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1/26 22:25:46
Name 도루묵~!
Subject [잡담] 스타크레프트.. 어떻게 알게 되셨습니까?
^^
모두들 스타를 어떻게들 접해 보셨는지요?

어떤 분은 아는 형이나 친구에게 이끌려 피시방에 가서 배웠다고들 하고, 어느 분은 친척에게 배웠다고도 합니다.

하아.. 전 1998년쯤인가요 ^^ 브루드워 출시를 몇 주 안남겼을때, 데모버젼으로 스타크레프트를 만났습니다.

그 당시에 저희집엔 컴퓨터가 없었었고,(제가 맏이인지라, 당시 초등학교 3학년때였기 때문에.. 이백만원 가까이 하는 컴퓨터를 사줄리가 없지요;;) 유일하게 컴퓨터를 많이 할 수 잇는 사촌 형의 집에 가는게 낙이었습니다.

에.. 거기서 스타크 데모를 첨 하게 되었지요.

당시엔 미션 형식으로 해서, 탱크 몇기에 마린 몇기가 등장하는게 전부였는데 말이죠 ^^

서플을 지으면 인구수가 늘어나는 줄도 모르고(그냥 몇분 있으면 자연적으로 되는줄 알았죠..  쿨럭;;), 그냥 자원이 백밖에 없어서 지었던 기억이 나내요 ^^

하하하.. 그 착각은 저희 밑 집 형의 집에서 스타크레프트 오리지날 미션을 할 때까지 계속 되어, 도저히 깰 수 없었을 것만 같았던 테란의 제 삼미션(십오분인가를... 견디는거 있지요 ? ^^ 마지막 일 분 남기고 저그가 올인 러쉬를 하는;;)을 하면서 알게되었죠..

모두가 추억입니다. 하아;; 그때는 스타란게 마냥 신기하게 생각됬고, 치트키를 안 쓰고 컴퓨터를 이기는 것은 제 또래들 사이에 굉장한 고수로 인식 되었습니다.

어떤 녀석은 당시의 흑백 프린터(칼라 프린터가 좀 비쌋을때;;)로 신주영선수가 쓴 전략 책인가요? 하여튼 그것을 몇십장 복사해서는 묶어서 다닌 기억도 납니다.(그때는 뭐가 신기했는지 하나도 못 알아들으면서 읽었었죠 ^^ )

그 당시엔 이기석이 밀리로 해서 컴퓨터랑 7:1을 해서 이긴다~ 라는 말이 들리고, 이기석이 세계 랭킹 1위다~ 라는 말도 들리고 나도 컴퓨터랑 밀리 7:1 이긴다~ 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죠.

물론 이기석이 컴퓨터랑 밀리로 7:1을 해서 이긴다는 이야기도 뻥이었고, 이기석이 세계 랭킹 1위라는 것도 알 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때는 마냥 좋았죠 ^^ (사실 지금 현존하는 프로게이머 어떤 사람이라도 컴퓨터와의 밀리 7:1을 이길 수 있을까요?)

스타에 중독되었던 시절.. 동생 친구집에서 스타를 뺏어하다가 학원에 늦게갔다 돌아와서 정말 디지게(?) 맞았던 기억도 나구, 사촌 형 집에서 컴퓨터와 7:1로 무적 치트를 비롯한 여러 잡다한 치트를 쓰고, 정말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내 배틀크루저에 락다운을 거는 고스트에게 분노했던 일이 떠오르내요 ^^(그때는 머가 그리 좋았는지)

아.. 스타에 대한 추억이 갑자기 무지막지하게 떠오르는 군요 ^^ (A4몇장은 그냥 체우겠습니다.)

음.. 제 예기는 그만하고 여러분의 예기를 듣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스타크레프트와 어떤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는지요 ^^ 그리고 어떤 추억들이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수냥~♬
05/01/26 22:27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를 만난건 친구 때문이었습니다
그 당시 친구가 오리지날만 한다고 무시한다음 저랑 한판 붙었는데

IPX 에서 Show me the money를 쳤었고

럴커한테 무한관광을 당한 기억이 나네요..
↓아랫분은요?
quickpurple
05/01/26 22:28
수정 아이콘
저는 중1때 (1998) 진해에서 전학온 친구가 그 이름도 찬란한 "하드카피" 로 오리지날을 복사해주면서 처음 접했습니다.
딴 분들 얘기도 들어볼까요?
↓↓↓↓↓
맑☆은☆아☆
05/01/26 22:29
수정 아이콘
친구네 집에 피파할라구 놀러갔다가, 전략시뮬게임을 처음 접햇는데 그것이 스타크래프트였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밤새가면서 싱글을 플래이 했습니다. ↓아랫분 고고!
05/01/26 22:29
수정 아이콘
립버젼으로 한국에 나오기 전부터.. 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게.. 플토 첫 미션 깰때..
드라군만 왕창 뽑으니까 무지 힘들더라구요..
질럿이 쎈줄 몰랐던 그때;;
05/01/26 22:34
수정 아이콘
스타를 처음 본건게임책 탐독하다.. 보고 불타올랐습니다.
스타를 처음 한건 친구의 백업시디를 빌리는 그날부터..-_-);;
아랫분은요?↓↓↓↓↓
사우스포™
05/01/26 22:35
수정 아이콘
전 친구가 처음 하는걸 보고 정말 신기했다는..-_-

