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7/12 22:05:41
Name 쵱녀성
Subject KTF와 MBC가 로스터를 발표했네요.
KTF
감독대행=이준호

박정석(프로토스, 주장), 강 민(프로토스), 조병호(프로토스), 백형산(프로토스), 변길섭(테란), 이병민(테란), 김윤환(테란), 오민규(테란), 홍진호(저그), 조용호(저그), 김세현(저그), 박현준(저그)

MBC
감독=하태기, 코치=박용운, 수습코치=김혁섭

박지호(프로토스, 주장), 문준희(프로토스), 김택용(프로토스), 염보성(테란), 이재호(테란), 김준영(테란), 정영철(저그), 박성준(저그), 서경종(저그), 김동현(저그), 강영훈(저그), 이성덕(저그)


로스터에 몇명 안들어가는줄 알았는데 10명이 넘게 들어갈수가 있군요. 하지만 엠비씨 선수들은 대부분이 이번 프로리그에서 출전경험이 있어서 나와도 크게 이상할거 같지 않은 반면 KTF는 김세현 선수를 빼고는 모두 출전경험이 없는 선수들이라 과연 저 선수들중 얼마나 나올지 의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예상 엔트리는...

1세트 아카디아  -  강   민(P) VS 박지호(P)
2세트 백두대간  -  조용호(Z) VS 염보성(T)
3세트 철의 장막  -  박현준(Z), 조병호(P) VS 정영철(Z), 김택용(P)
4세트 신 개척시대  -  이병민(T) VS 박성준(Z)  
5세트 러시아워 3  -  김윤환(T) VS 이재호(T)
6세트 망월  -  홍진호(Z), 박정석(P) VS 김동현(Z), 문준희(P)
7세트 815 3  -  조용호(Z) VS 박지호(P)


일단 아카디아, 백두대간, 개척시대 중 토스가 할만한 개인전 맵은 아카디아가 유일하므로 여기서는 토스 대 토스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815에선 토스가 좋은만큼 박지호 선수가 나올거같고 KTF는 그걸 노려 조용호 선수가 나올거 같네요. 나머지는 거의 예측이 힘든 상태입니다. 단 조용호 선수가 러시아워에서 또 뻔히 나올거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만약 저대로 엔트리가 구성된다면 4:2로 KTF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8인 엔트리 특성상 앞으로 4:0 셧아웃 스코어는 거의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결국 포스트시즌 급의 구단들끼리 붙으면 4:2 또는 4:3의 스코어가 거의 불가피 해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부들부들
06/07/12 22:07
수정 아이콘
홍진호, 박정석선수가 3경기에 나올 것 같습니다.

KTF의 핵심팀플 조합이라서 초반에 1승해주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잘못하면 6경기까지 가보지 못할수도 있기 때문에;;;
06/07/12 22:09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생각한거지만 조병호 선수를 활용하지 않는게 아쉽더군요.
좋은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으음.. 어떤 형태로든 한번 나올듯 싶습니다.
3경기 팀플의 경우 파트너가 누가 되던 박정석 선수는 거의 나올거라 보이네요.
전기리그 데이터를 보니 박정석 선수가 없이 얘기가 안 되겠더군요;
06/07/12 22:11
수정 아이콘
뭐 8인로스터 때문이기도 하고 박정석 선수가 원채 팀플을 잘하는 것도 있고, 박정석 선수의 포스트시즌 개인전 전패(...ㅡㅡ....)를 생각해서라도 박정석 선수는 무조건 팀플이라 봅니다.
06/07/12 22:12
수정 아이콘
케텝은 아무래도 주축선수들을 개인전으로 신인이나 나오지 않았던 선수들은 팀플 하나쯤 시키지 않을까 하네요..
부들부들
06/07/12 22:13
수정 아이콘
몰수패 당하긴 했지만ㅠㅠ 마지막에 김세현선수가 팀플로 출전했던 걸로 봐서는
김세현-조병호선수가 또다른 팀플이 될 것 같습니다.
쵱녀성
06/07/12 22:15
수정 아이콘
저도 조병호 선수 팀플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현준 선수와의 조합은 실패로 끝났지만 KOR 시절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홍진호 선수와 같이 출전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팀플에서 조병호 카드를 확실히 키워놓으면 강민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유동적인 활용이 가능한데요.

아마도 개인전은 대 저그전 때문에 쓰기를 꺼리는거 같습니다. 대 테란전은 전성기때 최연성 선수도 격파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조병호 선수의 대 저그전은 상당히 문제가 있죠. 그것도 맵이 백두대간, 개척시대...같은 맵에서는 더더욱 조병호 선수의 출전은 부담스럽겠지요.
riversnail
06/07/12 22:15
수정 아이콘
조용호.. 믿습니다..
원샷원킬
06/07/12 22:17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가 많이 생각나게 되는 로스터네요.
You.Sin.Young.
06/07/12 22:20
수정 아이콘
이병민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KTF 로스터가 두 배는 두껍게 느껴지네요..

