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2/12 20:32:17
Name 세상에서젤중
Subject 듀얼 대진표는 나왔습니다. 하지만,
5경기가 알케미스트입니다.
아직 듀얼이 시작하지도 않은 시점에서 기우일 수도 있지만,
현재 알케미스트 Z VS P 전적이 6:1입니다.
완전 머큐리와 애리조나 뺨치는 전적입니다.
막상 듀얼 5경기에 Z VS P가 걸리면 엄 위원은 또 이런 멘트를 하시겠지요.
"이 맵이 저그 대 프로토스 6:1이라고는 하나 아직 쌓인 전적이 많지 않으므로 5:5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듀얼 맵 누가 선정하나요?
또 프로토스 죽이려고 작정하신 겁니까?
지난 듀얼에서 안기효, 박용욱, 박정길, 박지호 선수가 뿌렸던 눈물을 온게임넷은 벌써 잊은 것입니까?
안기효 선수가 5경기에서 변은종 선수 만나지 말라는 법이 없고
이재훈 선수가 5경기에서 홍진호 선수나 이주영 선수 만나지 말라는 법이 없고
박정석 선수가 5경기에서 조용성 선수 만나지 말라는 법이 없고
손영훈 선수가 5경기에서 김근백 선수나 조형근 선수 만나지 말라는 법이 없고
박용욱 선수가 5경기에서 신정민 선수나 김준영 선수 만나지 말라는 법이 없고
박지호 선수가 5경기에서 조용호 선수 만나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프로토스는 2승으로 진출 아니면 탈락인가요?

이렇게 글 써봐야 맵 순서 안 바꿀거라는 거 다 압니다.
어쩌면 이번 듀얼이 끝나면 알케미스트 Z VS P 전적이 12:1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정말로 저 전적이 실제로 구현된다면, 그 때의 상황은 안봐도 DVD입니다.
1,2경기는 몰라도 적어도 최종진출전은, 차기 스타리거냐 챌린지리거냐 하는 갈림길에 놓여 있는데 최대한 밸런스가 잘 맞는 맵으로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레퀴엠을 5경기로 썼더라면...)
온게임넷, 이번 듀얼 어디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05/02/12 20:35
수정 아이콘
갑자기 머큐리의 악몽이 살아나네요... 쩝
지수냥~♬
05/02/12 20:37
수정 아이콘
덜덜덜..
저그ZerG
05/02/12 20:40
수정 아이콘
저도 눈에 불 켜고 지켜볼거라는...
우울저그
05/02/12 20:41
수정 아이콘
"이렇게 글 써봐야 맵 순서 안 바꿀거라는 거 다 압니다."
??? 그렇다면 이건 그냥 "온게임넷, 이번 듀얼 어디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이 주제로 쓰신 글인가요? 무섭네요
그저영웅일뿐
05/02/12 20:41
수정 아이콘
아~ 걱정됩니다.
노맵핵노랜덤
05/02/12 20:46
수정 아이콘
알케미스트에서 더블넥이후 커세어 리버 체제하면 좋을듯 한데...
멀티간 동선도 길고 운동장이 없어서....사실 딴건 할게 없는거 같습니다.
05/02/12 20:47
수정 아이콘
3경기맵 발해의 꿈인 만큼 1경기 결과에 따라서 토스의 운명이 갈릴 것 같습니다.
마법사scv
05/02/12 20:4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은 항상 맵 문제로 시끄럽네요.
아, 걱정됩니다. 프로토스 힘내세요!
05/02/12 20:50
수정 아이콘
again 2004 -_-
05/02/12 20:51
수정 아이콘
밸런스가 가장 좋은 맵을 5경기로, 가장 나쁜 맵을 3경기로!!!
edelweis_s
05/02/12 20:53
수정 아이콘
허허허... 온겜이 뭘 믿고 알케를 5경기에. 아직 모르긴 몰라도 그래도 6:1이라면 이미 밸런스 붕괴의 조짐이 충분히 보이건만... 저번 듀얼의 '머큐리 쇼크'가 반복 되면 또 뭘로 변명을 할려고 -_-;;
KTF엔드SKT1
05/02/12 20:56
수정 아이콘
5경기에 차라리 네오기요틴을 넣었으면 하네요
샤프리 ♬
05/02/12 20:56
수정 아이콘
또 시드자 1명외 전원탈락?
lovebest
05/02/12 20:58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시드자 없습니다. 완전 전멸도 가능하군요.
낭만드랍쉽
05/02/12 21:00
수정 아이콘
lovebest 님// 삼성칸의 송병구 선수가 4번시드를 획득했습니다.
05/02/12 21:00
수정 아이콘
송병구선수가 4번 시드 받았죠.
이재훈선수 꼭 듀얼 통과하시길!
05/02/12 21:00
수정 아이콘
송병구 선수가. 4번시드를 받았죠.. @ _ @
slipzealot
05/02/12 21:02
수정 아이콘
또 한번의 프로토스 올킬인가요 ㅠㅠ
lovebest
05/02/12 21:02
수정 아이콘
아악. 리플은 수정도 안되는데~ 민망해요~
Ebimjireh
05/02/12 21:0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를 밀어주려는 온겜넷의 음모..??;;
05/02/12 21:07
수정 아이콘
머큐리나 애리조나는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토스에게 불리한 요소가 많이 작용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거고, 알케미스트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노맵핵노랜덤
05/02/12 21:11
수정 아이콘
저도 P_anic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 6:1이라도 이번엔 정말 경기수가 적어서 플토 - 저그전 양상이 정착이 되지 않은게 맞다고 봅니다. 알케미스트는 토스가 저그상대로 충분히 전략적요소가 많다고 봅니다. 뻔한 경기양상으로 무난히 토스가 져야되는 머큐리랑은 차원이 다르죠.
예를 들자면 박정석 선수가 박용욱선수 상대로 했던 몰래게이트도 할수 있고....레퀴엠에서 토스가 한때 해법으로 보여줬던 지상맵 섬맵화 양상..충분히 할수 있다고 봅니다. 전 오히려 레퀴엠보다 좋다고 봅니다.
Grateful Days~
05/02/12 21:14
수정 아이콘
근데 11시 : 6시 상황이면 플토 할만하지 않나요?
샤프리 ♬
05/02/12 21:14
수정 아이콘
Ebimjireh님// 왜 임요환선수를 거기에 붙이시는지?

