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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6/06 01:17:44
Name 달려라투신아~
Subject wcg선발전 경기를 지금 막 vod로 봤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저그 플레이어의 개인전 경기를 오랫만에 볼 수 있는게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 뿐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저그 플레이어가 이겼다는 소식에 더욱 즐겁게 볼 수 있었죠..

오늘 있었던 wcg선발전.. 이창훈 선수.. 정말 오랫만에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재밌는 경기를 보여주신것 같습니다.

해설진 분들의 예측을 벗어나는 3경기의 시간차 더블레어.. 거기에 1경기 벙커앞 에그 센스까지..

저 선수가 과연 팀플만 전담한 선수가 맞는지 의심 스러울 정도 였습니다.

오랫만에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던 경기 였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오랫만에 잊혀진 경기들의 추억들도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제가 처음 이창훈 선수를 보았던 코카콜라배의 경기도 이 글을 쓴 뒤에 보러 가야겠군요..

오늘 이병민 선수 완전히 틀린 지금까지 자신이 상대해온 저그 유저들의 스타일. 그리고 지금 유행하고 있는 저그 유저들의 스타일과는 너무도 다른 이창훈 선수의 플레이에 당황한 듯한 플레이가 많이 보이더군요.

예측 못하는 타이밍. 상대가 무얼 하던 생각치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묵묵히 하는 이창훈스러운 저그플레이. 다음 vs 변은종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덧1)데일리mvp에 이번 wcg선발전은 포함이 되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이창훈선수가 받을줄 알았는데 ^ ^;;

덧2)안보신분들은 vod로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오랫만에 향수에 젖으실듯.

덧3)이창훈 선수 예전 닉네임이 '도깨비저그"가 맞나요? 갑자기 생각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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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6 01:19
수정 아이콘
vod 온게임넷에 떴어요? 아까 11시쯤 가봤더니 안 나왔던데요..
06/06/06 01:20
수정 아이콘
이창훈 선수 그동안 프로리그에서 팀 공헌도가 높았던 것 그리고 경력을 생각하면 이제 개인전에서 잘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번 wcg에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06/06/06 01:21
수정 아이콘
예선전은 원래 mvp에 포함되지 않는답니다- 창훈선수 개인전이라면 역시 박정석 선수를 잡던, 넥서스 킬러로서의 그 경기가 생각나는데. 오늘 경기도 한번 보고 싶네요.
달려라투신아~
06/06/06 01:22
수정 아이콘
행복//님 시청자 의견란에 왜 vod가 안나왔는지 물어보러 갔는데 보니까 온게임넷 스폐셜에 올렸다고 하더군요.. wcg 게시판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확인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06/06/06 01:25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때 레가시 오브 차에서 이운재잡으면서 데뷔했었죠 이창훈선수.
그땐 정말 애땟었는데.
사고뭉치
06/06/06 02:01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를 잡던 경기도 오늘처럼 더블 레어였죠! +_+
오늘 경기는 정말 참신했었습니다! +_+ 왠지 저저전도 새로운 느낌을 줄것만 같아요! ^^*
체념토스
06/06/06 02:51
수정 아이콘
확실히.. 본진 테크 위주로 가는 테란 상대로...

제대로 카운터빌드인거 같아요;;

3햇 노레어 히드라 -_-;;

일단 병력의 우위를 가지고..
멀티..~

다수히드라의 모습! 아 좋아요~

예전으로 돌아간것 같아요..
김찬민
06/06/06 04:11
수정 아이콘
도깨비 저그는 조창수 선수였죠^^ ;;
Silent...
06/06/06 09:27
수정 아이콘
이창훈 선수 잘하던데요.. 개인전에 나와도 되겠어요..
06/06/06 09:52
수정 아이콘
김찬민님// 조창우 선수입니다^^
06/06/06 12:08
수정 아이콘
달려라투신아~님// 오옷 그랬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보러가야겠군요 ~
똘똘한아이'.'
06/06/06 12:20
수정 아이콘
고화질 vod 1개잇어서 1경기봣는데 공격들어갈떄 상대방 앞에 럴커 변태신켜놓고 저럴 들어가는센스 정말 잘하더군요 1경기는 아쉽게 노쳣지만..
kiwung00
06/06/06 19:31
수정 아이콘
근데 노레어땡히드라같은건 이창훈선수 이전에 815에서 테란전 정석전략이 되어버린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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