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이런 글이 몇번 올라온것 같은데..

갑자기 생각나서 이런글을 쓰게 되네요^^;

우선 저의 주종족은 저그입니다..

저그를 선택한 이유는 솔직히 말하자면 6년전 99년도에 처음 스타를 접하게

됬을때 무한 아이스헌터에서 쓰리해처리 저글링러쉬 라는걸 친구에게 배웟고

뭐 그때부터 손에 익어서 아직까지 저그를 하고있죠..

그리고 저그의 공격적인 면이 정말 마음에 들기도 하구요.

저는 저그가 확장보다는 공격과 그 타이밍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저만의 생각이니까요 ^^;)

한때 김동수 선수의 기가막힌 전술이나 강민선수의 아비터리콜 박지호선수의

질럿 어택땅을 보고는 프로토스로 잠깐 외도하였으나 한달도 안되서 다시 저그로-_-

저는 게임방송 보면서 왜 질럿들이 우르르 상대방 진영으로 몰려 나가는것만 보면

프로토스가 땡기는지 ..;; 그리고 잠깐 친구의 테란에게 맨날 개박살 나던중

나도 테란으로 바꾸겠다며 테란을 잠깐했지만 역시 2주도 못넘기고 실패 -_-

테란으로 바꾸려는 도중 이런 생각도 했었다죠;

"나는 지구인이니까 당연히 테란을 해야 되"

그래도 역시 처음부터 배운 종족이 제일 정감이 가고 저의 사고관념이나 스타일상

으로는 저그가 제일 맞아 지금도 저는 저그로 하고있습니다 ^^;

여러분들의 종족과 그 종족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PS: 요즘도 수많은 물량의 질럿들이 우르르 몰려 나가는걸 보면 토스 하고싶다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