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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07 22:11:09
Name haryu
Subject 너무나 아쉬운 한일전

내용은 이겨놓고 경기는 져버렸네요

앞선 중국북한전과 달리.. 이천수이동국 투톱에 정경호가 그 뒤를 바치고

중앙 미들로 백지훈 김두현 선수를 내세웠습니다.. 백지훈 선수의 센스는 빛났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지 패스미스가 여러번 나왔다는 점이 아쉽네요

이천수 선수는 자기의 특유의 과감한 돌파와 골문 반대를 노리는 감아차기 등등

점점 기량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동국 선수는 국대의 부동의 스트라이커

임에는 틀림없지만.. (몇번의 찬스는 빛났지만) 골대 근처에서의 파괴적인 움직임이

없네요.. 그리고 김두현 선수!! 이 선수 수원삼성 소속으로서의 첼시전! 이 경기에서

첼시 선수에게 기량이 뛰어나다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가졌었는데

일본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알렸네요 수비,패스,슈팅 머하나 빠지지 않을정도로.

수비진은 세트플레이시 집중력 부족이 눈에 뛰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무난 했던 거

같네요. 골키퍼 이운재 선수.. 김영광 선수와 김용대 선수 또한 훌륭한 자원인데 이 선수

들에게도 기회를 줘서 경쟁을 붙이는 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이운재 선수에게도

자극이 될 거 같네요..


결국 중국이 우승해버렸네요 우리 국대는 꼴찌.. 40~50차례의 슈팅중에 단 한골 넣었으

니깐 말 다한거죠.. 하지만 설기현차두리안정환박지성이영표가 가세한 국대의 공격력은

기대할만하겠죠



------------------------------------------

본쁘는 짤리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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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컴퓨터
05/08/07 22:14
수정 아이콘
후반전엔 중국전, 북한전처럼 이리저리 헤매다가 종반에 다다르면 일본한테 밀렸죠. 전반의 운영은 좋았다고 봅니다만 그건 선수들의 정신력의 영향 같습니다.
SkyKiller
05/08/07 22:16
수정 아이콘
후반전에 갑자기 중국,북한전 처럼 흘러간게

김두현 교체 이후부터 그느낌이 들었던건 저뿐이었나요; 후반 초반도 괜찮았습니다만.
김석동
05/08/07 22:17
수정 아이콘
SkyKiller님/ 저도 그랬습니다.
Love♥Toss
05/08/07 22:18
수정 아이콘
저랑 똑같으시네요 -0-;; 김두현선수가 빠지고 나서 먼가
중앙에서 밀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장거리 패스도 안나오고.
전병준
05/08/07 22:18
수정 아이콘
이동국은 확실한 미드필더만 있다면...
Revolution
05/08/07 22:1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어떤 사람들이 보아도 감독이 못해서 졌다고 느껴지는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부족한게 있었다면 우리선수들의 개개인의 능력과 의욕부족이었죠. 제가 보기엔 그랬습니다. 그리고 이번대회에서 경질이란 걸 언급하는 거 자체가 아이러니입니다.
SkyKiller
05/08/07 22:20
수정 아이콘
Revolution//
이번대회만 가지고 그런말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도대체 어느정도까지 최악의 성적을 거둬야 감독을 경질할수 있을까요...
Ace of Base
05/08/07 22:20
수정 아이콘
우리들이 갖고 있는 환상중 하나가
"해외파가 오면 오늘의 결과는 달라지겠지..."라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을거같은데 .....그 이전에 감독의 영향이 더 절실하다고 봅니다.
김석동
05/08/07 22:22
수정 아이콘
SkyKiller님/ 최악의 성적이라뇨. 오늘 한국팀 잘했는데요 ?
오크날다
05/08/07 22:22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본프감독의 전술이나 선수기용, 교체 등에서 맘에 안드는 부분이 없었는데.....;;
뭐 사람마다 다른거겠죠?
피레스지후니
05/08/07 22:22
수정 아이콘
월드컵이 1년남은 상태에서 부동의 자리가 있다는게 맘에 안드네요.(스트라이커,골키퍼)무한 경쟁체제를 해도 모자랄판에....
05/08/07 22:23
수정 아이콘
상대편팀들도 해외파 같이 안 왔고, 우리는 3경기다 일방적인 응원속에 홈에서 경기를 했습니다.
그런게 결과는 말도 안되는 결과죠.
작년인가 제작년 fa컵 성남일화 5대0 홈경기 대패 이후 이런 어이없는 경기는 못 봤네요.
beramode
05/08/07 22:23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이동국 선수 오늘경기만큼은 충분히 파괴적이었다고 봅니다만?
김두현의 로빙 패스 대부분 다 받아주면서 좋은 찬스도 여러번 만들어 줬고, 좌우로 벌려주는 움직임 정말 좋았죠.
아쉬운 점은 후반 중반 이후로 움직임이 좀 둔해진 것과 골을 못넣었다는것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번경기에서 잘한 선수 중 한명이었죠.

