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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4/25 23:34:05
Name 김진태
Subject 백두대간 7시 뒷언덕 불균형 글에 대해 정정을 요청합니다.
※ 제목 수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온게임넷 맵제작팀 김진태입니다.

천재테란윤열님께서 지난 4월 19일에 자유게시판을 통해 제보해주신 백두대간 뒷길 불균형 문제를 살펴보았습니다.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sn=off&ss=on&sc=on&keyword=백두대간&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583

프로게임단쪽에 피드백을 하기 위해 정리를 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직접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말씀하신 위치에 파일런을 짓고 포지 및 캐논을 건설해보았죠.

근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요?

"저렇게 막으면 초소형 유닛 저글링도 통과할 수가 없죠. 공간도 협소해서"

라고 하셨는데, 웬걸 저글링이 포지 왼쪽, 포지와 파일런 사이 둘다 아주 쌩쌩 잘만 지나가네요.(포지랑 파일런 사이에 지나가는건 맵의 지형과도 관계없는 부분이니 더욱 황당...) 일꾼 및 질럿 등의 약간 큰 유닛은 못지나가지만, 마린-저글링 등의 초소형 유닛은 잘만 지나갑니다.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이(실험을 한 것처럼) 말씀하시기에 정말로 새겨듣고 그대로 정리하고자 했던 제가 어리석었나 봅니다. 공식맵 제작을 할 때 그런 사소한 부분까지 모두 다 체크하는게 옳을지 모르나 미처 찾지못하는 부분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일반유저분들이 이런 놓치는 부분을 찾아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큐버스 글 말미에 프로게임단에 피드백을 보내겠다는 주석도 달아놓았고 815 Ⅲ에 대한 제보도 감사의 말씀을 드렸죠.

근데 이건 실제로 테스트 조차도 안해보고 화면상의 이미지만 보고 추측으로 공론화 시켰다니 정말 허탈할 따름입니다. 최소한 문제가 있음을 밝히고 싶다면 확실한 검토와 테스트를 해보시고 알려주시는 것이 기본이 아닐런지요...

이런 사소한 요소요소가 맵의 한두군데가 아니다보니 맵제작자 입장에선 엄청 신경쓰이는 일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문제를 찾아주시는 건 좋은데 있지도 않은 문제를 만드시는 건 맵제작자를 두번죽이는 일입니다..

ps. 근처에 뒷언덕 입구는 다른 이유로 인해서 수정이 될 소지는 있습니다. 게이트나 배럭을 7시의 해당위치에 지었을 때 마린이 못지나가는 반면, 1시는 건물을 지을 공간이 없어서 게이트나 배럭을 지을 수 없는 차이가 있더군요. 똑같이 7시도 못짓게 될 수도 있고, 1시에 공간을 주게되던가 할 것 같습니다. 수정 시기는 게임단과 협의 하여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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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 Verbal Jint
06/04/25 23:35
수정 아이콘
급반전..-_-;;
Crazy~Soul
06/04/25 23:36
수정 아이콘
반전 -_-;;
불타는부채꼴
06/04/25 23:38
수정 아이콘
흠 글쎄요 -_-잘은 모르겠습니다만 그 제보에 관해서 그렇게 발끈할 필요가있나요? 그냥 아는 분 한사람 잡아서 실험하는데 (이런거 실험할때 설마 실험자분이 바뻐서 시간도 없었다거나 하는 변명은 하지 않겠죠)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며 애초에 맵제작과정을 할때 저런거 조차 실험해보지 않고 남이 말해주니깐 그제서야 했다가 "나 낚였으니 당장 사과해라"라는건-_-;;;애초에 맵제작과정에서 한번쯤 실험해봤다면 처음부터 그 애기가 나왔을때 그렇지 않다는걸 말해주거나 그냥 지나칠수도 있었던 문제라고 봅니다
06/04/25 23:39
수정 아이콘
아마도 공간을 주게될것 같다는 결론으로 흐를 것 같네요... 애초부터 전략적인 컨셉을 잡고 시도한 맵이니..
완성형폭풍저
06/04/25 23:39
수정 아이콘
음... 정말 반전이네.
06/04/25 23:40
수정 아이콘
헐 정말 반전이군녀....
투신아
06/04/25 23:41
수정 아이콘
본인이 맵 제작자면 발끈 할 수 있을거 같은데요;;
확실하지 않은걸 저조차도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 갈 수도 있고요
06/04/25 23:41
수정 아이콘
크게 발끈할것 까진 아니어도 좀 발끈할순 있죠. 그건 그렇고 pgr사람들 전부 낚였다는 얘기군요. 아무도 잘못됐다는걸 알아챈 사람이 없다는게 도리어 신기하네요...
하이메
06/04/25 23:42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이윤열선수가 사과하면
정말 급반전...
버관위☆들쿠
06/04/25 23:43
수정 아이콘
하이메님의 센스에 피식
먹고살기힘들
06/04/25 23:43
수정 아이콘
그분도 나름대로 밸런스를 걱정해서 올린건데 사과까지야...
그냥 오해가 풀린 정도로 마무리 짓는게 나을 것 같은데요.
06/04/25 23:44
수정 아이콘
반전;; 그래도 '해명'이나 '의혹에 대한 답변'이라면 모를까 '사과요청'은
좀 그렇네요;
이런일로 받게되는 스트레스가 어느정도일지는 짐작도 못하겠습니다만...;
My name is J
06/04/25 23:45
수정 아이콘
저만해도 그 글을 보고 '아 큰일이네'했던 사람입니다.
그러한 문제제기가 충분한 근거나 고민없이 이루어졌다면...맵제작자분뿐아니라 일반회원들에게도 굉장히 미안한 일일것 같습니다.
특히나 그 이야기를 믿고 실제적인 수정까지 고민하셨던 맵제작자분께는 더더욱이나 사과할일이겠지요.
(무슨 '아님말고'식의 이야기는 아니었잖습니까. 팬이라고 책임이 더 가볍지는 않다고 봅니다.)
완성형폭풍저
06/04/25 23:45
수정 아이콘
생각을 해보니, 사과글을 적으려면 15줄 이상으로 적어야 하는데...
사과리플로 하면 보기가 안좋을까나...???
06/04/25 23:45
수정 아이콘
사과글까진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사과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사진만 보고 어림짐작하다니 웃기네요.
뭐 나도 실험을 안해봤으니 할말은 없습니다만은
최소한 이의제기를 할려면 실험은 해보고 해야하는게 정석일듯
버관위☆들쿠
06/04/25 23:47
수정 아이콘
천재테란윤열님이 실제 테스트를 했는지 안했는지는 확실히 파악이 안되지 않나요;;;
김진태
06/04/25 23:48
수정 아이콘
해당 사건 발생 → PD님께 보고(에 사과 추가 - 문제가 발생한 거니..) → 시즌 중 수정할 정도의 크리티컬한 사항인지 논의 → 게임단에 관련 자료발송하여 의견을 구하기로 하고 자료 작성

그나마 자료 작성중에 재검토 하다가 발견됐으니 망정이지.. 만약에 발송됐으면 미칠뻔했습니다.(그냥 발송했다면 확실히 검토를 안한 제 책임이 더 크겠지만..)

'공식맵'이기 때문에 신경쓰이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클지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 하다못해 이런 커뮤니티에서 '맵에 문제가 있다'라고 글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이유야 어찌됐던 제작자로서의 실수가 알려지는 것이지 않습니까 --)

근데 하물며 문제도 없는 부분을 '테스트 조차' 안해보고 올려버리셨으니... 휴-
타조알
06/04/25 23:52
수정 아이콘
머린도 지나가고...저글링도 지나가고... 질럿은? ㅠ^ㅠ
06/04/25 23:53
수정 아이콘
전...... 이윤열 선수에게 얘기하는 줄 알았습니다.

의도적 낚시가 아니라...... 개연성있는 상황에서 우연한 낚시가 될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 글을 클릭하기전에 '천재테란 이윤열 선수에게 사과드립니다'로 잘못 읽고 들어왔습니다. 요즘 눈이 침침해서...... -_-

해당 글을 읽지 못했지만 이런 문제제기가 있었군요.

그 분도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문제제기를 한 것 같고 글의 길이나 정성으로 볼때 의도적인 낚시질로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결국 그 분의 글도 역시 나쁜 의도가 없는 실수에 의한 문제제기가 '비의도적 낚시' 가 된 것 같다는 점에서 그냥 이해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듦니다.
완성형폭풍저
06/04/25 23:55
수정 아이콘
들쿠달스//
제 생각입니다.
첨부된 스샷으로 보면, 파뱃이 보이는군요. 아마 파뱃이 못 지나가자, "모든 소형유닛은 지나갈수 없다."로 일반화 시키신것은 아닐까 생각을해봅니다.
공식맵에 대한 문제제기라는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무척 부주의하셨던것이 아닐까 생각을해봅니다.
연아짱
06/04/25 23:56
수정 아이콘
사과를 요청함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이게 무슨 음모가 있어서 해명이나 의혹을 해결해야 할 일은 아니지요.
김진태 님께서 자주 들리시는 것을 공식맵에 대한 문제제기로 알고 보시라는 뜻에서 올리신 글일 겁니다.
그런 글을 실험도 제대로 하지 않고 이미지 만으로 글을 올린 것은 경우에 어긋난다고 생각되네요
김진태님이 요구하는게 무슨 대국민 사과처럼 엄청난 것도 아니고..
자신이 실수했을 때 그 실수를 인정하는 것도 가벼운 사과의 일종입니다.

"제가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글을 올렸네요. 사죄드립니다"

요정도 메시지면 충분할 것 같은데 이게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요?
단지 공인이라는 이유로 저런 사과도 요구 못하나요
06/04/25 23:57
수정 아이콘
저글링이 통과 못한다...라고 말하려면 최소한 저글링을 통과시켜 보는 개념 정도는 탑재를 하셨어야죠...

무조건 사과할 일이죠...
06/04/25 23:57
수정 아이콘
제기를 했으니 틀리다면 사과 해야죠 당연히
ice_mania
06/04/25 23:57
수정 아이콘
김진태 님이야..억울하시겠지만..
사과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저글링이 지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만큼
완벽한 심시티가 가능하다고 보이기에 천재테란윤열님께서
그리 쓰신 것이고 다른 사람들도 외관상 그리 보이기에 그다지
문제 삼지 않은 것 같네요...

이건 김진태 님이 논박하여 해당인의 잘못을 증명할 일이지..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할만한 일은 아닙니다..지나치게 감정적인 처사입니다..

김진태 님은 물건을 파는 공급자의 집단에 속해 있는 분이고.
천재테란윤열님은 수요자의 입장입니다..

어떤 공급자도 수요자에게 사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어떤 스포츠에서도 팬에게 사과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제 말이 억울하고 불공평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상인과 손님의 관계란 그런 겁니다..
꼬와도 꼽다는 말을 못하는거죠..
별마을사람들
06/04/25 23:58
수정 아이콘
전에 글쓴 분은 나름대로 맵에 대해서 새로운 걸 발견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내 놓은 것인데...
그것이 제대로 확인도 안한 상태에서 성급히 결론지은 잘못은 분명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공개적인 자유 게시판에 '사과요청'이란 제목이 달린글은
거부감이 드는군요.
맵제작자의 누명을 쓴 듯, 억울한 생각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그냥 진실을 위처럼 밝히고 사과요구는 개인적으로
쪽지나 다른 수단을 이용하셨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실수를 한 측이 제대로 생각이 있는 분이시라면
사실공개만으로도 충분히, 경솔했던 자신의 글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지 않을까요?
06/04/25 23:58
수정 아이콘
쪽지로 해결하시는 것도 좋았을 것 같군요, 진태님이 그분에게 쪽지를 주시고 그분이 정정으로 글을 올리셨다면 더 모양새가 깔끔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몇몇분들이 제기하는 것이 지금 단순히 공인이라는 이유로 사과를 요구도 못한다고 말한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유저분의 판단 착오로 인한 잘못에 대해 그분이 스스로 정정을 해주시는게 모양새가 보기 좋지 않을까 해서 하시는 말도 있을 것이고... 그분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순수하게 자신의 유저 입장에서 물론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이 잘못이지만 그래도 새로나온 신규맵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의견과 글을 쓰신 것인데 이렇게 약간 고압적으로 하신다면 너무 유저들과 맵퍼분들 사이에 약간 서로간의 주고받는 것이 꺼려지지 않을까 저 역시 조금 우려가 됩니다...
06/04/26 00:01
수정 아이콘
왜 요즘 이렇게 경솔한 판단에 의한 사건들이 여럿 터지는지... 답답하네요 진짜... 각종 음모론부터 해서;;
M.Laddder
06/04/26 00:01
수정 아이콘
흠. 천재테란윤열님께서 저글링으로 테스트를 해보셨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김진태님의 글을 보고 뒤로 가서 천재테란윤열 님의 글을 다시 보고 왔는데
이렇게까지 사과요청을 하실만할 글인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볼땐 그 부분으로 마린이나 파이어뱃이 못지나가는 걸 보고
저글링도 못 통과하리라고 생각하신 것 같고, 글도 공격적으로 올린 것 같지 않은데 말이죠.

뭐 저야 온겜넷 쪽의 일처리 과정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만
사건 발생 → PD님께 보고 전에 김진태님께서 진작 맵 검토 한번 하셨으면
지금보다도 별 일은 없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저는 이 글이 상당히 기분이 나쁩니다.
맵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회원이 문제가 될 만한 점을 발견해서 글을 올린 것 뿐인데
그 점을 맵퍼가 확실히 확인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을 일개 회원에게 책임 전가하는 것 같아서 말이죠.
ice_mania
06/04/26 00:01
수정 아이콘
nerion// 김진태님은 공인이 아니고 팬들의 성원으로 맵퍼로서 활동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과를 요구하는 건 과하다고 얘기한 겁니다..
06/04/26 00:02
수정 아이콘
ice_mania님 님 댓글 달기 전에 미리 글을 써버려서 ㅠㅠ 암튼 그런 이유도 있겠지요.
06/04/26 00:03
수정 아이콘
약간은 공격적이고 고압적인 어투도 없지 않아 조금 반감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는듯 합니다...
BaekGomToss
06/04/26 00:03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글링이 잘만 다니더군요
아라베스크
06/04/26 00:0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왜그러셨어요...... ㅠㅠ
06/04/26 00:06
수정 아이콘
당연사과해야죠..잘알아보지도 않고 사실이 아닌일을 사실인것냥 말했으니..
그러나 뭐팔려서 결국 사과안할듯..
아레스
06/04/26 00:07
수정 아이콘
김진태님이 사과를 요청할 상황은 맞는것같습니다..
근데, 뭐랄까요.. 그런느낌도 듭니다..
천재테란윤열님한테 사과받고자하는 의도도 있으나, 앞으로 맵에대해 태클걸때, 확실히 알아보고 평가하라고.. 우리들에게도 말하고 싶으신것같습니다.. 그렇지않았다면 쪽지로 보내고, 사과를 기다리셨을수도 있지요.. 그동안 쌓여있던게 폭발하신것같기도하구요..
ice_mania
06/04/26 00:07
수정 아이콘
김진태 님은 예전부터 비난을 많이 들으셨었죠..
(운영진이 수정한 문장입니다.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는 비속어를 쓰지 맙시다.)특히..테란에게 유리한 맵을 만들었다는 비난이 많았고
맵에 락 걸어놓고 군대 가버려서 수정도 못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리도 들은 거 같구요..

