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26 17:32:19
Name 에토
Subject 프란체스카.. 다들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미국 엘에이에 거주중인 평범한 유학생 에토입니다.
요즘 피쟐/빗하넷 등등 몇몇 게시판의 글들을 자주 읽고, 또 평소보다 훨씬 많은 글을 쓰게 되는군요 -_-a

제목 그대로, 이글은 프란체스카 위주의 글입니다.
혹시나 안티 프란체스카 라면 지금 당장 <- 키를 눌러주셔서 나가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으실 겁니다 (낄낄)


다들 프란체스카 즐겨 보시나요? 저는 인터넷으로 힘들게 다운받아서 본답니다.  하나포스 큐X 이라는 곳을 통해 무료로 50의 속도로 받아 보는데... 한회당 700메가니깐, 대략 4시간이 걸리더군요.

하지만 뼈를 주고 살을 취하는(-_-ㅋ) 노력과 열정으로 20화 전체를 다운받아봤답니다!
한국에선 700메가따위 10분도 안걸린다고 그러는데..여기선  1시간만 되도 감지덕지입니다..

아무튼 잡설은 뒤로하고...
이글을 통해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프란체스카의 재미는 제 인생동안 보아온 그 어떤 시트콤보다도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남자셋 여자셋', 'LA아리랑', '논스톱' 등도 쵝오의 시트콤이긴 하지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론 프란체스카가 쵝오랍니다.

제가 프란체스카를 최고로 뽑은 이유를 나열해볼까 합니다.





1.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캐릭터들이 넘쳐 흐른다!

프란체스카에는 정말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을 모조리 다 소개할수는 없고, 주요인문들을 우선 소개해보자면..


프란체스카 (박봉곤-_-)


주인공이자 지금까지와는 다른 연기를 선보여서 매우 나를 놀라게한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비둘기, 달팽이, 열대어 요리는 실제로 인기를 타고 있다는 소문이...
그밖에 도끼, 고스톱 의 주가를 상승시키기도 했습니다.
1막에서는 이두일과 자주 다투는 사이로,
2막에서는 이두일과 부부사이로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1막의 둘의 관계가 더 재밌었다고 봅니다.
최고장면 : 도끼들고 나오기, 빗속에서 두일과 서있는 장면, 화투패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장면-_-

이두일


처음 봤을땐 ' 왜 저런사람을 캐스팅했을까' 했는데.. 잘 보니 아주 재밌는 캐릭터입니다.  솔직히 진지한 연기는 안어울리는 사람입니다=_-;
역시나 1막에서의 이두일이 더 재밌긴 합니다.
식빵옷 입었을때의 포스를 아직도 잊지 못하겠습니다.

최고장면 : 식빵옷!!!!!, 줄넘기!!!!!

엘리자베스 (고려원-_-)


여기서 나오던 려원이가 삼순이까지 나오니 웃어야 할지 말아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거기선 그다지 코믹 캐릭터가 아니지만 자꾸 엘리가 연상되는 바람에.. 암턴, 딴설명 필요없고 한마디로 줄여서 표현하자면 '남자 무지 밝히는 지지배-_-' 입니다
그래도 이쁘니 용서(..)

최고장면 : 더티모드, 기성주와의 첫데이트-_-


켠 (닭)



닭피먹고 자랐다는 컨셉으로 나온 이켠..
그의 조크의 80%는 사실 썰렁하지만...
나머지 20%는 대박조크입니다 ㅜ.ㅡ
거기다 캐릭터 소화를 너무 잘하더군요...
최고의 장면 : 닭 커스톰 입고 배달가기, 두일식빵맨과 엘리베이터 안에서 마주치기, 가족촬영할때 마당에서 이틀내내 달리기

소피아



생긴건 제일 어린게 (사실 실제론 젤 어리죠) 왕고모 역할로 나옵니다.  2000살이나 먹었다고합니다ㅡㅡ.  그래도 제법 2000살 역할에 어울리는 연기를 하기도 하고 , 가끔..아니 사실 아주 자주 16살 연기를 합니다.  켠이를 무진장 예뻐하고, 앙드레한테 강하면서도 아주 약합니다.
가끔 나오는 징징짜기 신공은 무적을 자랑합니다.

