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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6/24 20:44:01
Name ☆소다☆
Subject 여러분도 주종족을 가지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오늘 지훈선수의 플레이 멋졌습니다..
제가 비록 윤열선수의 광팬이기는 하지만 오늘 지훈선수를 보니 사람들이 왜 지훈선수를 좋아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잡담으로 한마디만 해 보려고요.
여러분은 자신의 종족을 하나 가지고 계신가요??아니면 렌덤??

저는 스타를 처음접한 1.05때 처음으로 테란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에게 물어보니 테란이 가장 약한 종족(그 당시)이라고 하길래 무조건 테란으로 시작하겠다고 그랬죠.(어릴적부터 아버지께서 약한팀을 응원하고 더 도와줘야 한다고 하신게 지금까지도 영향이되어 항상 약자편에 서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때 할줄 아는것이라곤 무한맵에서 베럭과 서플로 입구막고 뒤에 벙커짓기..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오죠..
그러던 중 요환선수의 등장과 1.08패치로 인해 테란의 인기가 급상승 되었죠.
요즘에 덜하지만 한때 베틀넷에 들어가면 테테전만 죽으라고 한 적이 있었답니다..
저는 처음 스타를 잡은 이후로 지금까지도 주종족이 테란입니다.
그덕에 프로토스는 혼자 연습해서 그냥 어느정도 할수 있지만 저그는 히드라리스크덴의 단축키가 뭔지도 모릅니다..스파이어도

그당시 저보다 스타를 먼저 시작한 친구녀석에게 매번 졌었죠.
그런데 저는 막무가내로 테란만 고집하고 그 녀석은 자기의 종족을 못잡고 아직도 렌덤을 하는데..지금은 제가 10번 하면 1번 집니다..

그냥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이기는 하지만 가끔 렌덤이 전략적으로 좋을때도 있으나 실력발전을 위해서는 주종족을 하나 택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사실 가끔 저도 렌덤을 하고 싶지만 저그걸리면 그냥 죽쓸 수 밖에 없어 항상 선택모드입니다^^

PGR여러분들은 어떤 종족을 주로 선택하시나요??
여전히 테란이 강세인가요??
그냥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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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_스터너
05/06/24 20:45
수정 아이콘
맨 처음 시작할 때 테란으로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이 전부 저그 아니면 플토였는데 혼자 튀어보고 싶어서 테란을 했죠. 당연히 엄청 후회했구요... ㅡㅡ;;

지금은 랜덤입니다. 플토나오면 젤 좋아하고 저그나오면 젤 싫어합니다.
별 이 만 을
05/06/24 20:46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에 의해 저그를 택했다가 지루해서 플토전환한지 3년째
물론 다른종족도 가끔공방에서뛰고 단축키는 당연히 다
05/06/24 20:46
수정 아이콘
하하 저도 테란입니다. 전테란의 메딕의 heal기능과 scv의 repair기능이 좋아서 테란을 선택했다는....
05/06/24 20:46
수정 아이콘
저는 저그입니다.. 근데 요즘 스타일을 바꾸려고 하다가 너무 많이 져서 너무 힘드네요;
양승현
05/06/24 20:50
수정 아이콘
하하하.. 저도 옛날에 미션으로 스타를 접했는데... 그때당시 테란 미션만 죽어라고 깨던 제모습이 기억나는군요^^ 친구넘이 옆에서 부대지정과 어택을 알려주며, 답답답하다는 친구에 욕도 실컷들으며... 어느덧 지금은 그친구와 같은 테란유저로 동네에서 승승장구하고 다녔었다는....크크 스타를 처음시작했을때를 생각하니.... 살짝 미소가 겨뜰어지네요^^
IntotheTime
05/06/24 20:51
수정 아이콘
전 프로토스입니다.
저그를 상대하든, 테란을 상대하든, 역경을 딛고서 이겨야 하는
프로토스가 마음에 듭니다. 후후후
정지연
05/06/24 20:53
수정 아이콘
전 플토입니다.. 딴 종족도 해보고 싶긴한데 막상 해보면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테란하면 자원은 막 쌓이고 손도 너무 느리고 해서 못하겠고, 저그는 자원관리, 라바 관리하기도 힘들고 저그는 아무래도 유닛수가 기본적으로 많다보니 컨트롤 하기도 힘들고 해서 안합니다...
pgr눈팅경력20년
05/06/24 20:55
수정 아이콘
전 스타같은 여러종족이 나오는 게임을 할때면 항상 휴먼쪽의 종족을 선택했습니다.--a 제가 테란으로 시작한것도 그런이유..
하늘높이^^
05/06/24 20:57
수정 아이콘
처음 스타를 시작할 때는 플토...1년여 정도 지난 즈음에 저그...2년여 지난 즈음엔 테란...좀 할 줄 안다 싶어서 랜덤유저 했다가 완전 OTL...결국 저그로 돌아왔죠...^^ 근데 로템 이외의 맵을 할 때는 다른 종족도 한답니다. 물론 그 맵에 유리한 종족으로요...-_-;;;
Zakk Wylde
05/06/24 20:57
수정 아이콘
저는 98 겨울에 시작할때부터 테란했습니다.
그냥 사람이라서 좋았고, 징그럽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퉤퉤우엑우엑
05/06/24 21:11
수정 아이콘
전....처음 종족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_
제가 스타를 접한게 6년 정도...그땐 온겜이고 겜티비고 나오질 않아서 -_-
iTV에서만 봤었더랬죠.그때 최인규 선수가 최강세...그래서 테란을 했었습니다.
그리고,스타를 어느정도 할수 있게되고,엠겜이 17번으로 채널을 옮기고 나서 실력은 급속도로 향상,(저에 비례해서)테란위주의 랜덤이 되었더랬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강민선수가 나타나 우승을 해버려서....
프로토스가 너무 좋아 보이더랬죠-_특히 그 셔틀 질럿은...

