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7/15 17:58:26
Name 하면돼
Subject "쿨" 좋아하세요???
안녕하세요~

PGR식구 여러분~눈팅만 몇 년 해오던 제가 글을 쓰려니 참...
역시 PGR의  글쓰기 버튼은 참 무겁군요...본론으로 돌아가서..
"쿨" 좋아하세요???

항상 무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음악을 선사해 줘서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던 쿨....
그들이 9집때의 해체설(?)을 딛고 10집 음반으로 돌아왔네요...

첫 곡부터 끝 곡까지 한 2~3번 반복해서 들었는데...
역시 쿨은 저를 실망 시키지 않는군요.

   쿨의 신나는 노래도 정말 좋아하고 쿨 표 발라드(?)도 정말 좋아하는 저로써는 이재훈씨의 솔로곡도 참 마음에 드네요~
  
   근데 이게 왠 일입니까~9집의 해체설을 딛고 10집을 내서 정말 좋은데...
10집 노래에 해체를 암시하는 듯한 노래가 있어서 참 기분이 이상하네요...
앨범명도 forever이고...마지막 트랙 3곡에서 참 해체를 암시하는 듯한 가사들이 나와서..
마지막 트랙 end...and...노래에서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이재훈씨가 울 먹이며 노랠 불러요..
   "굿 바이 나의 친구야...굿바이 지난 날들아...웃으며 떠나는 건 이별이 아냐...
     다시 꼭 만날테니..."
  이러면서 노래가 끝나는데...아직 공식적으로 해체라고 말을 안 했기 때문에 단정지을
  순 없겠지만...참 기분이 씁슬하네요...

   pgr식구 여러분 쿨 노래가 참 많은데~어떤 노래를 좋아하세요???
   쿨의 여름을 한 방에 보내는 신나는 댄스 음악들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고...
   쿨식 발라드 노래를 참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꺼 같은데....
  
   저는  이재훈씨가 부른 "약속"이란 노래와 "all for you"이 두 노래를  좋아하는데~
    아  참  이번 앨범에서는 friend라는 노래가 참 좋더군요...
  