최고장면 : 징징짜기, 가족연기할때 할머니로 나왔을때-_-;


박희진 (안성댁-_-)


프란체스카로 인해 떠오른 최고의 스타중 한명, 실제 나이도 30대 초반이라는게 절대 안믿어지는 젊음을 유지하고있습니다.  그녀의 말투, 행동 등등..모든게 다 대세라는 ㅜㅜ
켠을 좋아하는 이유가 '퐈보'라서-_-;


최고장면 : 건방진 금자씨, 그리고 ↑


기성주(미레미레미시레도라-_-)


1화에서 첨에 봤을땐 '이야 멋있네' 했다가 금새 OTL한 캐릭..
나중에 시사회에서도 등장하고, 현재는 F&S 학원의 학생으로 사교계의 황태자를 노리는중입니다.  누가 뭐래도 그의 유행어는 '미레미레미시레도라~~'

최고장면 : 미레미레미시레도라~

장광효(짝퉁 장국영-_-)



어설픈 연기가 오히려 컨셉인 사람, 짝퉁 장국영이라는 멋진 별명도 있습니다.  자칭 최고의 디자이너.  초반에는 별로 비중이 없었는데 요즘은 김원철과 함께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장쌤, 멋있수나~

최고장면 : 돼지등껍질 집-_-

김원철(성이 헷갈림)


러브하우스에 나왔다고 하는 그사람, 자칭 최고의 인테리어러.  짝퉁 장국영과 마찬가지로 어설픈 연기가 컨셉이며, 수나, 광효와 함께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장쌤이 더 좋습니다 저는-_-v

최고장면 : 없음


이수나(핑크레이디, 고스톱퀸)

도신과 함께 컷

용주, 용주동생의 엄마이자(당연한가-_-) 도(賭)신이 옆에 붙어다니는 고스톱의 여제.  프란체스카와의 악연을 끝내 떨어뜨리지 못한 비운의 여인이기도 합니다.  장광효와 마찬가지로 초반에는 비중이 별로 없었는데 요즘들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고장면 : 장광효와의 소개팅-_-


이용주



영화광이자 드라마광 으로 나오는 제대로 생긴 사람.  하지만 하는행동은 켠과 함께 최고의 닭head입니다.  초반에는 켠과 같이 노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요즘들어선 그저 맞는 장면만 가끔 나옵니다. 불쌍한 캐릭이기도 함 ㅜㅜ

최고장면 : 맞는장면(정말 리얼합니다)

앙드레(교주-_-)



신해철이 나온다해서 기대를 했건만, 정말 이미지가 최악으로 망가진 캐릭이기도 합니다.  교주라고는 하지만 전혀 교주답지 않고, 세번이나(현재까지는) 가족들의 재산을 들고 튑니다-_-.  하지만 흡혈귀들 사이에선 쵝오의 가수+미남 이라고 평가받기도 하는...

최고장면 : 화려한 조명과 함께 등장할때

조혜련 (구파밭 물미역-_-; )



사진이 아슷흐랄해서 죄송합니다-_-.  
붉은거미 박희진의 라이벌(??)로 나오고, 한때 손을 씻었다가 박희진때문에 다시 그길(?)에 빠져든 캐릭입니다.  근데 이상한게, 분명히 물미역팔다가 다시 일어선걸로아는데 그뒤론 전혀 등장을 하지 않더군요.