그래서 지금 약2년간 프로토스만 고집하고 있습니다.하지만 테란을 제일 잘합니다-_-;;;;;;;
임(수정)빠
05/06/24 21:14
수정 아이콘
스톰 지지는맛에 플토합니당;;
05/06/24 21:14
수정 아이콘
무한맵시절에는 플토하다가 유한맵하면서부터 테란 쭉~했습니다
anti-terran
05/06/24 21:18
수정 아이콘
업ㅂ어요.
깜찍발랄근영
05/06/24 21:19
수정 아이콘
저는 테란이 인간이길래 외계인을 무찌르는 정의의 사도인가부다
하고 테란만 했습니다 ㅡㅡ;;;;;
양승현
05/06/24 21: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려서.... 메딕이 죽을때 내는소리가 인상깊어서 테란했습니다 ㅡㅡ;;;
랩퍼친구똥퍼
05/06/24 21:23
수정 아이콘
전 주종이 프로토스 입니다. 맨 처음 프로토스를 하다가 테란이 너무 강한거 같아서 테란하다가 다시 프로토스로 돌아왔습니다. 몇번 저그를 시도해 보았지만 결국은 포기를....
05/06/24 21:25
수정 아이콘
전 쭈욱 저그
스트라포트경
05/06/24 21:25
수정 아이콘
주종 저그가 저뿐인가요? ㅠ.ㅠ 어흑... zerg여 부활하라~~~
글루미선데이
05/06/24 21:33
수정 아이콘
전 테란으로 플레이하는걸 좋아하고
좋아하는 선수들도 대부분 테란이지만
주종은 저그입니다;;
전 이상하게 저그로 할때는 실수도 적어지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스트라포트경
05/06/24 21:35
수정 아이콘
앗... 혼자가 아니였네요... 괜시리 뿌듯한...^^
서정호
05/06/24 21:39
수정 아이콘
전 맨첨에 토스를 배웠습니다. 그러다 저그를 알게되면서 한동안 저그를 해다가 1년전부터 테란을 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요새는 거의 랜덤으로만 합니다. 문제는 3종족 다 완벽 마스터를 못했다는 거죠. -_-;;
글루미선데이
05/06/24 21:42
수정 아이콘
제 손을 잡아주세요-_- 하하


테란이 우승하는 것을 바라면서
양박저그선수들의 플레이를 흉내내는 저는 참...-_-;;웃긴넘입니다
~Checky입니다욧~
05/06/24 21:45
수정 아이콘
저그만세....
그리고 쌩뚱맞지만 언데드...
퉤퉤우엑우엑
05/06/24 22:08
수정 아이콘
..................저도 언데드
(....)
낭만토스
05/06/24 22:17
수정 아이콘
스타 처음했을땐 뭐 아무거나 했고요.... 어느정도 스타를 알고 나서도 하고 싶은것을 하게 됬죠. 그러다가 중간에 테란을 한시기가 있고, 2년전쯤부터는 프로토스를 쭉 했습니다.
요즘대세이재
05/06/25 00:17
수정 아이콘
테란전할때 게이트 15개씩 짓는맛
발바리 저글링
05/06/25 00:32
수정 아이콘
스타가 출시되던날 동네 게임샵에서 스타씨디 사온 뒤로 주종족은 쭉
저그였습니다. 뭐 팀플할때 가끔 랜덤이나 테란도 하긴 하지만
1:1은 무조건 저그였죠. 저그만세~~~
히꾸임
05/06/25 00:42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끝까지 쭉~~~ 프로토스 물론 중간에 바꿀까 마음먹었지만 2일하고 다시바꾼;;
처음 스타할때 생각나는건 무한맵에서 개떼배틀을상대로 무한캐논도배를 했던;;
05/06/25 01:07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당연히 지구인(테란),그러다가 무한맵시절 히드라웨이브에 잠시 빠졌다가 서서히 나이가 드니까 왠지 제3의종족같은...음..뭐랄까 테란과 저그의 대결을 지켜보는 아웃사이더같은...결정적 요인은 4년전 제 눈앞에서 김동수선수가 임요환선수를 꺾고 두팔을 번쩍 치켜올렸기때문입니다!!
공부쟁이가되
05/06/25 01:47
수정 아이콘
저그였다가.. 이윤열 선수 플레이보고 테란으로 바꿔서
지금까지 쭉 하고있습니다 ~
FreeAsWind
05/06/25 03:28
수정 아이콘
옛날.. 무한 팀플하던시절 저그의 물량이 멋져보여서 시작한게 지금까지 저그만 합니다~
05/06/25 03:48
수정 아이콘
오리지날부터 플토만 하다가 이윤열선수에 반해서 테란합니다. 팀플레이는 저그를 위주로 하고요. 제 경험으로는 운영이 제일 어려운 종족이 저그, 컨트롤이 제일 어려운 종족이 테란인것 같습니다. 플토는... 그냥 다 무난합니다.
눈시울
05/06/25 09:09
수정 아이콘
개인전 오로지 프로토스, 팀플은 랜덤입니다.
05/06/25 09:37
수정 아이콘
양승현님// ^^;; 빙고~~~
한동욱최고V
05/06/26 10:41
수정 아이콘
저그랑 플토사이를 돌아다니고 있죠ㅠㅠ
아직 마땅히 정하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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