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4/28 22:54:52
Name 토성
Subject 답답했던 오늘의 승리한 토스s
안기효선수와 강민선수의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쓴소리 몇자 적겠습니다.
먼저 안기효선수
시청자들 모두는 안기효 선수의 팬이 아닙니다.
나가야할때 포토막고,나가야할때 템플러 뽑는 모습이
정말 지고 싶은 선수의 불붙는 승부욕으로 보기에는
너무도 나약해보였습니다.
오히려 패자인 박성준선수가 멋있어 보였습니다.
저같았으면 모든 맵 성큰으로 도배하고 무승부를 노렸어도
충분한 경기..투신답게 지고있으면서도 공격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였습니다.

강민선수
당신은 저그에 상대에 있어..첼시..저그에 상대에 있어 바르샤입니다.
축구팬들이 첼시의 수비,바르샤의 수비만으로 환호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수비를 고집하게 만듭니까?
당신에겐 드록바,더프,로멘이 있고
당신에겐 딩요,에투,지울리,데코고 있습니다.
프로토스가 저그 잡는데 있어..공격형도 이길 수 있다는 그 뭔가도 보여주세요.

프로토스는 당신을 믿.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avi4ever
06/04/28 22: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강민 선수 오늘의 수비는 절로 환호가 나오긴 했습니다만...-_-;;
크로캅
06/04/28 22:57
수정 아이콘
테리,푸욜에 환호할 수도 있는거지 뭘 자신의 취향을 그리도 강요 하십니까? 수비형이던 뭐던 이기면 그만이지.
가승희
06/04/28 22: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개척시대는 어떻게하든간에 저그 이기기 힘든맵입니다.
스코어가 좀 의아하게 나오긴 했지만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머큐리만큼이나 힘든맵입니다.
강민선수는 오늘경기는 흠잡을때없이 완벽했습니다.
물론 박영훈선수가 실수한부분이 크지만
그나마 이정도했으니깐 이긴겁니다.
모또모또
06/04/28 22:5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는 대단합니다
06/04/28 22:58
수정 아이콘
첫번째는 공감하지만 두번째는 경기를 발로 보신듯.
라구요
06/04/28 22:58
수정 아이콘
헙......................................

촌철살인의 비수와 같은.. 글입니다..
생각해보니.. 박성준선수 정말 왜 저럴까 싶을정도로 집요하게 퍼붓던데..
확실히 더 이상.. 수비형은 미덕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래도, 두경기 모두 재미는 있었는데..^^
06/04/28 22:59
수정 아이콘
이 글 잘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게 했기 때문에 이겼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물량 죽죽뽑아서 공격만 하고 그런게 승리의 방법이었다면 저 선수들도 당연히 그렇게 했을거라고 봅니다만..
06/04/28 22:59
수정 아이콘
그래서 강민선수 드록바, 더프, 로벤, 딩요, 에투, 지울리끌고 공격하러 나가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강민은 그래도 플토인데 어떻게 저그에게 첼시나 바르샤가 됩니까?

그리고 첼시는 전통적으로 수비형축구를 하고 한방역습을 노리는 스타일입니다만? 강민이 첼시라면 오늘경기는 딱 첼시와 부합되는 경기였는데요.

그리고 왜 수비를 고집하느냐라면
그래야 이길수있기때문입니다.

차라리 첼시보고 왜 그리 수비를 고집하느냐라고 물어보시죠
06/04/28 22:59
수정 아이콘
이글 정말 토성님이 쓰셨는지 의문이 가는 글이네요. 내가 아는 토성님은 이러지 않으시는 분인데
06/04/28 23:00
수정 아이콘
백두대간에서도 저그를 상대하는 프로토스의 승리 전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ㅡㅡ)a(개척시대보다 심각해보이는게 백두대간이라..)
아마추어인생
06/04/28 23:0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수비도 대각선이 아니었다면(대각선이 아니면 딴걸 선택했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막기 힘들었을 걸로 보였습니다.
안기효 선수가 815에서 보통 플토들이 전진 게이트를 많이 하니까 역으로 더블넥을 해서 박성준 선수에게 유리한 타이밍을 얻었고
강민 선수는 설마 아무리 강민이지만 개척시대에서 수비형을 할까 했는데 해버렸습니다.
어쨌던 기세 등등한 저그들을 이겼다는 점에서 오늘은 칭찬해주고 싶네요.
06/04/28 23:0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경기는.....재미있었는데요-_-;;;쿨럭.
난_내가_좋다!
06/04/28 23:00
수정 아이콘
현대 축구도 수비 어쩌구 저쩌구 그러는데, 재밌게 잘 굴러가지 않습니까,, 스타도 그렇게 되겠죠.
06/04/28 23:00
수정 아이콘
toss님//그 토성님과 이 토성님은 서로 다른 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ㅡㅡ)a
태을천상원군
06/04/28 23:00
수정 아이콘
토성님 무엇이 그렇게 님으로 하여금 프로게이머에게 감나라 배나라하게 만드시는 겁니까?