   pgr여러분들도 쿨 좋아하시죠??
   pgr여러분들은 쿨의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지 참 궁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gr눈팅경력20년
05/07/15 18:01
수정 아이콘
쿨 정말 좋아합니다. 진짜 쿨의 여름노래들은 명곡이 많죠..
그런데 해체를 암시...하는 듯한 노래가 있다니..-_-음;;
05/07/15 18:04
수정 아이콘
1집부터 정말 좋아했습니다.
웨딩데이, weekend, 소중한사람아, 애상, 십계, 산책, 북에서온민숙이, 친구에서연인이되기까지, 루시퍼의 변명, 변명, 바람의 아들, 나의 바램, 친구가 된다는건, 천사에게, 맥주와 땅콩, 작년 오늘, 운명......
아~~~ 꼽을 수가 없어요 ㅠㅠ
여튼 이번 앨범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
05/07/15 18:04
수정 아이콘
쿨을 딱히 열정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름 피서갈때 차안에서 쿨 노래가 빠지면 뭔가 허전하더라구요. 뭐 다른 좋은 노래들도 있겠지만 제에겐 여름 바캉스 전용 그룹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 ^(나쁜 의미가 아닌 거 알죠?)
StormShower▒
05/07/15 18:06
수정 아이콘
음..이번에 앨범 후기에도 그런 내용들이 많다고 하네요..
저는 나름대로 쿨 광팬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예전 노래들이 새록새록 생각나고 고등학교때 쿨 따라다니던 때가 생각이 나네요...
뭐 장수 혼성그룹이고 언제가 기분좋은 그룹이 해체 한다니 많이 아쉽고 더이상 그들의 노래를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하니 좀 아쉽습니다...
부디 각자 성공하시길...
완전완전
05/07/15 18:07
수정 아이콘
가수정말 조아해본적없는데 쿨만은 완전사랑합니다. 저도 all for u와 약속제일조아하는데 너무반가워요 차나한잔-_-.. 그밖에도 단하나의 사랑,아로하, 작은기다림, 한장의추억, 달링, 아너무 많아서 안조아하는곡을꼽는게 빠르겠군요. 안조아하는곡도 짜다리없고요....
夢[Yume]
05/07/15 18:08
수정 아이콘
당연 슬퍼지려 하기전에!!강추~
거시기허네요
05/07/15 18:09
수정 아이콘
이 가수 앨범 사면 후회 안하는 가수중에 한 팀이.. 쿨입니다.
앨범의 모든곡들이..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8집이 가장 맘에 들고..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쿨이 지금 이 자리 설 수 있도록 만들어준
운명 ^^ 차라리 남자가 되고싶어..
05/07/15 18:16
수정 아이콘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쿨!!
쿨끼고 일하다보면 어느새 좌우로 흔들리고 있는 몸뚱아리.. -_-;;
05/07/15 18:21
수정 아이콘
쿨 정말..좋아하는가순데..해체 안했으면 좋겠네요
[NC]...TesTER
05/07/15 18:37
수정 아이콘
전 쿨3집때 아마 댄스가수로는 최초로 라이브로 약간의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불러 아주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이재훈씨의 보컬 실력은 알지만..다른 분들은.. 암튼 쿨1집 유채영씨 있을때부터 지금까지 모든앨범을 정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렁 가서 사야겠네요. 특히 작은기다림과 슬퍼지려하기전에가 노래방 애창곡입니다.
후회하지마
05/07/15 18:38
수정 아이콘
쿨 발라드 다 좋죠~ 9집땐가 인터뷰에서 목표가 10집이였는데 지금 상황에서 15집까지도 가능하겠다며 웃었는데 10집이 끝인가요 ..
My name is J
05/07/15 18:42
수정 아이콘
이재훈씨의 미디움템포의 댄스&발라드-는 국내 최고예요..엉엉-
느무 좋아한단 말입니다.ㅠ.ㅠ
다음앨범도 꼭! 꼭! 나왔으면 합니다. 해체라니 그건 가요계의 손실이라고요!!!
*블랙홀*
05/07/15 19:19
수정 아이콘
All for you. 슬퍼지려하기전에(발라드버젼), 해변의 여인, 운명, 산책,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 아로하, 한장의 추억(5집....이재훈씨가 부르는 것) 이렇게 좋아했었는데...쿨 해체? 흠...안했으면은 좋겠다는 쿨에 대한 애정은 거의 없지만은...해체하면은 아까운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05/07/15 19:45
수정 아이콘
한장의 추억은 4집이지요. 역시나 명곡이구요.
저도 이분들 해체 아직은 바라지 않아요.
50년만 더하고 해체합시다.
RedStorm
05/07/15 20:01
수정 아이콘
그래서행복합니다, blue eyes, all for you guitar ver.
정말 최강이죠 특히 그래서 행복합니다 ㅠ
오롤롤롤로
05/07/15 20:03
수정 아이콘
정말 10집이 마지막이라는 기분을 확들게 하는 마지막 트랙들...
정말 사실인지...사실이라면 왜 해체하는건지...
쿨없는 여름은 상상하기 싫습니다
05/07/15 20:13
수정 아이콘
여름하면.. 당연 쿨이죠.....
05/07/15 20:20
수정 아이콘
쿨 생각하면 저의 첫사랑이 또오릅니다
고등학교2학년때 그녀와 전 쿨의 한장의 추억을 좋아라 했었죠...
안용진
05/07/15 20:24
수정 아이콘
근데 이재훈 씨와 유리씨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 정말로 사귀는 사이인가요 ? 한떄 9집 나오고서 사이 안좋고 해체설 나돌때 두멤버와 김성수씨와 사이도 안좋고 그런기사가 나면서 두분이 사귄다고 나온거 같은데 ..
저도 쿨 정말 좋아합니다 . 모든 앨범이 있는건아니지만 2집부터 좋아라했죠 ^^
몽상가
05/07/15 20:25
수정 아이콘
아..쿨 노래가 없으면 무슨 기다림으로 살아가나요.... 쿨 화이팅~
오롤롤롤로
05/07/15 20:35
수정 아이콘
안용진// 그거 사실이 아니라고 인터뷰 까지 했습니다
9집활동이 드물었던 이유는 다른거라고 하더군요
모든것은선택
05/07/15 20:48
수정 아이콘
근데 유채영씨가 쿨에서 빠진 이유 아시는 분 있으세요?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아시는 분이 없으시더라구요...^^
우캬우캬
05/07/15 21:03
수정 아이콘
쿨 하면 여름~~!! 여름하면 해변의 여인~~!! 여름에는 저 노래가 제일 좋아요..지금 쿨의 인기 시작이었던 운명도 좋은데...음..해체하면 안 되는데
*블랙홀*
05/07/15 21:31
수정 아이콘
모든것은선택의결과//1집때 유채영씨가 빠진것은 자신이 솔로 활동을 하고 싶어서 빠진것이라고 하죠.
안용진//이재훈씨와 유리씨는 사귀는거 아닐껍니다..그리고 유리&이재훈씨와 김성수씨의 사이가 나쁜건 아닐껍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10년동안 같이 활동을 할 수 없었겠지요......휴...쿨을 잊으려고 하지만..;;예전 실력은.;;-_-
네버마인
05/07/15 21:33
수정 아이콘
쿨의 "슬퍼지려 하기전에"...이 노래 정말 좋아합니다. 발라드말고 빠른 곡 쪽으로요.
아이리버의 목록을 바꿀 때도 결코 빠지지 않는 곡이죠. 여름이니까 쿨 전곡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견습마도사
05/07/15 21:46
수정 아이콘
전 한장의 추억에 올인입니다.
안용진
05/07/15 21:56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 우찌 그런소문이 돌았는지 ^^: 답변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김수겸
05/07/15 22:15
수정 아이콘
아....담배 kool 을 말하는줄 알고 들어온 나는...-_-
낭만고양이a
05/07/15 22:26
수정 아이콘
캬아..쿨 노래는 듣기좋은노래가 너무많다죠~
저희 누나덕에 저도 덩달아 좋아하게됐다는..
매형이 누나한테 프로포즈할때 썼던곡이 아로하 랍니다~
누나한테 부탁해서 10집좀 보내달라고 해야겠어요.
아..임창정씨도 더이상 가수안하시는데..쿨마저 해체하면..아으;;;;
05/07/15 22:28
수정 아이콘
쿨은 발라드가 더 좋다는..
낭만토스
05/07/15 22:53
수정 아이콘
정말 편하고 가볍게 즐길수 있는 노래들입니다. 은근히 좋죠.
05/07/15 23:02
수정 아이콘
다 좋죠..
특히 몇 해 전부터 겨울에 낸 발라드 앨범은 주옥같죠.ㅋ
전 비 타이틀 곡중 애구애구나 베스트에 들어있는 벌써이렇게 등등 너무 많아서 쓸수 가 없네요. 근데 벌써 10집나왔나요? 지방이라 좀 늦는가보네요 내일은시내가서 구입해야겠네요~ㅋ
스플래시토스
05/07/16 00:23
수정 아이콘
중학교 때 '작은기다림' 들었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집이네요...
SummerSnow
05/07/16 02:42
수정 아이콘
쿨은 발라드죠!!
아. 요즘 시간개념없이 살다보니 10집이 나온 것도 깜박했네요.
윈앰프로 cool 전 앨범 랜덤으로 듣고 있으면서도 말이죠..-_-;;
당장 가서 사야겠습니다.
아직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해체라...
앨범 타이틀부터 좀 심상치는 않았는데 말이죠....
해체한다면 정말 슬플듯 합니다.. 어흑..ㅠㅠ