공격진을 전체적으로 봤을때 정경호 선수의 부진으로 많은 찬스가 안났던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확실히 공미보다는 윙포가 낫더군요)
이천수 선수도 전반에는 좋았으나 후반 들어서는 좋은 움직임 못보여주었구요.
미들진에서는 김두현 선수 정말 대단했죠. 숏패스에서 약간의 패스미스는 아쉬웠습니다만 어쨌든 한국 선수중에서는 가장 잘한 것 같습니다.
05/08/07 22:23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경기는 본프레레감독에는 큰 문제는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후반 김두현 선수 빠지고 밀린 미들진과, 3경기동안 한 골도 못 넣은 공격진에도 문제가 있었죠.(김진규선수는 수비수로, 프리킥때 넣은 골이니..) -_-; 완전 감독 경질이면 모든게 해결될 것처럼 말하는게 그다지 이해되질 않습니다.
천동원
05/08/07 22:24
수정 아이콘
오늘 잘했다고 하기보다는 중국 북한전때보다 조금 나아졌다고 보는게.,. 솔직히 전체적으로 잘한경기는 아니었죠.,.
Ace of Base
05/08/07 22:24
수정 아이콘
오늘 잘했다구요?ㅎ...
일본 전술이 전반은 수비...( 요즘 한국에게 가장 잘먹히는 전략이죠.
수비 후 역습. 계속 두드리기만할뿐 결정을 못지으니..)
후반은 오가를 넣으며 공격력을 증가시킵니다.

예상외의 김두현 크레이지모드와 일본 선수비에 우리나라가 압도하는것
처럼보였을뿐.....결론은 후반전이었습니다.
오케이컴퓨터
05/08/07 22:24
수정 아이콘
골먹기 직전 코너킥을 어이없게 내준 김동진 선수의 실수가 아쉽네요. 코너킥 끝나갈때 내주는거 좀 아니었죠. 이운재 선수도 본프레레와 함께 이제 대표팀 나가야 할 듯 하네요.
SkyKiller
05/08/07 22:25
수정 아이콘
김석동님//

내용은 내용이고, 성적은 성적이죠. 오늘 한국팀 (적어도 후반 초반까지는) 잘했습니다.

