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8/18 20:23:37
Name 초보랜덤
Subject 조지명식의 새로운 화약고!!! 오영종
현재 OSL 조지명식이 진행중인데요

오늘 조지명식을 보니 프로게이머들의 언변 정말 많이 늘었고 과감한 지명도 정말 보기좋습니다.

그러다보니 조지명식의 새로운 화약고들이 많이많이 나오는거 같아서 재미를 배가시켜주는거 같습니다.

특히 선수지명의 새로운 화약고로 떠오른 오영종선수 조지명식에서만큼은 제2의 강민으로 불러도 전혀 문제가 없는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역대 오영종선수의 OSL 선수지명일지

SO1 OSL - 최연성
0506 신한 OSL - 박지호
06 신한 OSL 시즌2 - 전상욱

오영종선수의 도발이 한번은 성공 한번은 실패로 끝났었습니다. 최연성선수를 찍었었던 SO1 OSL에서는 16강에선 졌지만 결국 4강에서 3:1로 이기고 결승가서 우승해서 2005 가을의 전설 주인공이 되었었고

박지호선수를 찍었었던 05-06 신한 OSL에서는 박지호선수에게는 이겼지만 한동욱선수에게 16강 마지막경기에서 패하면서 결국 우승자징크스를 제대로 겪게 되고 맙니다.

제가봤을때 오영종선수 이선수 조지명식에서 강민/이윤열선수 이후 선수 지명에서 팬들을 흥분시킬만한 메이커라고 생각됩니다. 오영종선수의 이런 대박선택 너무 멋있고.... 오영종선수 앞으로 스타리그에서 꾸준히 보고 싶네요~~~ 오늘과 같은 대박지명으로 분위기를 후끈후끈하게 달궈주기 때문에요

이선택이 후회스러운 선택이 되지않고 잘한선택이 되길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8/18 20:25
수정 아이콘
저도 오영종 선수 응원합니다 화이팅! 오영종, 한동욱 선수의 1,2위 16강 진출 기원합니다.
라구요
06/08/18 20:26
수정 아이콘
오늘의 싸나이는...... 실버벨이 아닌...... 제로벨이었습니다.

3명다 상대전적에서 떨어지는걸 알면서도..
죽음의 조로 만들어버리는 저력......... 굳굳.
Mr.Children
06/08/18 20:44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너무 멋지던데요 오늘인터뷰 ^^ 반했습니다.
공업저글링
06/08/18 20:45
수정 아이콘
정말 남자라는 말밖에... 인터뷰 제대로 였습니다..

안기효 선수도 정말 인터뷰 재밌게 잘한거 같습니다^^

토스의 계절이 좀있으면 다가와서 인지 토스들이 오늘 인터뷰 다 잘했네요^^

토스들~ 가을의 전설 한번 가봐야죠..
후회하지마
06/08/18 20:50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뭐라고 인터뷰 했나요?
초보랜덤
06/08/18 20:51
수정 아이콘
저도 인터뷰 내용은 못봤지만 지명자체가 거의 제2의 강민선수가 생각날정도 였던것만큼은 사실입니다.
elegance
06/08/18 21:00
수정 아이콘
오영종선수 군더더기 없이 자신감이 묻어나는 인터뷰였다고 생각해요. 오늘 멋 있었습니다. A조 엄청 기대됩니다.
夢[Yume]
06/08/18 21:08
수정 아이콘
제일 처음에 한동욱선수가 찍어줬을땐 "우승자 징크스를 당하게 해주겠다"라고 했고 자신의 인터뷰에선 A조에 한동욱 전상욱선수와 친하다고 했고 둘다 86이니까 86선수 한명 더 와서 최강86을 한번 겨뤄보자 라고 했으며 박성준선수를 언급했고 전상욱선수 역시 박성준선수를 찍겠다라고 공언했고,,
마지막으로 세선수에게 다 전적이 딸리는데 극복하고 올라가서 가을의 전설 다시한번 해보겠다 라고 한듯,,,(기억이 확실하려나,,,)
풍운재기
06/08/18 21:12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 지명이유를 묻자, 한동욱 선수나 전상욱 선수나 자기나 다 같은 86년 생이기도 하고....왠지 그 선수도 86년생을 찍을 것 같기도 하고....86년생 중에서 가장 잘하는 사람을 꼽아보고 싶기도 했다...
박성준 선수가 거론된 뒤....전상욱 선수한테, 박성준 선수를 뽑아줬으면 좋겠다...이왕 갈거 좀 빡쎄게 가자..이런 뉘앙스였고...이에 전상욱 선수가 박성준 선수 뽑겠다고 했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는 하늘이 내려준다고 생각한다..선배 게이머들도 그렇게 말했고....김동수 선수 우승했을떈..토스가 세명진출...박정석 선수 우승했을땐 두명...이번엔 네명이다...가을엔.......토스들이 힘을 받는다. ..지금 있는 (같은 조의 선수들)..세명(박성준, 한동욱, 전상욱) 선수들, 사실 다 자기가 상대전적에서 밀린다. 많이 떨린다. 하지만 이 선수들을 넘어섬으로서 다시 한번 가을의 전설을 만들고 싶다..

