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06 22:30:02
Name SKY92
File #1 Pringles_16th_3week.JPG (106.2 KB), Download : 15
Subject 내일부터 MSL에서 탈락자가 가려집니다.


A조 패자전 Blitz Pringles
박정길(P) VS 원종서(T)

상대전적: 박정길 0 VS 0 원종서

박정길-0승

원종서-0승

프링글스 MSL 시즌 2 첫 탈락자를 가리는 경기입니다. 사실 스파키즈가 한조에 3명이였기에 1명탈락은 확정이였지만,그래도 그 순간이 좀더 빨리왔네요.

두선수 누가 이기든 무조건 박명수선수가 이겨줬으면 하는 바람일겁니다. 박정길선수는 마재윤선수에게 복수할것도 있고,박명수선수를 만나기도 싫겠고,원종서선수 역시 마재윤선수를 간절히 원하고 있고,역시 박명수선수를 만나기 싫겠고.

따라서 일단 누가 이기든 '타도 마재윤!'이라는 마인드로 경기에 임할것 같습니다.

물론 마재윤선수가 이겨버린다면 말짱 도루묵이 되는것이지만요.

맵은 블리츠. 후회없는 경기 바랍니다.

패자는 박영민선수랑 서바이버에서 붙습니다.


B조 패자전 Longinus
강   민(P) VS 박지호(P)

상대전적: 강   민 0 VS 1 박지호

강   민-0승

박지호-1승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1턴 KTF VS POS 3경기 Neo Forte

이번경기 상당히 중요합니다.

현재 두선수다 분위기 최악입니다. 강민선수는 각종대회에서 연전연패....... 게다가 박지호선수랑 같은팀에 있는 김택용선수에게 이맵에서 패했고,박지호선수는 요즘에 자체평가전 성적 꼴찌도 많이하고 있다고 하고,자신감이 너무 떨어졌으니.......

개인적으로 누가 이기든 임요환선수를 만나고 싶어할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임요환선수가 심소명선수를 누르고 8강에 올라간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그래도,두선수 임요환선수에게 갚을빚도 있고,(한명은 16강에서의 패배,한명은 준결승에서의 패배)이번 기회가 임요환선수랑 붙을 마지막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두선수가 하고있을것 같네요. (물론 마지막이 아닐수 있죠.)

(솔직히 곧 군대갈 E-Sports의 지대한 공로를 했던 대선배인데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라도 같이 경기하는 시간을 뺏기기전에 임요환선수랑 경기해보고 싶겠죠.)

롱기누스에서 두선수의 플플전. 프로리그에서도 플플전이 자주 일어나는것을 보니 플토가 좋은맵인것 같은데,아무튼 동족전이니 만큼 어느종족이 좋고 뭐 이런거 필요없다고 생각되고,과연 누가 분위기를 살릴수 있을것인지........

패자는 이주영선수랑 서바이버에서 경기를 펼칩니다.


C조 패자전 Arcadia II
전상욱(T) VS 조용호(Z)

상대전적: 전상욱 4 VS 0 조용호

전상욱-4승
2004 WCG 대표선발전 C조 1경기 Korhal Of Ceres
2004 WCG 대표선발전 C조 2경기 Dahlia Of Jungle
2006 WCG 최종 선발전 4강 A조 1경기 Azalea
2006 WCG 최종 선발전 4강 A조 2경기 Paranoid Android

조용호-0승

저번주를 최악의 한주로 보낸 조용호선수,그리고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2승을 기록한 전상욱선수.

분명 분위기상으로는 전상욱선수가 우세합니다.

하지만 맵으로는 조용호선수가 우세하네요. 아카디아 2 테란이 저그를 한판도 못이긴 맵입니다.

따라서,전상욱선수가 저그가 2번째 개스멀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하게 하기위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준비해올 가능성이 다분히 보입니다.(옛날에 전상욱선수가 엄청나게 공격적인 선수였거든요. 요즘에는 더블커맨드를 하는등 안정적인 경기를 주로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은 조용호선수가 어떻게 맞받아치는지가 중요할텐데........

솔직히 이 두선수가 패자전에서 붙을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물론 변은종선수와 박대만선수가 잘해줬지만요.

