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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9 22:40
더불어 김남일선수도 오늘 패싱 볼키핑 중원장악 모든면에서 박지성과 더불어 최고였죠 오늘 두선수땜에 즐거웠습니다 물론 설기현선수도~~ 근데 천수선수는 너무 자신감을 잃은듯한 모습이어서 아쉬웠습니다
05/02/09 22:46
이천수선수 근래 2경기를 보면서 느낀건데 몸이 많이 느려진거 같아요. 얼굴보고 부은거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라 살이 찐건지.. 몸동작도 둔해지고..
골에 너무 집착해서 윙포워드의 역할인 사이드로 벌려 중앙에 공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은 거의 하지 않더군요.. 이러다간..발업두리나, 정경호선수에게 밀릴듯...
05/02/09 23:00
오늘은 이영표 박지성 김남일 선수 최고 였습니다.. 물론 득점한 선수들도요 오늘 플레이가 영 아닌 선수들은 이천수 설기현 선수 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심판 문제 -_- 너무 편파적인 것 같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05/02/09 23:16
이동국 선수 김남일 선수 오늘 무서웟음 .. 김남일 선수 키로 제압 -_-;;
엄청난 카리스마.. 김남일 멋있어.. 이동국 키퍼가 그냥 괜찮다는 의미?로친거 같은데 그렇게까지 어깨를 툭 칠필요까지는 -_-..
05/02/09 23:17
설기현 선수는 제생각엔 오늘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김남일 선수는 공격적인 전진 킬패스는 좋았지만 중원에서 패스미스가 후반초반에 꽤 잦았죠. 조금 아쉬운점 이었습니다. 이천수선수는 제가 보기에도 조금 아쉬운 모습이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날으는 이천수 선수 보고싶은데 안타깝네요~
05/02/09 23:26
오늘 상암경기장 갔다온 사람으로써 편파적인건 좀 맞는것 같네요 -_-;;
확실히 제 바로 앞에서 박재홍 선수가 쿠웨이트의 공격수를 심하게 밀고 잡고 밟고 하는 플레이를 못보더군요 ;; 뭐 저희야 좋지만 ^^ 몸싸움이라고 인정한듯 -_-;; 오늘 갔다와서 감명받은 선수가 이동국 선수입니다. 그동안 움직이도 않고 골만 줏어먹는것 같아 실망했는데 오늘 가니까 이동국 선수 진짜 정신없이 뛰어다니더군요..그 모든 플레이가 카메라에 잡혔을진 모르나 왼쪽-중앙-미드 까지 내려와 볼을 배급하는 능력이 수준급 -b 뭐 박지성,이영표 선수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했고 후반 설기현 선수는 좀 아니었죠..; 느릿느릿.....
05/02/09 23:29
설기현 선수...센터링만 더 정확하면..좋은데..^^; 편파는 좀 있었던거 같구요.. 다들 잘하더군요..박지성선수 중간에 흐름 잘 끊어주고.. 김남일선수는 후반에 약간 패스미스가 많이 나온게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후반에 잦은 패스미스만 빼면... 그나저나 북한 넘 아쉽군요..
05/02/10 00:07
모처럼 가족들이랑 축구 재밌게 봤습니다..
박지성 선수 정말 날라다니데요.. 여깄나 싶으면 저깄고.. 저깄나 싶으면 요깄구.. 무슨 길동이도 아니구..흐
05/02/10 00:18
설기현 선수 괜찮았는데 말이죠,,^^ 아 그리고, 홍명보 선수 자리에 나온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가운데 수비분 안정적으로 잘하시던데요. 계속 그자리 지켰으면 좋겠습니다.^^항상 오른쪽 수비가 불안한듯..
05/02/10 00:27
저도 박지성선수를 우리 국가대표의 대들보라고 생각하죠...정말...90분간 쉴새없이 뛰고...압박이 정말 뛰어난 선수 같다는...