물론 본인은 억울하겠죠..테란이 밸런스가 밀리니까
다소 테란에 유리하게 맵을 제작했는데..
그렇게 될 줄은 몰랐을테니까요....

복귀 이후에도 크고 작은 비난을 많이 듣다 보니..
계속 신경이 곤두서고 스트레스가 쌓여가서..
오늘 같이 다소 감정적인 글을 쓴 거 같네요..
억울함과 불쾌함이 폭발한 글 같군요..

김진태 님...원래 어떤 일을 하는 건 힘든 겁니다.
특히나 보는 사람이 많은 일은요..
무슨 욕이 나오고 어떤 비난을 들어도 거기에 너무 흔들리지 말고
적절히 업무에 종사해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06/04/26 00:08
수정 아이콘
예 그래서 어찌보면 약간 꺼려질수도 있겠네요, 확실히 알아보고 태클 걸더라도 자신있는 유저들만 평가하라고 그렇게 비쳐질수도 있을 것 같네요..
06/04/26 00:08
수정 아이콘
네..... 네리온님 말씀대로 쪽지로 사과를 요구하셨다면 보다 아름다우셨을듯 합니다.

김진태님이 올리신 글이 자유게시판에서 모두를 대상으로 한 글은 아니지 않습니까?

천재테란윤열님을 생각해서라도 개인적인 사과를 받는 선이 바람직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표명한 분들에 대해서는 의문을 풀어주는 형식의 글로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했으면 더욱 바람직했을듯 합니다.

이러한 공식적인 사과요청글을 올리시면.... 천재테란 윤열님이 상당한 곤경에 처하리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으셨습니까?
Grateful Days~
06/04/26 00:09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쪽지로도 해결가능한일일텐데. 본보기로 보이려는듯한 이 분위기.
남들과다른나
06/04/26 00:10
수정 아이콘
pgr회원으로서의 맵퍼?, 공인으로서의 맵퍼?.. 헷갈리네요;
수고하세요~
김진태
06/04/26 00:10
수정 아이콘
이곳에서 올라오는 글에 대한 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오히려 역작용으로 크게 반발한 것 같네요.

밤늦게 하나씩 하나씩 자료만들다가(망월의 수정 때문에 저녁부터 고생중입니다 -_-; 잘안되니깐 더욱 스트레스가... 이제 간신히 답은 찾아냈습니다만 -_-;) 다음꺼 정리하려고 찾는데 엉뚱한 일이 발생해버렸으니...

좀 시간이 지나고 나니 공개적으로 글을 올린 것 까진 좀 오버같단 생각은 드네요. 종석이도 그렇게 말해줬지만 외부적으로 깔끔한 처리방법이야 천재테란이윤열님께서 사실을 알고 정정글을 써주시는거겠지만.. 어느정도는 앞으로도 올라올 이런 제보에 대해 얼마나 신경쓰는지 많은 분들도 알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쓰게된 것 같습니다.
ice_mania
06/04/26 00:10
수정 아이콘
김진태 님// 그리고 이런 식으로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려고 할 필요가 있는지요??
My name is J
06/04/26 00:11
수정 아이콘
왜 문제를 맵퍼분과 회원분간의 문제로만 한정시키는지 모르겠군요.
어떤 한명의 문제제기로 인해서 다수가 그 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실질적인 업무상의 피해도 있었습니다.
맵퍼분과 온게임넷의 절차상의 피해야 저랑은 딱히 관계가 없으니 우선적으로는 제쳐두고..--;;; 그로 인해 이곳을 비롯한 스타리그의 팬들이 입은 유무형의 시간낭비는 어찌합니까. (이것역시 저같이 스타까지 지워진 입장에서는 그저 패스-하는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만.)

흠.....정말 낚시왕대회-같은 이벤트를 열어보는건 어떨까요...우울.(웃자고 하는얘깁니다.)
풍운재기
06/04/26 00:11
수정 아이콘
쪽지로 해결→잘못된 사항에 대한 수정게시물 게시..
가 더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6/04/26 00:12
수정 아이콘
맵제작자의 실수에 대해서는 엄청난비난, 얼굴모르는 네티즌의 실수는 별거아님~
ice_mania
06/04/26 00:14
수정 아이콘
adda5 // 맵제작자가 알바로 하든 ..생업으로 하든...팬들이 스타를
지지하기 때문에 보수를 받는 겁니다..따라서 스타팬이 맵퍼에 대해
인신공격이 아닌 맵에 대한 비판은 정당한 겁니다.
그게 악의적인 비판이 아닌 이상..훗날 오류가 드러나도
그 비판 자체 가지고 사과를 요구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레스
06/04/26 00:14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김진태님 그동안 나이많으신줄알았는데.. 아니군요..
06/04/26 00:14
수정 아이콘
adda5님 그 얘기에 대해서는 좀 더 심도있는 의견이 서로간에 필요할 것 같군요. 사람의 위치라는 것에서 그 사람에 대한 책임감과 위치에 따라 그 경중이 달라진다는 것도 있다고 말씀드리면서 시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06/04/26 00:14
수정 아이콘
진태님이 이런 글 안쓰셨으면, 많은 분 들 머리속에 "온겜 맵퍼들은 맵 테스트도 안하고 맵 쓰고, 그러니까 밸런스도 별로지" 라고 깊이 인식됐을 것 같은데요
06/04/26 00:14
수정 아이콘
싸이트 성격과, 각자의 입장에 대한 착오 때문에 튀어나온 '사과' 논쟁인거 같네요.
업자와 업자가 공적인 싸이트에서 만나 이런 문제제기와 논박이 있었다면 사과를 하고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일개 매니아 싸이트에서 그냥 관심있는 매니아가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은 문제제기를 했다고 해서
업자가 공적인 명함을 내밀면서 날카롭게 사과하라고 다그치는건 좀 거시기 한거 같습니다.
이곳이 방송국 관계자분들도 많이 찾는 싸이트이고 여론 형성의 장이기는 하지만
어찌되었건 아마추어 매니아 싸이트인데 말입죠.
그냥 맵에 대한 오해를 푸는 정도가 좋을거 같습니다.
06/04/26 00:14
수정 아이콘
뭐, 약간 과했다는 느낌도 있긴 하지만 쪽지로만 해결하면 그 또한 문제가 됩니다.
'백두대간은 문제가 있는 맵이었다' 고 사람들은 인식할 테니까요.
애초에 실험을 제대로 했었다면 이런 문제도 없었을터... 저도 그 글보고 깜빡 속은만큼 (-_-)
이런 문제 제기는 할수 있다고 보네요.
06/04/26 00:14
수정 아이콘
일벌려 놓고 아니면 말고~ 해버리는 일에 대해서 그럴수도 있지 뭘 사과까지 바라냐 라는 피지알 분들이 더무섭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과연 본인이 맵제작자였어도 그렇게 별일 아닌척 할수가 있을런지
06/04/26 00:16
수정 아이콘
뭘 사과까지 바라냐라고 말하시는 분은 도데체 뭔가요, 지금 이 글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은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저 잘못된 해당 의견을 제시하신 분은 잘못을 하셨고 그것은 개인적으로 진태님에게 사과를 해야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다만 몇몇 분들이 이의를 제기하시는 것은 어떤 분위기면에라던가 모양새 그리고 서로간에 상대간에 차지하는 위치를 고려하셔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단순히 이것을 사과안한다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단정지어 말하시는 것 자체가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다고는 생각 안하시는지요.
06/04/26 00:17
수정 아이콘
사과글 하나가 무슨 공개적인 망신입니까

실수는 천재테란윤열님께 있는겁니다.

사진이든 파뱃으로 실험을 하셨든

오히려 공론화시킨건 천재테란윤열님이시지 않습니까

쪽지로서 개인적인 사과를 한다면

우리들은 그저 아 천재테란윤열님 말씀처럼 맵을 어서 고쳐야 할텐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것아닙니까

김진태님 + 맵퍼분들의 역량을 의심하는 계기도 되고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이 대표적인 스타 커뮤니티 사이트중 하나인 피지알에

'백두대간. 7시 스타팅포인트 언덕지점 문제있는듯.'이란 제목으로

맵의 문제점을 공론화 시킨건 천재테란윤열님이십니다.

그것을 가지고 사과문을 해라마라하는건

본인들 입장에서 생각할 문제지 우리가 이래라 저래라 할 상황이 아닌거 같습니다
06/04/26 00:18
수정 아이콘
ice_mania님은 이 문제를 단순히 맵에 대한 비판으로 보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 비판이 설령 진실이든 허구이든 사과할 일이 아니라는 입장이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문제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특정,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준 문제로 보고 싶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당연히 공개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고요.

다른 pgr 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모르겠네요.
Zakk Wylde
06/04/26 00:18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의 컨셉 자체가 본진언덕 견제의 치열한 공방이었으니 사전에 충분한 검토가 있었으면 천재테란윤열님의
글에 바로"저글링등 소형유닛은 통과 할 수 있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렸으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은 아쉽지만 김진태님의 노고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The Drizzle
06/04/26 00:18
수정 아이콘
사과하는게 당연할듯 합니다.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 의도가 어떻든 간에 결과적으로 시간, 인력, 자원의 낭비를 가지고 올뻔 했으니까요.(실제로 어느정도 가져오기도 했죠.)

그러나 김진태님께서 직접적으로 특정아이디를 언급하신것은 조금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백두대간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글을 적으신 뒤 마지막에 사과를 요청한다는 말을 첨가하시는 것도 괜찮았을듯 한데요.

그리고 네티즌들 역시 '아니면 그만' 이라는 생각자체를 버려야겠죠. 비판을 할때에는 무조건적으로 주의깊음이 요구됩니다.
06/04/26 00: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런글을 안올렸으면 천재테란윤열님의 글만본사람들은 맵제작자가 끝까지 실수했다고 알고 있을수 있지 않습니까..사과요청글 잘한일로 생각됩니다..
ice_mania
06/04/26 00:18
수정 아이콘
xhide// 가게 종업원이 손님한테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형국입니다..
이 정도로 사과까지는 오바라고 봅니다.
06/04/26 00:18
수정 아이콘
그리고님// 김진태님이 이런 글 쓰지 않으셨더라도 천재테란윤열님께서 정정 게시물만 올려주셨다면 그런 생각은 사람들이 하지 않겠죠.
06/04/26 00:19
수정 아이콘
공개적 망신이라... 그런식으로 따지면 김진태님은 있지도 않은 사실 때문에 얼마나 많은 비판과 공세에 '공개적 망신'을 당했던거 아닙니까??

전 이글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입니다. 물론 윗분들 말씀대로 사과하라는 표현이 약간 거칠수도 있고 진태님의 쪽지 후 문제되는 글쓰신 분의 리액션이 뭐 깔끔한 방법이라고 생각되기도 하지만

분명히 이런식의 강경한 글이 아니었으면 또 이런 식이었겠죠. "어, 그거 아니었어? 아님 말고..."

글을 쓸때는 신중을 기해서,자신의 주장에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써야 한다는것을 느껴야 한다고 봅니다. 특히나 무언가에 대해서 평가하고 그럴때는요.(비판의 내용)
06/04/26 00:1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바로 그 본인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문제이기에 맵퍼분께서 좀 더 이건 모든 사람들이 보는 자유게시판이니 인터넷이란 공간 자체가 서로 서로 활동하는 공간이기에 아무래도 김진태님이 더 위치적으로도 그리고 좀 더 그분보다는 맵에 관해서는 우위에 서 계신 분이시니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그분에게 쪽지를 통해 잘못된 사항에 대해 제기를 하시고 그분이 정중하게 글을 수정하여 사과를 올리는 것을 유도한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말입니다.
06/04/26 00:20
수정 아이콘
ice_mania님//종업원이 실수한게 없는데 손님이 종업원한테 트집을 잡으면
손님이 종업원한테 사과할수도 있는겁니다
S급백수
06/04/26 00:20
수정 아이콘
직접적 이해관계인은 안나타는 상황에서 댓글이 50개를 넘어가는군요;;
2라운드 대결이 남아있나요? 궁금합니다.
남들과다른나
06/04/26 00:20
수정 아이콘
사건의 본질을 떠나서 방송국 관계자나 게이머가 공개 커뮤니티에 글쓴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이겠네요.
익명성을 가진 다수와 공개된 극소수.. 무섭네요.
조금은 너그럽게 봐드리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지..
ice_mania
06/04/26 00:20
수정 아이콘
adda5// 사과 요청보다는 비판에 오류가 있음을 공지하는 것까지가
수요자(손님)에 대한 배려입니다..
하늘하늘
06/04/26 00:20
수정 아이콘
인간이란 실수를 하기마련인 종족인데
너무 냉혹한 현실이네요.

솔직히 그동안 김진태님이 공식맵퍼로 비난을 받았던걸 생각하면
이정도 행동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정도의 지나침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너무 몰아치는것 역시 지나친거 아닐까요?

여태껏 게시판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서 제일 많이 반응해주신분이
김진태님임을 생각해보면
너무 냉혹하게 몰아치지 말았으면 하네요.

프로게이머가 소중한만큼 맵퍼도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입니다.
특히나 우리와 소통을 하는 맵퍼는 더 소중하겠죠.