하여간 나왔다 하면 임요환 -
박국진
05/02/12 21:15
수정 아이콘
알케미스트가 프로토스를 올킬해버릴 수도...
DynamicToss
05/02/12 21:17
수정 아이콘
제2의 머큐리를 기록하겟네여 알케미스트가..게다가 박정석시드 못받고 손병구님만 시드 받아서.......또 프로토스 송병구 혼자 될란지....
안전제일
05/02/12 21:18
수정 아이콘
알케미스트는 스타팅위치에 따라서 맵의 성격이 완벽하게 달라져버린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구요.
그러니 만큼 단순한 전적-(분석없는)만으로는 해석할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11시와 1시 사이 일때, 11시와 6시 사이일때, 1시와 6시 사이일때, 그 사이에서도 프로토스와 상대 종족의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서..말입니다.--;;

어떤 종족이 어떤 종족을 만나지 말라는 법은 당연히 없는겁니다.--;;;그렇게 하기 위해서 팀보다도 우선하는게 종족 분배인것이구요.
Zihard_4Leaf
05/02/12 21:22
수정 아이콘
어쨌던 임요환선수의 대진운이 -_- 이재훈선수어떻게 넘겨봐도 폭풍이 기다리고 있네요 -
귀여운호랑이
05/02/12 21:23
수정 아이콘
Ebimjireh님/뜬금 없이 임요환선수의 이름을 불러주는 sense ^^;;
05/02/12 21:26
수정 아이콘
임요환을 밀어주려면 온겜넷이 실수한 것이죠-_- 임요환 밀어주기라뇨ㅡ ㅡ;;
05/02/12 21:36
수정 아이콘
거참 웬 뜬금없이 임요환 선수가 언급돼는지 원... 어이가 없군요.

암튼 듀얼 제 생각에는 플토가 머큐리만큼 암울하지는 않다고 생각되네요...

