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22 13:15:44
Name PlusU_U
Subject 충격의 스토브리그! 앞으로의 예상...
나도현,안석열 선수 팬택 이적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GO팀의 에이스라 할수있는 박태민 선수와 메카닉의 귀재 전상욱 선수의 T1이적으로
스토브리그에 태풍이 휘몰아 치는 듯 합니다.
S급 선수의 영입을 밝힌 삼성이나 기타 전력보강의 여건이 있는 팀들도 가만 있을 것
같지는 않을 것으로 보아 조만간 또 다른 이적설이 흘러나올 듯 합니다.

먼저 스폰서가 없는 팀들의 에이스급 선수와 떠오르는 신예 , 즉시 전력감으로
쓸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그 대상이 될 듯 싶네요.
'죽어도 함께 간다!' 는 말은 이제 팬들에게 설득력이 없습니다...


우선 팀의 주축 선수들을 내보낸 지오팀에서는 더이상의 이적은 없을 듯 싶군요.
삼성칸에서 서지훈 선수를 노릴 것(?) 같긴 합니다만 이 이상의 이적은 지오팀에게
절대적인 마이너스지요. 서지훈 선수를 주축으로 이재훈,마재윤,변형태,이주영,박신영
선수의 팀구성이라면 아무리 강팀이라도 '한번 해볼만하다!' 라는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것같지만 여기서 서지훈 선수가 빠져버린다면? 상상이 안가네요. 조규남감독님도
절대 서지훈 선수를 보낼 것 같지는 않구요(물론 선수 본인이 강렬히 원한다면야...)

탄탄한 라인업이 갖춰진 T1이나 KTF,팬택도 더이상의 이적은 없을 듯 합니다.
막대한 자금력을 가진 이들 게임단에 선수들을 뺏어갈(?)만큼 자금에 여유가 있는 팀은
없을 듯 싶습니다. 혹시 삼성칸에서 KTF 선수들중 몇명을 데려간다면 모를까...(쓰다보니 결국 다음 트레이드의 핵은 역시 삼성칸이군요 -_-;)

SOUL,KOR팀 ... 대기업 스폰서를 가진 팀들에 비해 확실히 선수이적에 무방비 상태고
많이 노출되있습니다.즉시 전력감인 SOUL의 변은종선수,KOR의 차재욱,한동욱 선수를
여러 게임단에서 탐내고 있죠...현재 가장 위험(?)한 상태라 생각합니다.
박태민,전상욱 선수의 이적으로 볼때 전혀 불가능한 이적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헥사트론,PLUS,이고시스POS팀...안타깝지만 헥사트론과 플러스팀에서 선수들을 끌어올
만한 여력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POS팀은 취약한 테란라인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김현진
선수를 노릴수도 있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가능성은? 글쎄요...

한빛팀... 나도현 선수의 이적으로 김선기 선수의 부담이 대폭으로 커졌습니다.
한빛팀에서 준비한 비밀병기(?) 신예선수가 얼마만큼의 능력을 갖추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박경락 선수가 부활하지 않았을 떄 김선기 선수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T1에서 방출된 김현진 선수나 다른 테란 선수라도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삼성칸... 개인적으로 남은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시장에 남은 가장 큰손이라고 생각됩니다. S급 선수와 팀플 선수 영입의사를 밝혔고 그 중 아직 한명도 데리고 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남은 팀별 전력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팀이군요...
POS팀의 박성준선수,SOUL의 변은종선수,KOR의 차재욱 선수 어느 누구도 삼성칸의 손에서(?) 자유롭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팀플 선수로는 이번에 T1에서 방출된 이창훈선수를 어느 정도 예상합니다만 예상일 뿐이죠...