ps. 특히 개인적으로 저번 '만년떡밥'의 게시물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 게시 없었으면 앞으로도 내내 오해를 한채 살았을테니 말이죠.
올드앤뉴
06/04/26 00:20
수정 아이콘
그 문제 발견하셨던 분이 결코 여러분을 낚고자 하는 의도에서 쓴 것도 아니었고, 나름의 실험도 했었으나 그 실험이 완벽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였죠. 그리고 김진태 님의 글에서 드러나듯이 1시와 7시 언덕의 차이도 분명히 존재했었고요. 김진태 님도 맵 제작 당시 이것에 대해서는 실험해보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문제제기였다고 생각되는데요? 제작시에 오류가 있을 수 있듯이 실험시의 오류도 발생 가능하지 않나요? 비전문가인 팬으로써 문제제기하는데 완벽을 바라는 것이 더 오버죠.
게다가 문제제기가 된 글을 읽고 아무도 그에 대한 실험은 하지 않고 대부분 큰일이다 혹은 임요환 선수와 관련된 다른 논점으로 이탈된 논의를 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누가 천재테란윤열님에게 돌을 던질 수 있나요?
단순히 맵퍼님이 이와 관련된 고찰은 해본 적이 없으셔서 문제제기된 상황을 보고 있을 수 있는 문제라 여겨 실험해 본 결과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다른 문제가 발견되었더라. 뭐 이런 해명을 하는 게 옳지 않나요?
E-sports 의 특징은 쌍방향성입니다.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이구요. 단편적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를 수용하는 것만으로는 게임이 스포츠가 되어 방송이 되고 몇천의 사람들이 관람을 가고 발매된 지 몇년이 지나도록 수명이 다 하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게임을 문화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햐 하는 것이 당연하죠. 이런 식의 문제제기 역시 게임을 즐기기에, 이런 문제가 생기면 앞으로의 대회운영에 큰 차질이 예상되기에 이루어 진 것인데 이에대한 사과요청이라뇨? 큰 오해를 하신 것 같네요.
06/04/26 00:20
수정 아이콘
역시..PGR이다란 사실을 또 한번 느끼는 바입니다.
원문을 보아하니..왜곡된 사실에 확인 조차하지 않고
쏘아 붙이기만 하던 PGR인들이 먼저 사과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감나라 배나라할 처지가 아닌것 같습니다.
김선우
06/04/26 00:21
수정 아이콘
아...또 다시 피지알의 나쁜 습성을 보는거 같은느낌이 드네요..진태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공식적으로 언급할수있는 문제라고 보여집니다.그리고 진태님께서 댓글달았듯히 오버같다는 생각도 하셨구요;그냥 조용히 조용히 넘어가도 될일을 쓸데없는 트집잡고 늘어지지는 맙시다.그것도 매너 엄청 좋은거 처럼 가식떠시지 마시구요.
풍운재기
06/04/26 00:21
수정 아이콘
본문에 조금 수정이 있군요..... 네..그 부분은 수정을 하신 지금 버전이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좋게 좋게 마무리되었으면 합니다.
06/04/26 00:22
수정 아이콘
제가 또한 우려하는 것은 이렇게 되면서 유저분들이 약간은 어떤 맵퍼분들의 내놓은 글이나 혹은 맵에 대해 의견교환이 약간 꺼려지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좀 더 자신있고 검증되고 확실한 것에서만 의견제기를 삼으라고 말하시는 것 같다는 것이, 물론 그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것으로 인해 맵퍼분들과 유저들간의 의견교환이 약간 멀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우려합니다.
닥터페퍼
06/04/26 00:23
수정 아이콘
저역시 네리온님의 생각과 비슷합니다. 물론 사과를 해야 마땅한 상황이지만 약간은 고압적으로 느껴질수있게 공개적인 글로 이렇게 쓰신다면 저같은 소심한 일반 유저들은 거리감을 느낄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쪽지로 원래 글을 작성하신분께 정중히 말씀드리고 그 분께서 직접 해명글을 올리는 쪽이 더 모양새가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06/04/26 00:23
수정 아이콘
천재테란윤열님도 이글을 읽으시면...... 공식적인 사과글을 올릴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김진태님께 쪽지로 실수를 하신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김진태님의 관계자의 노고를 그냥 보고 즐기기만 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워서 험한 말들도 나오고 비판하는 말이나 음모론 등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도 나오리라 봅니다.(몇몇 음모론은 제가 제기한.. -_-.. 앞으로는 조심하겠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는 둔감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팬들이 제 흥에 겨워서 지껄인 얘기가 우연챦게 관계자에게는 상당히 기분나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도 만가지 말이 나오는 스타판에서 일일이 모든 말에 흔들리시면 업무에도 생활에도 도움이 안되실 듯 합니다.
06/04/26 00:23
수정 아이콘
원글을 보면 분명히 실험을 해봤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게 거짓으로 밝혀진 셈이죠.
이 글 안 올라왔다면 전 계속 '백두대간 스타팅에 따라 유불리 있네' 라고 알고 있었을 겁니다.
이런 일이 있다고 해서 천재테란윤열님께 무슨 감정이 생기거나 하는건 전혀 없습니다.
다만, 맵제작자고 좀 유명해졌다고 해서 이런 반박글까지 못 올리게 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06/04/26 00:23
수정 아이콘
올드앤뉴님//실험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초소형 유닛 저글링도 통과할 수가 없죠"라고 발언하신것은 분명 사과받을 일이 맞습니다.
밸런스에 관한 실험이라면 모를까 맵 자체에 문제점을 실험했다고 해서
좋은 문제제기라고 할수있나요? 처음부터 문제제기자체를 할만한게 없었는데두요
06/04/26 00:24
수정 아이콘
아무리 공급자와 소비자의 입장이라 그래도 실컷 뭐라고 주장하며 공론화 했다가 주장한 바가 틀린 것으로 판명나면 '아님말고'하는 것도 영...ㅡㅡ)a(최소한의 확인절차라도 있었으면 그저 잘못본 것이려니 하고 넘어갈 법도 하겠지만) 공급자(맵제작팀) 입장에서 훼손당할 수 있는 것(명예나 신용 같은 것)들은 확실히 해명하고 바로잡아야죠.ㅡㅡ)a(욕을 먹을 때 먹더라도 욕먹을 짓을 한 다음에 먹는 것이 인지상정.ㅡㅡ~)
06/04/26 00:24
수정 아이콘
ice_mania// 아니죠..천재테란님께서 사실을 확인해보지도 않고 잘못했으니 마땅히 그만한 죄값을치러야죠..김진태님한테는 엄청난 스트레스와 짜증남이 있었을것입니다.
06/04/26 00:25
수정 아이콘
저기요 죄송합니다만 여기 다른 의견을 제시하신 분들 중에서 사과하는 것이 잘못되었다 혹은 안해도 된다라고 말하신 분 한명도 없었습니다.
캐리어가야할
06/04/26 00:25
수정 아이콘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했던만큼 사과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피드백이 이루어지는 것' 자체에 감사할 뿐...
여기 모인 그 누구가 '의무'를 가지고 활동하는 것일까요? '애정'을 상하게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06/04/26 00:26
수정 아이콘
Nerion님...최소한 "저글링이 지나가지 않는다"라는 의견을 맵퍼에게 제시하려면...스스로 저글링을 통과시켜보는 정도는 실험해보고 제시했어야 맞다고 봅니다...불가능한 실험도 아니었는데요...

전 오히려 이번 사건이 실험해보지 않은, 어설픈, 적당한 생각만으로 맵이 어쩌네, 저쩌네 하는 낭비성, 소모성 비판에 일침을 가하는 반면선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피날마가
06/04/26 00:26
수정 아이콘
사과하는 것은 오버다라는 분 있긴 있군요;
06/04/26 00:27
수정 아이콘
그렇기에 제가 그분이 서로 본인들 입장에서 잘못된 문제제기를 하신 분이 해당 분에게사과를 하시는 편이 나았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분이 잘못한 것은 당연한 것이구요.

바로 그 본인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문제이기에 맵퍼분께서 좀 더 이건 모든 사람들이 보는 자유게시판이니 인터넷이란 공간 자체가 서로 서로 활동하는 공간이기에 아무래도 김진태님이 더 위치적으로도 그리고 좀 더 그분보다는 맵에 관해서는 우위에 서 계신 분이시니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그분에게 쪽지를 통해 잘못된 사항에 대해 제기를 하시고 그분이 정중하게 글을 수정하여 사과를 올리는 것을 유도한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합니다.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 말입니다.
칼잡이발도제
06/04/26 00:27
수정 아이콘
이거또 피지알;;; 김진태님의 말씀은 '천재테란님 잘못했으니까 사과하세요'가 아니라 '이러이러하니깐 다른분들도 눈으로만 보지말고 실제플레이로 확인을 한 후 문제제기를 했으면 좋겠다. 이런 의도인거 같습니다. 지난번 테마곡때도 좀 심하다 싶었는데 이번일도 이정도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은경이에게
06/04/26 00:28
수정 아이콘
사과는 쪽지로 될꺼같은데 이런식으로 공론화하는건 옳다고 봅니다.만약 안했었으면 김진태씨,온겜맵퍼분들 이미지 많이 안좋아졌겠죠.
꽃미남 히(드라
06/04/26 00:28
수정 아이콘
저는 adda5님 말씀이 와닿네요.
그리고 사과를 받을려면 쪽지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애초에 천재테란윤열님이 김진태님께 쪽지로 문제제기를 했다면 피드백상 그게 맞겠습니다만 그분이 사전검증조차 없이 공론화시켜서 제기된 문제아닙니까. 자신의 닉을 걸고 문제를 공론화한만큼 이런 공개적인 사과요구를 받아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남들과다른나
06/04/26 00:28
수정 아이콘
그만큼 글쓴분께서 pgr의 의견을 신뢰해서 반응을 보이신것 아닐까요? 여타 사이트라면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을 하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스타크방송관계자들과 커뮤니티가 될 수 있는 사이트가 pgr이라고 생각하는데 지나치게 매도해 버리면 앞으로 누가 여기다 글을 남기겠습니가..
06/04/26 00:30
수정 아이콘
천재테란윤열님이 틀렸다면 맵퍼로서 사실이 아니라 공표하면 되죠.
무슨 공개적 망신을 주려는 듯한 이 제목은 무엇입니까?
윤열님도 이 글을 보면 재차 확인해볼 것이고 틀렸다 생각되면 사과를 하시겠지요.
그정도 양식은 있는 분 같던데 너무 급하게 몰아세우시네요.

그리고 그러한 문제가 제기되면 맵퍼로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본인이 직접 확인하는 것이지 보고부터 먼저 합니까?
그래서 큰일날 뻔했다고 덮어씌우는 것도 어이 없습니다.
06/04/26 00:31
수정 아이콘
꽃미남 히(드라)장군님 사과를 쪽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이렇게 윗 리플에 말한 것입니다...

쪽지로 해결하시는 것도 좋았을 것 같군요, 진태님이 그분에게 쪽지를 주시고 그분이 정정으로 글을 올리셨다면 더 모양새가 깔끔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진태님이 해당 잘못 지적하신 분께 쪽지를 보내시고 그분으로 하여금 잘못된 글에 대한 사과와 함께 정중한 정정의 글을 게시판 상에 올려놓도록 유도하셨으면 보기 좋았을 것 같다는 말입니다..
김수영
06/04/26 00:32
수정 아이콘
그냥 몇마디 길게 쓸 필요도 없는 글 쓰면 끝나는 것을...스트레스 저도 좀 받았을 꺼 같습니다.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말이죠.몇분들 정말 무섭네요.
나야NaYa
06/04/26 00:32
수정 아이콘
사과해야하는게 마땅하지만 굳이 이런 식으로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함부로 잘못된 사실을 알리는 경우를 경고하고자 함이면
이는 강압적이고 잘못된 태도가 아닌가요?
제가 천재테란윤열님이었으면 기분이 어떨련지 참......
올드앤뉴
06/04/26 00:33
수정 아이콘
adada // 그렇네요. 다시 글을 읽어보니 초소형 유닛인 저글링도 통과하지 못한다고 확언하셨군요. 그렇다면 뭐..제가 오바한거군요..^^;;

제 생각과 다른 분들의 생각과는 좀 다르네요. 글 읽으면서 그럴수도 있구나 하면서 이해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런데 글이 약간 바뀐거 같네요. 아깐 제목에 사과를 요청합니다 뭐 이런 내용이었고 내용도 좀 감정적이고 고압적이셔서 살짝 반감이 들었었던 거 같네요.
무엇이 옳은 것인지 판단유보하렵니다. 잘 모르겠어요. 다만 두분 마음 상하지 않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나야NaYa
06/04/26 00:33
수정 아이콘
땡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06/04/26 00:33
수정 아이콘
이정도의 사과요구는 지나치기는 커녕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어땠습니까? 수많은 댓글을 달았던 사람중에 실험해보신 분은 하나도 없고, 단지 몰아부치기만 하지 않았나요? 공개사과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미 김진태님은 공개적 망신은 당할대로 당하신 상태이니까요.
06/04/26 00:34
수정 아이콘
꽃미남 히(드라)장군님읨 말씀에 동의합니다
분명 천재테란윤열님도 백두대간의 문제점을 쪽지로 보낼수도 있는데
공론화를 먼저 시켰습니다. 실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은 상태로요
그래놓고 맵퍼분들에게만 너무한다라는 의견은 저로서는 와닿지가 않네요..
퍼펙트테란
06/04/26 00:34
수정 아이콘
흠... 어떤쪽이 잘못된것인지조차 애매한 문제로군요.. 그냥 좋게좋게 해결보심이.. ^^
CrazyFanta
06/04/26 00:35
수정 아이콘
김진태님이 요근래 이런 문제에 치여사시는듯;;;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나봐요
항즐이
06/04/26 00:36
수정 아이콘
글 제목 자체가 정정 요청으로 바뀌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코멘트를 반영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게시판은 광장과 같은 것이어서,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조용조용 수근거리는 이야기 속에서 계속 오해가 쌓일 수 있습니다.

그런 점을 생각해서도,
이번 일은 분명하게 매듭 짓는 것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된 맵의 이상이 없었음을 알아 두셨으면 하고,
지적하신 분의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시고 정정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나친 코멘트에 대해서는 수정하였습니다.
풍운재기
06/04/26 00:37
수정 아이콘
저기..원글을 보신분과 수정버전을 보신 분과 의견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만...제가 보기엔 원글에서 몇몇부분이.......이른바..그 뭐랄까..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있었습니다(...저 또한 반감을 가졌던 사람 중 하나입니다..)초기 리플들도 아마 그래서 시작이었던듯 하고........수정된 지금 버전의 글은 적절하다고 봅니다.(그렇다고 오해하진 마시길..원글이 무슨 악독-_-한 글이었다 이런 얘긴 아닙니다.)...
(여기서부턴 제 리플 수정 후입니다)위에 항즐이님 말씀도 있네요...이 리플 치기 시작하기 전엔 없었는데;;그렇다고 지우기도 뭐하고;;;;;;;
06/04/26 00:37
수정 아이콘
다른건 차지하고라도

pgr유저가 어떤 사안을 공론화 시킬때 좀 더 신중했으면 하네요
06/04/26 00:38
수정 아이콘
모든 분들의 말씀이 일리가 있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시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논의를 통해서 '획일된 일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의 의견을 '이해'하기 위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윗글의 어떤 주장도 모두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렇게 과열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과는 어떻든 필요하다는 것이 공식적 의견이고 제 생각엔 쪽지로 사과했으면 한다..... 는 생각이 듦니다.

자유게시판은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곳인데 윤열님이 김진태님에 대한 개인적 사과글을 모두가 읽는 자게에 올릴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저를 포함 김진태님의 글에 대한 아쉬움을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미 글이 올라온 상태에서 아쉬움을 피력하는 것은 버스지나가고 손흔들기라는 생각도 듦니다.

이 정도에서 더 큰 분쟁으로 가는걸 막고 마무리 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6/04/26 00:38
수정 아이콘
흠... 일단은 여러 문제로 노심초사하셨을 김진태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좀더 정확한 실험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신 천재테란윤열님의 실수도 분명 있겠구요. 물론 김진테님이나 온게임넷 맵퍼분들께, 그리고 피지알회원분들에게도 결과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셈이니 이 부분은 천재테란윤열님의 이후 말씀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진태님의 글을 읽으며 들었던 왠지모를 위화감이 저에게만 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큐버스와 관련된 문제라든가, 맵밸런스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돌고 그로인해 과중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다는 점, 다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왠지 그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이번 사건을 통해 천재테란윤열님에게 모두 쏟아붇고 계시다는 느낌이 살짝 듭니다.