하지만, 분명 성적은 최악이었죠. 뭐 사람일이란게 다 결과론아니겠습니까;;
김석동
05/08/07 22:25
수정 아이콘
오늘 이동국 뛰어나게 잘했습니다. 골 챈스 몇 번 있는 것도 어려웠지만 멋지게 잘 해줬고요, 골이 안나온 것만이 아쉬웠죠.
Ace of Base
05/08/07 22:25
수정 아이콘
이동국 선수 움직임은 좋았지만.....
스트라이커는 골로 말을 해야죠.....
오늘도 홈런을 몇개나... 그리고 진짜... 키핑 능력이나 기본기가 안되있는 선수중 한명.
김석동
05/08/07 22:26
수정 아이콘
SkyKiller님/ 이번 대회 목표가 무엇이였는데요. 만약 대회 우승이 목표였으면 이번 성적 최악이였지만, 목표가 테스트와 유망주 발출이면 그다지 최악은 아닌거 같은데요 ?
피레스지후니
05/08/07 22:28
수정 아이콘
이동국이 뛰어나게 잘하진 않았는데...진짜 볼트래핑 하는거보면 ㅡㅡ;
잘했다면 골을 넣었겠죠. 이동국이 미들입니까 수비입니까
Ace of Base
05/08/07 22:28
수정 아이콘
김석동님이 말씀하시는 유망주는 누구였나요?
테스트는 결과론적으로 대실패였고 감독의 색깔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유망주는 거의 눈에 띄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그만한 경기력을 보여줬구요 -_-
안티벌쳐
05/08/07 22:28
수정 아이콘
여자축구랑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여자는 한국>북한>일본>중국, 남자는 중국>일본>북한>한국
Love♥Toss
05/08/07 22:28
수정 아이콘
오늘 김두현 선수 사비알론소 안부러웟음!! ㅎ
전에 유게에 사비 동영상 보면서 정말 부럽다 생각했는데//
오늘 이동국 선수 잘했습니다 후반들어서 잠깐잠깐 안보였죠;;
슛찬스도 분명 많앗고.. 동국선수 열씸히 뛰는모습 좋았습니다
끝까지 공받아내는 모습도 좋앗고 크루이프턴도 멋졋어요~
피레스지후니
05/08/07 22:29
수정 아이콘
크루이프턴이 아니라 마르세유룰렛이 맞을겁니다.언제 했나요? 볼흘리고 돌아서 뛴거 아닌가 ㅡㅡㅋ
SkyKiller
05/08/07 22:30
수정 아이콘
김석동님 //
보통 '성적'이라 함은 승과패, 등수 등을 얘기하는거 아닙니까? 전 '성적'에 대해 이렇게 이해했습니다만..

이번 대회 2무1패, 동아시아 4개국중 최하위. 이것이 제가 생각한 '성적'이었습니다.

다른의미의 '성적'은 무엇인가요...

말씀하니 테스트 및 유망주 발굴은 보통 '부수적 획득'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나요? 음.....

덧붙여 테스트와 유망주 발굴도 실패 아닌가요, 어떤새로운 선수가 나왔고, 어떤 테스트를 해서 성공했는지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올드앤뉴
05/08/07 22:3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전반전에 주도권을 갖고 있긴 했으나, 일본도 정상전력은 아닌것 처럼 보이더군요. 우리나라 압박이 심한것도 아닌데 숏패스 미스가 많았죠.
우리나라는 대부분이 김두현을 중심으로 하는 롱패스에 의존하는 공격이 많았구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김두현 선수가 팀의 전술의 핵심이 아니잖습니까? 김두현이 있고 없고에 따라 팀 색깔이 이렇게 바뀐다는건 생각해 봐야할 문제지요.
그리고 현재 거의 부동의 선발선수들 꽤 많습니다. 왼쪽의 김동진, 수비의 김진규, 유경렬도 거의 붙박이지요..선수 테스트를 겸해서 한다고 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테스트하는 성격의 경기가 아니더군요. 거의 주전이 내정되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선수들은 전경기 풀타임 출장.
내부적으로 동기유발이나 경쟁구도가 잘 안 생기는 것 같아요. 선수들이 여론에 신경쓰시긴 하겠지만.
경질해도 안해도 괜찮은데, 다만 다음 월드컵 당장을 위해서기보다는 좀 장기계약할 수 있는 인물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 분은 없겠죠?
김석동
05/08/07 22:31
수정 아이콘
Ace of Base님/ 김두현 선수는 오늘 뛰어난 기량 보여줬고, 이동국 선수도 아직 국대급이란 것을 보여줬죠.

피레스지후니님/ 제 생각으로는 이동국 선수 주위에 골게터 (사비올라나 박주영 등등)가 있었으면 이동국 선수의 플레이가 더 발휘됐을거에요. 클루이베르트와 사비올라나 헤설링크와 케즈만 콤비처럼요.
The)UnderTaker
05/08/07 22:31
수정 아이콘
일본 국내파 2군을 상대로...1:0패배