아무튼,재미있는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

조용호선수로써는 패배하면 서바이버에서 김세현선수랑 팀킬경기를 펼쳐야 하기때문에 이경기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D조 패자전 신 백두대간
박용욱(P) VS 서경종(Z)

상대전적: 박용욱 2 VS 1 서경종

박용욱-2승
TG 삼보 MBC게임 스타리그 예선 20조 4강 4경기 Plains To Hill (D)
TG 삼보 MBC게임 스타리그 예선 20조 4강 5경기 Dark Sauron

서경종-1승
TG 삼보 MBC게임 스타리그 예선 20조 4강 3경기 JR's Memory 1.5

패자는 이병민선수랑 서바이버에서 붙겠고요.

두선수는 참 인연이 있죠. TG삼보배 예선에서 박용욱선수가 2:1 역전승으로 꺾은적이 있습니다.

마지막 3차전 다크사우론에서는 박용욱선수가 캐논러쉬로 초반 서경종선수를 꼼짝못하게 하면서 이겼거든요.

그리고 3년후 두선수의 대결. 과연 누가 이기게 될지.

맵은 신 백두대간. 확실히 구 백두대간에 비해 플토가 저그에게 해볼만한 점이 많아진 맵이라 할수 있겠죠.

두선수 좋은 경기 바랍니다.

P.S 1:드디어 MSL의 진짜 하이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탈락자 가려내기'가 내일 시작되는군요. 8명의 선수들 좋은 경기 펼쳐주시길!

P.S 2:흐흐....... 킹덤하츠 2....... 드디어 내일 온다!

P.S 3:짤방에 오타가 났네요. 박용욱선수가 4번시드를 얻긴 했지만 사실 공동 3위가 더 맞는데....... 스피릿의 스펠링도 틀렸네요! 헉!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벨로시렙터
06/09/06 22:32
수정 아이콘
박정길 - 박지호 - 전상욱 - 박용욱선수

승자 예상입니다. 강민선수, 박용욱선수가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박지호선수가, 물량으로 강민선수를 압도할듯 하군요 ;
Kevin Spacey
06/09/06 22:39
수정 아이콘
원종서-박지호-조용호-서경종...

바람이 이루어지길~
완전소중류크
06/09/06 22:41
수정 아이콘
MSL은 패자전이 제 맛인듯...
06/09/06 22:42
수정 아이콘
2경기의 각 선수들 승리하려는 이유가 왠지 와닿는걸요=_=a
하얀갈매기
06/09/06 22:42
수정 아이콘
박정길 - 강민 - 전상욱 - 서경종 선수 응원합니다. ^^

전상욱 선수 신형엔진 시동이 여기서 꺼지진 않겠죠?
06/09/06 23:01
수정 아이콘
전상욱 선수와 조용호 선수의 매치는 여러모로 흥미로운 점이 많습니다. 우선 맵의 경우 아카디아에서 저그가 대 테란 상대로 4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현재 조용호 선수의 페이스가 그리 좋지 못하다라는 점.

바로 저번주에서 3연패를 당하면서 주춤하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전상욱 선수의 경우 MSL에서 일격을 당했으나 OSL에서 현재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내일 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맵에서는 조용호 선수에게, 기세면으로는 조금이나마 전상욱 선수에게 웃어주지 않나 싶습니다.
06/09/06 23:04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의 경우 자신의 기복있는 경기력을 이번 백두대간에서 대 저그를 상대로 확실히 메꿔줄 필요가 있습니다. 항상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좋은 맵에서 자꾸 이상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준 그에게 대 저그전에서 그런 기복을 다잡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반면에 서경종 선수의 경우 저번 서지훈 선수와의 롱기누스에서의 분위기가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센터싸움을 한번 잘못하여 밀린 한이 남아 있습니다. 저그에게 있어서 프로토스는 반드시 넘고 가야 할 산이자 어찌 보면 프로토스는 당연히 이기고 이후의 대 테란전을 대비해야할 계획도 세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서경종 선수에게는 당연히 이겨야 할 상대입니다.