맵에 대한 피드백은 중요한 일이고, 저는 오히려 잘못된 실험이나마 - 천재테란윤열님의 글을 보니 마메병력으로만 실험을 하고 저글링통과는 안 해본 것 같습니다. - 직접 해보고 글을 올리신 천재테란윤열님의 정성이 - 비록 어긋났지만 -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김진태님이 정정 글을 올리셔서 해당 맵지형에는 이러이러하게 저글링도 통과합니다~는 요지의 글과 함께 천재테란윤열님에게는 개인적인 쪽지로 사과의 말씀을 요구하시는 게 좋은 모습이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깊은 밤 편안한 밤 되십시오.
M.Laddder
06/04/26 00:39
수정 아이콘
지금은 글이 좀 수정됐네요.처음 김진태님의 글은 좀 더 날카로웠죠.
이제껏 맵에 대해 왈가왈부 했던 이들에 대한 감정을 한 회원에게 돌려버리는 듯 해서 먼저 거부감이 들었던 것이고요.
처음부터 먼저 맵에 대한 해명을 한 후 정중하게 사과요청을 하셨으면 이렇게 의견이 분분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이젠 천재테란윤열님의 답변을 기다리면 될 것 같네요.
+ 강량님의 리플에 매우 동감합니다 :)
칼잡이발도제
06/04/26 00:40
수정 아이콘
게임 방송이든 맵제작이든 사람하는 일에는 실수도 있고 판단착오도 있고 생각밖의 일이 일어날때도 있는 법입니다. 최근 피지알은 과실이나 판단착오에 대해 너무 민감한거 같습니다. 지난주 es포스의 황국장님 칼럼에서 보듯이 애정없는 비판은 비수가되어 돌아올뿐입니다. 룰을 지키고 가식이라는 소리 안나오도록 애정을 전제한 비판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06/04/26 00:47
수정 아이콘
뭐 김진태님 & 맵퍼님들도 사람이니까 말이죠 흠...흠...
거기에 그 천재테란윤열님께서 발언하신 문제가 밸런스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지라...
또 수정할려면 구단에 알려야하고 사람들한테 욕먹고..
실험해보신 직후 허탈하고 욱한 마음에 쓰신것 같습니다.(아님 말고요....)
진태님도 사람인데....짜증나겠죠. 그동안 노심초사한것을 생각하면...
06/04/26 00:50
수정 아이콘
저기.... 몇몇분들께서 처음 김진태님이 올리신 글이 좀 날카로왔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정말 그랬다면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는 다르니까) 왜 날카로와 지셨는지 그 이유를 우리들 스스로 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말코비치
06/04/26 00:55
수정 아이콘
김진태씨께 실망을 느끼게 하는 글이군요. 애초에 백두대간에 관해 글올리신 분이 일부러 낚시하려고 올리신 것도 아닌데 이렇게 발끈하시다니요. 자신의 위치를 되돌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백두대간에 관한 오해를 푼다"는 제목으로 글을 쓰셨으면 어땠을까요.
김진태
06/04/26 00:59
수정 아이콘
제목만 바꿨을 뿐인데.. -_-;;;

제목 한줄만 살짝 바꿨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글이 부드러워졌다고 느끼시는 걸 보니.. 제목은 글의 첫인상이니 그 첫인상이 주는 뉘앙스가 중요하군요. 어떤 느낌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같은 글도 다르게 보일 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네요; 하나 배우게 되었습니다...
수아느므좋아
06/04/2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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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전략이 난무하는 맵이 되었으면~
Go2Universe
06/04/26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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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잡을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느낌이랄까.... 고쳐기지 전 제목의 글에서 받은 느낌은 그런 것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그런 제목으로 글 올리실꺼면.. 그냥 PGR안오시는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해봅니다. 잘못된 글이 자연스레 대세를 타는 PGR에 뭐 볼게 있으시다고 오시나요...
unipolar
06/04/2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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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맵퍼는 글 한 줄에 꼬투리 잡아 두고두고 깔 수도 있고,
확인도 안해보고 PGR을 낚은 보통 네티즌은 건드려선 안된다?


이렇게 발끈하시냐고 하기 전에 한번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맵을 만들었고 여러분이 근거도 없는 비난을 당했다고.
06/04/2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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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2Universe님
저희 일반유저야 즐기기 위해 피지알을 오지만 e스포츠 관계자는 피지알에 모 볼게 있어서 오시는게 아니고 귀담아 들어보려고 오시는 거겠죠.
06/04/2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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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글을 늦게 봐서 잘 모르겠는데 사과를 요구하셨나요? 글이 수정되었다고 하니 정말 사과를 요구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정정을 요구하신 것 같은데;;. 천재테란윤열님의 글도 크게 잘못된것 같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pgr이 가지는 영향력입니다. 그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자그마한 문제제기가 가지는 파급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크게 잘못되지 않은 글이 어마어마하게 잘못된 글로 변모하는 것은 순간입니다. 천재테란윤열님은 맵퍼분께 어떤 비난도 하지 않으셨고 맵퍼분이 보신다면 어떤 조치를 취하실거라 생각하고 올리신 글인데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선 '맵퍼 잘못인가'라고 생각해버리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이 글도 천재테란윤열님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이기보다 그분의 글로 인해 벌어질수 있는 오해에 대한 우려와 잘못된 정보로 인해 벌어질뻔한 사태에 대해 쓰셨고 정정을 요구하신 것 같은데 리플들은 서로간의 비난 일색이네요. 아아, 이래서 어려운가봅니다. 사람을 상대한다는 것은.
심장마비
06/04/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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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사과해야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공론화시킨 것은 천재테란윤열님이지 않습니까. 댓글들을 보니 마치 '가게주인-손님'으로 비유하시던데, 그건 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어떤 이유로 그런 그런 비유를 들으셨는지 잘 모르겠고요.

맵에 대한 피드백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맵에 대한 피드백이 애초에 잘못된 정보였고, 그것을 공론화했다면 온게임넷 맵퍼분들 입장이 좀 난처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냥 쪽지로 서로 확인한다음 천재테란윤열님께서 사과글을 직접 작성하시게 한다 하더라고, 그것보다는 진태님이 직접 이렇게 글을 쓰셔서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mooth2000
06/04/2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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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상하신건 알겠습니다만, 방법이 좀...
글쓰신 분에게 직접 귓말이든 뭐든 연락해서 글쓰신분이 수정게시물을 직접 다시 등록하고 거기에 사과문을 첨부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그림 아니었나 싶네요.
Go2Universe
06/04/2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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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사과를 요구할만한 이유는 전혀 없어보인다는 겁니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기 보다는 잘못확인한 사실일테고 잘못확인한 사실이라면 이 곳을 오가는 사람간의 피드백으로 잘못을 확인하면 되는 것이죠.

사실 사과를 받으실려면 글쓴분에게 받을께 아니라 댓글을 통해 부화뇌동한 분들에게 받으셔야했겠죠. 예전제목의 글을 읽었을때의 느낌은 그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짜증을 내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신경질적으로 말이죠.

결국 모든 문제는 댓글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로보드가 낳은 폐해랄까요? phpBB같은 구조에서는 댓글로 인한 문제는 확실히 적어보이던데 말이죠. 그러다보니 언젠가부터 자주가는 사이트가 phpBB기반의 사이트로 바뀌게 되는군요.
서정호
06/04/2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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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두사람의 피드백만으로 해결하기엔 피지알이 스타계에서 가지는 위치가 커 보입니다. 피지알이 비공식적인 스타커뮤니티지만 그 영향력은 무시못하죠. 그러니 맵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 맵제작자가 확인작업에 들어가는 거 아닙니까?? 피지알에서 한사람의 의견이 공론화와 여론화가 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사과를 하든 말든 우선적으로는 맵에 관한 글을 올린이의 입장은 나와야 할 듯 합니다. 게시물로든 댓글로든 말이죠.
[couple]-bada
06/04/2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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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을 하지도 않았는데 실험을 했던것처럼.. 그리고 그게 큰 문제인것처럼(의도는 아니었지만 실제로는)비추어졌다... 공개적인 입장도 아니고 한 개인의 입장에서 충분히 요구할만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느끼는건데.. 사람이 많은곳에는 의견이 양립되는경우가 많더군요. 이번건처럼 정답이 없는 사안은 특히 더 그렇죠.
아레스
06/04/2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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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아까 제목과 글에서 김진태님의 감정적인 부분도 느껴졌습니다..
좀더 세련되고 성숙한 자세를 보여주길 바라는건 아직은 무리인가요..
06/04/26 02:11
수정 아이콘
좀더 세련되고 성숙한 자세를 가져야 할건 팬들도 마찬가지겠죠... 수요자나 공급자나 서로가 앞으로 좀 더 잘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번 조지명식 테마곡도 전 결국엔 팬들의 성숙치 못함을 얘기했던것 같은데... 이번에도 그런 생각만 드네요.(제가 성숙하고 세련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매트릭스
06/04/2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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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네요. 천재테란윤열님도 머 나쁜 의도로 하신 건 아니지만 좀더 신중한 실험후에 글을 올리셨으면 좋았을 테고(그래도 관심이 있으셨으니까요), 김진태님도 전문맵제작자입장에서 맵에 관련해서 예민하실테니까(어차피 우리들도 다 스스로 일에 예민하지요) 다소 감정이 상하셔서 글을 올리신 부분도 있고 하니까 조금씩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두분이 개인적으로 쪽지로 서로 그런 말을 주고 받으셔도 괜찮겠고, 다시 글을 올려서 좋은 쪽으로 마무리짓는 모양도 괜찮을 듯 하구요. 이런 문제는 좋게 생각해도 되겠지요. 단 우리 모두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모든 일에는 신중히, 차분히,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라는 것이겠지요.
글루미선데이
06/04/2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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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순화된 방법도 있었겠지만
공개적으로 이렇게 쓰신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미 잘못된 정보 역시 게시판에 올라와서
저같은 사람도 아 그런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실수에 대해서는 아는 순간 바로 사과해야함이 올바른 것이고
잘못알았던 사람들 역시 바로 알아야 하기에 이글이 잘못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방법이 좀 더 좋지 않겠냐 개인적인 차이만 있다고 생각합니다

ps:리플 읽다보니 조금 그런 말들이 좀 있네요
이게 실수한 사람 망신주는거라면...
없는 잘못을 뒤집어 쓴 맵퍼는 그럼 뭔가요?
상인이니 손님이니는 부차적인 문제고 사람 대 사람으로
확인하지도 않은 문제를 잘못이라고 공개게시판에 올린 것부터가 잘못된건데
왜 이상없는 것을 확인해서 사과를 요청하는 당연한 반응이 망신주려는 행동인가요?
T1팬_이상윤
06/04/26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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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줄꺼면 더욱더 강한 어조로 글을 올려야죠. 이 정도 가지고 망신 운운하는거 자체가 우습네요.
클라투
06/04/26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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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하기 전에 그 비판의대상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없으면 이런식으로 비판자가 오히려 궁지에 몰릴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었네요.
김진태님도 처음에야 화도 났겠지만 지금은 앞으로는 확실한 검증을 바란다는 글이라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세츠나
06/04/26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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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제삿상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분들이 정말 많군요. 감도 놓고 대추도 놓으면 되겠지요? 그럼 또 뭘 요구들 하실지...
그림자
06/04/26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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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 망신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못합니다.
자신이 공론화 시킨 의견에 대하여, 반론이 있거나, 정정해야된다면 그것 또한 공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마땅합니다.
(예를들자면 누군가를 공개적으로 비난 한 다음에 뒷꼬리에 항의 하실일 있으시면 쪽지로 주십시오.. 하는 격이죠..)

맵에 관해서 점점 더 민감해져가고,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PGR의 수준과 기대치를 생각한다면 섯부른 의견제시와 불확실한 정보의 공론화는 자제할 수 있는게 좋겠죠..
06/04/26 06:21
수정 아이콘
재기된 문제는 리그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사안이었고 (사실이었다면 말이죠..)
그것이 공론화 되어버렸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검증이 없이 추측만으로 씌어졌다고 할까요..
공론화되었던 문제이니 만큼 당사자가 정정 혹은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사건에 관계된 사람으로서 당연한 권리라고 보여집니다.
중요한 위치에 따르는 의무와 권리등을 따져보는 것도 좋지만 최소한의
자기권리를 지키려는 행위에 대해서 타박하시는 건 이해안되는 일들이네요.
새로운 게시물의 개재쪽은 조금 무리인듯 싶습니다. 게시판 성격상 맞지 않는거 같네요.
코맨트 상으로라도 당사자분이 빨리 나서서 매듭지어지는 모습을 보면 좋겠습니다.
06/04/2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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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님에 대해서 자꾸 ~했으면 좋겠네요.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별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맵 제작자이고 오류에 대해서 당연히 말씀하실 수 있는 내용이구요. 맵제작자가 전혀 스타팬들과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뭐라고 하고 또 나름대로 참여한다 싶으면 이건 잘못된 행동이다.라고 어느쪽에서든지 욕먹으니....
하늘 사랑
06/04/26 07:5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해결도 가능한 일을 이렇게 공개해서
사과를 요구하는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쪽지로 잘못을 지적하고 본인에게 이런글을 띄우게 했어야 했다는 생각)
솔직히 이건 공개적 망신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아마추어로서 어떤 맵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당연히 전문가께서 그것에 대한 정확한 실험과 잘 잘못을 밝혀야 되는거고...이런게 진짜 피드백이구요
그런데 이런류의 글은 피드백이라고 보다는 공개적 망신이라고 봅니다
전교생 앞에서 자신의 잘 못에 대한 비난이 반드시 필요할까요?
그런 비슷한 일을 당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
그런 공개된 장소에서 비난은 진짜 오래도록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그리고 공개가 필요했다고 판단했더라도
이런식이 아닌 맵에 대한 이런 의견이 있었다
그런데 실험결과 그 의견이 틀렸음이 밝혀졌다
다음부터는 좀더 신중하게 의견개진을 해주었음 한다
이정도에서 끝냈어야 진정한 피드백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다분히 상대에게 공개 망신 주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황태윤
06/04/26 08:09
수정 아이콘
이거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피지알 회원분들의 많은 분이 맵의 중요성을 지금까지 역설 하셨고 맵퍼 분들에게 팬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원했죠.. 그래서 귀를 기울이고 확인을 하고 공론화 시킨 사람에게 틀린점을 정정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면 그건 정당한 일입니다. 철자법 하나도 신경쓰는 피지알 분들인데 이런 일에서는 대범하게 넘어가 달라는 것도 이상하네요. 이 일이 과연 당사자들간의 쪽지 하나로 해결 될 일이라면 과연 인큐버스때의 일이 재발되지 않으란법 있습니까. 맵 제작자에게서 맵이란 자신의 노력의 산물이자 명예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추어라고 망신 당하는 것이 이상하고 프로는 망신 당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된다면 그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06/04/26 08:09
수정 아이콘
처음 쓰신 글은 조금 과한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수정된 글을 보니 이 정도면 별 문제없을 것이라 보입니다. 공개적인 문제 제기였으니 공개 반론(특히나 지금처럼 명백한 사유가 있다면요)의 권한 정도는 있어야지요.
06/04/26 08:3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천재테란이윤열님의 댓글이 어떻게 달릴지 궁금합니다....
모십사
06/04/26 08:43
수정 아이콘
저는 수정 후의 글만 봤는데 진태님 댓글을 보니 제목만 수정한 모양이군요?? 신기합니다.. 어떻게 제목만 바꾼 글이 글 전체를 다르게 보이게 할 수 있을까요... 저 또한 큰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풍운재기
06/04/26 09:08
수정 아이콘
모십사님//음..아까부터 이 얘길 남겨야 하나..말아야하나 하고 망설이고 있었는데, 제목만 수정되진 않았습니다. 진태님 스스로도 약간 착오가 있으신듯 하셔서,..이걸 굳이 말해야하나..갈등하고있었습니다..(그동안 되지도 않는 욕같은것도 맵퍼분들이 의도치 않게 많이 드시는 것도 알아서.....상황 자체는 어찌보면 이해될 것 같기도 하고...해서 막 반대편에만 서고싶지 않았거든요..)...제가 이걸 왜 기억하냐면........제가 개인적으로 반감을 가졌던 일부 본문 내용이 지금은 없습니다.....(리플달린 초창기부터 글을 봐왔기 때문에 확실히 기억합니다......위에도 달았지만, 그렇다고 오해하진 마시구요;;원 내용이 악독-=_=;;했다거나 그런 내용은 아닙니다..)...저도 지금 이 글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당당히 말할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Hyp3r1on
06/04/26 09:09
수정 아이콘
사과문이니 공개적 망신이니.. 약간 오버가 아닌가요 -_-

단순히 이건 이렇다. 라고 한 글에 그건 아니다. 란 답글인데;

ps. 항상 저는 수정된 후의 글들만 보는거 같군요 -_-
06/04/26 09:16
수정 아이콘
수정하기 전의 글은 지금과는 달랐나 보군요.

