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12 17:13:25
Name 쓰루치요
Subject 공방 알포인트 테란 VS 플토
현재 알포인트라는 맵은 테란의 황제 '임요환'선수가 플토를 잘 잡는다고해서

임포인트라고 까지 불리고 있는데요..

제가 실제로 배틀넷에서 알포인트 맵으로 테란으로도 해보고 플토로도 해보았습니다.

일단 테란으로 하니깐 가로나 세로일때 거리가 딱 적절하더군요..

상대가 드라군체제로 바로 넘어갈경우 상대하기도 무지쉽고 FD할 필요없이

그냥 대나무조이기로 조여 버리면 쉽게 이길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각선일경우에도 빠른 멀티이후에 조이기로 같은 실력이면

플토를 상대하기가 쉬운것 같았습니다.

또한 플토로 테란을 하였을 경우는 가로나 세로일경우 원게이트에서 질롯 생산해주면서

포지짓고 입구앞에 포톤을 박습니다.

여기서 상대가 수비를 잘 못할경우 질롯으로 압박하여 막대한 피해를 줄수 있고,

안나오고 시즈나올때까지 기다리면. 포토 깨기위해 시즈모드 개발을 먼저하더군요.

그러면 그때 다크템플러나 빠른 멀티후 물량등으로 쉽게 이길수 있었습니다.

대각선일 경우는 드라군으로 상대해주면서 리버드랍등으로 피해를 주어야만

할만한것같습니다...


결론 - 알포인트는 가로나 세로일경우 양쪽다 할만하지만. 대각선일경우는
         테란이 약간 유리하다. -
ps. 어디까지나 공방에서 말하는겁니다...
ps2.저 자신의 경험뿐아니라 옵저빙 한것까지도 참고한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새로운별
05/11/12 17:19
수정 아이콘
테란이 제2멀티 확보가 다른맵에비해 수월한대다 방어하기에 좋은 지형이 많아 테란이 조금 유리해 보이긴 하나 제 생각엔 뭐 그렇게 테란이 유리 한거같지는 않네요 요새 2아모리가 너무 무서워서 그렇지...
청수선생
05/11/12 17:19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테란 유저는 피지 B+인데 강민 선수가 보여주었던 더블넥서스 이거에 큰 고전을 하고 있더군요.-_- 마땅히 러쉬를 가자니 막히고 한다더군요.

그래서 너도 앞마당을 가져가 보라했습니다만-_-
그저 난감해하더군요.-_- 중후반전에 자신이 없는것일까...


그리고 테란들이 알포에서 할만한게 온통 다 가스맵이다 보니[게다가 방어하기도 용이하고] 본진포함 3가스를 통해 2스타 2팩이 그냥 돌아갑니다.-_- 물론 저그전에서요.

제가 저그다 보니-_- 이 맵에서 기본 4가스 먹고 하더라도 디파일러는 어쩔수 없이 뽑아야 겠더군요. 히드라 럴커를 유지한 뒤 울링체제를 갖추더라도 디파일러의 닥섬 플레이그가 없으면 구름베슬에 8탱10탱크를 감당하기 약간 벅차더군요-_-..

결국 플레이가 ㄳ


플토전은 테란들이 그냥 조이니까 끝나던 리플을 여러개 보았습니다.-_- 그 리플의 플레이어들이 절대 하수들이 아닌데 앞마당 먹고 아니면 타이밍 잡아서 scv 4~5기 마린 FD 처럼 한뒤 탱크 4~5기 벌쳐 소수로 그냥 시즈 모드하면서 전진하는게 아니라 플토진영까지 손쉽게 가서 조여버리더군요-_-
자수성가
05/11/12 17:21
수정 아이콘
변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닥터페퍼
05/11/12 17:38
수정 아이콘
테란이 자리잡기 시작하면 조금 힘든게 알포인트 아닌가 싶습니다. 토스는 테란이 조이거나, 자리를 잡기전에 피해를 주거나 지상병력 + 캐리어 콤보가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그 벽과 센터에 건물이 지어지지 않는 타일 사이에 터렛이 지어져서 셔틀드랍도 좀 난감하더라구요.ㅠㅠ
EpikHigh
05/11/12 17:38
수정 아이콘
청수선생//테란이 같이 앞마당을 가져가면 플토는 감사 하겠죠. 왜냐면 더블 잡고 타이밍을잡거나 아니면 제 3멀티를 가져갈때쯤이면 플토는 200이 채워져 있고 고급 테크를 타기 때문이죠.
WizardMo진종
05/11/12 17:39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 러쉬거리 너무 끔찍해요 본진에서 걸어나와서 두번 엎어지면 내앞마당이에요
GustWinD
05/11/12 17:41
수정 아이콘
정말 조이기가 빠르게 느껴지는,, 자리잡으면 답이없죠
미야노시호
05/11/12 17:42
수정 아이콘
청수선생님//더블넥을 하는데 같이 멀티 따라가면 거의 이길수가 없습니다.
피플스_스터너
05/11/12 17:42
수정 아이콘
타이밍은 임요환 선수에게 메일 보내시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F만피하자
05/11/12 18:03
수정 아이콘
더블넥할땐 개인적으로 벙커러쉬가 무섭던데..
이데아중독증
05/11/12 18:15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는 잘하는사람이 이기죠.
청수선생
05/11/12 18:23
수정 아이콘
-_- 더블넥 덜덜덜이군
동네노는아이
05/11/12 18:54
수정 아이콘
공방양민 수준의 눈으로 보면
제가 플토 상대방 테란..테란의 압도적 우위
제가 테란 상대방 플토..플토의 압도적 우위..제길.ㅠㅠ 연습이 필요한 시점인거 같군요.
양윤수
05/11/12 18:55
수정 아이콘
저기 죄송한데 강민선수 더블넥서스 보여준 경기 언제인가요? 제가 요새 게임을 못봐서...
WizardMo진종
05/11/12 18:56
수정 아이콘
알포인트가 앞마당에서 옆으로 돌아가는길이 있어서 더블이 가능한가봐요. 나두 담에 해봐야지
태양과눈사람
05/11/12 19:07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센스 굿! ^^b 임포인트에서 요환선수의 타이밍은 아트죠..
푸하핫
05/11/12 19:10
수정 아이콘
양윤수 //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KTFvs팬택(MBCgame) 에이스 결정전입니다
양윤수
05/11/12 19:13
수정 아이콘
푸하핫//감사합니다..
수행완전정복
05/11/12 19:45
수정 아이콘
쌩뚱맞은 질문이긴한데요 알포인트에서 저그상대로 가장 좋은 빌드가 뭘까요 ?
[절대 무적의 빌드가 아닌 이 맵에맞는 빌드요]

