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5/20 10:24:25
Name Den_Zang
Subject 뜬금없이 염보성 선수의 우승 가능성..
요즘 양대 메이저 리그를 보면 올드보이들의 활약이 가히 눈부시다 라고 밖에는 표현할수 없네요.. 거기에 정말 핵탄두급 신인들의 맹활약 까지 !

정말 스타리그의 재미라는게 이런 상콤한 반전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어제 경기 뿐만 아니라 정말 절대 강자란 없구나 라는걸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이제 신인들의 경기력도 우승한 선수의 경기력에 비해서도 한치도 물러섬이 없고 거기에 덧붙여 방송 경기에서도 특유의 실력을 맘껏 뽐낼 정도로 대담해졌다고 해야되나.. 여튼 어제 최가람 선수 승리를 축하 드리고 !

거기에 제가 개인적으로 한껏 응원을 보내고 있는 염보성 선수의 우승 가능성을 조심스레 끄적여 볼까 합니다

일단 지금 양대 메이저 대회에서 정말 맹활약 이라고 밖에 표현할수 없는 올드보이들의 선전에서 기존에도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올드보이들을 빼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올드보이 폭풍의 중심엔 KTF 가 있다고 봅니다..

자 이제 제가 하려는 말을 벌써 다 눈치채셨다구요? ;;

네 바로 KTF 킬러 염보성 선수죠 ^ㅡ^;;

전 KTF 킬러 라는 표현은 수박 겉핥기 랄까 그런 느낌이고 진정한 염보성 선수의 진가는 지금 이렇게까지 좋은 활약을 보이는 최고 실력의 강자들을 신인인 염보성 선수가 다전제에서 모두다 이겼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특히 요즘 가히 무적이라고 까지 표현해도 될 정도의 강민 선수와 완전 테란전에 물오를데로 오른 홍진호 선수를 이미 누르고 스타리그에 올라왔기 때문에 기세와 최근 분위기상 저 올드보이들의 진출이 너무 유력시 되는 가운데 염보성 선수가 올라와서 붙게 된다면 정말 빅매치 일 뿐만 아니라 염보성 선수에게 심리적으로도 굉장한 + 효과가 될듯 합니다..

아 테란 골수빠 로서 염보성이라는 핵탄두 신인의 행보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

염보성 화이팅~~ !! 꼭 우승합시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5/20 10:42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 이미 스타리그진출전부터 웨스트에서 인정받고잇엇다는..ㄷㄷ 저도 테란골수팬..
06/05/20 10:53
수정 아이콘
최악의 경우, 8강에 테란 한명, 저그 일곱명이 되서 줄창 저저전만 볼 수도 있으니 그것만은 막아줘요, 염보성 선수.ㅡㅡ))(저저전을 10경기 이상 연속으로 본다는건 상상만해도 끔찍해....)
06/05/20 11:13
수정 아이콘
저는 백야님의 예견과는 달리..... 이번 신한은행배 8강이 프로토스: 저그의 양상으로 가져갈 가능성이 크고 거기에 염보성선수가 양쪽종족을 상대로 힘겹게 싸우고 있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플저전이나 플테전을 선호하지만 저저전도 좋아합니다. 요즘 조용호선수의 저그전을 보면서..... 저저전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sgoodsq289
06/05/20 12:58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에 박명수 선수......가 너무 쎄서;; 사실 좀 지켜봐야 해요; ㅋ
06/05/20 13:33
수정 아이콘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강민 선수의 현재 절정의 상승세를 염보성 선수가 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그도 아닌 테란이요! 강민 선수의 거의 천적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전 염보성 선수의 선전도 기대하지만 박명수 선수를 좀더 응원하고 있습니다.

결론: 박명수 선수 화이팅!
아무튼 박명수 선수와 염보성 선수 모두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06/05/20 13:3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엠비씨 팬이지만 염보성 선수가 반드시 이길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최근 박명수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오히려 허무하게 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ㅡㅡ; 어쨌든 염보성 선수 화이팅입니다..
완전소중류크
06/05/20 13:36
수정 아이콘
염보성선수와 박명수 선수의 승자가 일을 낼거 같습니다.
밀가리
06/05/20 13:48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염(보성)
마르키아르
06/05/20 15:08
수정 아이콘
염보성 선수..