최고장면 : 물미역 감을때(나만 그런가-_-)

이주현 (문화그룹후계자)



려원이를 좋아했다가 프란체스카한테 빠져든 희한한 사람. 초갑부의 이미지로 나와서 중반부에 잠깐 등장했습니다.  흡혈귀 가족에 발을 붙이려고했으나 막판에 가서 두일과 프란체스카의 사기대화(??)를 듣고 실망해서 사라져 버립니다 (라곤 했지만 분명히 나중에 다시 나온다)

최고장면 : 없음

정설희 (F&S의 장학생)



TTL모델계약기간이 끝나고나서 나온 FS계의 다크호스, 어떤면으로 보면 박희진을 능가하는 재능(?)까지 보입니다.  나중에 정설희위주의 에피소드가 '최소한' 하나는 나올거라 장담합니다-_-a

최고장면 : 아직까진 없다(아쉽..)

붕대감은 그녀
<사진생략>
FS학원의 또다른 학생, 본인의 말로는 얼굴을 완전 뜯어고쳤다고 하면서 박원장의 칭찬을 받는데...  아직까지는 착한 몸매빼고는 밝혀진게 없음.  (개인적으로 나중에 붕대 풀었을때 모습이 궁금합니다--)

최고장면 : 아직 없음


그밖에 미미, 연경(두일의 옛 여자-_-), 한남동 미이치인 토깽이들의 나머지 멤버들, 유괴범들, 미인 우유주인 아주머니, 옷가게 여종업원, 떨아이 아줌마(가정부 혹사하는게 취미), 차 폭파당한 불쌍한 할아버지 등등이 있습니다




소개내용만 봐도 얼마나 독특한 캐릭터들이 존재하는지 아시겠지요?  프란체스카의 매력은 바로 이 캐릭터들의 개성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캐릭터가 백날 개성이 넘쳐봐야 스토리가 없으면 그건 등짝없는 정석, 벙커없는 요환에 불구합니다.  



2. 나름대로 괜찮은 스토리

프란체스카의 스토리는 약간 환타지 성입니다
드라큘라들이 등장하고, 어이없는 나이설정마저도 존재합니다 (소피아가 2000살, 켠이 200살--).  

하지만 드라큘라라는 설정은 사실상 그다지 큰 비중이 없습니다.
각 에피소드마다 특이한 스토리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어보자면...
안성댁과 흡혈귀 가족의 만남(2회)
박광효와 김원철의 운명적인 만남(등껍질 집 말고, 가게에서) (17회)
프란체스카와 두일의 러브스토리의 시작 ( 대략..11화부터?)
엘리자베스와 엮이는 여러명의 남자들, 하지만 다 하나같이 이상한 사람들-_-,
등등...

생각만 해도 웃음이 넘치는 스토리들이 가득합니다.





스토리, 캐릭터, 이 둘이 갖춰졌으면 사실 얘기는 끝난거나 다름없지만..
프란체스카에는 하나의 매력이 더있습니다.
그건 바로!




3. 프란체스카에 삽입된 BGM들은 최고입니다

보통 시트콤에서도 BGM들은 많이 넣습니다.
하지만 프란체스카만큼 상황하고 적절하게 맞는 BGM을 갖춘 시트콤은 절대 흔하지 않습니다.
특히, 두일과 프란체스카가 빗속에서 재회하는 장면의 BGM 둘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문의를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노래 제목은 Art Garfunkel - Traveling boy , Ryuichi Sakamoto - Merry Christmas Mr. Lawrence)
그밖에 다른 BGM들은 요기에 있습니다
http://mylois.new21.net/zboard/bbs/zboard.php?id=m


프란체스카의 OST가 나오면 아무리 비싸더라도 소장할 가치가 있을정도로, 최고의 BGM을 갖췄습니다.