수정기능은 참 편리합니다. 갑자기 긍정적인 댓글들이 많아지는군요;;
Grateful Days~
06/04/26 09:28
수정 아이콘
쪽지로 사과를 받으시던 어찌하던 그분의 대답을 들으면 되고, 그 결과와 맵의 상태를 정확하게 그냥 글로 올리시면 더 좋았을듯합니다. 제목부터 너무 살벌했어요 -_-;;
after_shave
06/04/26 10:02
수정 아이콘
이 글과 김진태씨와 상관없이, pgr유저로써 하는 말입니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5분만투자하면 확인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하지
않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네티즌들에게 사실처럼 이야기 하여서
(스샷까지 첨부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그것에 대해 의심을 품을
수가 없었죠. 심지어 맵퍼조차. 실험을 안해봤다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린점 정중히 사과 부탁드립니다.

관계자가 아닌 pgr의 한 유저로써 '천재테란윤열'님께 사과를
부탁드리는 겁니다.
님은 그냥 쉽게 생각하고 쉽게 쓴글일지 모르겠지만, 님의 글 하나에
영향을 받고 움직이는 사람은 수천, 수만명입니다. 상처받고 욕먹는 사람도 생기고요.

얼마나 많은 인터넷 거짓 정보에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고 상처를 받는지
아신다면, 상식적으로 너무도 기본적인 실험도 하지않고, 그런식의 글을
올렸다는 것은 큰 잘못이고, 분명히 사과를 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이트의 정보는 너무 거짓이 많아서 쉽게 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pgr에서만이라도 pgr에서 얻는 정보만는 정확한 정보라는 것을 의심없이 믿고 싶습니다.
김진태
06/04/26 10:07
수정 아이콘
풍운재기님 // 음.. 그렇다면 운영자분이 바꿔주신 모양이네요. 본문을 저장해두질 않아서 잠시 착각한 모양입니다.(근데 어떤 문장이 고쳐졌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_-;;;)

뭐 어쨌든 이번 건의 대처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부분에 대해 잘 알겠습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고 감사드립니다.
다만 어째서 공론화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는지 여러분들이 조금만 더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06/04/26 10:22
수정 아이콘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로서 어떤 맵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다면 더 신중해야죠. 결국 그 아마추어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애꿎은 사람만 욕 먹지 않았습니까? 애당초 신중하지 못한 건 김진태 씨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PgR이 가진 영향력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사과 요청하는 글을 올릴 수 있으리라고 생각되는데요. 최근 인큐버스 사건에서도 드러났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합니다. 설사 쪽지로 해결되었다고 해도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가 이만큼 확실하게 글을 올렸을까도 의문이고요.
우리는 진짜 쉽게 '공인'이란 말을 들먹이며 그 사람에게 도덕성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건 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이런 일이 생길 때마다 김진태 씨가 여기에 글 남기는 거 그만했으면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어차피 좋은 소리 못 들을 거 뭐하러 하나요?
그리고 소비자가 생산자한테 사과하는 일은 없다고 하시는데, 소비자가 잘못했으면 당연히 사과해야죠. 이건 애당초 소비자 측에서 잘못된 사실을 퍼뜨려 상품에 흠집을 낸 건데 말이죠.(일반 상품이었다면 매출 하락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이 문제를 먼저 공론화한 건 그 회원 분이십니다. 실제로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하셨고요. 그렇다면 그 부분에 대한 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그러고 보니 인큐버스 이야기도 그 글에서 다시 나왔군요.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을 만하다는 생각이 드네요.-_-)
은경이에게
06/04/26 10:27
수정 아이콘
하늘 사랑님//김진태씨가 천윤님께 공개망신을 준다고 하신다면 그전에 천윤님이 하신행동도 공개망신아닐까요??
다크맨
06/04/26 10:32
수정 아이콘
원본 글을 안봐서리... 전체적인 댓글에 뭐라 하긴 어렵고...
제목을 '정정 요청'이라기보단 반박, 생각, 결과 등등으로 다는 게 낫지 않나 싶군요.
애초에 잘못 생각하신 분이 정정하겠다고 새로 글 올리는 것도 이상할 거 같은데...
그냥 원래 문제제기하신 분이 답글 안쓰면 문제는 이 글 하나로 끝인거죠. 더 길게 끌고 갈 필요 있나요?
그리고 사과 받고 싶은 건 문제제기하신 분보단 인큐버스같은 댓글 다시던 분들 같은데... 대상도 좀 어정쩡한 거 같네요

그리고 하나더...
진태님은 좀 냉정하게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저도 잘 안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가끔 논리적으로 타당하다할지라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조금만 감정을 조절하면 괜찮은 반박글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제가 살펴보니 문제가 없었습니다. 우선 제 맵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문제제기를 하실 때엔 충분한 실험을 하신 후에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맵수정절차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서요. 스트레스도 이만저만 아니구요. 아무튼 님께서 재기하신 문제는 없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러면 상대는 아무 소리도 못하겠죠. 뭐라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이랬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자 쓰고 갑니다.
아마 적어도 쓸데없는 분란의 반은 줄어들거라 생각합니다.
체념토스
06/04/26 10:46
수정 아이콘
저도 그글 보고 나서... 당연히 막히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또 실제로 제가 쓸려고 하는 글 중에... 그것이 포함 될려고 했었구요.

좀.. 글을 쓰시거나 할때...
신중해서 씁시다... 확언도 피해야되고.... 에허~
지나가던
06/04/26 10:57
수정 아이콘
그 글도 읽고, 이 글도 읽은 제 생각은... ... 맵퍼가 사과나 글을 수정해 달라고 '요구'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리 나쁘게 봐도 그 글은 악의가 없는 실수의 차원 같은데요. 이런 실수를 적당히 지적하시고, 알아서 그 분이 자신의 실수를 시인 하는 그런 모습이 이뤄졌더라면 훨씬 보기 좋았을 겁니다.
06/04/26 11:17
수정 아이콘
원래 돈을 번다는거 자체가 어려운일입니다...당연히 돈벌이 하다보면 온갖 일이 다 생기기 마련입니다...저도 서비스업을 하기때문에 고객의 황당한 요구와 갖가지 억울한 일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하지만 그들은 고객입니다...그럼 고객의 미숙함이나 잘못을 꼬집기 보다는 자세한 설명이 더 보기 좋다고 생각하고 또 당연한것입니다...
김진태님은 오로지 스타팬들을 위하여 서비스로 맵을 제작하십니까?
아님 맵제작으로 인하여 수익을 얻고 계십니까?
잘 염두해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너무 발끈성 러쉬가 잦으면 안좋습니다...
06/04/26 11:19
수정 아이콘
한가지 생각해볼만한 건.... 천재테란윤열님이 김진태님에게 '도움'을 드리려했다는 것입니다.

일부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글은 맵퍼를 비난하기 위해 작성된 것이 아니었고 비록 결과적으로 잘못된 정보였지만 이런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해 성급하게 글을 작성한 것이 문제로 보입니다.

또한 이 글로 맵퍼들이 엄청나게 시달리기 때문에 비록 실수로 글을 올렸지만 천재테란윤열님이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는 반응에 대해선..... 실제로 거기가 막혀서 맵을 제대로 못만들었다는 얘기나 그에 대한 비난을 하는 분을 PGR에서 본 적이 없는 저는 그런 말씀들이 근거가 희박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신규맵 어느 곳이 막히냐 안막히냐 문제점은 없는가.... 테스트를 할 관심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갖고 계십니까?

적어도 천재테란윤열님은 그런 관심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해당 언덕지형이 김진태님도 검토를 해보지 않은 사안이기에 리플에 김진태님의 긍정적 검토의견이 달렸고 문제제기가 실수로 드러났지만 검토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실수일망정) 이런 잘못된 지적때문에 맵퍼들이 비난받는다..... 고 말씀하시지만 천재테란윤열님과 관계된 글로 맵퍼들을 비난하는 분들은 PGR에서 찾을수 없었으므로 무리가 있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고 또한 그 실수는 김진태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순수한 의도가 성급하게 이루어져서 발생한 것임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글은 맵퍼를 비난하기위한 글이 아닌 도움이 되기 위한 글이었습니다.

그동안 천재테란윤열님의 글이나 리플에서도 안좋은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글레디에이터
06/04/26 11:27
수정 아이콘
4thrace//도움을 드리려고 했다는 문제와는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온게임넷 맵은 역시.."라는 생각을 심어줬죠. 의도와는 상관없이 결과가 이렇다면 분명 사과해야될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올린 글이 공개적으로 누구나 볼 수 있는 글이었으니까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pgr은 온게임넷에 대해선 비판적이군요. 김진태님이 겪었을 혼란을 생각하면 정말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06/04/26 11:28
수정 아이콘
이게 왜 사과해야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그 분의 글을 보고 실험해보았는데 저글링 잘 통과합니다.
이런 글 내용으로도 충분한거 아닌가요.
06/04/26 11:30
수정 아이콘
'도움'을 주려 했던 의도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든 그런 식으로 공론이 되었고, 답글이 이상한 의도로 흐르기도 했죠. 분명한 건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라는 말 자체가 공론의 의미를 담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게 도움을 주려던 의도든 어떻든 간에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다수를 상대로 이야기를 전개한 것이라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 또한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맵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고 의도하지 못하게 과거의 일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이 백두대간 맵 문제 있군, 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요.
역으로 진짜 도움을 주려 했다면 제작팀에게 쪽지를 보내서 이러저러한 문제점이 있더라, 내가 잘못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 번 확인해 주기 바란다, 라고 개인적인 의사를 전달할 수는 없었을까요? 의도야 어찌됐든 다수에게 알려진 이상-그것도 많은 팬들이 찾는 게시판에 올린 이상 그에 대한 부분은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의 온게임넷에 부정적인 견해는 알지만 지난친 감이 있는 듯싶네요. 그리고 맵 제작자들 온게임넷 회사 직원 아닙니다. 다들 진짜 직업은 따로 있고 맵은 프리랜서 자격으로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종의 하청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온게임넷 맵을 제작한다고 해서 부당하게 가해지는 편견이나 비난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글레디에이터
06/04/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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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진태 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제 거대 커뮤니티가 된 pgr에서 굳이 글 하나하나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김진태님이 이렇게 글을 일일이 올리는 것도 김진태님의 성의와는 상관없이 곡해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파포나 스겔에서 "엠겜빠"라고 이곳을 얘기하는 것도 근거없는 건 아니라는 생각을 합니다.
06/04/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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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특정 종족이나 선수에 대한 감정이 맵에 반영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럴리는 없다고 믿습니다.
용잡이
06/04/26 11:47
수정 아이콘
정말 어이없네요..
팬이라는 이름하나로 모든걸 다 대신할려고 하는
태도로밖에는 안보이네요.
그 천재테란님글을 읽어보고선 아 이랬구나..
생각했고 정정해 주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글에 달린 리플들은 과관이더군요.
맵퍼 비난부터 온게임넷 비난까지..
역시 전 천재테란님의 좋은 의도에의한 실수니
어느정도의 사과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역시 댓글은또 자기 중심적으로 돌아가네요.
만일 천재테란님이 잘못을 알린 맵이 온게임넷맵이 아니고
엠게임 맵이였다먼 상황이 좀 틀렸을듯 하군요.
팬이라는 이름하나로 이렇게 몰아붙인다면
진정한 팬이 맞을까 모르겠네요.
식당손님과 종업원의 비유는 정말 기가 차는군요.
저부터 술을한잔하거나 밥을먹으러 갈때
손님의 입장에서 잘못된 행동이나 실수를 하면
당연히 종업원한테 사과를 합니다.
근데 손님이니까..
무조건 다 용서가 된다는 거군요.
06/04/26 11:48
수정 아이콘
처음 천재테란윤열님이 문제 제기를 했을때..
김진태님이 "저글링은 통과할 수있다" 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바로 대답을 해줬다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김진태님도.. 알지 못했던 것이고..
뒤에 실험을 통해,, 밝혀진 것입니다..

맵제작자가 맵에 대해서 모든걸 다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테스트 하잖아요??
저글링 통과하는지 안하는지.. 그런건 알수 있잖아요...

맵퍼 자신도 확신할 수 없는 상태에서,,
테스트 해보니 아니더라... 그러니 사과해라..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은경이에게
06/04/26 11:53
수정 아이콘
김진태님도 맵퍼이긴하지만 pgr의 회원이시기도 합니다.분명 이런글은 쓸수 있는것이구요.그리고 문제는 공개적으로 천재테란윤열님이 검증도안된걸 글로 썻다는것입니다.많은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그 사실을 알았으니 당연히 공개적으로 밝혀야죠.
귀얇기2mm
06/04/26 11:58
수정 아이콘
천재테란윤열님의 실수/잘못을 지적하는 내용만 쓰면 됐습니다. 그런 뒤 천재테란윤열님께서 자신의 글에 있는 오류를 인정하고 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서 '스스로' 사과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스스로' 사과를 할 수 없게 김진태님께서 만드셨습니다. 같은 사과라도 스스로 사과하는 것과 다른 사람에 쫓기듯 사과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과의 무게가 다릅니다.
전 김진태님께서 도대체 왜 이런 식의 글을 쓰셨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해명이 문제가 아니라 해명하는 방식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류에 대한 해명 글이라도 의도에 따라 그 글이 갖는 힘과 성격은 크게 달라집니다. 이 글은 다분히 감정이 실린 보복성 글이라고 밖에 느껴지질 않습니다.

손님이 잘못을 지적했는데 알고보니 손님이 잘못 알고 있는 것입니다. 종업원은 이걸 해당 손님에게 조용히 알려주면 사소한 일로 끝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종업원이 공공연하게 감정이 실린 듯한 목소리로 그 손님의 잘못을 지적하는 꼴이나 마찬가집니다. 이런 식당은 망합니다.

해명 글을 쓰실 때 감정이 묻어나지 않고 객관성을 유지한 글을 쓰시고, 천재테란윤열님께서 스스로 자신의 글에 있는 잘못을 인정하고 그에 대해 사과하시면 보다 가볍고 부담 없이 끝날 일이었을텐데 무척 안타깝고, 김진태님의(온게임넷 맵제작팀의 입장이 아니겠죠?) 대응이 실망스럽습니다.
06/04/26 12:00
수정 아이콘
여기서 엠겜이야기는 왜나옵니까...쓸데없는 엠겜 이야기는 뺍시다...
어쨌든 김진태 님이 조금만 현명하게 대처 하셨다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리고 용잡이님...손님의 사과는 자신의 인격과 양심에 따라 선택이 될수도 있지만(물론 옳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 종업원이나 식당주인은 필수의 요소가 될수도 있는겁니다...종업원이나 식당주인이 손님과 싸우면 그식당 망합니다...옳은 소리 일지라도 손님 기분상해 망합니다...물론 저런 다른쪽 서비스 업계쪽을 스타쪽과 결부시키기에는 어거지가 좀 있지만 애초에 김진태 님이 화기애애하게 넘기면서 재치있게 받아 넘길줄 아는 지혜도 가졌으면 합니다...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다같이 재밌자고 하는 스타판 아니겠습니까?
ice_mania
06/04/26 12:03
수정 아이콘
이건 대고객 해명글로 끝날일입니다..
고객에게 책임을 물을 일이 아닌거 같은데요..
그 정도만 해도 해당 고객은 엄청나게 쪽팔립니다..
자기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알고 당당할 사람은 없습니다.

