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14 17:50:34
Name SKY92
Subject 날라,다시한번 비상의 날개를......
(1)

2003년 7월 25일...... 그날이 어떤 날이였을까요?

예,아시다시피 마이큐브배 조지명식이 있던 날이였습니다.

제가 2002년도 스타에 관심을 끊은 이후에 처음으로 보는 스타리그 조지명식이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그때 어떤 새로운선수들이 등장했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지요.

그런데...... TV를 켜보니 2번시드 홍진호선수가 지명한듯한 어떤 선수의 인터뷰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는 주저 없이 '이윤열'이라는 머신을 지명합니다.

비록 스타에 관심을 끊어버리기는 했었지만 이윤열선수가 괴물이라는것을 알기에 저는 그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 선수는 간이 얼마나 크길래...... 이윤열 선수에게 도전하다니...... X쳤다,X쳤군......'

그런데...... 나중에 그 선수의 경력을 알아갈때마다 경악을 했습니다. 바로 MBC게임에서 개최된 스타우트배에서 이윤열,변길섭,임요환,전태규,그리고 다시한번 이윤열이라는 엄청난 선수들을 꺾고 우승한선수였던 것입니다.

강민...... 그 선수는 강민 선수였습니다.

(2)

몽상가라는 별명이 붙여진 홍진호선수랑의 첫 경기 신개마고원 전을 보고 저는 경악을 했습니다.

'아니...... 세상에 1게이트 플레이로 저그에게 덤벼드는 프로토스가 있었어?'

라는 경악을 안겨줌과 동시에 승리를 거두고......

강민틴의 신화가 만들어진 기요틴에서 프로토스전의 강자 조용호선수의 히드라를 워 3의 'M신공'하듯이 쌈싸먹어버리자 입을 벌리며 감탄했습니다.

그러나 그 선수는 패러독스에서 이윤열선수에게 몰래 전략을 시도하다가 들키면서 패배하고,재경기까지 오게됩니다.......

그런데 재경기에서,이윤열선수랑 패러독스에서 다시 맞붙어 8강 진출을 확정시킵니다. 물론 홍진호선수에게 패배하기는 했지만요.

8강에서 그는 '임요환,전태규,박용욱'이라는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조에 편성이 되었습니다.

그는 스타리그 8강 지방투어 첫 경기 노스텔지아에서 전태규선수랑 맞서게 됩니다.

그리고 승리했습니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신개마고원에서 (제가 아끼고 응원하는) 임요환선수랑 맞붙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임요환선수가 이긴다면 4강 확정이었기에,임요환선수의 승리만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스타우트배 이후로 악연은 계속되었습니다.

초반 임요환선수가 3팩 벌쳐로 밀어붙일때만 해도 이길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임요환선수에게 정석(다크템플러 테크였나요?)으로 가는 척 하면서 건물을 취소하고 리버로 테크를 바꾸며 임요환선수의 진영으로 리버를 드랍해 엄청난 타격을 줍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대박이였습니다....... 그리고 승리.

3번째 경기에서 그는 강민틴이라 불리기 시작한 기요틴에서 악마 박용욱 선수랑 맞서게 되고,3게이트로 간 박용욱선수에게 2게이트 상태에서 물량에 밀리지 않으며 다크템플러 난입으로 3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짓습니다.

그리고...... 4강에서 만난 상대는 바로 프로토스의 영웅으로 군림한 리치 박정석선수였습니다.

첫번째 경기 강민틴에서는 무난하게 그가 승리,그리고 두번째 경기는 박정석선수가 '나도 전략 쓸수 있어!'라고 소리치는듯 다크아콘을 활용하며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경기에서도 패배...... 그러나 네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5경기 강민틴으로 오게됩니다.