캐릭터, 스토리, 그리고 적절한 BGM...
하나만 완벽하게 갖추기도 어려운 이 요소를 프란체스카는 셋다 갖추었고, 그로 인해 현재 한국 시트콤들중 본좌급 인기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또 그로인해, 원래는 8월말에 종영하기로 예정했었지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9월에 시즌3(3막)을 열기로 결정까지 한 상태입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63&newssetid=487&articleid=2005062415175074594)




제가 가장 즐겨보는 프란체스카,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직신
05/06/26 17:36
수정 아이콘
저는 장광효씨가 젤 좋고 웃깁니다..
저도 돼지등껍질 사건 기억나네요.
먹고나니 돈이 없어서 ' 디자이너 장광효인데 지금 돈이없어서 그러는데 집에가서 돈 가져올께요 ' 이말을 아줌씨에게 하려는데 앞에 김원철씨가 하다가 실패한거 보고는..새벽 3시까지 등껍질 시켜먹다가 나중에 울면서 얘기하던..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요..크크크
금요골프
05/06/26 17:37
수정 아이콘
디자이너 분이랑 건축가 분이랑 연기할때마다 보는 사람이 어색하져서 아주 민망합니다 후훗 프란체스카 재미있죠. 내용에 뼈가 있어서 더 사랑받는거 같습니다
05/06/26 17:43
수정 아이콘
아참, 사진들의 출처는 거의 대부분이 야후입니다.
나머지는...모름(무책임)
카이레스
05/06/26 17:43
수정 아이콘
F&S 여학생 이름이 정설희였군요. 귀여워서 누군가 했었는데^^ 정성들인 글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요새는 장광효씨가 가장 재밌더군요. 전 디자이너 장광효 입니다 쿠쿠
05/06/26 17:43
수정 아이콘
김원철씨랑 장광효씨는 어색한게 컨셉이죠 ^^ 크... 프란체스카 다 보진 못했고 몇개만 봤는데....정말 웃기더군요...느닷없이 암울한음악과 도끼들고 달려나올때..크크 정말 원츄!!
이유있음
05/06/26 17:43
수정 아이콘
장광효씨랑 김원철씨 보려고 프렌체스카 봅니다.
두분의 연기(?)가 워낙 뛰어나서 아주 빠져듭니다^^
05/06/26 17:56
수정 아이콘
아참, 부탁이 있는데요.. 한남동 미이치인 토끼들의 세여자중 용주의 동생 이름을 아무리 찾아봐도 모르겠습니다. 셋중 한명이 '윤주'라는것만 알고 있는데... 윤주는 용주 동생이 아니거든요 ㅜ.ㅡ
05/06/26 17:58
수정 아이콘
가장 중요한게 빠졌네요...프란체스카는 무엇보다 감동입니다. 웃음뒤에 숨어있는 진~한 감동... 정신없이 웃다가 어느순간 보면, 우리 삶을 너무나 리얼하게 반추하고 있는 그들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노도철 피디님이 프란체스카의 주제는 "가족"이라고 말씀하셨던게 기억나네요. 아무 혈연관계없는(?) 뱀파이어들의 가족애는 정말 인간의 그것 이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이 이뤄내면서 구현하는 그 커다란 그림은, 나름대로 괜찮은 스토리가 아니라, 정말~~ 괜찮은...아니 최고의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05/06/26 18:33
수정 아이콘
프란체스카의 독특한분위기 너무좋아요~하하
요번주 다들 보셨나요?
요번주에 엔딩은 너무도 무서웠습니다 ㅠㅠ
Connection Out
05/06/26 19:01
수정 아이콘
프란체스카가 가정부로 일한 에피에서 나왔던 '대략 즐쳐드셈' 엄청 웃기지만 바로 뒷장면에서 분위기 대반전이 일어났었죠.
타나토노트
05/06/26 19:43
수정 아이콘
장광효 디자이너는 다른 사람들도 최고로 뽑는 디자이너죠^^;;
지난주 엔딩은 진짜 엄청났습니다. 거기다가 알게 모르게 복선도 많이 깔렸었고, 근데 귀신이 자막 끝날때까지 눈 뒤집고 손흔들려면 엄청 힘들었을 듯. 3주전 앙드레 교주가 차 폭발하고 나서 '라젠카 세이버스' 할때 뒤집어졌습니다^0^