집에서 겨우 장만한 16램 컴퓨터로 맨날 미션 깨거나

무한에서 컴퓨터들이랑 했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램이 16램이라 처음엔 괜찮지만 한 20여분 흐르면

시즈모드 하는데 10초 정도가 걸린다는 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 밑에 분은?
DafNen.c
05/01/26 22:39
수정 아이콘
전 초등학교 4학년떄 친구집에서 스타보고는 드래군이 눈에 아른거려서 거의 사람살수 없는 지경이 되고 어머니께 졸라 컴퓨터사고 스타 까니깐 pc방이란게 등장하더군요...
낭만토스
05/01/26 22:39
수정 아이콘
스타크레프트가 나올무렵 저는 초등학생이었습니다. -_-;; 게임잡지에서 나눠주는 번들이나 가끔사는 정품으로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는 시절이었는데요. 친구들이 어느날부터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거였습니다. 그러다가 게임방을 알게되고 스타크래프트를 배우게 됬죠. 제가 젤 하수였지만, 집에 인터넷을 깔게 된건 제가 가장 먼저였기 때문에 실력은 제가 제일 빨리 늘게 됬죠.

그런데 컴퓨터 7:1.. 깨는사람 많지 않습니까? 저도 깹니다. 초반 일꾼으로 컴퓨터 괴롭히는것 말고 말이죠. 테란으로요.
서정호
05/01/26 22:40
수정 아이콘
먼저 중독된 친구들 덕분에 알게 되었죠...쩝...#,.#
05/01/26 22:42
수정 아이콘
전 99년에 스타크래프트의 세계로 빠져버렸죠
그 때 분위기는 스타를 안하면 대화가 안통할 정도의 분위기라서 자연스럽게..^^
야자 빼먹고 친구들이랑 겜방가서 팀플하던 그때가 생각나는군요
(무한 히드라 웨이브의 추억..^^)
그 때가 가장 순수하게 즐기면서 게임했던 시절 같네요
요즘처럼 빌드니 손빠르기니...이런것에 연연하지 않고 말이에요
퀸오브저그
05/01/26 22:44
수정 아이콘
저도 워크래프트1, 워크래프트2, 스타크래프트로 자연스럽게 넘어갔습니다. 저그유닛과 건물은 고칠필요가 없어서 편해서 골랐습니다... 나중에 테란이 이렇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죠.
풀메탈테란
05/01/26 22:45
수정 아이콘
워크래프트2의 광이었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잔뜩 하다가 국내 정발되자마자 구입했죠. 브루드워 또한 나오자마자 구입했구요.
스타 초창기의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진동형'이라는 사실도 모르고 컨트롤도 하지 않던 그 시절
벌쳐같은 쓰레기-_- 유닛은 왜 있나 했었는데, 지금은 최고의 사기유닛으로 군림하고 있고... 골리앗이 아무리 구려도 멋으로 잔뜩 뽑아보기도 하고... 지금은 쿨타임이 생겼지만 셔틀 리버 아케이드를 처음 배웠을 때 "이건 완전 개사기다!!"... 등등 이런 저런 추억이 많네요.
아랫분도 계속해주세요.
처제테란 이윤
05/01/26 22:51
수정 아이콘
저도 초등학교 4학년때 친구집에 놀라가서 프로토스 미션을 깨는것을 구경하고 우와~ 하고 신기해했었죠.
처음에 미션을 잡은 종족이 테란이었는데 이유가 좀 웃긴게-_-;; 제가 그당시 보던 순풍산부인과의 이태란씨이름과 똑같다고 해서 했습니다-_-;


↓↓ 밑의분도~
KTF엔드SKT1
05/01/26 22:55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4학년?때인가 그때 마린한기 뽑아놓고 한부대 뽑았다고 말한-_-
제대로 접하게 된것은 6학년겨울방학때., 게임채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스타를 하기시작했습니다