기분나쁘신가요? 이겨서 좋으실 강민선수와 안기효선수가 이글보고 기분 나빠질것 보다는 괜찮을테니 참으세요
글루미선데이
06/04/28 23:01
수정 아이콘
본진 자원으로 아니...멀티 먹기 얼마나 힘든건지
박성준 선수보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요?
어찌보면 할 수 있는 공격이 그거라 하는게 수비형일지도 모릅니다-_-
(옵저버 드라군 커세어 리버...를 본진가스로 할수는 없잖아요;;;)
전...잘 모르겠습니다 저그만난 플토의 강요된 선택일지도
테란전때 강민 선수 전략 쓰는 것을 보면 종족에 따라 다를 뿐이라고 생각하는데..
06/04/28 23:01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동의하기 어려운 글이네요.
안기효 선수가 좀 매끄럽지 못해서 답답한 감은 있었어도 상대가 박성준 선수다 보니 조심스럽게 운영했을 수도 있고요.
강민 선수는 그 맵에서, 그 정도나 수비해낼 수 있다고 보여준 것만도 굉장한 퍼포먼스였다고 느껴지던데요.
공격형 토스 해서 승률이 안 좋으니 수비형 간 거겠지요.
막말로 3해처리 저글링에 휘둘리다 밀리기 밖에 더 하겠습니까?
06/04/28 23:01
수정 아이콘
음...이런식으로도 생각할수 있는거군요... 스타를 보는것과 하는것의 차이가 엄청나다는것을 감안하면, 두 선수 모두 상황에 맞게 자신의 판단을 믿고 플레이했고 결국은 승리했다는 점이 중요하지않을까요?
안기효선수는 투신을 이겼고 강민선수는 개척시대에서 승리했습니다. 오늘만큼은 무조건 축하해주면 안될까요^^;;
06/04/28 23:01
수정 아이콘
오늘 강민선수 경기는 수비형 토스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아슬아슬하니 정말 재미있었는데 수비적이라서 지루했다면 그건 그사람 취향이 이상한듯 -_-;;
남들과다른나
06/04/28 23:01
수정 아이콘
정말 저그 유저인 제가 보기엔 개척시대에서 토스 해답이 압박 질럿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강민 선수 수비형으로 나오길래 다양한 길목 방어를 어떻게 할려고 저러나 궁금했습니다.
양 사이길에 병력 진입 파악하려고 미리 프로브들 대기시켜 놓는 장면, 타이밍 맞춘 리버, 배터리.. 연습량이 보이더군요..
pgr에서 몇몇 분들이 스캐럽 운이 좋아서 이겼다고 하시던데..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워낙 아슬아슬하게 막으니 보는 사람 입장에선 원..
그 운이라는 요소까지 컨트롤 하는 선수가 강민 선수 같습니다.
한가을밤의꿈
06/04/28 23:0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경기는 굉장했지만 안기효선수의 경기에서 나갈타이밍이 있었나요? 그나마 견제를 위해 커세어 셔틀이 돌아다니긴했지만 병력뽑아서 나갈 타이밍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처음 질럿들 뛰었을때 공1업이었지만 저그는 공방1업이었죠 그리고 꾸준한 병력유지와 운용 이미 업그레이드에서 뒤쳐지고 있는데 게이트 유닛뽑아서 뛰쳐나가면 아드레날린 저글링에 후퇴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안기효 선수가 스플래쉬 토스의 운영에 그리 익숙하지 않아서 좀 루즈한 게임이 나왔고 박성준 선수는 불리함을 타파하기 위해서 공격을 할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토스 안나온다고 똑같이 먹고 버티다간 토스의 조합에 무너집니다... 레퀴엠 송병구 선수 대 박태민선수 가 그랬죠...
06/04/28 23:02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그런데 저렇게 멋대로 유명인의 아이디를 사용할수있는건가요?토성님은 나름대로 추게에도 여러번 글을 올리신 분인데 저렇게 남이 먼저 쓴 아이디를 마음대로 써서 글을 남기는게 과연 올바른일인지 투덜투덜
라구요
06/04/28 23:02
수정 아이콘
정말.. 개척시대에선..
토스로 저그이기기 정말 힘듭니다..
오늘경기에서 보듯이... 넥서스 먼저 지었었다면...
자연스럽게 졌을겁니다.
GongBang
06/04/28 23:02
수정 아이콘
참고로 강민선수 같은경우는 이미 준비한 전략이 저그가 배쨀라고 할때를 노린 기습 리버 전략이었죠.. 근대 박영훈 선수는 올인했습니다.
근대 공격하라구요?? ㅡㅡ;; 당연히 수비해야지..
첨부터 수비할려고 나온전략이 아니었습니다. 상대 안심 시키고 빠른 리버를 쓰려는 전략이었죠..
[couple]-bada
06/04/28 23:03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가 머큐리만큼이나 힘들다는 말은 이해하기가 어렵군요. 개념이 다른데 말이죠. 스코어때문도 아니고..
힙훕퍼
06/04/28 23:03
수정 아이콘
그래도 그런 강민선수의 수비때문에 재밌게 봤는데요. 치밀한 운영이겠죠, 이럴때 여기를 막고 프로브로 멀티체크하러 다니고 배터리 만들고 아슬아슬하면서 재밌게 봤습니다.
06/04/28 23:04
수정 아이콘
현 제로보드 시스템에서는 닉네임 중복이 가능하죠, 그리고 닉네임화에 대한 어떤 네티즌들 사이에서의 유명하다고 해서 그 소유권을 적용한다는 것은 좀 그렇구요.

그리고 그때 그 토성이란 분은 그 사건 이후로 별로 접속을 안하시던 것 같은데... 만약에 아니라면 그 분이 다른 아이디로 가입하셔서 다시 닉네임으로 사용하시는 것일수도 있구요.
06/04/28 23:0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두 플토다 저그상대로 수비형이긴 했지만, 그 수비형이 이길 확률이 젤 높기 때문에 하는것이고... 프로이기때문에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겁니다.

보는 시각은 주관적이기 때문에 아쉬움은 남을수 있어도, 팬들이 선수의 경기 스타일을 강제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솔로처
06/04/28 23:05
수정 아이콘
토성이란 사람이 그 닉을 전세낸 것도 아니고 현재 pgr회원도 아니니까 상관은 없습니다.

그치만, 이 글 내용은 영 이상하군요.-_-;
아마추어인생
06/04/28 23: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은근히 815하고 개척시대에서 플토들이 이기네요.
저그들이 너무 맘을 놓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박성준 선수는 왜 저렇게 쏟아부을까하는 공격 일방적인 모습이었고..
박영훈 선수는 상대가 더블넥 빨리 안하는 걸 봤으면 자신도 올인하는 선택은 좋지 못했다고 봐요.
상대가 강민이니까 어떻게 될지 몰라 하는 맘과 원래 공격적인 성향상 그랬겠지만.. 판단이 좀 아쉬웠습니다.
06/04/28 23:06
수정 아이콘
4-3-3 포메이션으로 리그에서 연승하고있는 팀한테.. 개인적인 취향을 이유로 3-3-4 포메이션 쓰라고 떼쓰는거 같군요..
글루미선데이
06/04/28 23:06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지상으로 중반에 본병력 지상으로 내려갔으면
중앙멀티는 당연 못 먹고 망햇을지도 -_-

물론 박성준 선수 멋있다는 부분은 동감합니다
같은 저그유저로써 뭐하러 드랍하나 차라리 중앙에서 버팅기거나
멀티를 늘려버리지 했는데 계속 공격 공격 -_-
저러다가 진다 스톱 스톱 외쳤건만 그래도 또 가고 가고
시원한 모습 살짝 멋지기는 했습니다
(갑빠...랄까-_-)
06/04/28 23:06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수비형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공격형 저그들보다는 운영형 마재윤 선수나 박태민 선수같은 저그들이 좀 더 승률을 더 내는 것 같네요.