5경기에서 박정석선수가 선택한것은 다크템플러 드랍이였고,그 드랍에 본진까지 털릴 위기에 처합니다. 그의 로버틱스에서는 다크템플러를 막기위한 옵저버가 생산되고 있었습니다....... 하나,둘,셋,넷...... 박정석선수의 다크템플러의 칼질은 계속되었고,로버틱스는 깨질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HP가 3남았을때,그때 옵저버가 나오면서 다크템플러를 극적으로 막아내고...... 결국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극적으로 결승 진출한 그......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8강에서 만난 박용욱선수였습니다.

1경기 신개마고원에서 박용욱선수의 파일런 견제와,악마의'리버','다크템플러'등의 견제에 당하면서 패배......

2경기 강민틴에서는 몰래 리버에 엄청난 프로브가 몰살당했는데도 불구하고...... '분노의 역러쉬'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둡니다.

그러나 3경기 노스텔지아에서 악마의'프로브' 가 매너 '파일런','매너'게이트'까지 하면서
초반 견제에 말리고...... 결국 패배.

4경기 패러독스에서 다시한번 다크아콘의 악몽을 맛보며 결국 악마에게 우승의 자리를 내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결승전후 인터뷰에서 아쉬워하는 눈빛과,결연한 눈빛 반반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이 날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3)

당시 온게임넷에서는 이런 징크스가 나돌고 있었습니다.

'준우승한 선수는 절대로 우승 못한다.'

그런 징크스가 나돈채로, 한게임배 스타리그가 시작되었습니다.

2번 시드였던 그는,'테란의 황제'임요환선수를 지명하게 됩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가 최수범선수를,최수범선수가 변은종선수를 지명하면서 '임요환,최수범,변은종'이 3선수와 함께 조를 편성합니다.

그리고,강민틴에서 1경기를 펼치게됩니다.

거기서 그는,박서의 2팩 벌쳐를 이미 꿰뚫어 봤다는듯,상대의 입구를 캐논등으로 조여버리면서  다크템플러 난입으로 1경기의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2경기에서 최수범선수를 상대로 남자이야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

하지만 3경기 노스텔지아에서 상대한 변은종선수에게 패배하면서,재경기까지 가게됩니다.

재경기에서 만난 첫상대는 바로 강민틴에서의 '변은종'

그는 변은종선수를 압도적으로 제압해버리면서 1승을 거둔뒤,노스텔지아에서 멋진 승부끝에 '황제'를 탈락시키면서 2승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8강에서는...... '박정석,전태규,이윤열'이 3선수랑 죽음의 조를 편성하게 됩니다.

지방투어에서 벌어진 첫경기에서 다시한번 전태규선수를 만난 그는,패러독스에서 이번에는 커세어+다크라는 고전적인 전략을 프로토스대 프로토스전에서 선보이며,결국 마지막에 엄청난 수의 아콘으로 GG를 받아냅니다.

그러나 두번째 경기에서는 나다의 드랍쉽 견제에 압도적으로 패배.

다시한번 영웅 리치와 운명의 전투를 벌일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장은 바로 강민틴.

그는 드래군싸움에서 밀리는 듯 하다가,리치의 앞마당 넥서스를 4다크 드랍으로써 날려버리며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옵니다. 결국 그는 승리하면서 조 1위로 4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4강에서 만난 상대는,16강에서 주고받은 상대인 바로 '변은종'선수였습니다.

당시 실버벨과 맡붙을때의 전장순서는 그에게 유리했습니다. 패러독스 II가 1,5경기. 강민틴이 2경기......

그 점으로 인해 실버벨의 패배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펼쳐진 1경기...... 그는 실버벨의 퀸등에 고전하지만 결국 역전을 성공해내면서 1경기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2경기에서 '그'가 강민틴에서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며 2:0 스코어. 역시 '예상했던 대로'였습니다.

마지막경기가 될수있는 3경기 노스텔지아에서 그는 허무하게 패배하지만,

4경기 남자이야기에서 그는 다시한번 '커세어+다크'라는 전략을 보여주며 멋진 승부끝에 승리. 3:1로 결승에 진출합니다.