05/02/10 02:21
박지성선수 네덜란드가서 정말 많이 배우고왔더군요. 특히나 두번째골은 같은팀의 위력을 그대로 보여준 예라고 할수있었구요. 이동국선수는 군대갔다오더니 플레이가 엄청 부지런해졌고, 반면에 이천수선수는 오늘영 아니더군요..
05/02/10 08:57
설기현선수 후반엔 약간 지친듯한 움직임이였지만
전반전에 무척 훌륭한 움직임이었습니다. 어제경기 골은 이동국, 이영표선수가 넣었지만.. 수훈선수는 박지성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미드필드 부근에서 볼 뺏는 장면이 나오면 반이상이 박지성 선수더군요. 공격때는 동에번쩍 서에번쩍 좋은 패스도 많았고 게임내내 가장 눈에 띄는 선수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05/02/10 12:08
진짜 박지성선수가 제일 잘했죠. 설기현선수, 이동국선숙도 제 역할 다 해줬구요(동국선수 골 멋졌죠 ^^)다만 이천수선수는 많이 아쉽네요.
박동혁선수도 불안불안하구요 -_-;;
05/02/10 13:17
어제 축구 시작하기 전에 어찌나 설레던지... 이게 바로 월드컵이구나 했죠^^; 어제 해설자가 말한 바로 그 이동국존,, 왠지 들어갈것 같았습니다. 오른발, 왼발 정말 굉장하셔요 ㅠ 박지성 선수,, 경기보는 내내 보였죠. 골만 들어갔으면 금상첨화인데^^ 여튼 이천수 선수 분발하시구요. 박동혁선수 패스만 좀 제대로 됐으면 -_-;; 수비하면서 패스가 너무 끊겼네요. 아무튼 모두 화이팅입니다^^
05/02/10 13:19
아참 그리고 중앙 수비수 유경렬 선수입니다. 유상철선수를 대신해 나왔는데 오히려 유상철 선수보다 더 뛰어난 수비를 보인것 같습니다. 이제야 중앙이 안전해진듯(?) 합니다^^ 정말 잘하더군요. 제 눈으론 박지성 선수 다음으로 많이 보인 선수인듯합니다.
05/02/10 17:44
원래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다지만 특히 우리나라사람들은 진짜 욕심이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커월드에 가보니 한 4:0으로는 이길수 있었는데 못이겼다고 비판하더군요..
어제 경기의 최고 수훈선수인 박지성 선수보고 찬스 2개인가 놓쳤다고 골결정력 떨어진다고 하지 않나.(그것도 완벽한 찬스는 아니였죠..크로스가 길어서 발에 맞추기도 힘든 상황이 하나였고, 후반에 정경호 선수가 잘 빼준것 중거리 슛하긴 했지만 그 경우는 들어가면 좋은 것이고 안들어가도 할말 없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수훈 선수들에게도 뭐라고 하더군요... 축구 좀 볼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선수들의 단점만 보이나 봅니다. 물론 전부 다는 아니지만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괜히 기분만 나빠지네요.
05/02/11 09:34
박지성 선수 정말 대단하죠. 박지성 선수보고 골결정력이 떨어진다고 말들이 많은데.. 아인트호벤에서의 활약을 유심히 보시면 아실겁니다.
위협적인 박지성 선수의 움직임덕에 항상 수비수가 찰거머리처럼 붙어있죠. 그 덕분에 동료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지구요. 물론... 호나우도 같은 선수들도 항상 붙어있긴 하지만..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동일시 한다면.. 할말 없지요. (뭐 솔직히 호나우도 같은 선수는 워낙 뛰어나죠) 아무튼... 박지성 선수가 지금처럼 성장을 꾸준히 해주면서 좀 더 높은 구단으로 진출했으면 합니다.
05/02/12 12:32
박드베드,설바우도,진공청소기,라이온킹 다잘했다고 봅니다.
확실히 이천수는 자신감이 많이떨어진 모습이네요.. 이천수 선수 확실히 예전에 비해 자신감이 많이 상실된모습같거군요.. 머리 염색하고 자유분방하던 그때 그모습으로 다시 돌아왓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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