뭐 결과는 뚜껑 열어봐야 되니까... 좀 기다리자구요 ^^
나른한 오후
05/02/12 21:39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를 밀어주려면 B조가 그렇게 편성이 되면 안되는 거였죠.. 그렇죠..-_-;
꼬마테란
05/02/12 21:41
수정 아이콘
아니.. 어느분께서 3월부턴 엠겜 온겜 맵이 통합된다고 하시던데... 듀얼 시작할려면 적어도 3월중순 이후일껀데.. 맵 통합.. 헛소문이었나요??
꿈꾸는scv
05/02/12 21:42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또 왜 나오나요...;;
아무 상관없는 글엔 좀 안 나왔으면 합니다.
05/02/12 21:45
수정 아이콘
알케미스트가 저그가 분명 토스에게 좋긴 하지만 (멀 러쉬거리와 초반 입구가 2군데라는 것은 토스에게 분명 악재입니다.) 중반부만 넘어설 경우 토스도 상당히 할만합니다. 싸먹힐 공간이 없고 수비 거점을 잡기가 쉽기 때문인데다. 센터를 꼭 나가야만 승리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토스들 해법 분명 들고 나올것입니다. 꼭 그렇게 되리라 믿구요.
05/02/12 21:47
수정 아이콘
그냥 알캐미스트를 밀기 위해서 하는거 같습니다..
05/02/12 21:50
수정 아이콘
알케미스트가 솔직히 보기에도 머큐리보다는 z:p 가 어느정도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전적상으로는 뒤지고 있지만 중반이후에 어쩌면 토스가 할만할지도 ;;
견습마도사
05/02/12 21:5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 듀얼 통과하기가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요..
b조 빡세보이는걸요..것두 첫 상대가 챌린지 리거 들중에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파파곰이구요
05/02/12 21:56
수정 아이콘
알케미스트에서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하신분은 알겠지만 어느 위치가 나와도 불리합니다. 위치별 유불리가 심한게 아니라 위치별 불리가 심한 것입니다. 저는 적어도 머큐리급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 레퀴엠급의 밸런스가 안맞는 맵이 될것임을 예상합니다. 아니면 좋은거죠~
견습마도사
05/02/12 21:57
수정 아이콘
전적 리포트에 어떤분 말씀대로
1-2경기 한맵 3-4경기 한맵 5경기 한맵으로 해서
각 조마다 맵을 다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밸런스가 그다지 좋지도 않은데 다 똑같이 해버리면
제2의 머큐리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지죠.
맵이 세개가 되면 선수들도 준비하기 편할거구요
05/02/12 21:57
수정 아이콘
듀얼 다음주 그러니까 b조가 다음주 목요일날 한다고 나와있더군요.

파이터 포럼 인터뷰중 이주영 선수가 다음주 목요일에 듀얼 있다고 언급하더군요.
지나가던
05/02/12 22:25
수정 아이콘
플토가 없으니까 확실히 스타리그의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아무래도 플저 플플 플테전 세 가지는 포기 하고 들어가는 거니까. 이번 듀얼에선 특정 맵의 프로토스 올킬 사태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낭만드랍쉽
05/02/12 22:32
수정 아이콘
아마 듀얼을 2월안에 끝내고,
3월 스토브시즌을 보내고,
4월에 바로 조지명식들어가면서 2005 OSL 첫시즌을 시작할거 같습니다.
zzkk12345
05/02/12 22:42
수정 아이콘
설마 저번듀얼처럼 되는건 아니겠죠 ㅠ_ㅠ
시간의강
05/02/12 22:44
수정 아이콘
글 쓰신분이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온게임넷측에서 프로토스를 최대한 배려했기 때문에 1, 2경기 레퀴엠, 3경기 발해의 꿈을 배치한 것 같습니다만?
기요틴이나 연금술사보다는 프로토스들이 전체적으로 할만한 맵들을 앞에 배치해 준 것 아닌가요?
특정 맵을 빼고 듀얼을 치룰 것이 아니라면 제가 보기엔 프로토스들을 최대한 배려한 맵 배치가 아닌가 싶네요.
블루 위시
05/02/12 22:59
수정 아이콘
이재훈 선수가 홍진호선수와 임요환선수와 같은 조군요..
아.. 토할것 같네요..-_-;;
05/02/12 23:2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얘기는 고만 하고... -_-;

일단 듀얼을 해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알케미스트란 맵 별로 마음에 들진 않더군요.
위치간 유불리가 좀 심한듯 싶습니다.
프로토스가 반타작이라도 했으면 하는 심정입니다 T_T
그럼 한조에 4명씩.. 딱 좋네요..