결승전,그는 8강에서 만났던 상대인 제우스랑 싸웁니다.

당시 전문가들은 8:2라는 압도적인 '그'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시작된 결승전 1경기 패러독스에서 8강에서의 경기 양상이랑 반대로 제우스가 '커세어+다크',그가 '트리플 넥서스'라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역시나 그의 승리였습니다.

그렇지만 2경기 노스텔지아에서,저번 마이큐브 결승전때 악마에게 당한 매너 파일런 등을 똑같이 당하면서 패배......

3경기 남자이야기에서 밀릴때만 해도 '어? 혹시 우승을 내주는것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결국 그는 꾸준히 방어를 성공하면서 역전을 해냅니다.

당시 엄재경 해설의 말이 떠오르네요.

'그냥 후반전이면 몰라도! 최종 후반전이면 강민이 역시 최고예요!'

2:1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4경기 강민틴에서 제우스랑 싸웁니다.

그리고 강민틴에서 그는 처음으로 리버를 활용하며 제우스의 본진까지 입성하고......

마침내,그토록 바라던 온게임넷 '우승컵'을 쥐었습니다.

그때 냉정해보이던 그도 눈물이 흘렀습니다.

제우스를 응원하는 입장이기는 했지만 정말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준우승한 이후,얼마나 실의에 빠져있었을까요......

그러나 그는 그 좌절을 극복해냈고,'준우승자 징크스'를 처음으로 극복해내면서 우승합니다.

(4)

그 이후 그는 KTF로 이적한 뒤부터 슬럼프에 빠집니다. 질레트배 탈락,챌린지(현재 듀얼토너먼트 1Round)예선,본선에서 번번히 탈락. 중간에 MBC게임에서 스프리스배 3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하지만,당신은 골프왕배에서 투신에게 패하며 마이너리그(서바이버 리그)로 내려갑니다.

물론 이후에 팀리그에서 저그군단 Soul을 상대로 선봉올킬이 필요한 시점일때 선봉올킬을 해주며 팀을 준플레이오프에 올려놓기도 하고, 2004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 간간히 1승을 챙겨주기도 하고...... 2005년에는 프로리그 1라운드에서 에이스 결정전 전승을 기록하기도 하고,MSL도 진출하고,스니커즈배 올스타리그 최종 4위라는 성적도 차지하지만......

결국 그 이후로 프로리그에서도,개인리그에서도 우승을 맛보지 못하고,현재 에이스 결정전 불패 신화까지 깨지면서 슬럼프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저는 슬럼프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직 MSL이 남아있고,프로리그에서 팀이 탈락하지도 않았으니까요.

날라 토스........ 몽상가 토스....... 강민선수.

당신의 꿈같은 플레이를 다시한번 보고 싶습니다.

어쩌면 이번 'MSL'에서나,'프로리그'에서도 보여주실수 있겠지요.(이미 프로리그 전기리그나,후기리그에서 많이 보여주시기는 했지만요.)

다시한번 그 꿈같은 플레이와 함께 비상의 날개를 달아,날아오르기를 빌겠습니다.