공격형 저그들이 수비를 맘먹고 하는 프로토스에게 유닛 손해며 자원 손해를 심하게 보면서까지 들이치다가 결국 프로토스의 늘어난 멀티를 막지 못해 지지를 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도 합니다. 뭐 라오발같이 아예 2인용 맵처럼 딱 정해놓는다면 공격형 저그 과거 박성준 선수가 그 엄청난 미니맵의 포스를 보여주었지만, 그게 아니라면 공격형 저그보다는 운영형 저그들이 수비형으로 들고나오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더 잘 싸우는 것 같습니다.
악귀토스
06/04/28 23:06
수정 아이콘
좋은수비가 있기때문에 좋은공격이 있는거라생각합니다만..수비가 부실하고 공격만 좋은축구로 치자면 너흰 3골넣어라우린 4골넣으면 그만이다..그런데 스타크레프트라는 게임은 그게 아닌것같네요...일단 막히면 암울하죠.,. 특히나 저그 대 플토는요..
돌아온릴루
06/04/28 23:07
수정 아이콘
안기효선수는 제 생각에 다분히 의도적인 플레이처럼 보였다고 한다면
심한 오버일까요?뭐랄까 승기를잡은 상태에서 저그에게 다소 무력감을 느끼게 만들고 싶었다든지.확실하게 이기는모습을 각인시키고 싶었던지..그래보였습니다
그리고 강민선수의 경기..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모아니면 도다 라는 식이 아닌 자기가 할 플레이를 믿고 실행하는
선수의 경기였다고 봅니다 .대단합니다 강민선수
응암동번철이
06/04/28 23:07
수정 아이콘
당신이 답답합니다
GongBang
06/04/28 23:07
수정 아이콘
815 승률이 괜찮아진건 멀티 투가스 영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경기도 하템이 끝없이 나왔죠..;;; 개척시대는 전략이 잘통하는거 같구요,,
06/04/28 23:07
수정 아이콘
오늘 있었던 경기도 박성준 선수의 유닛 손해와 자원 손해가 너무나도 피해가 심했죠, 특히 섬멀티 공략과 센터멀티 공략에 오버로드 및 유닛에 뭐 제대로 내리지도 못하고 스톰에 다 녹으니.. 차라리 슬그머니 맵 전체를 압박하듯이 장악하는 운영형 저그들의 확장 위주의 플레이가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프로토스에게 더 무섭게 다가오지는 않을까 생각합니다.
먹고살기힘들
06/04/28 23:08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 묻고싶네요.
스타할때 절대타이밍을 한번도 놓쳐 본 적이 없습니까?
선수들은 맵핵이 아닙니다.
연습한대로 경기양상이 흘러간다면 모르겠지만 자신이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간큰 선수가 아니고서야 안정적으로 방어를 택하기 마련입니다.
이건 뭐 선수를 그냥 까려고 올린 글 같네요.
느림보
06/04/28 23:10
수정 아이콘
우승할수있는 플게머와 우승할수없는 플게머로 나누는 제 생각에 따르면 안기효선수 이런식으로하면 4강도 힘듬..ㅡㅡ
헤르세
06/04/28 23:10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경기는 못 봤으니 할 말이 없구요.
강민 선수의 경기를 단순한 수비형 경기라고 보신다면.. 좀 안타깝네요.
기존의 더블넥 같은 심시티를 내놓고서 먼저 넥서스를 짓지 않고 리버를 뽑았습니다. 저는 그런 심리전도 굉장히 재미있었는데요. 만일 박영훈 선수가 그렇게 몰아치지 않고 같이 배쨌으면 강민 선수는 아마 뽑아놓은 리버를 드랍한다던지 아무튼 다른 경기를 했을 겁니다.
차라리 전에 보여줬던 맵 반땅 먹고 커세어 리버로 멀티만 치고 도망 다니고 하는 경기였다면 그래도 그럴 수 있겠다 싶겠는데.. 오늘 같은 경기에 이런 글을 보니 약간 의외네요. ^^;; 재미가 있고 없고는 개개인의 차이지만 오늘 강민 선수의 경기를 수비형 경기라고 규정 지어 말하기는.. 좀 아쉽다는 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sometimes
06/04/28 23:10
수정 아이콘
첫번째 경기는 조금 답답한 면도 있었지만, 안기효 선수가 상대가 상대인만큼 최대한의 신중을 기했다고 보여지던데요~
두번째 경기는 제가 팬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수비형이라는 말은 조금 걸맞지 않을만큼 아슬아슬한 재미가 있었구요.
06/04/28 23:1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오늘 대단했는데.. 개척시대에서 수비형으로 저그 이기는게 쉬운 게 아니죠.. 개척시대도 수비형 타파의 일환으로 나온 맵인데 거기서도 수비형으로 이기는 저력 ㅡ.ㅡ;;
06/04/28 23:11
수정 아이콘
프로선수의 목표는
제일이든 제이이든 제삼이든
전부 '승리' 아닐까요.
후로토수
06/04/28 23:12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가 한가지 안쉬웠던점은 한타이밍 커세어 다 잡았을때 가디언 뽑아서 가운데 확장을 날렸으면 이라는 아쉬움이 좀 남내요. 그리고 강민선수의 운영에 대해선 당연히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죠 3헤처리 저글링 히드라가는대 플토가 본진 플레이로 나가봐야 지는게 당연한거 아님니까 좀 경기를 제대로 보고 말씀하세요 글쓴신분
06/04/28 23:13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가 머큐리만큼 힘든건 당연히 아닙니다.
의외로 스코어는 괜찮게 나오고 있지만 짧은 러쉬거리와 넓은 개방형 앞마당이 저그에게 힘을 실어주는 요소죠.
개척시대 같이 언덕이 없는 평지맵이 러쉬거리까지 가까워버리면 상성대로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06/04/28 23:14
수정 아이콘
박영훈 선수가 너무 테크를 올리지도 않고 상대의 심시티와 실드 배터리까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들이박은 감이 너무 컸어요.