희망사항은..? 6명 다 진출-_-;;
05/02/12 23:43
수정 아이콘
엄잭영 해설위원님의 5:5발언은 그렇게 대놓고 5:5발언을 한것도아닌데 왜이렇게 와전됐나요 -_ -..씁쓸 ..
05/02/12 23:51
수정 아이콘
알케미스트의 '두고보자 저테전'은 결국 5:5의 방향으로 잘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 '잘보고 있다 저플전'도 5:5의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약간 높지만 저테전과 다른것은 방어의 형태.
무리한 더블넥이 화를 부릅니다.. 이 조율을 맞춘이후에 방어하며 멀티해가면서
갖추는 프로토스는 저그와 할만하다고 느껴지는 맵인데다가
알케는 비대칭 특성상 '알수없는 플레이'가 많이 작용합니다.
그래서 현재로는 모릅니다.....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머큐리꼴 날 가능성은 '없다'에 가깝다는것.

위치간 유불리는 맵 제작의도부터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11시 - 개방-언덕형
6시 - 개방-언덕형
3시 - 언덕-언덕형
그리고 진행하는 멀티의 거리 위치가 위치마다 다릅니다.
그것이 일장일단의 효과죠.. 문제는 그것에 대한 종족별 해석입니다.
그점이 위치별 밸런스로 나타난것같은데... 딱 봐서는 "도대체 어느쪽으로 뭐가 좋다는거지?"
라고 말합니다.. 유불리는 있는데 어느쪽에 더 좋고 뭐가 유리한지 모르는거죠. ^^
05/02/13 00:00
수정 아이콘
기요틴 5경기가 훨씬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프로토스는 준비하면 1경기는 어찌어찌 잡고.... 5경기가 가장 벨런스가 좋은맵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듀얼에서 1,2경기 노스텔 3경기 기요틴 5경기 신개마 가 제일 이상적이었다고 봅니다...
05/02/13 00:00
수정 아이콘
12:1이 될수도 있지만 7:6이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글은 저그 선수들에게 참 실례가 되는 글이군요.
알케미스트에서 저그가 이기면 또 맵빨 얘기 나오겠군요.
엄연히 저그 선수들도 피나는 노력끝에 얻은 승리일텐데 말입니다.
한종훈
05/02/13 00:04
수정 아이콘
저는 레퀴엠도 알케미스트에 못지 않게 걱정되는 맵이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토스가 저그를 상대했을 땐 너무 이기기 어려운 맵이고, 그나마 섬맵처럼 플레이 한다면 그럭저럭 할 만한 수준의 경기를 보여줄 것 같지만 듀얼에 오른 저그게이머들이 적당한 파훼법을 생각하고 나올 것을 볼 때 굉장히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맵 배치보다 더 큰 문제점은 애초에 밸런스가 망가지는 맵을 선택한 온겜의 잘못이라고 보네요. 저는 언제나 '게임의 질'만 높다면 밸런스가 7:3정도로는 깨져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7:3 수준을 벗어나는 맵들과 '게임의 질'이 높지 않은 맵들이 많아서 불만이군요.