마리아
05/06/26 20:34
수정 아이콘
저도 프란체 광팬입니다!!!
야심만만 싫어하는 저에게는 정말 꿈만 같은 시트콤..
정설희양 너무 귀엽다는!!
Connection Out
05/06/26 20:42
수정 아이콘
F&S의 붕대걸은 정말 김미연씨인가요?
쥬뗌므~
05/06/26 21:26
수정 아이콘
이용주 저사람 최인규선수랑 진짜 닮았음 그리고 프란체스카가 겜방가서 고스톱 치는씬이 개인적으로 최고의 씬...
은경이에게
05/06/26 23:14
수정 아이콘
대략즐처드셈! ㅎ
대장님..
05/06/27 01:06
수정 아이콘
이번주 꼬마가 프란체스카에게 '개뻥이지?' 이거보고 자지러짐...
해선 안될말 같지만... 웃기네요 ^^b
Grateful Days~
05/06/27 13:02
수정 아이콘
허허.. 전 첫화에서 박봉곤-_-씨가 깡통이빠시 달린 야쿠르트 박스몰고 가고 그앞에 애들이 울면서 도망가는 장면이 가장 압권 -_-;;
05/06/27 17:05
수정 아이콘
프란체스카 인기의 핵심은 프란체스카와 안성댁이라고 보고요, 두 쌍두마차에 혜성과 같이 등장한 장쌤이... ^^; 이렇게 인기가 있을줄은 아무도 몰랐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043 PRIDE FC 미들급 GP가 방금 끝났습니다. - 경기 결과 - [34] FTossLove5499 05/06/26 5499 0
14042 지식인에서본 재미있는 구단만들기 놀이~ -_-; [53] 히꾸임7475 05/06/26 7475 0
14039 ㅠㅠ 슥하이 후로리그 2005 9명만 추가 선발합니다. [14] 러브포보아4776 05/06/26 4776 0
14038 열두살소년이 어두운밤 푸른별을 가리킬때 처럼- [7] 컨트롤황제4700 05/06/26 4700 0
14035 정석에서 벗어나는 상황은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13] may0545038 05/06/26 5038 0
14034 Protoss... [21] 퉤퉤우엑우엑4622 05/06/26 4622 0
14033 프란체스카.. 다들 보시나요? [18] 에토5917 05/06/26 5917 0
14030 충격 개구리소년사건[스크롤] [21] rewind9176 05/06/26 9176 0
14029 [Idea]MSL-서바이버-메이저결정전 새로운 대진방식 건의(2) Daviforever5068 05/06/26 5068 0
14028 [Idea]MSL-서바이버-메이저결정전 새로운 대진방식 건의(1) [7] Daviforever5465 05/06/26 5465 0
14027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18] legend4228 05/06/26 4228 0
14025 [분석] 섬멀티가 저프전에 미치는 영향 [10] 탐정5715 05/06/26 5715 0
14024 내가 생각해본 아시아 배틀넷 역대 디펜스 맵 TOP 5 [16] DUNGBIG8831 05/06/26 8831 0
14023 사투리에 관한 이야기들~ [19] 라임O렌G4933 05/06/26 4933 0
14022 여러분들이 살고 계시는 지역이..? [76] EndLEss_MAy4715 05/06/26 4715 0
14021 스타 MVP 투표의 공정성 [36] goEngLanD4244 05/06/26 4244 0
14019 게이머들은 사이버테러의 소재? [8] 괄목상대5067 05/06/25 5067 0
14018 여러분이 즐겨가는 사이트는?? [76] SEIJI9830 05/06/25 9830 0
14017 그때 그 경기 - (1) [14] 세이시로4930 05/06/25 4930 0
14016 어둠의 저편 - 무라카미 하루키 [10] Bar Sur4656 05/06/25 4656 0
14014 현재까지의 MBC 게임과 온게임넷의 모든 개인 리그 현재 진행상황과 준비되어있는 경기 분석 [7] SKY925192 05/06/25 5192 0
14010 가장 아스트랄한 선수 [43] 홍붉은빛진혼7265 05/06/25 7265 0
14009 박태민vs서지훈 2경기.. [38] 피부암통키5269 05/06/25 52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