밑에분도 계속해주세요&&
안전제일
05/01/26 22:57
수정 아이콘
음...전 고등학교때인가요? 오리지날 시절이었던것 같습니다(정확한 기억은 그다지...)
하도 열풍-이라 하여 그저 상식선-에서 언니님 애인분께 배웠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분도 생초보 테란유저였던 지라...테란만 가르쳐주더군요.
테란의 건물테크를 적어가면서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배우고 나서...'음...상식선에서 이정도만 알면 괜찮아-'라고 말하며 한동안 근처에도 안갔다가 99pko를 기점으로 '보는 게임'에 빠졌지요.으하하하-
사실 한 1년 전까지도 제가 할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요새는 팀플만 하고 있습니다.^^/
전 rpg나 퍼즐 게임쪽을 평소 선호한답니다. 빠른 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해야하는 전략 시뮬이나 fps는 가까이하기에는 좀 먼 장르지요.으하하하-

자! 그럼 다음 분은요?
에리나누스
05/01/26 23:00
수정 아이콘
전 초등학교시절이 오리지날 이었죠 친구집에서 포토캐논 도배를하면서 지어지지않을떄까지 놀았던 6학년떄쯤 무한맵에서 놀았던추억이..

7:1은요 테란으로 방어하면 이겨요 유한맵에서 자원다떨어질때까지막고 다른종족은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자자 다음분~~
05/01/26 23:04
수정 아이콘
아이우에서 살고 있다가 지구란 별에 우리 프로토스족이 등장하는 게임이 나왔다고 소식을 들어서 잠시 지구에 와서 지금까지 적들에게 당한 복수를 하는 중입니다.지금은 지구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 그럼 다음 부......(이 미친소야-_-^퍼퍼퍼퍼퍼퍽~~~~~~~~~!!!!)
마음속의빛
05/01/26 23:07
수정 아이콘
동네에 pc방이라는 것이 생겨서 제대로 알게 되었답니다.
유닛생산 건물을 여러개 짓는 다는 건 생각도 못해서...
친구와 장장.. 1시간동안 배틀크루져 생산하고 있었다는..ㅜ.ㅜ
김성수
05/01/26 23:11
수정 아이콘
군대에 갔는데 스타크래프트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고 했더니 나름대로 저를 이뻐하던 고참이 버럭 화를 내더군요. 스타도 못하는 놈이 내 부사수냐며 매일 중대피씨방에 데려가서 스타를 시킨 덕분에 그 고참 제대할 때 즈음엔 제가 이겼죠. 하지만 좋은 시간도 잠시, 그 고참 전역과 동시에 각 소대 일병들에게 전입오자마자 스타만 한 녀석으로 유명해져 매우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야했습니다. 지금은 그 갈구던 일병애들이 저한테 형이라고 하고있죠. ㅋ (군대를 늦게 간게 죄지~)
夢[Yume]
05/01/26 23:11
수정 아이콘
저는 사촌형이 컴퓨터를 샀는데 안에 깔려있더군요 오리지날,,
그당시엔 월드컵 98만 줄기차게 하던 상황이라,, 일단 뭘 눌렀긴 눌렀는데(테란이었음) SCV가 일도 안하고 움직이기만 해서..
첨에 해볼때는 미네랄 캘때도 G를 누르고 찍어줬더라죠~! 그정도의 센스!,,ㅠㅠ
그담에 친구가 아냐고 묻길래 그냥 안다고만 말했는데 할줄 안다고 들었는지 피씨방에 가자고 해서 갔는데
당시 무한맵에서 2:2를 했는데 저는 테크트리도 모르고..그냥 막 짓다가 저글링 러쉬에 그냥 무너졌죠~(지금 생각하면 4드론인듯..)
스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99년입니다^-^
낭만토스
05/01/26 23:12
수정 아이콘
옛날 생각하니깐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때, 무한멥에서 친구들과 3:3을 하고 있었죠. 2명은 엘리시키고, 3:1 상황이되었는데요. 남은분이 저그였습니다. 그분 스포어콜로니로 본진을 도배하고 입구쪽은 다크스웜 + 러커 + 가디언 디바우러로 수비하고 있었습니다. 다크스웜이 뭔지 몰라서 3시간동안 공격만 하다가 결국 못이기고, 돈이 다 떨어져서 피씨방에서 나가야 했기때문에 결국 지고 말았던 경기가 생각이 납니다. ^^;;;;
워니냐하
05/01/26 23:12
수정 아이콘
전 인터넷으로 알게 된 친구가..-_-;무작정 보내주더니 시키던데요?!;
그 덕에 지금은...친구보다 더 스타를 좋아하는...
처음에 친구들이 저만 놔두고 자기들끼리 팀플을 하더군요...-_-;
나중에 한 팀이 이기고 나니까 "너도 공격해봐!" 라는 말과 함께...;
열심히 마우스 오른쪽 버튼만 눌러서 ; 테란 종합 선물세트가 드론들에게 잡히는 경험을 *-_-*;;
아무튼 지금은 그 친구들보다 제가 훨씬...스타를 좋아한다죠~
잘하는건 아니구요...ㅡㅡ;;;