사과든 정정이든 굳이 천재테란윤열님 한 분에게 끝까지
책임을 묻는 건 고객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서비스 정신 결여로 볼 수 있지요...
어차피 본인도 자신이 경솔했음을 느끼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김진태 씨..이런 식으로 한다면 훗날 김진태 씨가 만든 맵이
머큐리 같은 작품이 나온다면...그 때 가서 사과할 용의는 있나요??
사과할 일이 아니죠..
하지만 이번 일로 사과든 정정이든 받아내신다면
훗날 김진태씨에게 필연적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그래서 세상살이에서 서로에게 극한까지 가는 상황은
잘 만들지 않는 것이죠.

제가 봤을 때는 맵을 아무리 좋게 만들어도 결국 머큐리 같은 맵은
또 나올 수 밖에 없고 그러면 오늘 끝까지 책임을 물은 일이 그 때
또 튀어나올 겁니다.

협박이 아니고요..예상되는 흐름을 얘기한 겁니다..
06/04/26 12:04
수정 아이콘
김진태님 바램(x)-> 바람(o) 입니다.
06/04/26 12:10
수정 아이콘
ice_mania 님, 흐름이 아니라 충분히 협박적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정확치 않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린 것이기 때문에 분명 정정을 요구할 수가 있습니다.(예상치 않은 방향의 결과가 나온 것과 정확치 않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린 것과 같은 선상에서 놓고 보시면 안 되죠.)
어찌됐건 전 제가 관계자라면 더 이상 이런 식의 피드백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글레디에이터 님이 하신 말씀 저도 하고 싶군요.

귀얇기2mm 님, 손님이 종업원한테 이러저러한 게 잘못되었다 바꿔주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과 손님이 "사장 나와! 여러분 여기 이게 안 좋아요,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과 같다고 보십니까? 전자는 종업원이 손님에게 "손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군요. 사실 이러저러하답니다."라는 선에서 끝낼 수 있지만, 후자의 경우도 그래야 맞는 겁니까? 전 이 사건이 후자의 성격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잘못된 사실을 전달한 사람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ice_mania
06/04/26 12:12
수정 아이콘
artemis// 고객이 업무상 과실을 지적했을 때 직원은 해명해아 할 의무는 있지만 역으로 사과를 요구할 수는 없습니다..
그게 당연한 겁니다..
ice_mania
06/04/26 12:12
수정 아이콘
맵에 대한 분석과 비판은 '업무상 과실 지적' 아닌가요??
은경이에게
06/04/26 12:14
수정 아이콘
귀얇기2mm님의 리플을보니 취지는 좋은데 과정이 별로 좋지못헀다는 생각은 드는군요..
06/04/26 12:14
수정 아이콘
업무상 과실을 지적한 게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에 더 가깝겠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만약에 판매 상품이어서 이 일로 판매 하락이 되었다면 손해배상 청구도 할 수 있다고 여겨지고요. 어쨌거나 애당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밝힌 책임은 있으니 그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김진태 씨가 사과 요구나 정정 요청을 한 것과는 별개로요.

(사실 저는 이 사안은 소비자 대 생산자로 보지 않습니다. 다만 그렇게 여기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에 대입해서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PgR에서의 글쓰기는 동일한 자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거기서 개인이 누군지 좀더 드러나는 사안이 있을 뿐. 어쨌거나 공개적으로 논의가 된 사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응한 것이라는 생각이기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뿐입니다.)
ice_mania
06/04/26 12:14
수정 아이콘
협박이라고 봐도 좋지만...분명 예견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건 '회사이미지' 관리를 잘못한 직원에게 귀책사유가
되는 것이지요..
ice_mania
06/04/26 12:16
수정 아이콘
허위사실 유포라.....아예 무고죄로 고소하라고 하죠??
알고 유포한 허위사실이 아니잖습니까??
ice_mania
06/04/26 12:18
수정 아이콘
저 같으면 '고객의 입장에서라면' 이 따위
요구에는 결코 응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아무리 온게임넷 비판해도 누구 하나 사과하는 사람
없지 않습니까??왜 회사는 책임회피하는데..
고객만 자기 책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하나요??

더군다난 고객은 왕입니다..사과 안해도 될 일이지요..
은경이에게
06/04/26 12:20
수정 아이콘
ice_mania님//이따위라니 말씀이지나치시네요,
ice_mania
06/04/26 12:23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 이 따위 --> 수정되기 이전 기준으로 한 소리입니다.
수정된 글을 보니 '이 따위'는 취소해야겠군요..
저의 실언입니다..
은경이에게
06/04/26 12:24
수정 아이콘
ice_mania님//그리고 옵저버나 해설등과 이번거는 다릅니다.분명 허위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머리속에 않좋은 이미지 생겼죠,.
귀얇기2mm
06/04/26 12:24
수정 아이콘
Artemis님/
손님 : 사장 나와! 여러분 여기 이게 안 좋아요, 어쩌고 저쩌고

1.
종업원 : 죄송합니다. 손님. 사실은 이러 이러해서 손님께서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손님 : 그렇군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제 오해였네요. 죄송합니다.

2.
종업원 : 여러분, 이건 오해입니다! 당신! 왜 허위 사실을 유포합니까!
손님 : ...

손님(천재테란윤열님)의 성급한 잘못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충분히 1번같은 상황처럼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목적은 손님이 잘못 알고 주장하는 사실을 바로 잡는 것입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으로 2번을 택해 이런 화 아닌 화를 자초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은경이에게
06/04/26 12:2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김진태님이 자유게시판에 글쓰는건 좋은데 과정이 좋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ice_mania
06/04/26 12:27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
옵저버나 해설가도 허위 사실 못지 않은 삽질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오히려 더 심했죠..
시간이 갈수록 트렌드를 읽지 못하고 만담으로만 때우려는
모 해설가는 해명글 한 번 올린 적 없지요..
결정적인 순간에는 과거 모 선수가 이런 전략 썼는데
지금 또 썻다..이런 레퍼토리만 구사해서 정작 본 게임
해설을 산만하게 만들기도 하고요..

이런 것도 사과 요구하면 할 건인지 묻고 싶습니다.
은경이에게
06/04/26 12:27
수정 아이콘
귀얇기2mm님//한 손님이 어떤식당에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허위사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떠들고 다닙니다. 그런데 식당에서는 그런적이 없지요.이런상황에도 그럴까요?
06/04/26 12:28
수정 아이콘
고객이 왕 맞습니다...
돈버는 입장에서는 자신의 일에 태클이 넘 많고 일은 힘들고 성취감은 없고 책임감도 안생기고 돈도 쥐꼬리 같고 하면 그만두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맵제작을 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저런 고객들의 소리는 계속 들려올것이 뻔하므로 이번기회에 여러 의미로 심사숙고좀 해보셨으면 합니다..우는 소리는 그만하시고요...그런것은 친구들과의 술자리나 혼자 삼키셔야 합니다...강해지세요...
06/04/26 12:29
수정 아이콘
원만이 아니라 여기 회원 중 한 명이고 말이죠. ice_mania님이야말로
그동안 온게임넷에 쌓였던 것을 김진태 님에게 풀고 있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김진태 님이 무슨 배상금이라도 요구했나요? 맵에 대한 어떤 문
제점을 지적했고 그것으로 파장이 생겼는데 실험 결과 그게 잘못된 지적
이라는 것이 들어났습니다. 그럼 그 맵을 제작한 사람으로 사과를 요청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물론 쪽지나 이런 수단으로 사과를 요청하는 편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글로 쓰는 것도 결코 잘못되
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사과입니다. 잘못된 정보로 파문을 일으켰
던 대에 대한 단순한 사과글. 무슨 길거리에 나와서 절하고 빌라는 게
아닌데 그거 가지고 왜 이리 난리를 치는 건가요.

그리고 법은 잘 모르겠지만 고의적이던 실수던 잘못된 정보 유출로 기업
이나 가게가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도 사과를 요청할 권리가 없을 것 같지
는 않는군요. 심지어 잡입취재했다고 기자들에게 손배도 청구하는 상황
에서 말이죠.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고객우선주
의를 빗대는 말이지 무슨 법칙이나 법적 공고문은 아니죠
ice_mania
06/04/26 12:31
수정 아이콘
kama// 법리를 내세우는데요..그러면 사과나 정정 안해도 됩니다..
사과나 정정을 강제하는 법은 없거든요..
그럴 경우 김진태 씨는 무고죄로 고소하면 되는겁니다.....
법리와 사회정서는 다른 겁니다..
아무데나 법리를 들이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은경이에게
06/04/26 12:32
수정 아이콘
ice_mania님//죄송합니다만 그건 ice_mania님의 생각이시구요.그 해설자 좋아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그런걸로 해명을 해야하는지요,,
06/04/26 12:33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
그래서 평소때 단골관리나 손님들 관리가 철저한 사장이나 종업원이라면 저런 바퀴벌레 허위사실 유포에도 잘 안쓰러 집니다...
그래서 손님과 싸우지 말라는것이지요...
식당에 절대로 바퀴벌레 제로가 될수는 없습니다...주인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어쩔수 없는 사안이지요...
그럼 차선책으로 할수 있는일은 허위사실 뿐만 아니라 실제로 대왕바퀴벌레가 눈앞에 나타나도 손님들이 떠나지 않게 이 가게에 대한 믿음으로 쌓아가는길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고객관리고요...
김진태님은 지금 고객관리가 조금 허술합니다...
06/04/26 12:33
수정 아이콘
팬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스포츠란 본적이 없는데. 흠.
ice_mania
06/04/26 12:34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님이 먼저 옵저버나 해설자 얘기를 꺼내셨습니다...
저는 그에 대한 얘기를 한 것 뿐이고요..
제가 보는 온게임넷의 문제점은 팬을 무시한 일방통행입니다..
맵 저작권 논란 같은 문제들 말입니다..
ice_mania
06/04/26 12:36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 사실 옵저버나 해설자나 온게임넷 진짜....
"제 사견으로는" 수준 이하라고 봅니다...
공방에서 겜이나 자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그 수준이면 안 됩니다..
겜을 잘하라는 게 아니고 많이 해봐야 겜을 읽는 눈이
커지고 유지가 되는건데..
온게임넷 해설진들은 그게 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옵저버는 말할 필요도 없지요..
이우호씨랑 비교해보세요.
ice_mania
06/04/26 12:39
수정 아이콘
지금 온게임넷이 제일의 방송국인 것은 해설자나 캐스터의 스타성보다는
자본의 힘과 시장 선점의 효과라고 봅니다..
06/04/26 12:39
수정 아이콘
제가 아무데나 법리를 들이댔습니까? 먼저 권리니 의무니 떠든 쪽이 그
쪽이길래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정서상 잘못된 사실을 말했고 이로
인해 피해를 받은 쪽이 사과를 요청하는게 그렇게 이상하고 어이없는
짓입니까? 김진태 님이 온게임넷이라는 기업에 속해있는 인물이라 아무
리 고객-시청자 혹은 팬 쪽이 잘못해도 해명밖에 못한다라는 것인지요.
그거야 말로 팬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의 오만 아닙니까? 손님은 왕이다
라서 그런 책임없다고요? Lv3님은 엉뚱한 소리를 하는군요. 그런 글이
문제가 된 것은 온게임넷이 그동안 했던 일로 발생한 것이므로 잘못된
지적을 한 사람은 책임이 없으니 당한 사람이나 이미지 관리 잘하라는 말
로 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ice_mania
06/04/26 12:42
수정 아이콘
kama// 이게 법리를 들이댈 사항인가요?? 근데 법리를 내세우시니.
아무데나 들이댄다고 표현한겁니다..kama님은 개인대 개인의 문제로
보시는 거 같은데...저는 개인대 회사의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김진태 씨는 직원 역할이고요..온게임넷 맵퍼요..
이건 개인 대 개인으로 볼 문제가 아니고 봅니다.
개인 대 개인이라면 당연히 사과해야 지요..
ice_mania
06/04/26 12:43
수정 아이콘
kama// 사회정서에서 회사가 손님에게 이 정도의 일로 사과를 요구하는 거 보셨습니까??
다크맨
06/04/26 12:44
수정 아이콘
지적을 했는데 알고보니 그 지적이 틀렸습니다.
제가 아니라 당신이 틀렸네요, 하고 넘어갈 문제인데 왜이리 심각하게 몰고가는 지 모르겠군요.
흥분을 가라앉히면 별것도 아닌 문제입니다.
괜히 옛감정을 끄집어 내거나 감정적으로 격해서 항복을 받아내려고 하니 뭔가 심각해보이는 것일뿐...
제3자가 자꾸 끼어서 해결해줄 단계는 지난 거 같습니다. 이제 당사자들이 알아서 하겠죠.
제가 보기엔 사과하고 해명하고 자시고 할 일은 아닙니다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다보니 일이 점점 커지는 거 같습니다.
커피한잔 마시고 딴 일 하다보면 내가 왜 흥분하나 싶으실 겁니다...
부디 릴렉스...
안녕하세요
06/04/26 12:44
수정 아이콘
리플들이 주제를 많이 벗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경이에게
06/04/26 12:44
수정 아이콘
ice_mania님//해설진이 모두 냉철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분위기도 업해주고 재미있게해주는 부분도 있어야지요. 저도 엠겜을 더 좋아하지만 그렇게 큰차이는 없는듯하구요.괜히 해설얘기로 갈꺼같으니 그만하겠습니다,,
ice_mania
06/04/26 12:46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이게 안 좋아요..
한 번 리플달기 시작하면 1시간은 계속 달게 되니..-0-;;
06/04/26 12:46
수정 아이콘
개인과 개인의 문제죠. 맵제작자와 그 맵의 잘못된 점을 지적한 사람 간
의 문제입니다. 김진태 님이 온게임넷의 대변자로 나와서 온게임넷에 사
과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만든 맵의 책임자로 사과를 요구하는 것입
니다. ice_mania님 지적하는 문제는 온게임넷이 책임져야 하고 온게임넷
이라는 회사에 따져야할 문제지 김진태 님 개인에게 물어보고 따져야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이 문제로 고소니 뭐니 법적으로 걸고 넘
어질 생각은 없습니다. 님이 먼저 책임, 권한 등등을 말하기에 언급한 것
뿐입니다(법을 들이대기에는 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죠)
ice_mania
06/04/26 12:47
수정 아이콘
은경이에게// 겜을 읽는 능력 자체가 떨어진다니까요..
주제에서 벗어나는 얘기 그만 하겠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장이니 님은 님대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greatest-one
06/04/26 12:48
수정 아이콘
이래도 뭐라고 그러고 저래도 뭐라고 그러고 ㅡ,.ㅡ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하는지...... 역시 적절한 눈팅이 쵝오인듯
ice_mania
06/04/26 12:48
수정 아이콘
김진태 씨가 만든 맵을 어디다 씁니까??
방송에 쓰죠..방송용 맵이기에 거기에 대해 잘못된 것일지언정
비판을 한거죠...방송용 맵 제작자란 사실 자체에서 이미 개인대
개인의 문제를 벗어난 일입니다.
희망의마지막
06/04/26 12:48
수정 아이콘
리플 진행되는 방식이 절대 생산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가만히 구경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쟁점이 이상한 방향으로 확장되는 것은 그리 달갑지 않군요.

그리고, 어쨌든 김진태님께서 이 곳 리플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수정을 하셨습니다. 앞의 리플에서도 그렇게 말하셨구요.
하지만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건 이 전의 글,
사과를 요구하는 글에 대한 겁니다.