충분히 우승할만한 실력은 가지고 있지만..

요즘은 전체적인 선수들의 실력이 너무 상향되어서..

우승할 실력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는 우승하기 힘든 시기가 된거 같아요...
붉은낙타
06/05/20 19:28
수정 아이콘
저도 어느 정도는 보성선수가 우승에 가까운 선수가 아닐까..

짐작 하는데.. 글쎄요;; 더 지켜 봐야 겠죠..

저는 8강 부터가 진짜 스타리그라고 생각합니다 ^^
FlytotheSea
06/05/20 20:37
수정 아이콘
결승전은.. 제 바램이지만.. 홍진호와 염보성이 했으면 좋겠다고 문뜩 문뜩 생각합니다..^^
T1팬_이상윤
06/05/20 21:45
수정 아이콘
다전제에서 경험은 염보성 선수가 더 많기 때문에 게다가 다전제에서 스타리그 우승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꺽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염보성 선수가 경험이라는 측면에선 박명수 선수보다 우위에 있는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369 동지들이여 그대들은 가능한가? 달콤한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 것인가? [11] 워크초짜5612 06/05/20 5612 0
23368 최가람 선수 테마곡에 대한 짧은 해프닝! [15] 그남자_Eom4233 06/05/20 4233 0
23367 시로사기와 쿠로사기.. 임요환과 최가람.... [9] 이슬라나4914 06/05/20 4914 0
23366 어제 임요환선수 VS 최가람선수 2경기에 대한 소고. [34] 4thrace5886 06/05/20 5886 0
23365 뜬금없이 염보성 선수의 우승 가능성.. [12] Den_Zang3743 06/05/20 3743 0
23363 홍진호선수는 조용호선수랑 연습하면 되겠네요. [20] 김정재4779 06/05/20 4779 0
23362 저 울어도 되나요? [12] 아스피린 소년5298 06/05/20 5298 0
23361 반전을 좋아하십니까? [1] Theses3520 06/05/20 3520 0
23359 롯데 자이언츠와 E네이쳐팀. [44] 햇살같은미소3681 06/05/19 3681 0
23358 한판만........ 한판만....... 한판만 더이겼더라면....... [26] SKY925542 06/05/19 5542 0
23357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1st 저그의 강세가 눈에 띄는군요 [21] T1팬_이상윤4119 06/05/19 4119 0
23356 처음으로 ... 임요환 선수가 미워보입니다 [24] 볼텍스6106 06/05/19 6106 0
23355 아주 사소하고 가벼운 임요환선수 vs 최가람선수 3경기 분석. [17] 4thrace4737 06/05/19 4737 0
23354 최가람의 승리에 대한 제멋대로인 생각, 축하 [27] pioren3717 06/05/19 3717 0
23353 임요환 선수 힘싸움의 자신감을 잃어버리셨나요??? [69] 아우구스투스5451 06/05/19 5451 0
23350 꺄아- 홍진호 선수 1경기 승리했어요+_+ [255] Be the Arabian5525 06/05/19 5525 0
23349 강민과 조용호의 경기를 보고... [9] 김정재4426 06/05/19 4426 0
23348 마재윤의 눈물... [21] panda7420 06/05/19 7420 0
23347 대테란전, 안기효선수의 드래군 콘트롤. [24] 4thrace5812 06/05/19 5812 0
23344 이벤트전 서지수 vs 오영종 in POSTECH [17] 천마도사5765 06/05/19 5765 0
23342 언젠가 다시 한번쯤. [11] 김태엽3734 06/05/19 3734 0
23341 왜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성적이 반비례하는가? [15] 설아3997 06/05/19 3997 0
23340 아득한 옛날에 관한 기억....(1)99PKO-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 [15] pioren4710 06/05/19 471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