자자~~ 다음 분은요~?
아케미
05/01/26 23:16
수정 아이콘
99년에 처음 산 Windows98 컴퓨터에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가 깔려 있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실행시켜서 동생과 함께 이것저것 누르며 놀다가, 귀동냥 얻어들으며 차츰차츰 알아가기 시작했지요. 그러다 겨울이 다가오고, 서울서 공부하기 위해 지방에서 올라온 사촌오빠가 스타크래프트를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치트키-_-;도 가르쳐 주고, 싱글 미션 깨는 것도 보여주고… 저는 어쩌면 그때부터 보는 것에 꽤나 익숙해져 있었나 봅니다.
그렇게 열심히 했지만, 부모님 말씀 외 다양한 이유 때문에 몇 년을 시들했었는데… 2003년 8월 어느 날, 우연히 온게임넷을 틀게 된 뒤 지금까지랍니다. ^^ 다른 분도 계속 써주세요~
장정호
05/01/26 23:20
수정 아이콘
99 년에 PC 방에 처음 갔꼬.. 그때 .. 제 친구랑 ..했었죠.. 그때 테란이 뭐진 .. 프토가 뭔지 .. 저그가 뭔지 몰랐던때.. 저는 프로토스 를 선택해서 질럿을 뽑아서.. 뮤탈에 관광했었죠... 그리고 2000년 부터 온게임넷과 MBC을 봤죠... 밑으로 고고
컨트롤황제
05/01/26 23:31
수정 아이콘
99년 초등 4학년때 동네에 피시방이 처음생겻을 무렵....
나도 해볼까? 하는 심정으로 모아뒀던돈 8000원을 들고찾아가
치트키와 싱글플레이를 배운뒤 밤새도록 했었던게 처음이죠,..
그이후 시들시들 해지다가 2001스카이를 시작으로 스타에빠지면서
지금껏 이어온게 아닌가합니다.

↓↓↓↓↓님은 어때요?
Sulla-Felix
05/01/26 23:32
수정 아이콘
98년도. 미션한번 깨고 배틀넷 들어가서 4게이트 질럿러시로 첫 베넷 승리. 이후 몇연패 했는지는 기억도 안납니다.
+:Sakura:+
05/01/26 23:36
수정 아이콘
98년

친구가 컴퓨터 샀다기에 구경갔는데

테란 미션을 깨고 있더군요.[오리지널]

신기해서 쳐다보는데,

99년도에 PC방에 열풍을 불더군요 @_@

98년도에 초등 3학년이였는데,,
99년도에 초등 4
BrownEyes
05/01/26 23:46
수정 아이콘
제가 처음 접한건 98년(고1)이었죠.초등학교때 부터 알고 지낸 친구가 겜방에 제발 가자고 가자고 해서 갔었죠. 섬맵에서 했던걸로 기억나네요.
친구한테 사람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테란이라고 해서 그냥 테란을 했던걸로 기억나네요.그 당시엔 섬맵에서 그 친구한테 핵맞고 그렇게 첫 겜을 마무리 했죠.안 좋은 추억이었던지라 그 이후로는 안하다가,2000년(고3)에 친구부탁으로 게임방송 녹화해주다가 그당시 유명하던 강도경선수가 나오길래 봤다가,김정민 선수를 보게되었죠.제가 할때는 그렇게 약하고 친구들도 제일 안좋다고 말하던 테란으로 저그를 이기는(그당시 저그는 최강이었죠) 김정민 선수의 모습을 보고 더마린의 팬이 되어버리면서 스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고3때 스타를 하고 싶어서 정말 미치는줄 알았죠.수능 끝날때까지 참았다가,수능 끝나자마자 집으로 달려가서 스타를 했었습니다. ^^
그 이후로 주욱 지금까지 하고 있죠.
여전히 김정민선수의 팬입니다.
공안 9과
05/01/26 23:46
수정 아이콘
하이텔 공개자료실에 '워크래프트2와 유사한 게임이다'라는 설명과 함께 오리지날 데모버전이 올라와 있더군요. 그걸 장장 5시간에 걸처 다운받은게 시초였죠. -_-;

스타관련 방송을 처음 보게 된건 itv에서였는데요. 울티마 온라인 같은 것도 소개해주던 프로였는데, 어느 날 '우리나라에서 스타 세계 챔피언이 나왔다'고 취재를 하더군요. 인천의 어느 피씨방이었는데, 박신양을 약간 닮은 분이 오락실의 KOF에서나 보던 손놀림으로 스타를 하고 있더군요. 서울에서 왔다는 남학생이 '대단한 일을 하셨다'고 사진도 찍던데,
다음날 친구들과 그 얘기를 하면서 굉장히 신기해 했었죠.