그럼, 이제부터 김진태님께 뭘 더 바래야 한단 말입니까.
사과에서 정정으로 이미 글 내용을 바꾸셨는데,
이제는 김진태님께서 이런 글을 올렸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
이 곳 PGR분들께 사과라도 하라는 뜻인지요.
이미 수정하셨는데, 수정하시기 전의 일을 가지고
물고 늘어질 이유가 무엇인지요.

논의가 점점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한 개인이나, 이 일과 일단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한 집단을 향한
비난으로 바뀔 것 같은 형상이어서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ice_mania
06/04/26 12:51
수정 아이콘
kama//개인 대 개인으로 김진태 씨에게 급여를 줍니까?
피지알 사람들 같은 팬들이 있기에 프로게이머가 있는 거고
방송국이 있는 겁니다..
팬들이 많고 단단하다는 걸 확인했기에 스폰이 들어오는거구요..
그 연쇄작용으로 김진태 씨도 돈을 버는 겁니다..
설마 무료 봉사는 아닐테구요..

천재테란 윤열님도 그 팬 중 하나고요...
그래서 저는 면책사유가 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06/04/26 12:51
수정 아이콘
kama 님께서 잘못 이해하신거 같네요..
제말은 맵제작자 분께서 평소때 대응을 잘하시면 여러 사소한 문제에도 팬들은 그분 편이 되어줄꺼라는 말입니다...애교로 넘겨주고요...
다만 이렇게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되어버리면 별거 아닌일에도 곱지 않은 시각이 되어버리죠...
그런측면에서 김진태님의 과잉대응을 소비자 입장에서 말씀드린거 일뿐입니다...
06/04/26 12:51
수정 아이콘
논쟁이 과열되고 서로간의 감정을 상하게 할 위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논쟁하시고 계신분들이 충분히 의견을 피력하셨고 모두 일리가 있으신 말씀들이니 이정도에서 냉철한 마음으로 마무리 지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문제로 온게임의 고객서비스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주제를 벗어나지 않고 적절하다고 보지만 온겜전반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은 주제를 이탈하셨다는 점을 ice mania님께서 이해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ice_mania
06/04/26 12:53
수정 아이콘
희망의마지막조건//
사과든 정정이든..지금은 천재테란님이 정정을 해도 사실상 공개적인
사과의 분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정정이라고 해도 회사 측이 고객에게 '요구'한다는 거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06/04/26 12:58
수정 아이콘
너무 넓게 보는군요. 위에도 말했듯이 김진태 님은 온게임넷에 속한 인물
입니다만 이 문제는 온게임넷과 별도로 김진태 님이 거론한 일입니다. 자
꾸 온게임넷을 걸고 넘어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방송용 맵이
므로 어쩔 수 없이 온게임넷과 연관해도 기업이 손님에게 사과를 요청하
지 않는 것은 기업 이미지 관리 때문이지 그럴 권리가 없어서라고는 생각
되지 않습니다. 특히 한 단체에 속해있다고 개인으로서 문제를 거론하지
못할 것도 없고요. 무엇보다 팬이므로, 손님이므로 사과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 잘못이라고 봅니다.
ice_mania
06/04/26 13:03
수정 아이콘
-------------------------끝..노 코멘트---------------------------
after_shave
06/04/26 13:06
수정 아이콘
ice_mania님 //
솔직히 웃기네요...
수준이하라는 말을 쓰시다니...
저는 온겜넷 해설 매우 좋아하고, 옵저빙도 좋아합니다...
저를 좋아하지 마라 라고 설득할 필요는 없으신거 잘 아시죠? 취향이 틀린거니까요...
그렇게 꼭 수준이하라는 상처주는 말을 써야 하는 건지 의문이갑니다...
좋은표현 많이 있잖아요...
손님은 왕이니까 막말해도 되는 건지...

그리고, 맵이야기로 돌아가서, 글자체 내용은 업무상과실지적이 맞지만,
내용을 보세요...
스샷까지 찍어서 보여주면서 일말의 의심조차 하기 힘들도록 글을 올리셨고,
글의 주제는 저글링도 통과 못한다 였습니다.
근데, 저글링이 통과 하는겁니다.
이건 기본적으로 아주 너무도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것을 안하고 글을 쓴 것이고,
허무를 넘어서 정말 어이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게 업무상과실지적 또는, 비판이라기는 보다는 남을 지적 또는
비판 할때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자세가 부족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김진태씨가 이글을 올리는게 옳느냐 그르냐는,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틀리기 때문에 옳게 생각하는 사람 있고 그르게 생각하는 사람 각각 있겠지요.
제 가치관에서는 이런글 충분히 올려도 된다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희망의마지막
06/04/26 13:07
수정 아이콘
ice_mania님//

일단 mania님께서 김진태님과 온게임넷을 동일선상에 놓고 계시다는 점에 대해서는 그리 지적하고 싶지 않습니다.
생각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그런 식으로 이해하고 계시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하지만, 제가 걱정했던 것은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문제입니다.
이미 앞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번 글의 '사과'에 대해 지적하셨고
글이 정정되었습니다.
저는 수정 전의 글을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그 글이 다소 과격했기에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을테고,
글 수정까지 이루어졌을거라고 짐작합니다.
그리고 "정정을 요구합니다."라는 것은 사과 요구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일입니다.
이 정도의 일은 다른 기업 대 개인의 일에서도 흔한 일입니다.
기업이 소비자의 책임을 요구하는 사례들을 저만 신문에서 접하는 것인지요?
소비자는 뭐, 왕은 왕입니다만 항상 왕이 될 순 없는 입장입니다.

글은 수정되었습니다. '사과 요구'는 '정정 요구'로 바뀌었습니다.
앞에서 많은 분들께서 '글 내용이 훨씬 나아졌다.'라는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도, 글 수정 이전의 '사과'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옵니다.
무엇이 요구되고 있기에, 이전 글에 대한 이야기가 떠나지 않는 것인지요?
온게임넷의 평소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기에,
온게임넷 맵제작진의 일원이신 김진태님에게 대신 사과라도 들어야겠다는 것인지요?
아니면 김진태님, 또는 운영진에서 이 글을 삭제시킨 후
좀 더 공적이고 정보전달측면이 강한 글을 통해 '맵 문제는 없었다.'라고 다시 글을 쓰셔야 한다는 것인지요?
무엇을 위한 문제제기인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를 않습니다.
온게임넷의 사과를 원하신다면 온게임넷에 직접 요청하시면 될 겁니다.
이 글에 대한 책임을 물으신다면 김진태님께서는 이미 글 내용에 대해
다른 PGR분들의 리플 내용을 수렴, 수정하셨습니다.

ps.
희망의마지막조건...이 아니라 희망의마지막조각..입니다. ^ ^;
06/04/26 13: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보니 정정을 요구 한다로 바뀌어 버렸네요...-_-;;; 난감...
하지만 after shave님 ...글을 올린다 안올린다로 왈가왈부 한게 아니라 올려도 좋되 방법론적인면에서의 아쉬움을 말한겁니다...아이스님도 저도요...그리고 저도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지만 기업이나 공인은 팬이나 소비자에비해서 좀더 엄격한 룰을 강요당하는거에도 찬성입니다...어쨌든 맵제작자들이 소비자나 팬쪽은 아니지 않습니까...일단 현대 사회에서 가장중요한 돈이라는 이익을 얻고 계시니 거기에 맞는 대응을 앞으로 부탁드립니다...
after_shave
06/04/26 13:29
수정 아이콘
Lv3 님// 네... 그래서 저는 이 글의 방법론에 대해서 찬성을 한표 던진겁니다...
엄격한 룰도 좋지만, 이번 경우는 그 소비자가 좀 심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 글과 같이 기본사항조차 확인하지 않은 자세로 지적하고 비판하고 하면
아무리 제작자고 공인이지만, 스트레스로 살아 남겠습니까?

지적 비판이, 누구 한명은 상처받게 되는 일인데 너무 쉽게 하지 말고,
조금만 더 준비해서 지적하고 비판 했으면 하는게 제 의견 입니다.
게다가 여긴 1:1 상담이 아닌 공개지적, 공개비판 아닙니까...
Caroline
06/04/26 13:35
수정 아이콘
김진태님의 글을 몇개 읽어봤는데 필요이상으로 공격적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군요, 비단 이글 뿐만 아니라 다른 글들도. 저만 이런가요?
sometimes
06/04/26 13:37
수정 아이콘
흠…..
잘못된 문제제기가 있었으니 그에 대해 사과 혹은 정정 요구는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라면, 개인 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니
사과나 정정 요구가 아니라 설명을 했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이러이러한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사실 그렇지 않다 라구요…
한 가지 이해가 되는점은, 앞으로는 정확한 근거 없이 쉽게 비판이나 비난을 하지 말아라라고
본보기를 보이는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이번에 이러이러 했으니 앞으로는 조금 더 정확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제기를 해 주십시오.
라고 하셨으면 좋았을거란 아쉬움이 남는군요….
그리고 스타 유저들도 조금 더 신중하게 문제제기를 해야 할 거구요…
이래저래 눈팅이 쵝오;
06/04/26 13:39
수정 아이콘
흐음...뭐 어쨌든 저도 이정도에서 진태님에게도 의견전달이 충분히 되었을꺼라고 믿고 줄입니다...
피지알 분들 앞으로도 좋은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after_shave
06/04/26 13:4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쓴 자체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고 화가 나신것을 이해를 하지만,
어조를 좀 부드럽게 할 필요는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김진태님이야 남이 공인이라고 하면 우스울지 모르지만.
pgr 내에서는 공인이 맞으니까 너무 감정을 표출 하지말고,
냉정한 상태로 글을 쓰시는게 모두에게 더 도움이 될 듯 싶네요...
06/04/26 13:48
수정 아이콘
Caroline// 저도 동감합니다..김진태님이 쓴글만 본상태에서 "아니 왜 이렇게 화가 나셨지? 천재테란님이 심하게 비판이라도 하셨나?" 이러고 글을 찾아보니..뭐..이렇게 공격적이실 필요 까지야..-.-
그리고 김진태님. 많은 분들이 얘기하셨던 것처럼 굳이 사과를 요구하시면서 아이디 거론하면서 그렇게 하셔야했나요? 왜 천재테란님의 의견을 김진태님의 맵과 더불어 스타커뮤니티가 더 발전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쓰신걸로 생각하지 않으시고..왜 공격으로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이러한 관심에 감사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참 천재테란님도 안돼셨네요. 도와주시려고한것 뿐인데..
Lady)Lucifer
06/04/26 13:57
수정 아이콘
ice_mania 님 //
님이 맵만드신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06/04/26 14:30
수정 아이콘
...덧글이 너무 많아 심도있게 보지는 않았습니다만[대략 봤는데도 어질]약간 이상한 것은 '천재태란윤열' 님의 글에 대부분의 분들이 낚였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많은 분들이 걱정을 했다고, 팬이 걱정한것인데 고마워 해야지 왜그러느냐. 란 듯이 말하는것입니다.

개개인의 글이 별반 힘없는 개인의 글에서 덧글로써 엄청난 힘을 같는 pgr 의 경우 개개인의 글은 상당히 조심히 써야 하고, 저그는 압살당할것 처럼 생성된 덧글 분위기는 충분히 맵제작자에게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해보시면 이렇습니다. 만약, 음악 팬이 음악을 듣다가 표절이 아닌것을 표절이라고 말한다면 아무 문제 없으나 그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호응을 받으면서 이야기가 커지면 최초 개시자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말을 못하는것입니다.

고객이 걱정을 했다고 해서 잘못된 사실을 유포 하는 것이 면죄부를 받지는 못합니다. ['유포' 하지는 않았지만 PGR 에서는 글에 덧글이 탄력받는 '유포'보다 더 파괴력있죠.]

첫번째 글을 못봤기때문에 얼마나 공격적이였는지 알수 없지만 현재 글 자체는 제작자로써 충분히 할수 있는 정당한 요구라고 보여지는군요.

마지막으로 김진태님은 공인이 아닙니다. 어떻게 봐도 공인이 아닙니다. 공인이라 함은 국가나 공공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현재 분위기는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도 공인이라고 하는데 이건 거의 폭력에 가깝습니다. 아무에게나 "넌 공인이니까 니 맘대로 아지 말고 사고도 치지 말고 모든사람에게 사랑받아라" 라는 폭력이죠.

김진태님은 단순한 팬은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런글을 썼으므로 공적 문서도 아니며 개인적으로 사과를 부탁한것이기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06/04/26 15:01
수정 아이콘
천재테란윤열님 글이 무려 허위사실유포라고 부를 만큼
무슨 안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던데요. ^^;
물론 확실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을 확실한 것처럼 말씀하신 것은 실수입니다만,
스샷으로 '모양'만 얼핏 보았을 때는 어, 그림상 저 정도면 못 지나가겠네... 그럴 수도 있는 스샷이어서
굳이 실험해 볼 필요조차 없이 이건 못 지나갈 거야, 라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댓글 다는 분들도 그림상으로는 그럴 법도 해 보여서 그냥 그러려니, 하신 것 같고요.

맵제작자분들이야 모든 경우를 다 실험해보고 글 쓰는 것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시겠지만
그냥 팬에게는 그게 당연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죠.
내가 그 맵에 뭐 대단한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까지 해야 되나,
정확하진 않더라도 대충 운만 뚱겨놓으면 맵제작자들이 알아서 해 주지 않을까...
좀 어리광 같지만 그런 생각도 '팬 입장에서는'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해요.

천재테란윤열님은 이미 건물 짓는 실험까지 해 보는 애정을 가지셨으면서
아주 조금만 더 해 보셨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p.s. ice_mania님//
이제 댓글을 안보실 것 같긴 하지만^^;
손님이건 주인이건 잘못을 했다면 사과하는 것이 옳지요. 옳은 것이라면 피차 요구할 수도 있는 거구요.
손님이 분명히 잘못했는데도 주인이 참는 게 현실이긴 합니다만
그럴 때 주인이 '정말 치사하고 더러워도' 참는 거지 그게 옳다고 생각해서 참는 것은 아니죠.
손님-주인이라는 비유가 이 글과 어울리지도 않는 것 같고요.
항즐이
06/04/26 15: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일은 개인 회원간의 요구로 보입니다.

요구하는 글이 공격적이었다면 그 어투는 문제삼을 수 있겠으나,
내용은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진태님이 직업인이기 때문에 소비자의 의견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음악가들도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맞설 권리가 있는 것이니까요.

유명인의 잣대를 들이대더라도,
사소한 오해에 더 큰 상처를 받는 쪽이 누구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일입니다.