그리고,저는 비록 황제가 정상에 등극하기를 빌겠지만,당신도 언젠가 정상의 자리에 등극을 하는 그날까지 꼭 기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악귀토스
05/11/14 17:57
수정 아이콘
믿습니다!!
05/11/14 18:15
수정 아이콘
날라 화이팅!!!
05/11/14 18:28
수정 아이콘
뭐 말이 필요없죠..
몇몇 스타선수에 좌지우지 되긴 하지만..그래도 그 스타선수가 없으면 속된말로 재미가 없습니다.
그 스타선수 저에게는 강민이 단연입니다.
광달록 보고싶어요.
오늘 아쉬운데로 프로리그 기대해봅니다.
05/11/14 18:36
수정 아이콘
강민 최고!!! 강민은 명경기 메이커 잖아요.. ^^
한동욱최고V
05/11/14 19:02
수정 아이콘
스타우트배부터 빠지기 시작했었죠
그 때 생각을 하면 정말 탄성만 나오는...
강민 화이팅입니다^^
쥐마왕
05/11/14 19:05
수정 아이콘
글을 읽다보니 마이큐브 때가 절실하군요... 아무리 봐도 제게있어서 강민, 이윤열 없는 스타리그는 박진감과 긴장된 분위기를 도저히 느낄수가 없더군요. 가장 화려한 선수들이 가득했던 대회는 단연코 마이큐브떄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냥:-)
05/11/14 20:08
수정 아이콘
사실 마이큐브 8강에서 3승으로 진출한 이후 (저에게 있어서 ;) 강민은 무적인 줄 알았습니다. 박정석선수와의 경기에서도 1:2로 밀리고 있음에도 이상하게 이길거 같더군요. 생방을 놓친 마이큐브결승도 동생이 박용욱선수가 승리했다고 하자 장난치는 줄 알았고요 -_-; 그런데 강민선수의 준우승소식이 사실이라는 걸 안뒤 모든 강민의 경기가 불안불안해졌다죠;
05/11/14 20:19
수정 아이콘
지웟음
청수선생
05/11/14 20:24
수정 아이콘
저도 지웟음
05/11/14 20:51
수정 아이콘
저도 날라 팬인데 꼭 결승전에서 다시 보고 싶습니다!!
애송이
05/11/14 21:00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4강전 5경기는 박정석선수 다크템플러드랍이 아니었는데요.;;

일단 정리하자면 1경기는 강민틴에서의 무난한 힘싸움에서 확장이 1타이밍씩 빨랐던 강민선수의 우세.
2경기는 패러독스에서 다크아칸과 캐려의 대결
3경기는 신개마고원 무난한 정석 힘싸움 무난한 박정석선수의 물량승리
4경기는 초반의 박정석선수의 온리드라군물량으로 승기를 잡고 입구조인다음 테크올릴때 강민선수의 칼타이밍 발업질럿러쉬로 단숨에 돌파하여 본진까지 러쉬.
5경기는 강민선수 투게잇 박정석선수 쓰리게잇으로 출발
무난하게 가다가 강민선수 빠른 확장하면서 다크생산,
박정석선수 다크때문에 확장 늦어지며 겨우겨우 막아냄
박정석선수의 확장도 늦췄겠다 몰래멀티도 하려고 방심하는 강민선수,
이때를 이용한 역다크러쉬.
화면상 꾸물대는 모습을 보고 프로브 비비기로 다크의 움직임을 3초정도 멈추게 했고,
다크에 의해 멀티는 깨지고 본진까지 위험했던 강민은 아까 비비기 한 3초때문에 극적으로 옵저버 뽑기 성공!
역다크러쉬 막아낸뒤 힘싸움가서 승리.



이렇게 된것이지요.
사신김치
05/11/14 21:16
수정 아이콘
아~~ 천하의 강민이~~~

언젠가 날라오르길..

정말 언제까지 저희들의 마음을 이렇게 애태우실건지..ㅠ.ㅠ..
마리아
05/11/14 21:23
수정 아이콘
KTF 모두 비상해야 합니다..!!!


제발!!!!ㅠ,ㅠ
이런이런
05/11/14 21:55
수정 아이콘
우연찮게 케이블 방송을 보다가 웬 프로게이머가 게임도중 콧물을 닦는 방송사고(?)를 저질러 유심히 보게된것이 스타에 빠지게 된 이유였고 지금은 그선수의 플레이에 헤어나오질 못하고 결국엔 pgr 에서 게임관련 게시글을 모두 섭렵하는 경지까지 이르렀으니...대단한 선수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05/11/14 21:58
수정 아이콘
역시 날라없는 스타리그는 정말 저에겐 악몽과 같습니다...그만큼 흥미도없고 보는낙도 없네요... 그러나 믿습니다... 언제까지나
그리고 외쳐봅니다... 다시 날아오르길 간절히 바란다고....
써머타임
05/11/14 22:20
수정 아이콘
날라리요~ 날라리~