시간의강//프로토스도 배려하면 안되죠. 맵 배치는 최대한 공평해야 합니다. 당연히....
05/02/13 00:13
수정 아이콘
Revival // 맞습니다..;;저그유저들도 사실 지난번 '머큐리 쇼크' 때 피해자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엄연히 그들도 실력으로 연습(?)해서 머큐리에서 승리한건데 말입니다. 이래서 맵선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라임O렌G
05/02/13 01:18
수정 아이콘
부루,revival//그래도 맵이 좋았던건 사실입니다.. 머큐리 쇼크의 제일 큰 타격은 다름아닌 프로토쓰!! 입니다.. 최소 3:7승률만 나왔어도 머큐리 이야기 안 나왔을겁니다>.<
05/02/13 01:23
수정 아이콘
라임O렌G// 전 머큐리가 아닌 알케미스트 이야기를 하는것입니다.
6:1 이기는 하나 머큐리 운운하면서 프로토스가 저그만나서 알케미스트에서 떨어지면 맵탓이라는 얘기가 잘못이라는 얘기죠.
온게임넷매니
05/02/13 02:13
수정 아이콘
Revival 님 말씀이 맞습니다. 이런식으로 대놓고 심기 건드리는 글 아직도 간간히 보이네요. 저그도 어설프게 하면 지기 십상입니다. 긴장 바짝하고 칼타이밍재고 유닛 컨트롤 운영 등 다 잘해야 이깁니다.토스라고 방만하게 해서 이겨지는지 정말 게임은 많이 해보신 분인지 궁금하군요.저그유저들 노력은 다 하늘에서 떨어졌던 겁니까/우려하고 걱정하는 글까지는 좋은데 토스가 이기면 실력 지면 맵때문 이라고 애기하고 싶은 글은 정말 보기싫습니다. 레퀴엠도 사실 토스가 하기 좋은 맵입니다. 정말 저그로 게임해보시고나 하는 말씀인지 묻고싶습니다. 위치와 초반빌드에 따라 저그가 밀리거나 충분히 말릴 수 있습니다. 원래 토스는 맵 적응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좀더 지켜본다면 해법은 나올 것 입니다. 위에 머큐리 애기 나왔는데 정말 그렇다면, 에버배 3,4위전 5경기에서 홍진호 선수가 바보라서 진건지 묻고싶네요. 상대적으로 박정석 선수가 더 잘했을 뿐 입니다. 게임 정말 하기나름입니다.
05/02/13 02:17
수정 아이콘
가장 밸런스 안 좋은 맵을 원래 4경기에 넣어야 하는데..
∑엽기플토
05/02/13 02:38
수정 아이콘
가장 벨런스 안좋은맵은 3경기를 넣어야죠.. 그래야 선수들이 3경기 져도 5경기에서 열심히해야지 라는 생각이들죠
솔직히 저번 듀얼.. 프로토스 선수들 5경기 연습도 안했다고 알고 있어요
(특히 저그전 _-) 머큐리 ㅆㅂㄻ ㅠㅠ
이번엔 토스 선수들이 분발로 알케미스트 전적을 맞춰봅시다! ^^
05/02/13 02:39
수정 아이콘
부루//실제로 저그유저인 신정민선수가 저번 듀얼때 인터뷰했던 것을 못 보셨는지?
인터뷰의 일부분입니다..
"머큐리 맵은 솔직히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질 수가 없는 맵이다. 간단한 것 조금만 알면 이긴다. 머큐리는 패러독스보다 더 심하다. 프로토스가 입구에서 진출할 수가 없는 맵이다."