강민 선수가 가까스로 막았지만 김창선 해설위원이 언급한 것처럼 항상 가까스로 막아내는게 어쨌든 그렇게 막아내는게 결국 최선의 방어인 것처럼 결국 강민 선수가 자원줄 확보하고 프로토스보다 테크트리도 느리고 자원력도 현저하게 줄어드는 시점에서 사실 거기서 막은 것 자체가 승부의 방향이 기울었다고 봐야됩니다.
힙훕퍼
06/04/28 23:15
수정 아이콘
그런데 프로토스가 알짜배기 섬멀티(특히 중앙)을 먹었으니 맘 먹고 프로토스가 갖추면 프로토스의 하이테크 병력들을 막기엔 무리가 있으니 운영형 저그라도 결과는 바뀌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06/04/28 23:15
수정 아이콘
자원타격입은 안기효선수가 중앙먹을때 가디언 몇마리만 있었어도.. 그많은 히드라,저글링,오버로드보다 큰역활을 해줬을것같은데.. 그부분은 정말 아쉽네요.
06/04/28 23:17
수정 아이콘
운영형 저그의 경우 확장력을 바탕으로 상대에게 더이상의 확장을 내주지 않는다는 개념하에 말한 것입니다. 센터멀티에 섬멀티까지 내줬으면 그건 이미 경기 프로토스에게 기울었다고 봐야됩니다...

운영형 저그는 바로 그 맘먹고 갖추지 못하도록 자원력으로 우위를 점하면 이기는 것인데 박성준 선수의 경기는 가스채취력에서 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06/04/28 23:18
수정 아이콘
첫번째 내용은 약간 공감합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루즈해진 면이 있었죠.
안기효 선수 입장에서 좋았던 경기가 역전되니 신중해 지신것이겠죠.
반면 두번째 내용은 전혀 동감할 수 없네요.
06/04/28 23:18
수정 아이콘
저도 가디언이 좀 아쉬웠습니다. 히드라를 센터 멀티 부근에 포진시켜 놓고 일정수의 디바우러를 배치해놓으면서 멀리서 가디언으로 타격했으면 되었을 것 같은데, 그때 안기효 선수 다크아칸도 없었거든요, 그리고 커세어도 타격을 많이 입어서 몇대 되지 않았을 그 타이밍에 가디언이 아니라 오버로드로 계속 드랍하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찌보면 그게 박성준 선수의 공격형저그다운 모습이겠지만요.
06/04/28 23:21
수정 아이콘
1경기는 이긴 안기효선수보다 진 박성준선수의 투혼이 빛난경기라고 봅니다. 저는 운영형 저그보다는 박성준선수처럼 달리는게 좋더군여.
06/04/28 23:2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중 2경기, 5경기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토성님만 재미없게 보셨다면.... 아마 프로토스 팬이 아니어서 그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안기효 선수나 강민 선수가 그같은 절정 운영을 했기 때문에 이긴 겁니다. 팬들이 선수에게 어떤 방식으로 이겨라 주문하는 것은 고유권한 침해라고 봅니다.

따라서 토성님의 글은 쓴소리가 아닌 일종의 오류라고 봅니다.
swflying
06/04/28 23:24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축구에의 비유.
힙훕퍼
06/04/28 23:25
수정 아이콘
초반에 원개스로 무탈 뽑아서 별 타격 못주고 가스멀티는 질럿에 의해 파괴되고 드랍으로 계속 공격해서 경기를 한 6:4(?) 정도로 맞춘거죠. 애초에 운영할 조건이 안되었던 것 같은데요. 그나마 공격을 했기때문에 장기전으로 끌고 갈 수 있었구요.
06/04/28 23:27
수정 아이콘
강민,송병구 선수같은 수비형플토본좌들은 운영형 저그 만나면 오히려 쌩큐랄까.. 일단 하이테크유닛체제가 갖추어지고 포토가 깔리면 자원이 바닥나기전까지는 저그가 어찌할수가 없는데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멀티뺏어먹고 하다보면 무난하게 강민,송병구 선수쯤 되는 선수들은 이기더군요. 차라리 타이밍재서 저그가 밀어붙힐때 많이 당하죠. 그이후로 넘어가면 경기시간은 오래걸리긴 해도 결국 저그로서는 딱히 어쩔수없더군요.
네버마인
06/04/28 23:29
수정 아이콘
물론 토성이란 닉네임이 한 사람이 전세낸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피지알에서 나름 유명했던 분인데 그 분이 탈퇴했기로
다른 회원이 멋대로 그 이름을 사용하는 건 명백한 실례 아닐까요.
그 전에도 누군가가 이 분에게 그 점을 지적했던 걸로 아는데
다 알면서도 계속 이 닉네임을 고수하는 건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 해도 무언가 찜찜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무 상관없는 저까지 불쾌할 지경이거든요.
이렇게 말해봤자 본인이 귀 닫고 있으면 마이동풍에 불과하겠지만요.
KTF엔드SKT1
06/04/28 23:33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님//명백한 실례라니요..자기가 쓰고싶어서 쓰는건데;
CosmicBirD
06/04/28 23:34
수정 아이콘
by 저그가 져서 기분이 상한 한 공방저그유저가

이 이상으로 보기는 힘드네요.. 게임을 발로 보시던지 안목이 없으시던지
06/04/28 23:34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님의 말씀이 크게 일리가 있습니다. 가능한 오해할 여지가 상당한 동명 아이디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 합니다.

어떤 의도로 토성이란 아이디를 쓰시는지 모르지만 토성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06/04/28 23:36
수정 아이콘
저도 동명 아이디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06/04/28 23:37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같은 경우는 최고의 공격진(첼시((리그득점1위팀)))을 갖고도
매번 수비형으로 이겨서..공격형으로도 이기는걸 보고 싶다는 뜻에서
올렸습니다.첼시도 수비만큼 공격도 최강입니다. 퍼스트 수비보다는
화력을 보고 싶어서 쓴글입니다. 비꼬고 싶은 생각 전혀 없습니다.