지금은 잠을 자야 할시간~
스타계를 잠재우고, 꿈을 꾸게 해주고, 안식을 주는건 오직 날라.
우리의 날라~ 날라리요~
새벽의사수
05/11/14 22:44
수정 아이콘
마이큐브, 한게임도 벌써 이렇게 옛날 이야기가 되었군요.
저도 강민, 이윤열 두 선수 하루빨리 스타리그에서 다시 보고 싶네요
05/11/14 22:55
수정 아이콘
날라는 끝없는 자기만의 쿰으로 날라갔죠
souLflower
05/11/14 23:25
수정 아이콘
자신만이 볼 수 있었던 꿈을 모두에게 보여주었습니다
Peppermint
05/11/15 02:21
수정 아이콘
김동수 해설이 인정한 프로토스, 아...천하의 강민이~(가 아니고..;;)
어느 선수가 이렇게 오랜 부진 속에서도 이렇게 오래 기억되고 꾸준한 응원을 받을까요. 그것 하나만으로도 강민은 이미 특별합니다.
일단 목요일에 꼭 승리를!!!
05/11/15 17:54
수정 아이콘
날라 화이팅~!!
부들부들
05/11/15 21:52
수정 아이콘
민선수..ㅜ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417 [관전후기] G.Ovs한빛 - 개념잡힌 형태씨 [23] 호수청년4561 05/11/14 4561 0
18416 전략게시판에 쓴 발리앗 체제에 대한 사과문겸 실험결과... [23] newromancer3660 05/11/14 3660 0
18415 wwe... [25] 타잔3787 05/11/14 3787 0
18414 날라,다시한번 비상의 날개를...... [22] SKY924092 05/11/14 4092 0
18413 라거벡의 사과. 그리고 자격지심. (수정) [15] skzl3757 05/11/14 3757 0
18412 누군가 나를 잊지 못한다면? [13] 타임머슴3480 05/11/14 3480 0
18411 당신의 디자인 실력을 보여주세요! [11] 은피우유3819 05/11/14 3819 0
18410 WWE의 슈퍼스타 에디 게레로...사망... [42] XoltCounteR7235 05/11/14 7235 0
18409 사랑하는 pgr가족 여러분. 저희 어머님을 부탁드립니다. [24] PsychoBox3761 05/11/14 3761 0
18408 베스트 오브 베스트 [12] 미센3648 05/11/14 3648 0
18407 [잡담] 슬럼프, 필요하기도 한 것. [6] hyoni3884 05/11/14 3884 0
18406 저도 15줄에 대해 한마디.. [104] 비엔나커피3415 05/11/14 3415 0
18404 스타리그 주간 MVP (11월 둘째주) 투표 [30] DuomoFirenze3644 05/11/14 3644 0
18403 자기소개서 정말 어렵습니다 -_-;;;; [11] 나의친구던힐4343 05/11/14 4343 0
18402 스타리그 주간 MVP (10월 다섯째주, 11월 첫째주) 결과 [2] DuomoFirenze3362 05/11/14 3362 0
18400 [잡담]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10] Daviforever3995 05/11/14 3995 0
18399 정신력. [6] EndLEss_MAy4031 05/11/14 4031 0
18398 수능이 끝나면... 그가 오겠죠?? [8] 대마왕조아3381 05/11/14 3381 0
18397 교육부의 '대입제도' 삽질의역사 [33] 눈물의 싸이오3618 05/11/14 3618 0
18396 문과와 이과.... [35] kicaesar4050 05/11/13 4050 0
18395 다카라즈카 한국 공연 감상기 [6] 치세톨드미3683 05/11/13 3683 0
18394 레퀴엠은 테란의 장송곡? [43] 청동까마귀4661 05/11/13 4661 0
18393 인연 [15] 문근영3471 05/11/13 34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