그 때 리포터와의 인터뷰 내용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 왜 게임을 직업으로 하시는거죠?
(당시 프로게이머라는 용어가 탄생하기전이었음.)
- 게임대회 우승상금이 250만원이에요. 그런데, 그 대회가 매달 열려요.
- 한 달에 250만원이면 짭잘하네요?
- 짭잘하죠.
(이 말투가 어땠을지 추측해 보시길...^^:)
네오크로우
05/01/27 00:03
수정 아이콘
98년 제대후.. 친구녀석한테 모뎀접속 유틸 빌리러 갔다가 얼떨결에 빌려서 했었죠.. 제 기억으론 브르드워 나온 다음인걸로 아는데 하여간 99년 복학 전까지 오리지널만 하다가... 학교에 가니 다들..그 시절 최고의 놀이였던 당구를 접고.. 게임방에서 편먹고 스타를 하더군요... 훗.. 이녀석들 2~3개월 익힌 실력을 보여주마... 하고 붙었는데.. -_- 다크가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최고의 타이밍 러쉬인 12질럿 러쉬를 하려는데.... 다크가 나올줄은...;; 솔직히 부르드워 해보질 않아서.. 그 뒤 몇개월간은 친구들의 관광 대상이었습니다... ㅠ.ㅠ 나름대로 단축키 익힌답시고 이동할때 m 누르고 왼클릭... 자원캘때도..g 누르고 좌클릭 하면서 열심히 했었습니다... ㅠ.ㅠ
나야돌돌이
05/01/27 00:13
수정 아이콘
전 사촌동생 녀석 덕분에 스타를 알게 되었죠, 사실 게임에 대해 별로 우호적인 감정도 없었고요, 특히 외국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가 한국을 휩쓴다 했을 때만 해도 색안경을 끼고 봤던 사람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사촌 동생이 제 컴에 깔고 게임을 하는 것을 보고 재밌다 느꼈고, 이어서 이기석 선수의 일시적인 팬이 되었다가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에게 푸욱 빠져서 이제까지 오게 되었죠

지금은 누가 옆에서 그까짓 게임 하면 열변을 토하면서 e-스포츠를 변호하게 되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제게 있어서 가장 큰 공로자는 박서죠^^
박진상
05/01/27 00:22
수정 아이콘
97년도에 한창 C&C에 빠져서 친구들이나 동호회 사람끼리 게임방을 다였습니다.당시에는 게임방이 부산에 3군데정도 였을겁니다.가격도 시간당 1500원 인가....97년도에는 디아블로도 엄청 인기였죠.
여하튼 그후 98년 봄에 스타가 나왔었는데 릴되던 바로 그날 제가 다운 받아서 단골 피씨방에서 ipx로 게임 했었습니다.같이 게임하던 분들이 C&C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 처음에는 재미없다.C&C가 훨 났네.얼마안가 망한다는 말까지 들었지만 일주일만에 전부 스타에 빠져서 매일 밤샘했던 기억이 나네요.충격이었죠.
앞으로 저를 그렇게 미치게 만드는 게임이 나올지..........
훈박사
05/01/27 00:50
수정 아이콘
친구네 집에서 디스켓 50여장으로 복사해 온 기억이...
Ange Garden
05/01/27 01:11
수정 아이콘
쓸려니 조금 이상하네요. 왠지 내가 제일 늦게 배운 것 같아서 ...
79년도 초등학교때 한참 오락실에서 갤러그, 보글보글 게임이 전부였는데 2년전에 우연히 온게임넷을 통해 알게되었죠. 뭐 역시 임요환선수때문에 테란을 택했지만 그 이후로 독학 - 근데 장학금은 없고 맨날 게임한다고 구박만 당하고 -
↓↓↓↓↓
05/01/27 02:28
수정 아이콘
제가 스타크래프트를 처음 접한건 오리지널 베타때였습니다.
저희집이 아주 풍족한건 아니었지만 어려서부터 컴퓨터가 있었고 계속해서 컴퓨터가 있는 환경에서 자라왔고, 주위의 친구들또한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어서인지 그런 정보에 대해서는 비교적 빠른편이었고 그로 인해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베타를 경험했었죠. ^^;

오리지널 베타는 밸런스를 떠나서 참 신선하고 재미있는 요소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시즈탱크의 대공사격이라던지 배틀크루져만한 드랍쉽등등...
오리지널이 처음 나왔을때 친구와 게임하면서 핵을 28번을 맞았던 기억.
1.03때 정말 좋았던 히드라로 역전 러쉬했던 기억.
브루드워 시절 무한맵을 할때 히드라만 뽑으며 몰아붙인다고 친구들에게 무서운 히드라라고 불리웠던 기억 등등...