MBC가 불리하다는 생각은 않지만.. KTF.. 정말 어려운 팀이네요.
백두급호랭이
06/07/12 22:22
수정 아이콘
염두대간을 잡으러 케텝토스라인이 출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결은 강민 vs박성준.
XoltCounteR
06/07/12 22:45
수정 아이콘
아카디아는 저그때문에 토스카드를 함부로 사용할수 있으려나...+_+
밑에분
06/07/12 22:45
수정 아이콘
서경종 선수도 왠지 개인전에 나올것 같은데요
쵱녀성
06/07/12 22: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카디아가 백두대간이나 개척시대보단 낫겠죠. 어차피 강민 선수 마재윤 선수 상대로 연습하려면 아카디아에서 저그전 엄청나게 연습해야하니 저그가 나온다고 해서 굳이 나쁠것도 없을듯...
카르타고
06/07/12 23:09
수정 아이콘
이승훈선수 온게임넷 팀맞죠 저도 순간 상이님 말듣고 착각^^;;
팅커벨
06/07/12 23:09
수정 아이콘
염두대간은 80%이병민선수 예상가능..
케텝이 백두대간에서 테란을 출전시킨걸로 보아 이미 테란라인에 더 중점적으로 둔 것을 옅볼수 있습니다.
팅커벨
06/07/12 23:10
수정 아이콘
결승이 다음날인데... 개인전에 꼭 출전해야 하나요??
그냥 박정석선수가 개인전 맡게 하죠...
06/07/12 23:2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출전 하냐 안하냐도 굉장히 중요할거 같습니다.
Polaris_NEO
06/07/12 23:47
수정 아이콘
아직도 KTF 테란 라인업에 '김정민(테란)'이 없는것이 가슴아픈 사람
물빛구름
06/07/13 00:10
수정 아이콘
두팀 경기가 정말 많이 기대가 되네요.
06/07/13 02: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강민 선수 팀플 한경기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목동저그
06/07/13 03:13
수정 아이콘
김정민 선수가 그리워지네요. 아직도 ktf 로스터에 정민 선수가 없다는게 믿겨지지 않는다는...
게레로
06/07/13 08:36
수정 아이콘
815에선 거의 박지호일듯.......
06/07/13 08:42
수정 아이콘
다음날이 결승전인데 강민선수보고 팀플뛰라고 그러면 그것도 그것대로 힘들어보이는데요. -_-
강민선수가 빠지면 가득이나 숫자가 적은데 더 힘들어보이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318 WCG에서 WCGZone.com을 통해 월별 정기리그를 열고있습니다 [6] 구우~3880 06/07/13 3880 0
24317 이런 류의 음악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rakorn3958 06/07/13 3958 0
24315 지단이 처음으로 입을 열었네요.. [203] adfadesd6096 06/07/13 6096 0
24311 D-2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예상 [15] 초보랜덤4740 06/07/13 4740 0
24310 [두려운잡담]하찮은 것에 두려움을 느끼다!! [4] [NC]...TesTER3850 06/07/13 3850 0
24308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 사원모집공고 [19] 김철4876 06/07/12 4876 0
24307 피지알 회원중 한분이신 난폭토끼님이...(난토님 글 링크) [576] H.B.K22399 06/07/09 22399 0
24306 요즘 아이들은 어떤 영화를 보며 자랄까? [8] 럭키잭4050 06/07/13 4050 0
24304 <프로리그를 말한다>-(2)프로리그의 출범, KTF EVER CUP [15] 세이시로4381 06/07/13 4381 0
24303 치한이 되다!!! [21] 예아나무4939 06/07/13 4939 0
24302 맨날 눈팅만하다가 밑에 다단계글? 보고 글을 남깁니다 [30] 빡빡이5276 06/07/13 5276 0
24301 다단계에 대한 고민..... [47] wkfgkwk4384 06/07/13 4384 0
24300 [잡담]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스포일러?) [43] My name is J4258 06/07/12 4258 0
24299 비가...오는군요. [8] 길버그3916 06/07/12 3916 0
24298 KTF와 MBC가 로스터를 발표했네요. [23] 쵱녀성5522 06/07/12 5522 0
24297 서지영 솔로 앨범 어때요? [38] 귀여운호랑이5592 06/07/12 5592 0
24296 비 시즌 각 팀의 선수 보강이나 영입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159] 조화섭翁™4519 06/07/12 4519 0
24294 내일 시작되는 서바이버 F조...... [13] SKY924141 06/07/12 4141 0
24293 워3 시드 관련 기사에 대한 WEG의 공식입장 [59] 정일훈4495 06/07/12 4495 0
24292 영웅!!돌아와주세요... [20] 이해민3833 06/07/12 3833 0
24291 [yoRR의 토막수필.#20]계란이 먼저일까. 병아리가 먼저일까. [14] 윤여광3969 06/07/12 3969 0
24289 깨달음을 얻은 한 사내가 있었습니다. [5] 럭키잭4110 06/07/12 4110 0
24288 <프로리그를 말한다>-(1)들어가는 말 [5] 세이시로4319 06/07/12 43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