대충 이런 뉘앙스로 했던 것 같습니다. 말이나 단어나 다를 수 있어요~
인터뷰 당시 느꼈던 뉘앙스대로 말을 좀 만들어본거라...
초코우유
06/08/18 21:28
수정 아이콘
A조 한동욱-오영종-전상욱-박성준 라인 정말 흥미진진 기대가 됩니다^^
오영종 선수 참 멋있게 인터뷰 잘하네요~
인터뷰대로 이번 스타리그 오영종 선수 가을의 전설 다시 써주세요~^^
06/08/18 21:55
수정 아이콘
이 세명의 선수를 넘어서면 우승에 가까워 질 수 있을거 같다. 대충 이런말도 한듯...저 3명을 넘으면 정말 가을의 전설이 가능할수도...
천재여우
06/08/18 22:08
수정 아이콘
마인드 만큼은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저 멤버들을 뚫고 8강만 가도 전 "당신은 최고야~"라고 외치고 싶군요
06/08/19 01:12
수정 아이콘
현장에서 지켜봤는데, 오영종 선수 인터뷰 끝나고 친구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오늘 최고의 인터뷰어." 이후에 이윤열 선수의 말도 매우 인상에 남지만, 단연코 오늘 최고는 오영종 선수라고 말하고 싶네요. 자신감에 차 있으면서도 진심이 어린 말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점점 더 반하게 되는 선수임에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076 연기라는거 정말 어려운거 아나요?? [2] 히또끼리4670 06/08/19 4670 0
25075 용산 e-Sports 경기장에 갔었습니다. [17] kimbilly5213 06/08/19 5213 0
25073 단체전 테란 5걸 [13] 백야4192 06/08/19 4192 0
25072 떠나는 자와 남은 자, 그리고 기대하는 자. [1] 루크레티아4277 06/08/19 4277 0
25070 군대와 이별... [19] 더블에스오지7335 06/08/18 7335 0
25069 히어로센터에서의 첫게임이 내일 열립니다. [7] 호시7328 06/08/18 7328 0
25068 안정환 선수의 AT 마드리드 이적설, 과연 긍정적인 일일까요? [44] 거품4825 06/08/18 4825 0
25066 세상엔 정말 여러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16] ㄴㅇ0ㅇㄱ4102 06/08/18 4102 0
25063 MSL OSL 모두 A조가 최고 대박이네요~~~~ [19] 초보랜덤5672 06/08/18 5672 0
25062 조지명식의 새로운 화약고!!! 오영종 [13] 초보랜덤5461 06/08/18 5461 0
25060 왜 무한 유저인 나를 무시하는가! [32] [NC]...TesTER5120 06/08/18 5120 0
25059 신한은행 OSL SEASON2 조지명식결과 및 선수들 인터뷰정리 [28] 아리온8525 06/08/18 8525 0
25058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 조지명식! [365] SKY926739 06/08/18 6739 0
25057 프로게이머는 게임으로 말한다!! [12] Amorf4215 06/08/18 4215 0
25055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4] 왕초보로템매4313 06/08/18 4313 0
25049 삼천포 댓글. [13] K.DD4224 06/08/18 4224 0
25047 한메일 읽지않은 편지 1350통.. 다 지우는데... [27] 길시언 파스크6080 06/08/18 6080 0
25045 마재윤 선수 카페글... [199] 한종훈14099 06/08/18 14099 0
25043 임요환선수의 군입대전 마지막 조지명식을 보고. [19] Latez5705 06/08/18 5705 0
25038 조지명식이 끝나고 드는 생각들. [23] 백야4950 06/08/18 4950 0
25037 날적이와 피지알... [45] 푸름4210 06/08/18 4210 0
25035 많은 스타팬들과 후배 게이머들이 임요환 선수를 격려해줘야 하는 시점이 왔네요. [34] 김주인5546 06/08/17 5546 0
25029 스타크래프트의 미래는 어둡지만은 않군요... [14] 캔디바4806 06/08/17 48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