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몇시간 뒤면 스타리그가 시작되네요
더구나 개막전은 이윤열vs최연성.. +_+..
정말 기대가 되는 한판입니다.
나다가 최강이다!! 라고 소리를 지르려고 할때
어느 가슴 한구석에 묵직한 돌덩이 같은 최연성선수.. ㅠ_ㅠ
아시다시피 나다는 대 최연성전의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 혼자서 생각해보았습죠.. -_-a
그러던중.. 나다의 테테전에서 보편정법칙(?)을 발견했습니다.
(물론 최근의 게임들중 입니다;;)
그 것은.. 바로 골리앗..
이윤열선수는 테테전에 골리앗이 상당히.. 많이.. 자주.. 나온다는 거지요
최연성선수를 예로 들면.. 아마 연성선수의 게임중 가장 많이 보는 테테전 패턴은
초반은 무난히 넘긴후에  팩도리 올 온에드온 탱크..
그리고 다수의 스타포트 레이스 입니다.
이조합은.. 배틀+탱크가 나오기전까지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요즘의 나다는(물량나다때가 그립다..) 다수탱크보단 다수 골리앗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6팩이 있다고 치면 그중 2팩 에드온..
나머지 4팩은 노 에드온.. 즉 골리앗이라는 거죠
이렇게 하면 당연히 지상군화력에서 밀립니다.
그래서 약한 화력을 보충해주기위해 드랍쉽을 자주 쓰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다수 골리앗을 즐겨 하는 이유는..  아마 병력싸움중 상대병력앞에 떨굴땐 탱크보단
골리앗이 더 큰 타격을 주기에 쓰는것같기는 한데.. 흠.. 자세히는 모르지요;

예를들어 최연성선수와의 에리조나에서 경기(맞나?;;)..
초장부터 드랍쉽으로 마구 흔들었지만 최연성선수의 온니탱크 한방에 무너졌던 그
경기를 보면 역시 나다는 탱크보단 골리앗이 2~3배 많았죠.
아마 그떄 나다가 드랍쉽으로 적절히 타격준후에 올에드온 온니탱크만 뽑았더라고
그렇게 한방에 밀리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뭐.. 결과론적인 이야기긴 합니다만.. ^^;;
하여튼..  오늘 7시.. 다시 새로운 머머전이 열립니다.
저야 당연히 이윤열선수가 승자이길 바라지만.. 설사 지더라로
머머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나다에게 바랄께요.
그럼.. GO! NADA!!!!!!!!

(P.S 그렇다고 잘 경기해놓고 져버리면 정말  OTL..)
(P.S2 이윤열선수에게 부탁한가지.. 테vs저 전에 메카닉 웬만하면 쓰지마세요.. -_-
         무난하게 하면 이길것같은데... 꼭 메카닉 써서 원사이드하게 밀리고.. OTL..)
(P.S3 유일한 온게임넷 3번우승.. 갑시다!!)
(P.S4 스갤에 이윤열선수 스페셜 올라왔습니다. vsT vsP vsZ 순.. 길지만 재밌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