물론 모토야마 선발이고 오구로, 오가사와라, 나카자와선수들이 교체로 나왔긴했지만
이들의 발에서 실점을 당하는..
러브투스카이~
05/08/07 22:32
수정 아이콘
결국우리나라는 해외파에만 의지할수밖에 없는걸까요;;
진리탐구자
05/08/07 22: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최소한 이동국 선수의 침투플레이만은 칭찬해줄만 했습니다.
공간 패스라는 것이 김두현 선수 혼자서 잘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적절하게 공격수가 수비진을 따돌리고 들어가야 패스를 주든 말든 하는 것이니까요.
Love♥Toss
05/08/07 22:33
수정 아이콘
아 마르세유인가요; 전 사커라인 가니 크루이프턴이라고 해서 -0-;;
김석동님 말씀처럼 이동국선수주위에 골게터가 있음 잘넣겠던데..
동국선수가 골 주변에서 패스를 잘 찔러넣어주던데;
피레스지후니
05/08/07 22:34
수정 아이콘
전 이번대회에 유망주고 전술실험이고 모든간에 건진건 패싱과 중거리슛이 탁월한 김두현 하나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석동
05/08/07 22:34
수정 아이콘
SkyKiller님/ 님 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테스트와 유망주 발굴의 성공여지는 본프레레 감독님한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겠죠.
마동왕
05/08/07 22:35
수정 아이콘
최악이라뇨~ 이정도면 만족할만한 성적에 어느정도 근접했다고 볼 수 있죠!
동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4위인데요ㅋ
llVioletll
05/08/07 22:36
수정 아이콘
김두현 선수는.. 정말 오늘 만점에가까운 활약이 보이고..

이동국선수도 정말 아깝네요..

허리... 허리힘만 더 강했다면..

엄청난 파워의 스트레이트를 뻗을 주먹인데..

허리힘이 부족하니 이동국이라는 주먹도 힘을 못쓰는것 같아요..

전 비교적 이동국 옹호론자에 속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동국선수에게 너무 압박만 주지 마시고 날고싶은대로 날게 해주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정경호 선수는.. 2%부족한것 같습니다..

김동진선수는.. 무언가 강한 자극이 필요할것 같아요..

10명이 뛰는것 같았던 경기였습니다..

부상당한 박주영 선수를 내보내다니.. 제발 이동국선수처럼 혹사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OnePageMemories
05/08/07 22:36
수정 아이콘
Ace of Base 님// 예상외의 클레이지 모드라니요 -_-;; 이미 두현선수는 이미 k리그에서 입증된 선수인데요... 김두현선수 나오기만을 목빠지게 기다린사람도있는데 예상외 라니요 -_-;;
솔직히 박지성선수하고 중앙미들 안겹치면 붙박이도 가능할꺼같은데 안타깝네요
Revolution
05/08/07 22:37
수정 아이콘
The)UnderTaker// 그렇게 본다면 우리나라도 2군에 가까운 맴버였죠
05/08/07 22:37
수정 아이콘
김석동님/ 김두현선수는 원래 뛰어난 기량이었죠. 이때까지 부진한 모습 보여준적이 없던걸로 압니다.
이동국선수는 붙박이구요. 이동국선수 빠진 경기 요근래에 못 봤구요.
이 두선수다 유망주는 아니고, 원래 잘 하던 선수죠.

그리고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골게터는 냉정히 말해서 누가 있나요? 박주영선수 있다고 해도, 세계대회에서 동아시아처럼 부상당하면 어떻게 하죠? 최악의 상황을 염두해 두고 이런 선수가 없는 가운데에도(예를 들어 해외파) 능력있는 감독이라면 해결해 나가야 되지 않나 싶네요. 모든게 갖춰진 팀을 운영하는 것이 좋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자나요.
OnePageMemories
05/08/07 22:3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느낀건 정경호선수는 역시 선발보단 후반 조커투입이 젤 좋아보임..
SkyKiller
05/08/07 22:38
수정 아이콘
김두현 선수 원래 그렇게 잘했던것 같은데요

적어도 제가 본 10경기 정도의 K리그를 봤을땐.
큐빅제우스
05/08/07 22:39
수정 아이콘
김두현 선수 원래 잘했는데요; 다이나믹한 경기운영
The)UnderTaker
05/08/07 22:39
수정 아이콘
이동국 정경호 이천수 이운재 김두현 유경렬 김동진(김동진선수는 국대에 계속 꾸준히 나왔으니) 이선수들이 2군일까요?
피레스지후니
05/08/07 22:39
수정 아이콘
김두현의 붙박이 주전기용을 줄기차게 주장해온 저로서는 오늘 확약으로
박지성을 윙포로 밀어내길 기대해 볼랍니다 ㅡㅡ;
바카스
05/08/07 22:40
수정 아이콘
아. 조봉래 짤라 ㅠ 짜증나.. 선수 보호차원에서도 박주영 투입하지 말았어야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투입하는건 도대체 뭐니? 뭐, 조봉래만의 생각도 있겠지만 너무 하잖아.