다소 강경한 태도로 인해 거부감을 준 것은 사실이겠으나,
한 명의 회원으로서 자신에게 일종의 누명을 씌우게 된 다른 회원에게 정정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다만, 이런 일로 인해서 팬과 방송 제작 관계자들 서로간의 소통이 더욱 어렵게 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다 같은 회원들입니다.
그래야 이 공간이 성립할 수 있겠죠.
그렇게 서로를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고비틀고비
06/04/26 16:05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말에 절대 동감해부리네요...그나저나 손님과 주인..의 예는 아무래도 직업도 다르고 예로서 다루기는 좀 2% 부족한 느낌? :D 그래, 위처럼 음악가들과 표절 의혹정도가 딱 맞아보인다고 생각하네요. 어쨌든 잘못된 부분알려졌으니 다행입니다
Go2Universe
06/04/26 16:12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 말에 별로 동감안되는건... 공격한사람은 없고 공격당한 사람만 있는 상황입니다. 또 공격당한 사람은 공격하지 않았던 사람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이란겁니다. 피해자가 있으니 가해자가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분명 가해자는 천재테란윤열님이 아닌 그 밑에 댓글을 달아서 부화뇌동했던 회원들인거죠. 그 것도 정확히 누구를 집어내기는 정말 힘든 부분입니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그 것을 위해 싸우는 모습은 좋습니다. 하지만 겨누고 있는 칼끝이 이상한 방향이라면 그 것은 또다른 비극을 부를 뿐입니다.
06/04/26 16:26
수정 아이콘
Go2Universe님 말씀도 일리가 있군요.
천재테란윤열님이 처음에 글 올린 죄(?)로 대표로 압박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공개 정정할 만한 내용도 이미 진태님이 다 얘기하셨고,
논란이 이 정도로 커졌으니 pgr분들도 웬만큼 상황을 다 아셨을 것 같구요.
천재테란윤열님이 굳이 따로 정정글을 올리신다 해도 못본 사람이 더 보게 될 것 같지는 않네요.
이쯤 된 이상 진태님도 조금 사과하셔서;; 두 분이서 좋게 끝내셨으면~
메딕아빠
06/04/26 16:32
수정 아이콘
8층님의 글을 이 글의 댓글로 옮깁니다.

김진태님의 사과를 요구하는 글 밑으로 달린 많은 리플들을 읽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김진태님의 글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어느정도 고압적인 느낌을 받게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거 같지만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쓸만한 글이었다고 (물론 순화를 시켰다면 더 좋았겠지만요) 생각합니다.

몇몇분들은 공급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예로 들면서 사과를 요구하는건 오버액션 하는거라고 말을 하시던데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연예인들은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이고 또 그 인기라는게 일반 대중들이 인식하게 되는 이미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그런데 누군가가 실제로는 그게 아닌데 마치 자신이 직접 본것처럼, 들은것처럼 사진까지 찍어서 공개적인 장소에 올려놔서 많은 사람들이 그걸보고 아.. 저 연예인 알고봤더니 저런 안좋은 면이 있었네.. 하고 인식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나중에가서야 해당 연예인이 그 사실을 인지하고.. 그 글을 공개적인 장소에 사실확인을 제대로 안하고 사실인것처럼 올린 당사자에게 사과글을 요구했는데,
상당수의 사람들이 공급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들어서 사과를 요구하는건 무리한 처사라고 말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지금의 경우가 이런 경우와 별반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천재테란윤열님이 악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깔려고 그 글을 올렸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다른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지는 않을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천재테란윤열님이 그냥 아는 사람들끼리 몇몇 있는 장소에서 말을 하거나 글을 쓴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공개적인 장소에 글을 올렸다는 겁니다.

그리고 천재테란윤열님은 본인이 쓰신 글 본문에서 직접 실험을 했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제대로 된 실험이 아니었고 사실이 아닌데도 (의도는 좋은 쪽이었지만) 아주 그럴듯하게 사실처럼 (실제 실험을 했고 스샷까지 첨부가 되어있으니 그 글을 읽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로 인식했을 겁니다) 포장을 한셈이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에 따르는 결과로 실제 본인의 생업과 관련이 있는 민감한 사안에 어느정도 영향을 받게된 진태님 입장에서는 당연한 요구를 하는것이구요.

어떤 연예인이던 스포츠 선수던간에 이와 같은 경우처럼 본인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 공개적인 장소에 글이 배포가 되면 인터넷의 특성상 미친듯이 순식간에 확대 재생산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더군다나 본인은 그런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본인의 팬중의 누군가가 추측성 기사도 아니고 자신이 직접 본것처럼 그럴듯한 내용을 사람들이 자주 오가는 공개적인 곳에 올렸다면 연예인이나 선수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정정글을 요구하고 그 당사자에게 사과를 요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정과 사과를 요구하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한일 아닐까요?





ps. 어느 한사람의 개인적인 사항이 아니고 실제로 인터넷을 많이 사용하는 우리네들 입장에서는 (글을 쓰는 입장이던 글을 읽는 입장이던) 알게 모르게 많이 겪게 되는 일이므로 한번쯤 생각해보시라는 의미로 덧글이 아니라 글로 올렸습니다.
06/04/26 16:46
수정 아이콘
Go2Universe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항즐이님께서 표절의혹에 비교하셨으나 천재테란윤열님이 제기하신 문제가 작곡가의 표절의혹과 같게 볼만한 사안이었는지 의문이군요.

자, 누군가 실험을 하고 위치간 자원채취율에 많은 차이가 있다고 글을 올렸다고 칩시다. 근데 맵제작자가 실험해보니 차이가 없습니다. 실험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던 겁니다. 일꾼수가 달랐다던가 하는 다소 어이없는. 그럼 어떡하실겁니까. 사과요청하실겁니까, 정정을 요청하실겁니까? 무얼 정정하라는 건지요. 정정은 김진태님이 다 하셨지 않으십니까.
분명히 천재테란윤열 님은 글에 실험했다고 쓰셨습니다. 스샷까지 찍으셨지 지형이 좁으니 대충 건물 지으면 못지나가겠군 이라고 쓰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파벳이 스샷에 있는걸로 보아 파벳과 저글링의 크기를 같다라고 생각하시는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신것 같습니다.

제보에 감사한다고 하셨죠. 맞는 지적은 감사하고 틀린 지적은 사과하라는 건지요. 그것도 미리 알고 계셨던 점도 아니고 제작자께서도 지적받고 아차 하신 점인데 다시 실험해보니 내가 이겼다 하는 점인데도요.
06/04/26 16:49
수정 아이콘
윗글에 대한 생각은 연예인과 연예인의 사생활 간의 관계와 맵제작자와 맵간의 관계는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김진태님의 사생활에 관련된 사진이나 글이었다면 당연히 사과해야겠죠.
글레디에이터
06/04/26 16:52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06/04/26 16:57
수정 아이콘
그런데 김진태님이 PGR에서 개인회원인가 아니면 온게임넷의 직원인지는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각부처 장관이나 각료들이 특정 사이트에 가서 자신의 직함을 밝히고 사적인 얘기를 할 경우 해당 업무에 관련이 없는 한은..... 사적 자유민이고 시민의 입장에서 얘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적 사이트에 가서 해당부처의 문제가 언급되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경우... 과연 사적인 시민으로서의 위치라고 평가할 수 있을까요?

또한 어떤 사기업의 직원이 특정 사이트에서 자신의 직무를 밝히지 않고 얘기를 한다면 불특정 시민의 입장이라 평가할 수 있지만 직무관련 사이트에 들어와서 그 사람이 어떠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모두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업무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면 그것은 사적 의사표명이라 보기 힘듦니다.

그것이 의사결정권자와 조율해서 나온 입장이건.... 아니면 자신의 직무범위에서 자신의 판단을 나타낸 것이든 그것은 공적인 견해표명입니다.

만약 그러한 공적인 견해표명이 해당조직의 방침과 전혀 다른 방향이었다면 그 조직 내부적으로는 책임을 묻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고 해당 업무관련 인트라넷에 '회사의 공식적인 정책방향이 아니고.. 업무관계자의 사견에 불과했다....'는 점을 밝히고 사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듦니다.

김진태님이 이러한 문제로 사과를 해야 한다는 얘기는 전혀 아닙니다. 김진태님의 글은 PGR 분들에게 온게임넷의 입장과 동일하게 해석되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업무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언급할 때는 PGR내에서 신중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글레디에이터
06/04/26 17:11
수정 아이콘
4thrace//온게임넷 직원도 아니고, 개인회원도 아닌 "맵퍼의 입장"이죠. 그 맵을 만든 사람이 그 맵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올린 사람에게 사과 혹은 정정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거죠. (제가 알기로 맵퍼는 분명 프리랜서로 알고있구요) 이것은 개인이 만든 "작품"에 대한 얘기이기 때문에 님의 말처럼 어렵게, 온게임넷까지 끌고 들어갈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06/04/26 17:13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맵을 만드니 온게임넷 사람이다, 라는 전제가 잘못되었습니다. 김진태 씨는 온게임넷 직원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송기범 군도 엠겜 직원은 아닙니다. 김진태 씨는 온게임넷의 계약관계에 있으며, 송기범 군은 엠겜과 계약관계에 있습니다.(여기서 송기범 군을 예로 든 것은 좀더 명확한 사실관계를 위해서입니다. 당사자에게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하단 말 드립니다.) 맵 제작자 분들이 팬들과 피드백을 갖는 것은 맵을 제작한 사람으로서의 일종의 서비스 개념이지, 사실상 그래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방송에 쓰이는 맵에 대한 권한은 전적으로 방송사에 있기 때문입니다.
(4thrace 님의 의견에 의하면 다비포레버 님을 포함한 몇몇 분이 자유롭게 글쓴 권한을 잃게 됩니다. 다비포레버 님의 개인적인 글을 엠겜 입장으로 읽어야 할까요? 다비포레버 님이 쓰시는 글도 종종 엠겜 내부 상황이 명확히 드러나며 관련자가 아닌 바에야 쓸 수 없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관련자들에게 이곳은 사적 공간이자 공적 영역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곳을 이용하는 유저가 좀더 유연하게 대처해 줄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올드앤뉴
06/04/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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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논쟁은 그만하고 당사자 간의 문제로 남겼으면 하네요. 글 올리신게 잘못이라 주장해도 삭제될 글도 아니고, 사과 받는게 당연하다 말씀하신 분들도 간접적으로 천재테란윤열 님꼐 상처주시는 행동 같습니다. 이렇게 논쟁이 격해지니 천재테란윤열님께서 이 글을 읽으시고 사과하기도 힘든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 같네요.
김진태님이 억울하게 느끼신 부분이 있으시다면 천재테란윤열님도 억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으실 겁니다.
공식적인 입장이 아닌 PGR회원으로써 쓴 글로 받아들이자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 하니 그렇다면 이것은 두분만의 문제로 남기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앞선 천재테란윤열님의 글에선 저글링통과의 치명적 실수 빼곤 아무런 악의도 보이지 않음에도 명예훼손과 같은 댓글이 난무합니다. 오히려 그 글의 댓글들이 더 아픈 비수같은데요. 이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보다 순화되었고 이미 정정으로 요구를 변경하신만큼 천재테란윤열님이 이 글 보시고 정정하는 선에서 마무리 짓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댓글들이 더 아파요.
글레디에이터
06/04/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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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race//그리고 항상 얘기하려고 했는데, 생각이 들다라는 표현에서 "들다"는 불규칙 용언입니다. 즉, 들다에서 ㄹ이 빠지고 "생각이 드니"같이 표현해야 하죠. 즉, 생각이 드 + ㅂ니다 = 생각이 듭니다. 라고 표현해야 맞는 겁니다. 물론, 명사형으로 표현할때는 들다에서 "다"만 제외하고 들 + ㅁ = 듦이 맞는 표현이지요. 원태연 시인의 "그래서 힘이 듭니다"라는 좋은 시도 있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바라다-> 바라-가 어간인 규칙 용언이죠. 그래서 바라+ ㅂ니다-> 바랍니다 가 되는 거죠)
06/04/2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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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디에이터님// 검색결과 '생각이 듦니다'가 틀렸고 '생각이 듭니다'가 바른 표현이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글레디에이터님의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느림보
06/04/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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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_manner// 더이상 말할게 없으니까 피하시네요..자꾸 손님 직원 이렇게 빗대는데 물론 비슷하긴하겠지만 이건 특수한 상황이지요..상황의 특수성을 생각하지못한게 아쉽군요..어차피 더이상 댓글 안보겠지만요..
나두미키
06/04/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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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업무관련해서 항상 같이 일하는 분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왜?' 라는 생각을 하고, 그 후에 '기본'과 '상식'에 맞는지 생각해보고 저에게 가져오고, 저에게 말하라구요.
1.PGR의 보통 회원인 '천재태란윤열'님께서 문제제기를 하셨고, 역시나 보통 회원인 '김진태'님께서 답변을 주셨고 더불어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글을 올려서 논쟁과 비난을 양산하고 신뢰성을 훼손한 부분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하셨습니다. 모두 '공개'적인 곳에 '공개적인 해명'을 바라는글을 올리셨고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해명&요청글을 주셨습니다. 머가 문제죠?
2. 비단 개인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팀원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논리의 근거가 '*a*er'라고 말하는 것을 자주 듣습니다. 물론 상당한 내용은 맞는 글이고 경험이 녹아있는 글들입니다. 하지만 제 상식 선에서 맞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제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경우에는, 아무리 검색을 통해서 가져온 내용이기는 하지만 다시 한번 확인해서 오라고 요구합니다. 다시 확인하면 될 일이지만, 그친구틑 투덜대먼서 갑니다. 그리고 곧 미안해합니다.. 단지 누군가가 글을 올리고 그 근거를 유명 포털, 티비, 뉴스.. 등으로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그 권위를 믿어버립니다. 진위는 확인하지 않구요. 이야기의 경과를, 논리의 정당성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카더라'통신에 의거해서 집단 마녀사냥에 나서는 게시판 문화에 대해서 김진태님께서 문제제기를 하신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3. 결과적으로 두 분의 문제입니다. 좀 더 여유로움을 가지고 두분께서 아름다운 대화를 하시는 모습을 기다리는 것이 좀더 PGR 스럽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을 갖습니다.
06/04/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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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제에 관한한 마녀사냥의 희생양은.... 천재테란윤열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천재테란윤열님의 입장이라면 다시는 PGR에 못들어올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글의 댓글에 큰 심적 상처를 받았으리라 예상됩니다.

잘못을 했으니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아니다고 주장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개똥녀는 잘못안하고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되었습니까?

관용이 부족한 사회문화가 PGR에도 적나라하게 반영되어 좋게 해결될 문제가 크게 꼬아져서 실타레를 제대로 풀기도 어렵게 된 것 같습니다.
아레스
06/04/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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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글과 지금의글은 느낌이 다릅니다..
제목은 그 글에서 가장큰 부분이란걸 간과해서는 안되는것같습니다..
그리고 위에 풍운재기님 말씀대로 내용이 전혀 안바뀐것같진않습니다..
지금 글이라면 반감이 많았을리가없지요..
은.하.
06/04/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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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테란윤열님께서 실수하신거니까. 얼른 답글 하나 달으셔서 실수를 인정하시는 발언 한마디로 이 얽힌 상황을 풀어주셨으면 하네요..
스스로의 실수를 인정하는건 부끄러운게 아니라 용기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그러니까 이 글 보시고 의기소침하지 않으셨으면 하구요. ^^;
슬픈노래
06/04/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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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김진태님은 앞으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맵에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사과하라는 요구를 받으실 것 같네요.
Liebestraum No.3
06/04/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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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네요.
이제 맵제작자들이 PGR에 연연하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각종 관계자들 스스로가 pgr을 더이상 e-sport의 공론의 장이나 열린마당으로 여기지 않으면 될 것 같습니다.

이 곳에 올라오는 글도 이제는 그리 신뢰할만한 글들이 아니니까요.
애초에 pgr의 글을 너무 믿어버린 맵제작자들만 퍼덕퍼덕 거린거죠 뭐.
06/04/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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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이전의 글이 어떠했는지 궁금한데요. 지금보면 강압적이지 않은 글입니다만, 수정 전에는 어땠는지 모를일이죠. 아마 천재테란윤열님 pgr에 다시는 안오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슬픈노래님// 정말 그런일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Adrenalin
06/04/27 22:55
수정 아이콘
진위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여 고생은 둘째치고 온게임넷 맵퍼들의 명예와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점 하나만으로 김진태님은 충분히 사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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