덧.
쿨 3.5집 씨디 구해요-_-;;
어흑~
05/07/16 10:20
수정 아이콘
아로하 를 들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려봤던적이...

개인적으로는 Cool love를 가장 좋아합니다 ^^
소오강호
05/07/16 14:30
수정 아이콘
지금 여자친구 컬러링이 아로하랍니다 ^ ^
라구요
05/07/17 20:52
수정 아이콘
일본에선........... 튜브
한국하면........... 쿠울

아오이멜로디와 ......... 슬퍼지려 하기전에 ............

언제나 여름을 함께하는 나의 두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646 박지성 선수 등번호에 관한 궁금증.. [29] 동동구리5028 05/07/15 5028 0
14645 여러분의 기억속에 LEGO가 남아 있으신가요?^^ [28] 아크4239 05/07/15 4239 0
14643 마재윤 선수의 닉네임 말인데요 [48] 켄신6427 05/07/15 6427 0
14642 컴퓨터랑 즐겨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맵 추천... [23] FTossLove6315 05/07/15 6315 0
14640 "쿨" 좋아하세요??? [37] 하면돼5473 05/07/15 5473 0
14639 2005 Peace Cup Korea 개막일 프리뷰!! [22] hyun52803999 05/07/15 3999 0
14638 본문을 위한 논쟁 vs 댓글을 위한 논쟁 [6] 어...4083 05/07/15 4083 0
14637 이번 프로리그 2005 맘에 드셨어요? [53] 지수냥~♬5461 05/07/15 5461 0
14636 실력 부족으로 요즘 컴이랑 하시는 분들... [44] 정테란5795 05/07/15 5795 0
14635 박지성 유니폼 구입에 필요한 정보 + 사진 추가요~ [15] 김창훈6015 05/07/15 6015 0
14634 슥하이 후로리그에 참여해주신 선수분들- 스닉허즈 후로리그 이벤트전-을 합니다^^* 클릭!! [11] 러브포보아4467 05/07/15 4467 0
14633 [제안]30일날 광안리 가실 분?_혹시 같이 가실 분 [9] [NC]...TesTER3918 05/07/15 3918 0
14632 마재윤선수의 별명 - "현자저그" 어떤가요? [42] 호수청년6045 05/07/15 6045 0
14630 아이에겐 장난감이 많았습니다. [11] 총알이 모자라.4605 05/07/15 4605 0
14629 PGR과 이별해야 할 시간... [12] 다크고스트3941 05/07/15 3941 0
14628 동국까들에게 올리는글. [64] ForChojja4121 05/07/15 4121 0
14627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30회] [4] Port5008 05/07/15 5008 0
14626 예전 웃대에 고투더섹스라는 웃대인이 있었습니다. [32] SEIJI10513 05/07/15 10513 0
14625 스타 삼국지 <29> - 홍진호 반대세력은 싹을 틔우고 [19] SEIJI6150 05/07/15 6150 0
14624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10] 네오크로우4330 05/07/15 4330 0
14622 슥하이 후로리그 프리뷰-정규시즌 종료.플레이오프팀 4팀 결정! [16] legend4148 05/07/14 4148 0
14621 드라군 놀이를 위한 변명. [64] 룰루~*6293 05/07/14 6293 0
14620 처음으로 느끼는 우울한 여름방학.. [15] Ryoma~*4374 05/07/14 437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