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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5/14 01:49:06
Name 호수청년
Subject 착!착!착! CJ~♡
착!착!착!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승으로 향하는 CJ의 발걸음이요.
(절대 탁!탁!탁! 이 아닙니다...;;)

착!착!착!
성장하는 CJ의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주현준선수의 구단평가전 우승과 김성기선수의 신인왕전 4강.
그리고 잠자고 있던 임요환선수의 본성을 깨울 정도의 강력한 테란전을 보여준 장육선수의 프로리그 1승 신고.
좋아요 좋아~

착!착!착!
아빠곰의 서바이버리그 경기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 상대는 박명수와 이학주선수 입니다.
물론 학주선수도 잘하지만, 아빠곰의 테란전이야 무형문화재 수준이니 믿음이 가고요,
문제는 명수선수인데.... 스겔의 서빠까 님의 리플이 생각납니다.

'아빠곰은 예민하니 살살 튀겨'... -_-;

그만큼 요즘 박명수선수는 잘하더군요. 휴~~~ 무서워요....




Ma-Jang Line


CJ 개인전 저그라인의 선봉과 대장격인 장육과 마재윤선수. 오늘도 동반출격해서 나란히 승리를 따왔네요.
어쩌면 진부하지만 안정적인 스타일로 박대만선수를 제압한 우리 육이...;;
어느 순간부턴 상대방이 뭘 해도 이길 수 없게 만든 후 승리하는 우리 마재...;;

과거의 소울을 뛰어넘는 저그군단을 한번 꿈꿔봅니다 .




이 외에도 김환중-이주영선수. G.O시절부터 늘 발목을 잡았던 팀플레이의 불안요소를 없애준 것 같아 좋았습니다.
스타리그 16강 진출한 변형태선수. 축하합니다.

그리고 늘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조규남감독님.

감독님 덕분에 새벽 2시에 기분 좋게 컴퓨터 앞에 앉을 수 있습니다.



한번 더 적지만 이 글의 제목과 탁!탁!탁! 은 무관함을 밝힙니다.
역시 서지훈 팬이였어... 라는 오해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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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세
06/05/14 01:55
수정 아이콘
강조하시는 게 더 의심스러워요! ^^;;
피지알 글의 제목에서 하트를 보는 것은 처음인 것 같아서 웬지 신선했어요.^^
정말 요새 같아서는 덩실덩실 춤추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너무 일찍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아직은 자중하고 있습니다.
머잖아 광안리에서 덩실덩실 춤추게 만들어줄 거라고 믿고 있어요.^^
앞으로 남은 어려운 팀들과의 경기들, 더 위로 올라가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하는 개인리그 경기들 모두 슬기롭게, 그리고 강하게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믿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막 잠자리에 들려고 하는 도중에 기분 좋은 글로 기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게 되어서 좋아요. 승승장구하는 우리 CJ 선수들과 감독님 못지 않게 호수청년님도 감사합니다 :)
스타급센스
06/05/14 01:55
수정 아이콘
G.O 팀플이 거의 무적이던 시절도 있었죠 크크크 피망배프로리그... 민민조합... 아스트랄했던 서지훈-강민 조합... 특히 서지훈-강민조합 초반 투칼라러쉬에 강민선수 이사다니고.. 서지훈선수 한방러쉬로 승리
호수청년
06/05/14 02:01
수정 아이콘
스타급센서님//
옛날 생각 나네요. 피망배 결승이었나요. 네오버티고 강민-서지훈조합. 캬~~ ^^
버러우저글링을 무색하게 만드는 많은 수의 마린과
상대방 본진에 생산건물을 지었던 테란 혹은 토스... 기억이 가물가물...;;
스타급센스
06/05/14 02:03
수정 아이콘
호수청년// 강민선수가 서지훈선수 본진에 게이트 짓고 질럿뽑았던 기억이..
T1팬_이상윤
06/05/14 02:08
수정 아이콘
변형태,마재윤 선수도 팀플 잘하잖습니까
호수청년
06/05/14 02:10
수정 아이콘
T1팬_이상윤 님//
그때도 잘했습니다. 근데 그땐 개념잡힌 변형태선수가 중심이 되었다면
지난주와 어젠 두 선수 모두 개념이 제대로 잡혀있는 것 같더라구요 ^^;
네버마인
06/05/14 02:23
수정 아이콘
아직 갈 길이 먼지라 오늘의 승리로 너무 좋아하면 행여나
동티날까봐 걱정스럽습니다만 정말 기쁘긴 기쁘네요.
나중에 패배하든 말든 지금 이 순간만큼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렵니다.
사랑합니다. CJ 게임단 그리고 조규남 감독님....^^

P.S 데뷔경기 전부터 온갖 화제를 몰고왔던 CJ 팀의 막내, 장육 선수의
첫번째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잘 했어요. 머리 쓰윽, 쓰윽.
난언제나..
06/05/14 02:24
수정 아이콘
호수청년님의 지오사랑은..........
암울송
06/05/14 02:37
수정 아이콘
뭐가 이렇게 세요?
서지훈,마재윤,장육,변형태,이주영,이재훈,김환중 이라니요..
M.Laddder
06/05/14 03:23
수정 아이콘
오늘 KOR 박명수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내내 후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화요일 서바이버만 생각하면 소화가 안돼요.. 이재훈선수, 게다가 2위로 올라가면 일정이 빡셉니다. 부디 1위로..
정화수라도 떠놓고 빌어야 하나요 (크흡)