지금 생각해보니까 참 재미있는 추억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_^*
yonghwans
05/01/27 02:34
수정 아이콘
99년 친구들이 단체로 PC방에 몰려가는 바람에 얼떨결에 따라갔는데
그때친구들중 유일하게 저만이 스타를 즐기고있습니다^^ 그때는 프로토스의 프로브만 보면 왜그리도 신이 났던지~ 실력은 지금이 아주 훨씬좋지만 즐기던때는 그때가 더욱 컸던거 같네요~
하늘계획
05/01/27 03:30
수정 아이콘
2000년이군요...제가 고3일때니까...
친구들 따라서 해본게 지금까지 왔네요.^^;;

무한배럭을 돌려 이겼던 팀플 첫 승리가 기억에 남는군요.
물론 친구들이 말해주는 대로 그저 따라하는 수준이었지만요.
스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재수의 길로 들어섰다는...쿨럭...
달빛의꿈
05/01/27 09:12
수정 아이콘
지금도 스타처음 시작한날이 생생히 기억나는군요 6년 전쯤
맨날 오락실만 다녓는데 제친구에 소개로 동네 피시방에서 스타을 처음
했는데 ㅋ SCV 참신기했죠 ㅋ
달빛의꿈
05/01/27 09: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떄는 무한맵에서 4:4 팀플하면서 10분러쉬 그런식으로 정해놓고 케리어 나 배틀쿠르져 빨리뽑아서 승부을 냇죠 그떄 컨트롤이란건
아마 1.4 컨트롤 밖에 없죠
쵸비츠
05/01/27 09:36
수정 아이콘
98년도 커맨드 앤 컨쿼라는 게임이 유행일때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나오면서 경악했더랬죠. 테란 메카닉의 세련됨, 플토의 이지적인 모습, 그리고 가장 쇼킹했던 저그종족의 그 징그러움... >_<; 라바 꿈틀거리는것만봐도 속이 울렁거렸던 그시절이었었죠.
게임시작 30분이 지나도록 원해처리 저글링 어택땅 꼴아박기만 했을정도고요. 드론수나 트윈해처리라는 계념도 나중에야 겨우 생기고, 멀티먹는다는 건 이후 방송경기 생기고나서야 알게됬을정도로 완전 초보였었죠.
친구놈이랑 피씨방 만원 정액에 12시간짜리 끊고 밤새고 나오면서 신기해했던 어린 시절이었네요.
05/01/27 09:42
수정 아이콘
아는 형이 pc방에 끌고가서 무작정 앉아서 보고 있는데, 이상한 보석이 있고 UFO가 돌아다닌다는? 난감했어요. (보석 : 파일런, UFO : 커서 -0-;;)
나쁜테란
05/01/27 09:48
수정 아이콘
98년인가..친구들따라서 pc방이라는 곳을 처음 갔던..그 때에..
7:1 밀리의 경우에..
최연성선수카페에 가보면 최연성선수가 헌터에서 7:1 밀리 이기는 리플을 올려놓았지요..;;
와룡선생
05/01/27 10:12
수정 아이콘
대부분이 98 , 99년도군요.. 전 군 제대후 2000년도에 친구에게 배웠습니다.
당구장에서 게임방으로 패러다임을 바꾸려고 하니 첨엔 힘들더니..
처음 겜방갓을때 PC켤줄 몰라서 팔짱끼고 담배만 벅벅 피워대고 옆에 친구가 "아직 니가 사회적응을 못하는구나" 라면서 켜주더군요..
처음 배울땐 너무 어려워서 짜증내며 안한다고 열심히 채팅하던 기억이..
님은요? ↓
춤추는소년
05/01/27 10:20
수정 아이콘
저요??
