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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를 하고 명동(전 춘천에 삽니다)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겨울연가의 팬들은 아직

도 많이 춘천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열심히 셔터를 누르는 모습을 보고 걷고 있는데 누군

가 큰소리를 지르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다케시마(독도)는 한국 땅이다!!(일본말로 소리지르고 있

었습니다)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왜? 저러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곳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으니 그들에게 소리를 지르

고 있던 것입니다. 대략 20살쯤 되어 보이던 청년인데 조금 난감하더군요.

마치 고등학교 때 야자시간에 땡땡이 친 놈들 때문에 학교에서 공부하던 아이들만 욕 들

어  먹는 기분이랄까?











그런데 독도는 독도가 고유명사인데 다케시마라고 하면 안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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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집에서 정말 미친척하고 스파게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스파게티 면은 거의

굵은 이쑤시개 같더군요. 그럭저럭 먹을 만 했습니다. 80년대에 외화 중에서 마르코폴로라

는 미니시리즈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 중에 스파게티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스파게티의

원조가 중국이라고 나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미니시리즈 제작 당시 제작진들은 스

파게티 원료를 다 싸가지고 가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미니시리즈에서 스파게티 먹는 장면은 단 한번 나옵니다. 그런데 재료는 약 0.5톤을 준비했답니다. 감독이 스파게티를 좋아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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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이적 문제와 불안한 미래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만일 누군가 저에게 지금보

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한다면 그것을 뿌리치기는 굉장히 힘들 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데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싶은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이니까요. 물론 물질적인 욕심에서 해

방된 사람들도 있지만 말입니다.















닥치고 로또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