개인적으로 승자 예상은 서경종 선수에게 약간 기울지 않나 싶습니다.
사라진넥서스
06/09/06 23:06
수정 아이콘
원종서 강민 조용호 박용욱 아자!!
06/09/06 23:08
수정 아이콘
내일 티원에겐 힘든 하루가 될것 같네요. 전상욱선수 탈락하더라도 스타리그에 집중하면되니 부담없이 경기하길.
김연우
06/09/06 23:14
수정 아이콘
조용호vs전상욱이 가장 기대됩니다. nerion님의 말과 일맥상통하구요,

저그전 만큼은 거의 기복없이 강한 박용욱 선수의 경기도 기대합니다. 재밌거든요.
06/09/06 23:20
수정 아이콘
박정길 강민 조용호 박용욱 으랏챠~
피날마가
06/09/06 23:24
수정 아이콘
박정길 , 아무나 , 조용호, 박용욱 선수 이기시길...
06/09/06 23:3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조용호선수, 힘들겠지만 꼭 필승하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
남자의로망은
06/09/07 01:39
수정 아이콘
엠겜이라고 예외는 없습니다~
가을의 전설은 그야말로 프로토스의 계절이니까요 ^^
SKY92 님 // 오타찾는 재미도 있어야죠.. ^^;
나두미키
06/09/07 09:50
수정 아이콘
박정길 - 강민 - 전상욱 - 박용욱 선수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TV본다
06/09/07 12:28
수정 아이콘
박정길-강민-조용호-서경종 승리를 예상
PhantomX
06/09/07 13:52
수정 아이콘
원종서,박지호,전상욱,박용욱 선수가 이겼으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486 tossgirl, 여자와 싸우지 마세요... [7] 메카닉저그 혼4991 06/09/07 4991 0
25485 [L.O.T.의 쉬어가기] 눈물과 키스할 때.. [6] Love.of.Tears.5579 06/09/07 5579 0
25482 MSL.......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 [330] SKY927451 06/09/07 7451 0
25481 프로리그, 사전 엔트리 제출과 대타제도 [10] 후후4561 06/09/07 4561 0
25480 [잡담] 2006. 09. 07 [8] kiss the tears4154 06/09/07 4154 0
25478 [뒷북 후기] 송병구vs박명수. 한 편의 영화같았던 프로토스의 로망. [5] 시퐁4913 06/09/07 4913 0
25477 황제의 관을 잠시 가벼이 만들어 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26] The xian6362 06/09/07 6362 0
25476 임요환 선수의 군입대 날짜 기사가 떳네요~ 헐~ [68] 고만하자6483 06/09/07 6483 0
25475 분통이 터져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솔로부대원 필독!!) [40] [NC]...TesTER5116 06/09/07 5116 0
25474 궁금하오이다 ~ 여자에게.. [19] 사랑은어렵다3889 06/09/07 3889 0
25473 개인적으로 본 괴물의 미스캐스팅? [37] Ace of Base5754 06/09/07 5754 0
25472 홍진호 선수를 추억하며... [23] 김주인4446 06/09/07 4446 0
25471 옛 친구를 만났습니다,,, [6] KimuraTakuya4272 06/09/07 4272 0
25470 완벽한 경기보다는... [20] Sohyeon4275 06/09/07 4275 0
25468 내일부터 MSL에서 탈락자가 가려집니다. [17] SKY924359 06/09/06 4359 0
25465 신한은행배 스타리그 24강 3회차 경기가 진행중입니다. [267] 부들부들5637 06/09/06 5637 0
25464 프로리그, 이 방식은 어떠한가 ? [10] 벨로시렙터4149 06/09/06 4149 0
25462 pgr21 평점. [5] 낙~4417 06/09/06 4417 0
25461 너는 너의 동포의 머리위에 미사일을 쏠 수 있느냐? [17] 크리스4026 06/09/06 4026 0
25460 [L.O.T.의 쉬어가기] 몇 해의 만남보다 소중한.. [6] Love.of.Tears.5182 06/09/06 5182 0
25459 동족전 문제. 이건 어떨까?(개인리그, 동족전용 맵 지정) [10] 가자3850 06/09/06 3850 0
25457 세계 기술력 순위와 대기업 브랜드가치 [16] 이현우7770 06/09/06 7770 0
25452 박경락VS이병민전 나름분석 [13] skynoa3884 06/09/06 388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