저그전에서 무조건 수비형이 정답이 아니길 바라기때문에..
James_Ingram
06/04/28 23:39
수정 아이콘
저도 네버마인님 말씀에 동감하는 쪽입니다..
아마 이글 쓰신 분도 토성이란 분이 나름 유명했던 분이시라는 것 잘 알고 계실텐데..
왜 굳이 토성이란 닉을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네버마인
06/04/28 23:40
수정 아이콘
KTF엔드SKT1// 그냥 이렇게 생각해 보시죠.
님께서 무슨 일인가로 크게 다툰 후 홧김에 피지알을 탈퇴했다고 쳐요.
그런데 얼마 후에 다른 신규 회원이 님의 닉네임을 쓰며 논란이 되는 글을
자주 남깁니다. 그럼 님은 그런 행위를 자기가 쓰고 싶어 쓰는건데 뭐...하며
아무렇지 않게 넘기실 자신 있으십니까?
06/04/28 23:41
수정 아이콘
제가 게임을 보는 눈이 없어서 일까요.
강민선수의 경기는 작정한 수비형이 아니라 저그에게 3햇으로 들이받으러 오라고 강요하는 듯 보였었습니다.
흔히들 홀린다고들 말씀하시죠.. 박영훈 선수역시 무엇에 홀린듯 프로토스의 방어라인을 향해 돌격, 돌격을 감행합니다.
프로선수들이라면 이런 패턴은 당연히 알고 있었을테고.. 강민선수,
그런 상황을 강제한 후에 토스가 이길 수 있는 상태로 계속 몰고 갔다는 느낌을 저는 받았습니다만.. -_-;;
(입구 방어 성공한뒤 나온 다크가 멀티 견제를 다닌 시점부터 강민 페이스의 시작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뭐.. 각자 아는 만큼, 보이는 만큼 말하게 되네요. (누가 더 많이 안다 모른다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전 공방 양민이거든요 -_-;;)
전 이정도 밖에 못 짚어내겠네요.
결론은.... 글쎄요.. 강민선수의 경기에 대해서는 글쓴분 의견에 공감이 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06/04/28 23:44
수정 아이콘
공격형으로 이기지 못하는 선수(만약 선공이라는게 공격형이라면) 자꾸 공격형으로 이기라고 하시니... 강민 선수는 투게이트 하드코어, 쓰리게이트 올인 질럿러쉬.. 이런거 저그전 상대로 잘 안합니다. 그 거리 가깝다는 레퀴엠에서도 투게이트 하드코어하는거 한번도 못 봤습니다. 원게이트 빠른 테크나 더블넥의 선방 이후 운영이 강민 선수의 대저그전 색깔입니다. 그리고 박영훈 선수가 멀티 막 늘리고 테크 위주의 운영을 했다면 꾸준한 정찰을 했기 때문에 또 다른 운영을 했을 겁니다. 리버 드롭 위주의 멀티 공격을 했겠죠..
강민 선수는 저그 상대로 최고의 공격진 안 가지고 있습니다. 최고의 수비진과 경기운영은 가지고 있습니다.
악귀토스
06/04/28 23:44
수정 아이콘
토성님... 리그득점 1위 팀은 맨유입니다 ^^; 그리고 강민선수는 머라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인터뷰보니깐 자신이 편한스타일대로 했다는데 연습량이 정말 장난아닌것 같았습니다..팬이라서가 아니라 참 매력적인 선수죠.^^
06/04/28 23:48
수정 아이콘
Sin님 //
동감표 100만개요!!
저도 보면서 그런 생각했습니다.
06/04/28 23:48
수정 아이콘
알고서도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만에 하나 처음 가입한 그것도 신입으로 들어온 사람이 갑자기 전 사람의 단지 유명하다는 이유로 자기가 쓰고 싶은 아이디도 처음부터 잘 모르던 것을 쓰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을살자~★
06/04/28 23:49
수정 아이콘
수비형이라고 해서 다 같은 수비형은 아니져 오늘 강민선수가
보여준 수비형은 지금까지와는 좀 개념이 달랐습니다.
인터뷰를 보니 1초의 타이밍이 생긴다고 하셨는데 정말 오늘경기를
보면 그 1초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엄청 집중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더블넥을 할것처럼 하다가 결국 본진 플레이만한것도
승리의 큰 요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06/04/28 23:50
수정 아이콘
최근엔 마재윤선수 상대로 루나에서 투게이트로 피해줘서 일방적으로 이겼죠.
06/04/28 23:51
수정 아이콘
악귀토스님//그래서 제가 굳이 첼시를 거론했습니다.현재 첼시가 69득점으로 맨유68점을 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첼시가 수비형 축구를 구사한다고 생각하죠. 최고의 공격형,수비형입니다.
솔로처
06/04/28 23:56
수정 아이콘
얼마 되지 않아라니요.-_-; 그 사건이 있은지 벌써 8개월이나 지났습니다.
닉은 분명히 자유롭게 쓸수 있는거 아닌가요? 신규 회원이란 이유로 이미 존재하지도 않는 사람의 닉을 쓸수도 없다는건 좀 불공평한데요.
06/04/28 23:56
수정 아이콘
whynot 님// 도 저랑 비슷하신가봐요. 전 온리 로템만 하는 공방 양민인데 ㅠ.ㅠ
강민선수 오늘 인터뷰를 보고나니 심증에 물증이 더해지는 느낌이랄까요.. -_-;;
강민선수 골수팬은 아닙니다만... 왠지 그런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악귀토스
06/04/29 00:01
수정 아이콘
아~첼시가 1위였나요?잘못알고 있었나보네요.. 근데 내일 바뀌길 바랍니다 ^^
네버마인
06/04/29 00:01
수정 아이콘
그럼 총알이 모자라...님의 탈퇴 닉네임도 일반 회원이 사용가능 하겠군요.
일반 회원은 괜찮고 전직 운영자 닉네임은 곤란하다는 공지가 없다면 말입니다.
전회원의 닉네임 점유에 대해 운영진이 상관 안하고 현재의 토성님이 묵묵부답이라면 뭐 어쩔 수 있겠습니까.
그냥 그런가보다...하는 수밖에.
06/04/29 00:05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제로보드의 현 시스템의 한계입니다. 막말로 여기 닉네임들은 다 중복 가능합니다. 로그인하는 아이디는 다를지언정 어떤 분이 악의를 품고 정보 공개를 하지 않은채 다른 사람 아이디로 위장 닉네임 즉 닉네임 도용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겁니다.