아무쪼록 앞으로 선수들의 이적이 생기든 안생기든 간에
이적선수들의 팬이라면 끝까지 응원하고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22 13:38
수정 아이콘
SKT1에서 박정길선수의 방출로 A~B급 프로토스 한명 영입할꺼같네요
05/03/22 13:46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가 이적해서 이제 남은 선수중 서지훈 ,박성준 선수에게 관심이 가네요..남을 것인가..대기업팀으로 들어갈것인가..개인적인 생각으론 남았으면 하지만..지오 스폰이 제발 잡히길..
피플스_스터너
05/03/22 13:51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조용한 케텝하고 팬택하고 박성준 선수하고 3각관계가 있을 것 같다는 느낌...
벌처사랑
05/03/22 14:15
수정 아이콘
더이상의 이적 보다는 스폰서의 기쁜 소식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도 케텝쪽이 조용한게 왠지 수상하네요........;;
05/03/22 16:43
수정 아이콘
차재욱한동욱은 프로리그3라운드때 한번 똘똘뭉쳐서 안떨어질것같은 느낌이 드는데 또 모르는지라..
박성준선수또한 POS에서 내줄리가 .. 라는 생각이 들지만
남은 거물선수들은 변은종선수와 서지훈선수 박성준선수 3명중
과연 삼성칸이 누군가를 데려올수있을것인가? 에 가장 관심이 가고요
어디선가 반전의 이적소리를 들었는데
박정석,변길섭 둘중 한빛으로 귀환하는선수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
둘다이면 더 좋겠고요^^;
피플스_스터너
05/03/22 16:52
수정 아이콘
흠... 패닉님... 마지막 내용 확실한 건가요? 흠... 만약 그렇다면 변길섭 선수가 한빛으로 복귀, 그리고 서지훈 선수가 케텝으로 이적, 뭐 이렇게 될 것 같네요. 또한 박성준 선수도 케텝으로 갈 수도 있다는 말이 있어서... 뭐가 어떻게 될런지...
참 그렇고, 이번에 드래프트도 상당히 재미있을 듯 합니다. T1의 3인방이 나온데다가 이용범 선수나 한웅렬 선수도 드래프트 나와야 하지 않나요?
CrystalTrEE
05/03/22 16:52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삼성에서 못 데려 갈듯한데요;; 어찌보면 이고시스에서 스폰한게 박성준선수만 보고 한듯도 한데 삼성에서 데려간다면 pos는 난감해질듯;;
05/03/22 17:53
수정 아이콘
삼성칸이 누굴 영입하느냐가 가장 중요하겠네요...
아.. 욱브라더스가 해체될까 두려운 ㅜㅜ

그리고 이젠 팀들의 병합이 필요한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흘러간다면 스폰 든든한
SK, KTF, P&Q 이 완전 다 싹쓸이 할 공산이 크고요,
삼성까지 투자를 시작하면 4팀끼리 할 듯하네요...
아무리 한빛, KOR, SOUL이 팀리그에서 좋은 성적이 내더라도 어쩔수없는 병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일은태양
05/03/22 18:28
수정 아이콘
전 박경락 선수가 케텝간단 이야기 어디선가 주워 들은거 같은데요.. 개인사정으로 숙소 복귀하지 않은 건 전상욱 선수 사례를 봐도 왠지 의심가기도 하구요..
05/03/22 19:19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 패닉님 말씀은 그냥 낭설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길섭선수는 잘 모르겠지만 정석선수는 절대 아니에요 -_-;
초보랜덤
05/03/22 19:2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SOUL이나 KOR쪽에서 하나 터질꺼 같에요 예감이 그쪽에서 오고 있어요
05/03/22 19:4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석선수와 길섭선수는 이미 다년계약 한거 아닌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849 팬택과 T1, 이번 이적으로 얻는 파급효과는?! [20] BLUE6395 05/03/22 6395 0
11848 [소설]본격 로맨스 '미 소 천 사' #11 [8] Timeless3772 05/03/22 3772 0
11846 허허허.,. 스타급센스;; [2] 사탕발림꾼3673 05/03/22 3673 0
11845 죽는다란..? [12] 루피3670 05/03/22 3670 0
11844 짧고 난감한 이야기 [22] 총알이 모자라.3977 05/03/22 3977 0
11843 이런;;; 파포.. 기사 수정이 되버렸어요;; [12] 사탕발림꾼6087 05/03/22 6087 0
11840 충격의 스토브리그! 앞으로의 예상... [12] PlusU_U5368 05/03/22 5368 0
11839 김현진선수..아쉽네요.. [23] gonia9116231 05/03/22 6231 0
11838 파이팅 김현진!!! [3] 이솔레스티3682 05/03/22 3682 0
11836 SKT1 방출 여부가 사실화 된거 같네요 [45] Episode11971 05/03/22 11971 0
11835 선수 이적에 대한 소고 [8] 무라까미3672 05/03/22 3672 0
11834 선수 이적에 대해 개인적인글 [32] 리바휘바4695 05/03/22 4695 0
11833 [잡담] 이 곳 pgr21에 오면.. [1] ShadowChaser3948 05/03/22 3948 0
11831 스니커즈 올스타 관련 투표 및 선수 예상 [32] Nerion4541 05/03/22 4541 0
11830 조금전??? [13] The_SCV3505 05/03/22 3505 0
11829 [잡담]바둑과 스타를 비교하다 느낀 점.... [11] Zard3542 05/03/22 3542 0
11825 다가오지마. [1] legend3251 05/03/22 3251 0
11824 친구란 무엇일까. [9] 한동욱최고V3252 05/03/22 3252 0
11823 메가톤급 쇼킹 이적. 나름대로 종합해 봅니다^^;;; [11] 바카스5588 05/03/22 5588 0
11820 정말 조금만 더 고생하면 될것 같은데.. [10] 금연해서건강3474 05/03/21 3474 0
11819 E-sprots 의 위상이 정말 불안불안하네요... [27] 굳프토4037 05/03/21 4037 0
11818 이번 에버 스타리그 조편성에 대해 생각을 해봤습니다. [17] 삭제됨3456 05/03/21 3456 0
11815 대구 오리온스 VS 안양 SBS 스타즈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보고.. [15] hyun52803914 05/03/21 39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