벙커링 , 아카더블 , 선팩 다 해봤는데 이상하게 저그전'만' 않되네요 ;;

플토전과 테란전은 자신있는데;;
글루미선데이
05/11/12 22:45
수정 아이콘
멀티가 많고 가까운 것도 테란한테만 유리한 것은 아니더군요
여기서 동일한 실력인 친구랑 몇번 했는데 테란으로 도저히 답이 안나왔다는...
저그로 하면 더블넥을 하건 뭘하건 그냥 저글링으로 뚫어버리던지
아무튼 오히려 저그로 하면 할 게 많아서 고민인데;;;
테란으로 할때는 멀티를 하도 여기저기하니까 그거 부시다보면 캐리어 떠다니고
오히려 전 아비터 플토가 막기 쉽더라구요 아..정말 캐리어 나오면
알포인트에서 혈압이..아니 모든 맵에서 혈압이...
(포르테 빼고)
05/11/13 11:46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님, 메일주소를 알려주세요. 그럼 보내겠습니다.
알포에서는 테란병력이 너무 빨리 옵니다. 대각선이여야 그나마 나아보이는.. -_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361 정말로 무서운 온게임넷 우승자 징크스 [60] 남자이야기6085 05/11/12 6085 0
18360 대학교에서 후배랑 쉽게 친해지는법이 뭐죠? [54] 쓰루치요12451 05/11/12 12451 0
18359 여러분들은 게임을 할 때 사용하는 전투곡이 있습니까? [39] 워크초짜6149 05/11/12 6149 0
18358 갑자기 생각난... 맵의 새로운 패러다임? - Bifrost - [5] 어머니사랑해3618 05/11/12 3618 0
18357 공방 알포인트 테란 VS 플토 [21] 쓰루치요3997 05/11/12 3997 0
18356 차기 온게임넷 듀얼 1라운드 예선..... 예선이 맞는거죠? [30] The_Mineral4847 05/11/12 4847 0
18355 차기시즌 OSL 테란 VS 비테란의 대전쟁 [33] 초보랜덤4499 05/11/12 4499 0
18354 영광의 시기를 추억하며 [17] Judas Pain5412 05/11/12 5412 0
18353 모자자주 쓰고다니는 남자 어떤가여? [101] 쓰루치요23988 05/11/12 23988 4
18351 [잡담] 화씨911 보셨나요? [8] hope2u3979 05/11/12 3979 0
18350 일본 대학 유학에 관하여... [23] 그린베레4806 05/11/12 4806 0
18349 가장 재미있었던 MSL [19] 리콜한방3989 05/11/12 3989 0
18348 대한 적십사..어떻해 생각하십니까? [12] 에버쉬러브3927 05/11/12 3927 0
18345 여자분들 키작은 남자 싫어하나? [119] 필력수생27315 05/11/12 27315 0
18344 주간 PGR 리뷰 - 2005/11/05 ~ 2005/11/11 [19] 아케미6016 05/11/12 6016 0
18343 11/12 Champions League Final [4] kamille_3630 05/11/12 3630 0
18342 SO1 행성 전투... 프롤로그... [4] 4404 05/11/12 4404 0
18340 가장 기대했던 스타리그 [33] 라이포겐4822 05/11/12 4822 0
18339 기대한다.. 욱브라더스 승리의 크로스를... [23] 워크초짜5428 05/11/11 5428 0
18337 난 더이상 "무명"이 아니다. [23] iloveus4276 05/11/11 4276 0
18336 지금까지의 차기 스타리그 진출자 상황 + 약간의 예상 [28] Fenix3750 05/11/11 3750 0
18335 9연속 스타리그 진출은 오직 임요환만의 것? [49] 6915 05/11/11 6915 0
18334 져라. 져라. 져라. 져라. 지고 또 지고 쉼없이 실패해라!!!!!!! [26] 단류[丹溜]3971 05/11/11 39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