아무튼 유럽파 가세해놓고도 이런꼴 보이면 진짜...(유럽파 개인기에 의해 경기 흐름 좌지우지하는건 더더욱 싫고)
05/08/07 22:41
수정 아이콘
김두현선수가 나가고 후반부터 밀린영향도 잇엇지만 오가사와라 선수가
들어오고나서 일본허리가 더 탄탄해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경호선수는 포지션이 너무 애매햇던것 같습니다.
원래 윙쪽에서 잘햇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어째 쫌...
피레스지후니
05/08/07 22:43
수정 아이콘
오가사와라 코너킥도 이쁘게 잘차던데.. 우리나라는 코너킥때면 기대감이 전혀 들질 않으니....연습안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김석동
05/08/07 22:43
수정 아이콘
Go_Top님/ 김두현 선수 뛰어난다 하여도 국제무대에서 통할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가능성 있다는 것을 계속 증명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한동안 슬럼프 빠졌다가 오늘 모습만 본다면 국대급이라고 보여줬으니 둘다 유망주는 아니더라도 가능성 있는 선수로 확정된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세계적 골게터가 없죠. 제 윗 글은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쓴 글입니다.

2002년 월드컵 4강의 기억이 아직 생생히 남아있는 지금은 비난보다는 신뢰와 팀메이킹이 중요한 듯 합니다. 너무 결과에만 집착하면 아직 먼 목표를 잊을까 걱정되어요.
Ace of Base
05/08/07 22:49
수정 아이콘
그냥 .....본프레레 감독을 믿는다기보다는...
한국 선수들을 믿는다는 생각에서.....지금의 체제를 믿겠습니다.
더불어 ...본프레레 감독님두요...

그러는 마음에 밑에글은 삭제했습니다.
어쭈구리
05/08/07 22:51
수정 아이콘
김석동님// 이번 대회 목표가 테스트와 유망주 발굴이라고 하기에는 벤치에 썩혀있는 선수가 많았지 않았나요?
오케이컴퓨터
05/08/07 22:54
수정 아이콘
본프레레 감독에 대해서는 참 답답하네요. 짤르고 싶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죠. 다음 감독이 본프레레 정도 수준이면 또 짜를 수도 없고...
피레스지후니
05/08/07 22:54
수정 아이콘
유망주 발굴 어쩌고 했지만 발굴해서 벤치에서 구경시켰죠 ㅡㅡ; 반면 일본은 확실하게 유망주 위주로 베스트를 구성해서 테스트했구요. 중국도 마찬가지고 심지어 북한도 ㅡㅡ;
오크날다
05/08/07 22:55
수정 아이콘
그 벤치에 썩혀있던 선수 모두 나왔으면, 지금의 욕 세배는 먹었겠죠. 무승부도 못했을테니.
김석동
05/08/07 22:57
수정 아이콘
어쭈구리님/ 한 경기 당 아쉽지만 3명밖에 교체를 못합니다. 그렇다고 매 경기마다 선수들을 다 바꿀수는 없지요. 기본적인 축은 존재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감독은 경기때만 선수를 보지 않습니다. 훈련할 때도 선수들의 많은 것을 알게 되죠.

