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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8/28 18:31:54
Name 라구요
Subject 지킬박사와 하이드
자유게시판에 글 여러번 올려봤지만, 이번처럼 write버튼 누르기 망설여진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냥 묵묵히 지켜보기만..
다른분들 글에 replay버튼 눌러서 글 적고 싶기도 했지만,
너무나 냉랭한 분위기가.. 오히려, 이해할수도 있음을 악화시키는듯 싶네요.

개별적으로, 토성님의 글 제대로 정독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그가 누군지, 적어도 Pgr21에서의 위상과 추게등록수만 보아도..
충분히 알수가 있습니다.    추게글에서 그가 남긴 글도 다시 정독해보았구요.


피지알이  타 사이트와 가장 다른것이 무얼까요?

타인 극악비방, 원색적인 욕설과.. 타사이트에서 쓰는 모든 문어체는..
가차없이 돌을 맞게되고,  그리하여  피지알 = 매너  라는 공식이 불문율이된지 오랩니다.

해명글, 혹은 상황역전이 될만한 글이 올라와도..
제2, 제3의    비타넷사건 안터질거라고는 보장못합니다.

타사이트 에서 매너성 글을 취하게되면, 오히려 거부감이 드는 분위기가 이상한걸까요?
피지알에서 3체와 저질성 까글을 올리는것이 거부감이 드는것일까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지킬박사와 하이드는...   모든자신에게 있습니다.

그런 이중성/다중성...   한번도 없었다면...    
그는 성인군자 아니면...  그냥 망설이다가 끝을맺는 우유부단자 둘중 하나겠지요.

우리는 이 이중성을 이해하면서도,  배신감이란 단어를 함부로 내뱉는듯 싶습니다.

저역시 베넷에서 이름만 말하면 알만한 소문난 비매너 ID를보유중입니다.
기분전환용인셈이죠.   타사이트 에서도 그에 맞는 어체와 교묘한 짤방역시
올린바 있는.. 완벽한 이중성을 가지고 있죠.

얕은 타사이트의 낚시글에 민감히 걸려들었다는 생각이.......
지나친 자괴감에 의해 오히려 더 냉랭해져 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유명개그맨의 유행어가 생각나는 사건일뿐입니다..
본능에 충실해 ~~~~~~~~~~~~~~~

전 너무나도 완벽한 이중성과 거짓말로.. 오늘을 보내는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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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28 18:36
수정 아이콘
성인군자나 우유부단한 사람 아니라도 이중적 다중적 이지 않은 사람 많습니다.
이디어트
05/08/28 18:41
수정 아이콘
이제 이런 글은 그만 올라왔으면 합니다...
비슷한 주제로 글도 많이 올라왔고......
Shining_No.1
05/08/28 18:42
수정 아이콘
엔간히 하죠.
05/08/28 18:47
수정 아이콘
네버엔딩
히꾸임
05/08/28 18:51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도 그래서 PGR에선 최소한 지킬것만 지키죠 비판도 많이하구요
PGR은 무언가가 2% 초과된 느낌을 자주받게됩니다
lotte_giants
05/08/28 18:52
수정 아이콘
시간이 약.
sAdteRraN
05/08/28 18:55
수정 아이콘
지금 사람들의 이러한 과도한 비판을 아직 너무 섣부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토성님의 글이 나온게 아니거든요
비판은 그떄해도 늦지 않습니다
05/08/28 18:58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올리는 것조차도 이젠 더이상 보기 힘이드는군요.
PGR게시판에 토성님을 비판한는 게시물이 그친 것이 몇시간이 되었습니다.
조금은 조용해 질 수 있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지나친 옹호글들이 오히려 자꾸 그일을 되새김질하게 만듭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조금씩 잊혀져 나가야할일을 이런식으로 자꾸 되새긴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이제 이런 글들도 더이상 올라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05/08/28 18:59
수정 아이콘
오늘은 크로캅vs효도르의 지상최대매치와 박지성선수의 경기가 있는날인데.........
05/08/28 19:01
수정 아이콘
후.. 저도 좀 켕기는 게.. 이 사태와 관련되서는 더 이상 언급을 안 하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지알을 좋아하는 한 회원으로서 사태가 더욱 나쁜 쪽으로 확산되고 이를 계기로 피지알이 안 좋은 이미지화 되는 것 같아서 댓글을 통해 논쟁도 벌이고 했지만 롯데_자이언츠님 말씀대로 시간이 약인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걸 해결해주지는 않겠지만.. 이제는 저도 글은 자제하겠습니다.
05/08/28 19:02
수정 아이콘
자신의 친구가 다른곳에선 내욕을 하고 나를 비꼬다가
내옆에선 임마 힘내라 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는 있지도 않은 사람을 만들어서 책임전가를 했다고 생각해보십시요. 자신이 당했다면 그래 이중성은 누구나 있지 하면서 용서해주자
하고 넘어가실수 있으십니까?

대체 토성이라는사람이 뭐길래 익명성이라는 무기로 포가튼이라는사람을 가지고 놀고 이 많은 사람을 농락했는데도 그저 용서해줘야 합니까?
묵향짱이얌
05/08/28 19:02
수정 아이콘
꺄악~~~ 이제 시작한당..호돌이 아씨랑 로캅이 형님,... 과연 누가 이길런지?
라구요
05/08/28 19:08
수정 아이콘
너무 그만하죠란 리플은 삼가해주길 바랍니다..
그런 리플은 오히려 더 독이 될수있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다른 반론리플은 언제든 환영이구요..
효도르 크로캅........... 지금 시작하군요.. ^^
반년을 기다렸습니다... 크로캅이 상당히 긴장한거같네요...
nostalgia
05/08/28 19:12
수정 아이콘
말하고 싶은 사람은 말하게 놔두시고, 하실 말씀 끝나신 분들은 그만
말하면 됩니다. 저 같이 아직 읽고 지켜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언급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아주 잘 알겠습니다.
05/08/28 19:19
수정 아이콘
거참 그만들 하자구요..또또 싸우시려고들.........
토성님이 잘못한건 사실이고 이제 대충 밝혀졌으니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구지 잘못을 파고들어 인간성을 논하는 행위는 어제로 족하지 않을까요?
05/08/28 19:57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이렇게 이중적일 수가 있구나라는걸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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