 꼬라박아서 이겼다는 ^^;; 즐감하세요
05/01/18 07:23
참참 안티테란님 새로추가된 리플 한번 봐주세요.. 근데 유이..가 뭔가요? 쿨럭;; 비가 오려나..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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