그나저나 요즘 CJ분위기 좋은데 호수청년님의 글은 안올라오나 내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흐흐
언제나 제가 하고픈 말을 콕콕 찝어 해주시는 호수청년님 글에 저도 이 새벽,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겠네요.
감사합니다 ^^
06/05/14 04:21
수정 아이콘
팬들에게 늘 고맙다고 얘기하는 감독님의 인터뷰는 볼 때마다 제가 감독님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
CJ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
T1팬_이상윤
06/05/14 05:4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왠만한 스폰서팀을 능가하는 선수구성이였는데 CJ라는 대기업 스폰서를 잡아서 창단하게 되었으니 호랑이에 날개 달아준격이 되었죠. CJ가 광안리에 갈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습니다.
06/05/14 06:03
수정 아이콘
CJ팀 왜이렇게 매력적인겁니까 !!
CJ팀 화이팅 입니다 !!
06/05/14 06:23
수정 아이콘
음...사실 맨 처음 제목을 탁!탁!탁!으로 본....(퍽!!!!!)
CJ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좋은 응원글이네요.잘 읽었습니다.^^
서지훈'카리스
06/05/14 06:43
수정 아이콘
요즘 너무 기분 좋네요..^^
FlyHigh~!!!
06/05/14 07:42
수정 아이콘
CJ 우승까지 가는겁니다.!

덧붙여 서바이버리그에서 MSL진출전까지 2승으로 무난히 파파곰이 올라가길~ 파파곰파이팅!!
가루비
06/05/14 10:13
수정 아이콘
이건 무슨 치트키도 아니고 <<??

강력하고 매력적인 팀입니다. CJ는 ^^
비빔면
06/05/14 10:27
수정 아이콘
CJ GO 사랑합니다! ♡♡♥♥♡♡♥♥♡♡♥♥♡♡♥♥♡♡♥♥♡♡♥♥♡♡♥♥♡♡♥♥♡♡♥♥♡♡♥♥ (저는 이상하게 GO라는 이름이 빠지면 왠지.. ㅠㅠ)
blueLemon
06/05/14 11:06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오늘 팀플 좋았죠. 앞마당 엎어지려던 드론이 도로 자리를 뜰 때 만세를 불렀습니다. 이주영 선수가 잘 막고 다시 살아나는 동안 든든하게 버텨 준 김환중 선수도 너무 잘했고요. 정말이지 피망배 이후로 간만에 제대로 개념박힌 팀플을 본 거 같아요. 김환중, 이주영 선수, 5000만원 GO 합시다.

마재윤 선수는 요즘 너무 든든해서 놀랄 지경입니다. 아니, 우승, 준우승 다 하고도 맨날 막내곰 소리 들었는데 언제 이렇게 듬직해졌는지. 강민 선수 떠나고 막내였던 서지훈-박태민 선수가 쑥 커버렸듯이, 이번에 창단하고 새로운 막내 장육 선수가 들어오면서 마재윤 선수가 쑥 성장해버린 것 같아요. 여전히 사진들 보면 너무 귀엽지만. ^^

뭐, 사실 이렇게 기세를 올리고 바로 철퍼덕해서 팬들 가슴 무너지게 하곤 했는지라(작년 플레이오프때 한빛 3:0으로 이기곤 T1한테 무기력하게 졌을 땐 정말..) 마음에 3g 불안감이 없진 않지만, 요즘 우리 선수들 눈빛이 다들 무서워져서 이대로 쭉쭉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CJ 화이팅~~ (다만, 무적 엔트리도 좋지만 팀원 전원의 에이스화! 다양한 엔트리 조합도 보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진짜 서바이버, 명수야 살살. -_-; 파파곰 이재훈 선수 힘냅시다!

덧> 항상 댓글 밖에 못 다는 사람인지라 이렇게 CJ 응원글 먼저 써주시는 호수청년님이 고맙습니다. ^^
06/05/14 12:56
수정 아이콘
정말 창단 이후 착착착 진행돼가고 있는 느낌이예요^^
창단도 했겠다 이번 프로리그 우승 한 번 해야죠? CJ 화이팅!!!!!!
리콜한방
06/05/14 13:38
수정 아이콘
팀리그 많이 드셨으니
이제 프로리그 우승해야죠!!!
06/05/14 17:47
수정 아이콘
CJ 분위기 좋아요~^^ 이 분위기 그대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우승 가는겁니다~^^!!!
레몬과자
06/05/14 18:11
수정 아이콘
어제 팀플은 정말 개념충만했습니다
어느새 프로리그 우승의 상징이 되버린 광안리^^ 올여름은 CJ가 가야죠..GOGO!!!
06/05/14 20:44
수정 아이콘
조규남 감독의 '모든 선수의 에이스化'는 정말 제대로 성공한 것 같습니다. 이젠 서지훈 선수가 빠져있는 엔트리를 봐도 빈틈이 보이질 않으니까요. 말그대로 소수정예인데, 다만 이런 상승세로 개인리그까지 다수의 선수들이 진출하면 빡빡한 스케줄만이 유일한 단점?이 될 정도네요.
06/05/14 23:3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정말 방방 뛰며 살고 있습니다. ^^;
아직 좋아하기엔 이른 것 같아서 괜히 조심스러워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호수청년님의 글을 계기로 다들 기뻐하는 분위기에 살짝 편승해서 저도 기쁜 티를 좀 내 봅니다. 우리 선수들 바람대로 이대로 전승해서 광안리까지 갔으면 좋겠네요. 형태선수 온겜 우승, 재윤선수 엠겜 우승, CJ게임단 프로리그 우승해서 우리도 트리플크라운 한 번 해보자구요. ^^
돌돌이랑
06/05/17 00:58
수정 아이콘
CJ 조난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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