저는 친구내서 처음 해봣는데.... 어떻게 까는지도 몰랐고..당시 컴퓨터가 없어서..친구내서 숙박(?)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오로지 쇼다운에서 컴퓨터의 1차 타이밍 러쉬에 계속 무너지던 기억이..
슷하급센스~
05/01/27 10:30
수정 아이콘
저는 스타를 99년도 1월쯤에 알게됬죠. 오리지널로
그때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을텐데 제 동생이 자기 친구들한테 스타를 알아가지고 와서 스타cd를 사고 각 종족 미션을 열심히 깨고 있더군요. 동생 옆에서 열심히 지켜보면서 눈으로 조금 배우다가 친구에게 조금 배웠죠. 99년도 6월달쯤에 친구들하고 처음 pc방 갔을 때 인구수제한이라는 것을 처음 알아서 신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_-;; 하도 치트키만 쳐서 하다보니 그런것도 몰랐죠.-_-;; 미션에서 했던것처럼-_-;; 저글링1부대 히드라 1부대 생산해놓고 버로우 해놓은 다음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오버로드로 디텍팅하고 뮤탈로 잡아버린-_-;;(그때 당시 디텍팅 기능이라고는 퀸의 인스네어와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밖에 몰랐던-_-;;) 그 이후 pc방을 전전하면서 무한 아이스 헌터에서 무한배틀러시 무한캐리어러시 무한히드라러시 등등 무한에서 무한러시만 하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나펀야
05/01/27 11:29
수정 아이콘
99년 초등학교 6학년때 아빠한테 배웠죠-_- 배우다가 엄마한테 여자애가 무슨 게임이냐며 혼났던 기억이..
황진규
05/01/27 11:31
수정 아이콘
그당시 알았던 전략게임은 c&c 데모 친구집에서 살다시피 했죠...
그후 친구들의 게임방(저희동네는 초창기시간당 2000원)
권유... ㅠ.ㅠ 스타에 빠졌고 지금은 저만 스타에 빠져있네요 ㅠ.ㅠ
황진규
05/01/27 11:34
수정 아이콘
지금생각하니 잼있는 에피스도가 많쵸 ^^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제가 한지 얼마안됬을때 그나마 잘하는 친구가 은근히 마우스를 뺏어서 했죠..그렇게 시간은 흘러 1시간... 그녀석이 다한거죠 돈은제가내고 ..^^
[NC]...TesTER
05/01/27 11:46
수정 아이콘
전 제 절친한 친구 개사루(별명)때문에 하게 되었습니다. 일종의 사부죠. 그리고 친구들 모이면 따당해서 아주 늦게 시작했습니다.
Milky_way[K]
05/01/27 13:14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저역시 98년도에 처음 접했네요. 브루드워가 나오기 얼마 전 즈음에 제가 컴퓨터를 구입했고
그때 아는 형이 재밌는 게임을 깔아 준다고 해서 처음 접했었죠.
사실 당시에는 치트키쓰고 미션만 줄창 했었고, 브루드워가 나온 이후부터 무한맵과 함께 밤을 지세운 듯^^;
꼴통저그
05/01/27 13:59
수정 아이콘
pgr에 쓰는 제 첫글이네요 ㅡㅡ;; 안녕하세요^^;..

