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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24 09:20
박찬호선수와 서재응선수 호투 대결하더군요. 박찬호선수는 FA 이후, 최고의 피칭이 아닌가 할 정도로 멋진 모습. 게다가 텍사스 타자들이 초반부터 시원한 홈런포를 터뜨려주어서 더 자신감있게 던졌던 것 같습니다. 텍사스 수비도 오늘 좋은 장면이 많았고요.
아... 서재응선수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았던 구대성선수만 잘 해줬으면 완벽했을텐데, 좀 아쉽네요. 그런데, 최희섭선수는 이상한 수비를 하고 있습니다 -_-;;;
05/04/24 09:22
박찬호선수 장난 아니였죠 오늘.. 으아~
A.로드,지암비,포사다를 풀카운트 접전끝에 삼진 잡을때랑.. 6회 마지막에 포사다 삼진 잡고 파이팅하는 모습에 정말 새벽에 안자고 본 보람있더군요~ 덜덜덜.. 텍사스 타선지원도 확실하네요~
05/04/24 10:44
역시나 오늘새벽 큰맘(?)먹고 안보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찬호행님의 20승을 위해 제가 아무리 좋아하는 MLB라고 꾹 참겠습니다 ㅠ.ㅠ
05/04/24 12:41
아 박찬호선수 선발경기 다시 보고싶네요.. 어디 구할데 없을까나...
뭐, 이겼다는 소식만으로도 뿌듯한 느낌은 충분하지만요~
05/04/24 13:54
찬호선수 공끝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자신감도 있고, FA이적이후 최고의 경기였음.. 찬호선수 7회 2사이후 마운드에서 내려올때.. 쇼올터감독의 박수로서 격려해주는 모습이었고, 힉스 구단주도 무지 좋아라 하더군요..
05/04/24 15:55
으.. 마리오넷트님.. 저랑 어떤점에서 비슷(?)하신듯. 전 임요환선수 경기는 제가 볼때면 꼭 진다고 한다면.. 박찬호 경기는 제가 볼때는 꼭 이기더라구요 ^^; 그래서 저는 열심히 볼거랍니다.
마리오넷트님은 보시면 안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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