예전에 그래서 제로보드 하던 사이트 제가 옛날에 게임 아이템에 거래하던 사이트에서는 닉네임 도용때문에 운영진분들이 고심하기로 했었는데 결국 한번 정한 닉네임은 바꾸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것도 일시적인 미봉책이었을 뿐이죠...
안티테란
06/04/29 00:10
수정 아이콘
초 장기전에서의 저그의 딜레마죠. 자원 잘 캐면서 2시간 후라고 생각해봅시다. 미네랄 50000에 개스는 디플리트까지 계속 캐서 무한이라고 하면 개스유닛만 많이 뽑아두면 극후반에는 무조건 유리합니다. 저그전에서 테란은 베슬, 토스는 템플러죠. 초 장기전으로 가면 저그는 소모의 종족이기 때문에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잘 파고드는 전략이 강민의 수비형 토스이며, 오늘의 815에서의 안기효 선수의 전략인 것이죠.
06/04/29 00:11
수정 아이콘
아니 그럼 공격을 하는데 막아야지 그 병력 빼서 공격갑니까? 그럼 지는데? 무슨 선수들이 맵핵키고 게임하시는지 아시나...
06/04/29 00:14
수정 아이콘
위장닉넴은 안되요^^
쪽지보내면 아디뜨니깐요...
06/04/29 00:15
수정 아이콘
네 그렇게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실상 그냥 그렇게 확인하지 않고 그냥 닉네임만으로 리플로만 확인할 경우 오해의 소지가 크다는 거죠.
조폭블루
06/04/29 00:16
수정 아이콘
파닥 파닥 해줘야 하는걸까요
James_Ingram
06/04/29 00:20
수정 아이콘
토성님께 닉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어 쪽지 보내드렸는데..
묵묵무답이시네요..(확인하신 것 같은데..)
06/04/29 00:22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제가 그게 궁금해서 저분 닉네임 보고 질문을 드렸지만 역시 아무 대꾸도 안하셨습니다. 뭐 저도 잘 모르겠네요,.
James_Ingram
06/04/29 00:27
수정 아이콘
근데 남의 닉네임 가지고 뭐라 할 이유도 없긴 하지만..
적어도 글쓰기 권한이 생길만큼의 시간을 가지셨다면 분명 예전 PGR에서 활동하셨던 토성님을 아실텐데..
제아무리 닉이 자신의 자유이긴해도 이건 최소한의 예의상 지켜줘야 하는 것 아닐까요?
더군다나 여긴 PGR이고.. 토성님 탈퇴하신지도 얼마 안된 것 같은데...
그냥 제생각은 그렇네요..
06/04/29 00:3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수비형은 질럿캐논으로 앞마당을 방어하는 게 수비형이지, 강민선수의 경우처럼 리버까지 뽑아놓은 상태에서 멀티 가져간 걸 수비형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루나에서 원게이트 테크로 다크 뽑아 저그 병력 견제하면서 앞마당 가져가는 것도 수비형입니까???

아무튼 개척시대라는 맵의 특성에 맞춰 준비를 해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박영훈선수가 3해처리 땡히드라전략을 썼으니 수비에 치중한거고, 여기저기 멀티 가져가는 걸 온맵을 돌아다니는 프로브로 확인했으면 거기서 전술이 달라졌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06/04/29 00:33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 사건이 8개월도 더 된 일이고 신입회원은 2개월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간차가 꽤 날텐데요, 더군다나 별다른 언급도 없으면 말이죠. 단순히 그냥 저 아이디로 했다고 그것이 다른 유명인이였다고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항즐이
06/04/29 00:34
수정 아이콘
현 토성님은 과거 NKOTB, 윤성호,F.D.C 님이십니다.
2003년에 가입하셨군요.

과거 토성님과 게시판에서 말을 주고받은 적도 있군요.
왜 굳이 중복 닉을 쓰는 지 알려주세요.

되도록 다른 분들의 오해를 피할 수 있는 닉이면 더 좋을텐데..
오래 활동하신 회원의 현명한 선택 기다립니다.
Withinae
06/04/29 00:35
수정 아이콘
오늘 강민은 멋있었습니다. 공격형 수비였죠.
Debugging...
06/04/29 00:39
수정 아이콘
스타 하시는 분은 맞으실텐데 참 쉽게 말하신다는 느낌이.
이기기도 힘든데 재밌게 이겨라라뇨..
06/04/29 00:39
수정 아이콘
글쓰신님 최근 강민선수의 저그전을 보고 쓰는 글인지 궁금하군요...
최근 강민선수의 저그전 방송경기는 수비형보다는 원게이트 플레이가 훨씬 많았습니다..

원게이트-다크견제-멀티-소수캐논과 하템방어...
이 패턴이 가장 많았습니다..오늘 경기만해도 수비형 가장한 원게이트 로보틱스였습니다..

상대가 공격하니까 방어한거고, 만약 상대가 멀티했다면 리버로 공격을 갔을겁니다..(물론 멀티 먹으면서 공격갔겠지만요..)

경기보는 안목을 좀더 키우신다음에 쓴소리든 단소리든 하시는게 좋을듯 하군요...
The xian
06/04/29 01:11
수정 아이콘
글쓴 분께 두 가지만 말하고 싶습니다.

하나는. 겉보기에 호전적이고 공격적인 것만이 그 선수의 승부욕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그들은 프로입니다. 멋있게 이기는 경기가 나오면 더욱 좋겠지만 그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이기는'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얼 바라는지는 충분히 짐작하겠습니다만, 그런 면에서 저는 글쓴 분의 글이 글쓴 분께서 '답답하다'는 경기보다 훨씬 더 답답해 보입니다.
06/04/29 01:13
수정 아이콘
강민에 대해서는 글쓰신분의 플토에 최근 져블렉에 대한 안 좋은 감정으로 인해 눈이 흐려지신듯 합니다. 오늘 강민의 플레이 상대 체재를 정확히 정찰하고 넥서스를 안 지으면서 까지 수비를 한 그의 선택은 탁월했다고 봅니다.
보통의 프로토스 같았으면 그 상황에서 포토하나 짓고 넥서스 소환하다가 히드라 나오는 타이밍에 밀렸을 공산이 크죠..
밍구니
06/04/29 01:16
수정 아이콘
그 토성님이 이 토성님이 아니었구나. 어쩐지 이런 낚시글을 그분이
다셨을리가 없지요 -_-; 1경기는 나름대로 동감이 갑니다만
2경기는 정말 손에 땀을쥐는 승부였는데.. 뚫릴듯 막는 그 방어의 신기란....
biscuit in grey
06/04/29 01:20
수정 아이콘
오늘 강민경기가 수비형프로토스라는점에대해 인정하지 않구요 파포에 올라온 강민의 더블넥서스도 전혀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에도 더블넥을 하려는듯한 심리전을 걸었고 상대가 멀티하면 리버로 견제하고 상대가 뚫으려고 온다면 천천히 막으면서 멀티가져간뒤 타이밍러시를 감행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비형수비형 말들 많으신데
상대가 공격을 오면 방어를 해야지 무조건 기지바꾸기만 한답니까
안기효선수 초중반 분위기 좋았고 공발업된 질럿으로 앞마당 찌르기역시 좋았지만 박성준선수가 모아둔 아드레날린 저글링에 의해 무참히 패배하고 3시 12시 멀티의 연이은 폭탄드랍으로 추가 기울기 시작했지요
분명 커세어를 모아둔시점에서 웹개발을 하지않고 하템 포토로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은 루즈함이 분명했지만 그만큼 자신이 손해가 컸고 시간이 필요했다는말도 됩니다
3시 12시에서 4군데의 가스를 캐니 하템이 많이 나왔을뿐이지 중반 안기효선수화면에서 보셨다시피 미네랄 여유는 별로 없었다는건 자세히 보셨다면 알텐데요
모아둔 리버역시 수비를 하면서 계속 소모가 됐었고 안기효선수역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웹개발이 좀더 빨리되었더라면 안기효선수의 찌르기역시 나올법했지만 지상유닛으로 밀고 나가려고 했는지 아주 늦게 비콘을 지었었죠
그리고 경기를 그렇게 장기전으로 밀고 나간건 박성준선수의 공격적인 드랍과 경기진행이 너무 강력하다보니 플토입장에서는 일단 수비중심으로 할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가디언가디언하시는데 제가보기에는 하템이 그렇게까지 많은 상황에서 소수가디언으로 재미보기에는 그른상황이었다고 봅니다
오히려 디파일러 히드라 드랍으로 멀티를 깨려는 박성준선수 방식이 더 효율적이라고 느끼기도 하구요
그루브
06/04/29 01:22
수정 아이콘
하루에 하나씩 떡밥은 오늘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구나!
밀가리
06/04/29 01:22
수정 아이콘
답답해 보일 수도 있고 나약해 보일 수도 있는건데요. 한 선수 플레이에 대해 희망이나 바람까지는 몰라도 강요나 비난은 곤란하죠.
서정호
06/04/29 01:34
수정 아이콘
그르부님 / 떡밥 얘기는 자제합시다.
사람마다 경기에 대한 생각과 평가가 다를 수도 있는데 떡밥 얘기는 좀 심하네요.

