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어수선 하고 한편으로는 한가한 한주 입니다 ..

요몇일 제가 해본  FPS 온라인 게임 하나를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


우리나라에 한창 pc 방이 대중화 되고 워크레프트 2가 나오고 pc 방이 활성화 되고

스타크레프트가 널리 대중화 될 1999 2000 이즈음 전 일본에 있었습니다 ..

돌아와보니 세상이 변해 있더군요 .. 그전 까지는 그래도 컴퓨터학원 다니며


지더블유 베이직도 배우고 주로 한것이 사다리 타기 쥐포내기였지만 ;;

컴터 학원도 다녀서 컴퓨터랑은 친하다고 생각 했었는데 .. 세상이 이상해

져있어서 온라인 이라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었습니다 ..


그시절은 시련도 많았고 몰두할게 필요했던 전 그중 디아블로 2 라고 제법

멋져 보이던 게임을 단골 피시방에서 친구 후배 형들 모여서 하곤했죠

그러다 학교 후배 하나가 군대를 가게 되는데 가기전에 조금 미안한 감도 있고해서


이놈은 항상 우리가 하는 디아블로는 않하고 혼자 따로 다른 겜을 했었죠 ..

그걸 나무랬지만 그때만은 그놈이 하는 그것을 다같이 하고 죽어도 주면서 배우며

놀았습니다 .. 그게임이 레인보우식스 라는 게임 이었는데 첫몇번은 그렇게


멋도 모르고 왜죽었는지도 모르게 놀다가 한번 어설프게 던지 수류탄에 남은적

4명정도를 다잡은 일이 있고나서 게임에 흥미가 생기더군요 .. 몇일간 후배놈 잡아서

이것저것도 배우고 후배놈이 어떤 클랜원인데 부산에서 제법알려진 곳이더군요


또하나 안것은 친구중에 하나가 서울에서 스카웃 제의까지 들어왔다던 유명한 랭커

였다는 것입니다 .. 한동안 이 빠르고도 긴박감 넘치는 게임에 빠질수 박에 없었는데

후배놈은 군대가기전 클랜전용 키새팅도 살짝 가르쳐 주고 가더군요 . 그후 나름의


노하우로 바꿔 갔지만 . 이게임의 묘미는 앞전 온게임 카스 해설분이 테이크다운 온라인

해설하시면서 한 말중 한대사인 .  " 카스와는 또다른 동양의 절제의 미가 보인다 "

였습니다 .. 그처럼 총알 한방에 그냥 죽는것이 그재미 일까요 ..


그러나 그것도 고수의 선에 들어가면 서로 마주쳐서 지나가고 돌아서 쏘고 권총 의 탄창이

다 떨어질때까지도 상대에게 부상만을 입히고 자신도 죽지않는 미묘한 스텝과 삶과 죽음의

간격사이의 틈이 있습니다 .. 게임을 하다보면 항상 원하는 자리가 있고 그곳을 선점


하기위한 일명 러시가 있고 그것을 역으로 그뒤를 잡는 러시와 그 뒤를 잡는 적을 다시

뒤를 잡는 역의 역러시 타이밍을 한타이밍 죽여서 오히려 칼끝같은 긴장이 십자선에서

떠났을때를 놀이는 미묘함 .. 이것은 어느 선에서는 이미 손놀림이 아닌 상대의 심리와


자신의 심리를 읽은 상대의 행동등을 머리속에서 그리는 .. 얼마전 물의를 일으켰던 장재영

해설 께서도 게이머 시절이 있었고 워3를 할때 잘할수 있는방법에 대한 이야기의 인터뷰중

게임을 눈으로 보지말고 머리로 봐라는 말이 있었는데 바로 그것이 이게 아닐까 합니다 .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빠졌습니다만 .. 즐거웠었고 그후 테이크다운 이 나왔을때

우리나라 총이 나와 좋았습니다 . 얼마전 가끔 하던 게임 히트프로 잭트 라는 곳에

밀리터리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이나 동영상들을 보다가 수루탄에대한 사진아래 짧은덧글중


AA 하면서 기존 게임 처럼 하다가 수류탄 날아와도 안피하고 있다가 몰살 당했다는 말을보고

영감이라도 얻은듯 찾아보니 AA온라인 이라는게 있더군요 3월 2일 인가 오픈 한것인데

게임 자체의 목적은 미군 홍보용 이라는 탐탁지 못한 것이었지만 게임 자체의 느낌은


진짜 군대가서 화기를 다루어본 사람이라면 머리가 끄득여지는 그런 것이었고 최적화

잘된그래픽은 정말 어디에 내놔도 머랄까 이쁘고 멋진것은 아니지만 짜임새 있는 그모습

정말이지 멋지더군요 ..  제성격에 맞아떨어지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


밀리터리 좋아 하시고 총쏘는것 좋아 하시는 분들중에 할만한것을 못찾아서 방황하시는

분이시라면 찬찬히 해볼만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


사진을 첨부해봤습니다 ..내컴퓨터에 있는걸 보이게 하는 방법을 잘몰라서 ..;;

두번째 사진은 튜닝한 제총입니다


왕년에 총좀  쏴본사람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