저는 99년도에 접해봤습니다. 그 때하고 지금하고 운영능력은 다르지만..

컨트롤은 별로 변한 게 없네요 ㅜㅜ;;
마술사
05/01/27 14:05
수정 아이콘
저는 98년도 제가 고3때 접했고요-_-

너무 빠져서 수능 전날 예비소집날에도 스타하느라 예비소집에 못갔을 정도였죠-_-;;;;;
(지금 생각하면 난감할 뿐;;)
05/01/27 14:11
수정 아이콘
역시 98년.. 그 열풍에 휩쓸려.. 남친의 강권으로.. 그러나 스타크 배운 이후로는 전세 역전됨.. -_-
로이머스탱대
05/01/27 14:26
수정 아이콘
전 어릴때 사촌오빠 집에 놀러갔다가 발견하고는 ...
바로 빠졌더랬죠 .... 우리 삼촌이 굉장했었는데~
그때는 black sheep wall 을 안치고 컴퓨터랑 이기는 오빠보고 굉장히 놀라워했었죠... +.+
↓↓↓아랫분은요?
날아라ChRh
05/01/27 14:54
수정 아이콘
좋아했던 놈이 스타를 좋아해서 ... 자기가 다 가르쳐 주더군요 -_-;;
성영욱
05/01/27 15:53
수정 아이콘
5학년때 펜티엄 2 500짜리에 그래픽카드도 없는 컴을 사주셔서 거기에 처음으로 깔려있던게 스타였습니다. 치트키 왠만한거 다쓰고 컴 괴롭히는재미에 날새는줄 모르고 키득키득
김성진
05/01/27 16:53
수정 아이콘
1:7의 추억은..
저번에 공부때문에 인터넷 끈고 컴퓨터 1:7 열심히 해봤는데
(gamei-hunter)
내가 테란 상대방 올저그에서 9:00위치에서는 쉽게 이길수 있습니다..
지형상 방어하기가 수월..입구막고 탱크위주로 방어하다가 마린 메딕 한방 진출 순회공연~
05/01/27 17:09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된 해에 저는 초등학생 4학년이었는데,
그 해에는 매주 일요일에 교회가 끝나면 친한 친구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며 놀았었는데, 그 게임이 바로 스타크래프트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영 재미 없었는데; 이렇게 재미있어질줄이야!
_ωφη_
05/01/28 07:20
수정 아이콘
전 대학교3학년때 2003년까지도 스타크래프트라는 오락만 알았고 선수도 임요환선수밖에 몰랐었죠.. 친구들이 스타하러가자 하면.."난 못해" 하면 이상하게 볼정도였죠.. 제가 대전에서 자취를 했었는데.. 보통 자취집에 남자애들 다모자나요.. 수업끝나고 집에모이면 낮에 친구들이 항상 온게임넷 틀어놓고 게임을보면서 자기들끼리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는거예요TT 완전 저만 왕따분위기에..원시인분위기였죠..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하고.. 그당시 옆방에 하숙하던애중에 갓들어온 1학년애가 잇었는데 그방에서.. 며칠간 동생한테 배웠습니다.
테란 프로토스 저그를 어느정도 배운후... 알고나서 게임방송을 보니까 정말 재밌더라고요.. 왜 이걸 예전에 몰랐는지..그런 생각을 하면서..
당시 엠비시게임에서 홍진호선수가 한참 승자조로 결승올라갈때였습니다. 이윤열선수랑 붙었던.. 그때 당시 홍진호선수에게 빠져서..
저그유저로 계속하고있습니다..
05/01/28 22:08
수정 아이콘
아마도 초등학생 때였을건데..
할아버지 제사때 친척오빠들과 pc방을 갔습니다ㅡㅡ;
그 때 처음 배웠죠... 테란으로 배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저그지만요.
랑맨 (최일권)
05/01/29 11:45
수정 아이콘
99년도 정도인가 당시 스타가 열풍이라 한번 배워 봐야 겠다는 생각에 가르치던 학생들에게 내가 돈 내주겠다며 꼬셔서 겜방에 갔었더랬지요 전략 게임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던 저는 애들에게 대충 설명 듣고 배럭 들었다 내렸다 계속 하다가 아무렇게나 지은 내 건물 내가 공격하고 수리하고 하면서 놀고 있는데 저~쪽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목소리 '야! 선생님한테는 러쉬가기 없기다!' ... @@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616 삼성팀 안타깝네요 T_T [17] Dizzy5857 05/01/27 5857 0
10614 Requiem의 비밀에 대해서.. [24] 슷하급센스~5197 05/01/27 5197 0
10611 자동로그인 파일 제작법 [3] malicious4310 05/01/27 4310 0
10609 팀리그 후기+분석 - 팀리그의 향방은? [31] 세이시로5081 05/01/26 5081 0
10608 나의 목표를 향하여... [7] Lunatic Love4063 05/01/26 4063 0
10606 [잡담] 스타크레프트.. 어떻게 알게 되셨습니까? [61] 도루묵~!3537 05/01/26 3537 0
10605 정말 답답합니다... [27] 요린★3170 05/01/26 3170 0
10602 기대감에 잠 못이루다 [13] Timeless4623 05/01/26 4623 0
10601 그분이 돌아옵니다. [55] 지수냥~♬7780 05/01/26 7780 0
10600 온게임넷 맵... [25] 노맵핵노랜덤4361 05/01/26 4361 0
10599 . [14] 삭제됨5819 05/01/26 5819 0
10597 스타리그16강 B조 6경기 임요환Vs신정민 [13] 트로칠리움4461 05/01/26 4461 0
10593 [잡담]메이저리그와 스타리그 [6] 세상에서젤중3492 05/01/26 3492 0
10592 솔직히 임요환이 스타를 잘하냐?! [69] 황제의재림8736 05/01/26 8736 0
10591 대세의 반영, 첼린지 리그. [19] 마동왕5861 05/01/25 5861 0
10590 [팁] 온게임넷, MBC게임 자동 로그인 [13] malicious5662 05/01/25 5662 0
10588 지난 주 '눈을 떠요' 보셨습니까? [26] Timeless5278 05/01/25 5278 0
10586 아버지, 힘내세요. [11] 김민수3261 05/01/25 3261 0
10585 Protoss : 영원한 투쟁 04 [7] edelweis_s3530 05/01/25 3530 0
10584 와우 불매운동... 심각합니다... (펌글) [23] 마샤™8909 05/01/25 8909 0
10581 오늘 작은 잔치가 끝이 났습니다.. [29] 지수냥~♬5669 05/01/24 5669 0
10579 스타크래프트의 용어가 등장하는 수학문제(풀어보아요~!!) [55] 문제출제위원5132 05/01/24 5132 0
10578 불꽃, 그리고 그보다 더 뜨거운 열정-sync [18] 미안하다, 사망3537 05/01/24 353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