프로토스의 팬으로 선수들이 좀 더 시원스럽고 공격적인 경기를 원한다는 류의 글 같습니다.
물론 표현이 좀 과격해 보이긴 하지만 이런 글도 올라올 수도 있겠죠.
누구나 다 수비형에 찬사를 보내는 건 아니니까요.
네버마인
06/04/29 01:35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아이디를 확인하지 않고 닉네임으로만 리플을 확인하는 경우 오해의 소지가
크다면서도 끝까지 전회원 닉네임의 점유에 대해 아무 상관없지 않느냐는 네리온님의
주장이 말입니다. 3년전에 가입했으면 토성님과 피지알의 관계도 뻔히 다 지켜봤을터인데도
토성님이 탈퇴하자 냉큼 그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지금의 토성님 행동이 옳다는 말입니까?
누구든 중복 닉네임을 사용할 수 있는 제로보드의 특성 따위는 당연히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퇴 경위야 어쨌든 최소한 피지알의 몇 안되는 추천 회원이었던 토성님을 생각하면
저렇게 제 멋대로 닉네임을 도용하는 건 분명히 실례 아닙니까?
당장 이 게시물만 보더라도 예전의 토성님과 현재의 토성님을 혼동하시는 회원님들도 계시구요.
이래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하신다면 정말 할말 없습니다.
내 닉네임과 비슷한 것을 봐도 기분이 이상한데 완전히 똑같은 닉네임을 사용하는 것이
어떻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지 저는 그 이해심을 이해할 수 없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납득이 안되는 건 도대체 왜 이 닉네임을 굳이 사용하는지 여러번의 질문이나 쪽지에도
불구하고 눈 감고 귀 닫은 채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만 하고 있는 현재 토성님의 행동입니다.
서정호
06/04/29 01:39
수정 아이콘
네버마인님 / ID`가 아니라 닉네임이죠. 현재활동중인 회원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 될일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remedios
06/04/29 01:41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는데 안기효 선수 중앙멀티 선택 센스는 정말 굿이었던것 같습니다
네버마인
06/04/29 01:42
수정 아이콘
네. 닉네임이죠. 수정하겠습니다.
먹고살기힘들
06/04/29 01:44
수정 아이콘
뭐 닉네임이야 현재 활동하지 않는 분이시니 큰 문제는 없으나 자신의 닉네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토성님과 같이 사이트 활동을 하셨던 분이라는것을 감안한다면 왜 굳이 토성이라는 닉네임을 써야 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레이디킬러
06/04/29 01:56
수정 아이콘
대저그전은 무조건 하드코어로 가란 말씀이신가요?
06/04/29 02:01
수정 아이콘
아까 이분이 다신 글을 보았는데 글쎄요, 전 이분이 신입회원인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었나 보군요, 제가 이분이 3년전에 가입했다는 것도 항즐이 님의 코멘을 듣고 그제서야 알아차린 것입니다. 정보공개도 비공개로 되어 있으신 것 같아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추측만 무성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디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다른 사람이구나라고만 생각하였기도 했구요.

이전에도 이분이 단 리플에 제가 거듭 리플로 그때 그 토성님이 맞냐고 말했지만 대답을 안해주시기도 하였구요, 그래서 전 이 닉네임으로 제가 보기에 활동한 것은 1달전이나 2달전에 유게에서 리플 다신 것을 보고 신입 회원이신 것 같아 하는 그런 추측이었습니다.