실제로 알캐미스트의 전적 상태도 그러하고 챌린지에서도 토스가 저그상대로 0승 1패 하였고 프로리그에서도 안기효선수가 박상익선수를 잡은 1경기 빼곤 전부다 패했더군요. 충분히 걱정되는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임O렌G
05/02/13 02:50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매니아// 저 베넷 최소 3000게임 이상은 했습니다. 그리고 저그 플게머들이 연습 안했다 이런식으로 말한적 없습니다.! 머큐리가 저그가 편한맵이라고 한거죠.. 그리고 하기나름이고 홍진호 선수가 진게 바보면 나머지 진 플토유저는 전부 바봅니까? 정말 황당하네요..
온게임넷매니
05/02/13 03:25
수정 아이콘
라임O렌G / 특정 회원님한테 드린 말씀은 아닙니다. 절 지칭한건 이해해도 님 겨낭해서 코멘트를 단것도 아닌데 흥분하시는거 같네요. 누가 머큐리맵 저그 유리한거 인정안한다 했나요? 그거 모르는분 누가있나요. 말 아다르고 어 다른데 솔직히 그렇게 계속 따지면 저프전 밸런스 100날 논하는거랑 다를바 하나 없습니다. 머큐리 애기 나오면 토스유저들 왜그리 할애기 많은지 그리고 마지막 문장은 이해안되네요. 토스유저들이 졌다고해서 바보라니요? 머큐리에서 토스한테 지면 바보되는 분위기를 지적하고 싶은 겁니다. 아니, 박정석 선수가 그럼 아주 우연히 아주 우연히 그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을 일궈낸건가요? 가만히 보면 뮤탈이 많았고 러커를 받쳐줄 히드라 저글리이 많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홍진호 선수의 헛점이었던 거구요. 말하는거 보면 토스유저들이 토스게이머 스스로 침뱉는거 같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기면 실력과 전략, 지면 맵때문? 대체 이런식의 애기 언제까지 나와야하는겁니까? 결국 저프전 밸런스로 까지 이어지고 이런애기 저도 더이상 하고싶지 않네요 마음만 상합니다 정말..
공안 9과
05/02/13 03:50
수정 아이콘
적어도 pgr에 계신분들 중에 머큐리에서 플토한테 진 저그 선수들을 바보 취급하는 분은 못 본 것 같습니다만...^^;
∑엽기플토
05/02/13 04: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솔직히 머큐리는 맵이 심했죠 -_-;;;;;
노텔에서 제 친구랑 저vs프전하면 잘하는놈이 이기지만
머큐리에서 저vs프전해서 저그로 지면 스타 허접취급 받습니다 친구들사이에서요 -_-;;

솔직히 왠만하면 맵탓은 잘 안하는데 머큐리에선 답이 없더라구요^^;;

알케미스트.. 이건 그나마 토스 유저로서 조금은 할만한 측면이 있긴 있어요 빌드를 정말 유연하게 짜야한다는 ㅡㅡ;;
쫌하는아이.
05/02/13 06:07
수정 아이콘
알케미스트 는 몇게임 뛰어본 결과,비슷한 전적이라면.,저그로써 플토에게 어지간 해선 지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더군요, 물론 프로에선 다를지도 모르겠으나...
우선 무난한 방법으론 거의 저그의 우세를 들수 있고,,플토가 해법을 찾아야만 하는 조금은 억울한 입장일수도 있구요..