전 이만.. 모두 좋은 밤 보내세요!~
짜그마한 시인
05/08/07 22: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오늘 17번 선수 말이죠. 이름이 10번도 안 불렸던 것 같은데
이 선수는 뭐했죠;;
피레스지후니
05/08/07 23:00
수정 아이콘
오크날다님 보지 않아도 아시네요
봉래가 말로는 테스트 어쩌구 하면서 실제로는 테스트를 소홀히 한거 같아서 쓴 글입니다.
어쭈구리
05/08/07 23:00
수정 아이콘
김석동님// 교체선수의 제한이 있고, 기본적인 축이 존재하지만, 이번대회가 테스트&유망주 발굴의 목적이라면 그 기본적인 축을 한번쯤을 깨봤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어도 골키퍼는 경기마다 다르게 기용했어야했다고 생각합니다
낭만고양이a
05/08/07 23:07
수정 아이콘
본프레레감독을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골키퍼 두명을 제외하고는 최소 한경기씩은 출전했습니다만..
이동국,이천수,김진용,정경호,박주영
김동진,백지훈,김상식,김두현,김정우,홍순학,양상민,박규선,최태욱
김영철,유경렬,김진규,오범석,곽희주.(골키퍼제외하고)
이중에 안나온 선수는? 오범석,양상민,김진용..이런 선수들은 선발까지 출장했는데..테스트가 제대로 된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벤치에서 썩었던 선수들은 없었다죠..(돌 던지지 마세요;;)
어쭈구리
05/08/07 23:20
수정 아이콘
낭만고양이a// 대부분 출전했지만 출전선수는 사실 거기서 거기였죠
안티벌쳐
05/08/07 23:20
수정 아이콘
믿을 선수는 역시 '빠르크' 밖에 없군요;;;
05/08/07 23:27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로 가장 섬뜩(?)할 선수는 차두리 선수같네요.
미들에서 김두현-김나일 라인이 나온다면, 차두리선수는 주전경쟁에서 밀려버릴듯;
두현선수 오늘은 좀 뒤에서 많이 처져서 플레이했는데, 남일선수를 홀딩에 놓고 두현선수가 앵커로 뛰면 굉장할 것 같습니다. 오늘. 델라페냐같은 플레이!
바티골
05/08/08 00:55
수정 아이콘
오늘 김두현 선수는 샤비알론조 + 람파드 모드;;
05/08/08 14:23
수정 아이콘
GG/ 차두리선수와 김두현 김남일선수는 포지션이.......차두리선수는 윙포잖아요 김두현 김남일선수는 중앙미들이고.. 오히려 김남일선수가 더 섬뜩할것 같은데..
☆FlyingMarine☆
05/08/08 17:43
수정 아이콘
저도 김두현선수가 나가고 나서 골먹고 분위기 않좋아지고-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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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87 [싸월 펌] 선수를 비난하는 것은 팬의 권리가 아니다 [23] beramode4234 05/08/08 4234 0
15386 못하기 때문에 욕먹는건 당연하다..? [16] 땡저그4365 05/08/08 4365 0
15385 한국 사회에 만연해 있는 풍조 [33] 박서4370 05/08/08 4370 0
15384 잘못건 전화는 결코 통화중이 아니다. [10] 비롱투유4859 05/08/08 4859 0
15383 아우 스브스 진짜 니네 이러는거 아냐 [5] 어딘데4178 05/08/08 4178 0
15381 스타하다 가장 화가 날때->저의경우. [30] 비엔나커피4113 05/08/07 4113 0
15380 동네북 이동국... [86] 아자아자홧팅4740 05/08/07 4740 0
15379 박정석 선수를 욕하는 사람들 좀 변호좀 해도 될까요?^^ [39] 히또끼리6247 05/08/07 6247 0
15377 너무나 아쉬운 한일전 [65] haryu3920 05/08/07 3920 0
15375 옛 명성따윈 던져버리고 다시 날아요. [12] ggum3374220 05/08/07 4220 0
15374 동아시아대회 한국VS일본전 피터지는 라이벌(후반전까지 분석) [50] 최연성같은플4158 05/08/07 4158 0
15373 동아시아 대회 한일전!! [41] Love♥Toss4345 05/08/07 4345 0
15372 한 맵핵 플레이어의 생각... [28] 홍연아!제발...4945 05/08/07 4945 0
15370 MWL-WEF 2005 한국리그 챔피언결정전 다녀왔습니다. [9] 공룡4523 05/08/07 4523 0
15369 WCG2005에 대한 소식 & 풍운아 이용범! [36] Revolution7422 05/08/07 74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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