근데 네버마인님의 댓글은 당황스럽군요, 유저리스트의 기능을 통해 아이디가 달라 전 정보공개도 비공개로 처리된 상태에서 단순한 신규 가입하신 분이 닉네임을 우연히 중복된것이 아닌가 추측하였습니다. 사실 저 같은 일반유저가 운영진이 아닌 이상 이분이 정보공개를 비공개로 해놓은 이상 어떻게 닉네임을 수정하고 언제 가입했는지는 모를수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항즐이님의 코멘을 듣고 알아차린 것인데요. 어디까지나 제 입장에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하였는데 그런 댓글 참 껄끄럽네요.
아레스
06/04/29 02:20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의 역전타이밍이있었죠.. 12시,3시 드랍갔을때, 넥서스 강제어택으로 깼었으면 달라졌다고보구요.. 그후에도 중앙에 멀티를 너무 쉽게 내줬죠... 안기효선수야 어차피 버티기 모드였고... 박성준선수의 순간의 선택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네버마인
06/04/29 02:40
수정 아이콘
현재의 토성님이 네리온님의 처음 추측처럼 가입한지 2개월이 갓지난 회원이라 치더라도
이 분의 행동이 어딘지 탐탁찮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에 어떤 분의 글에 이 분의 첫 댓글이
올라왔을 때 토성님이 탈퇴하신지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은지라 진짜 토성님이 맞느냐는
다른 회원님들의 질문이 꽤 올라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토성님은 그때도 지금처럼 그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끝이었죠.
뭔가 의도적인 것이 있지 않은 이상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보긴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알고보니 실상 3년전 가입한 오래된 회원이라면 더더욱 이상한 행동이구요.
오해하실까 봐 덧붙입니다만 개인적으로 그전 토성님과의 친분같은 건 절대 없습니다.
다만 전 피지알 회원이 -비록 탈퇴했다 하더라도- 이곳의 유명한 회원이었던 분의 닉네임을
그대로 도용하여 다른 회원분들의 혼란을 유발하는 것이 못마땅할 따름입니다.
이 불쾌한 기분은 게시판에서 인사조차 건넨적 없지만 눈에는 익숙한 네리온님이 탈퇴했을 때
다른 회원이 님의 닉네임을 줏어서 예전 네리온님처럼 행동한다해도 똑같이 적용될 겁니다.
댓글 하나 안달던 일반 회원의 닉네임이라면 몰라도 적어도 토성님은 피지알의 추천 회원 아니었습니까?
당장 피지알 게시판의 올드유저이신 네리온님의 닉네임도 그 무게가 다른걸요.
인터넷 세상에서의 아이디나 닉네임은 실생활의 이름 만큼이나 자신을 나타내는 의미가 있지요.
실없는소리
06/04/29 02:43
수정 아이콘
아이디 보고 들어왔는데 퍼덕퍼덕
06/04/29 03:08
수정 아이콘
그도 그렇긴 합니다만 단순히 심증만 있다고 이분이 일부러 어떤 목적으로 글쎄요... 무슨 목적으로 이분이 전에 있던 닉네임을 변경하고 굳이 다른 그것도 기존 회원의 닉네임으로 했는지는 저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만...

네버마인님의 견해도 이해가 갑니다.
영웅토스리치
06/04/29 03:15
수정 아이콘
흠..글쓰신분,,박성준 선수가 성큰만 박고 무승부 유도하는대 캐리어 띄우면 어떻게 될까요?
06/04/29 04:52
수정 아이콘
스타랑 축구를 동일시 하는 생각 부터가 코메디.
06/04/29 09:03
수정 아이콘
개척시대에서 저그이긴건 정말 힘든겁니다. 공격형으로는 절대 답없죠
06/04/29 10:04
수정 아이콘
글 쓰시는 분 경기보는 눈이 많이 떨어지시네요.
아마도 프로토스로 직접 저그를 상대해 본 경험이 많이 없는 듯 하네요
개인적인 감정없이 말씀드리는 겁니다. 앞으로는 이런글 쓰지 마세요
글레디에이터
06/04/29 12:01
수정 아이콘
여러분은 모두 낚이셨습니다...
TheAnswer
06/04/29 12:53
수정 아이콘
글이나 아이디옆에는 개인정보공개랑 상관없이 나이는 꼭표시됫으면하는 바람이.. 글쓰신분 아이디옆에 8~14정도가 붙어있엇으면 나름대로 이해할수 있는 글입니다만..
06/04/29 14:34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에서 수비형 프로토스가 축구에서의 백테클과 같은 반칙도 아닌데 왜 이런 비난을 하시는지 절대로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글쓰신 분의 의견대로라면 테란대 테란전일때 왜 탱크로 대치선 만들고 가만히 있냐고 그냥 빨리 빨리 공격해야지 라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비판도 비판 나름이지만 이 글은 좀 그러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나이 어리신 분이 길어진 경기 시간 떄문에 6경기까지 못보게 되어서 화가나서 글을 쓴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잃어버린기억
06/04/29 23:37
수정 아이콘
달필 토성님의 글인줄 알고 놀랬습니다.
사건이 어찌됬던 토성님은 달필이었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847 815란 맵.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19] DJDOC5849 06/04/29 5849 2
22845 방금끝난 프로리그 개막전 삼성 Khan vs T1 재밌네요(스포만빵) [10] KuTaR조군3367 06/04/29 3367 0
22844 방금 송병구 선수의 경기 보셨습니까? [40] 4thrace5852 06/04/29 5852 0
22843 파포의 mvp .. 취지가 뭡니까 ; [58] 벨로시렙터4999 06/04/29 4999 0
22842 결과론적인 주제로 함부로 쉽게 비판하지 않았으면.... [12] XoltCounteR3555 06/04/29 3555 0
22841 방금 2006 프로리그 개막전 두 명문팀 삼성칸과 SKT T1의 대결... 개막전답네요 [370] Nerion6148 06/04/29 6148 0
22840 SKT T1 VS 삼성칸 개막전 엔트리 공개.... [63] 초보랜덤3999 06/04/29 3999 0
22838 회상 - 그리고 임요환 선수에게.. [8] 벨로시렙터4004 06/04/29 4004 0
22836 오버로드 셋, 드론 스물 여덟. [13] Sulla-Felix4570 06/04/29 4570 0
22834 안습, 국K-1, OTL, 쵝오... [10] 아웃사이더3438 06/04/29 3438 0
22832 리버의 스캐럽 관련 패치는 절실합니다. [88] edgar8454 06/04/29 8454 0
22830 2006 년 4월자 프로게이머 마우스 패드 조합표입니다. [19] eXtreme4995 06/04/29 4995 0
22829 대 저그전, 프로토스의 살 길. [13] SlowCar3551 06/04/28 3551 0
22828 사랑 앞에서 나도 그저 여자더라.. [57] 여자예비역4814 06/04/28 4814 0
22827 그래도 맘이 좀 놓이네요 ^ ^ . . . [11] ☆FlyingMarine☆3502 06/04/28 3502 0
22826 답답했던 오늘의 승리한 토스s [118] 토성6071 06/04/28 6071 0
22825 간단한 신한은행배 24강 4회차 스타리그 리뷰. [19] 산적4377 06/04/28 4377 0
22823 신한은행 스타리그, 이러면 어떨까요? [22] Gidday3490 06/04/28 3490 0
22822 [유럽스타크레프트]CJ, MBC편 [3] ROSSA3478 06/04/28 3478 0
22821 김성제스러운 패배 .. [38] 라구요5369 06/04/28 5369 0
22820 객관적인 비판. 혹은 비판을 위한 비판. [18] anistar3634 06/04/28 3634 0
22819 테란 vs 플토 플토 vs 저그 의 수비형에 대한 잡설.. [126] Den_Zang3874 06/04/28 3874 0
22817 한 사람의 인생을 빼앗아간 게임 [13] 콜라박지호4003 06/04/28 40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