입구가 좁고 두개라는 점은 기동성 좋은 저그가 플토를 흔들기도 쉽고,...
방어에도 유리하죠.. 예를 들어 6시 플토 3시 저그가 나오면 저그가 3시아랫쪽.멀티먹고 도배한다음,..뒤쪽 멀티 먹음 플토는 지상군으로 앞마당은 당연히 뚤수 없을뿐만 아니라..뒷마당 또한 지상 거리가 너무 멀어서 뚫기 힘들고.. 또 같이 땅따먹기를 한다고 해도 테란과는 달리..같은 자원 먹어도 저그가울링 체제만 갖추어지면 굉장이 까다롭죠..
또 초반 압박 하는 플토면 저그가 앞마당 바로 안가져 가고..본진 12스포나 투헷 이후에..뒷마당을 무난히 먹을수 있으니 초반 압박도 그리 타격이 되지 못하구요..
이래저래..플토가 머큐리 만큼 어려운 맵 같습니다.. 지상군 체제로는
플토에겐 답이 안보일꺼 같네요..
김준철
05/02/13 06:55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나오다 뚜껑 열렸을떄 프로토스가 알케미스트에서 저그전 전부 이긴다면... 하여간 아직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빛의정원
05/02/13 07:03
수정 아이콘
저도 걱정이 되긴 하지만 예전에 레퀴엠에서 프로토스가 저그 어떻게 이겨!란 말이 한참 나왔을때도, 프로토스 선수들이 마인드를 바꿔서 게임을 했더니 몇게임 계속해서 이겼던 적을 봐도 아직 여지는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염려는 들지만 결과는 게임을 해봐야지 나오는거라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05/02/13 09:57
수정 아이콘
이분들 레퀘엠에서도 비난정말많이했겠네요.
BairOn..
05/02/13 16: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죠.. 이런 말 하기에는 정말 뭐하지만..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글 남기시는건 너무 이르지 않을까요? 그냥 징징대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만..
박국진
05/02/13 17:23
수정 아이콘
징징거린다라... 이런식의 솔직함은 No,Thanks.입니다.
영웅의물량
05/02/13 19:28
수정 아이콘
머큐리때는 저그유저들 스스로도 '연습 안해도 이긴다'라고 말했을 정도였으니..
피해자라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네요..
그저 이번 듀얼이 지난 듀얼처럼만 되지 않기를 바랄 뿐.
그리된다면 온겜은 안보렵니다. 쩝..
ban♡op
05/02/13 19:5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는 더블스코어만 나와도 만족해야죠.
카나라즈
05/02/13 22:26
수정 아이콘
흠..이때까지 엠겜에도 분명 저그 대 플토 밸런스 무너지는 맵들 많았던거 같은데 엠겜맵 비판하는 글은 거의 본적이 없었던거 같네요-_-;
상어이빨
05/02/14 09:16
수정 아이콘
흠..패러독스와 머큐리를 한 시즌에 같이 사용했었더라면 ^^;;
명란젓코난
05/02/14 18:53
수정 아이콘
솔직히...정말 again2004가 재현 될거 같습니다..토스의 무덤..
아 왜 하필 알케미스트를...
두고봐야 알겠지만..온겜 몇번더 홍역을 치뤄야 정신을 차릴건가요..
요즘에는 엠겜에 더 눈이 간다는..
암튼 두고보겠습니다
스타쉽트루퍼스 속편은 사절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010 [잡담] .....안되나요.... [19] 이직신3225 05/02/13 3225 0
11008 스타리그 주간 MVP (2월 둘째주) [40] nting3183 05/02/13 3183 0
11007 [연재]1장 베스트클랜의 대회<6편> [1] 저그맨3477 05/02/13 3477 0
11006 골든벨...OTL [72] coolasice5623 05/02/13 5623 0
11004 SM(스타크래프트 매니저)No.15~No.20(0.1) [16] legend3439 05/02/13 3439 0
11002 이번 4강전은 이윤열 선수의 앞으로의 선수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 [39] BLUE5586 05/02/13 5586 0
11001 물량의 유형 [22] 사랑은아이를3370 05/02/13 3370 0
10997 박성준 선수 블리자드 초청경기 참가? [18] 환상포수5673 05/02/13 5673 0
10996 재미로 보는 숫자놀이 [15] zerg'k3027 05/02/13 3027 0
10995 오늘... .. . [6] 리부미2955 05/02/13 2955 0
10994 SM(스타크래프트 매니저)No.1~No.15(버전0.8) [41] legend3889 05/02/13 3889 0
10993 세중 게임월드 방문기 (팀리그 후기) [23] BaekGomToss4153 05/02/13 4153 0
10991 스타크래프트의 클라이막스가 다가오는가...? [31] legend5070 05/02/12 5070 0
10990 듀얼 대진표는 나왔습니다. 하지만, [74] 세상에서젤중7213 05/02/12 7213 0
10987 꿈의리그가 현실로 다가올지 모릅니다~! [36] Eva0105745 05/02/12 5745 0
10985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4회] [4] Port3605 05/02/12 3605 0
10984 프로게이머를 육성하는 모바일게임이 나오면 어떨까요? [14] 테란유저3790 05/02/12 3790 0
10983 리플레이 스페셜? 과연 프로그램의 정체는 뭔가요? [76] 하수태란5854 05/02/12 5854 0
10982 아트저그, 그가 보고싶습니다.. [30] 온게임넷매니5125 05/02/12 5125 0
10981 [소설]When a Man Loves a Woman #4: 첼린지리그 [4] Timeless4187 05/02/12 4187 0
10980 꿈을 꿨다.....그리고 앞으로는..... [1] legend3304 05/02/12 3304 0
10979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6] BaekGomToss3547 05/02/12 3547 0
10978 주간 PGR 리뷰 - 2005/02/05 ~ 2005/02/11 [14] 아케미4412 05/02/12 44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