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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2/30 07:23:28
Name letsbe0
Subject 밸런스 붕괴 맵에서의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예전에 워3 계에서 아주 굉장한 파장을 몰고 왔던 사건이 있었죠. 일명 '장조작' 사건. 워3는 극초반에 잠시 하다가 너무 어렵다는 이유로 관심이 사그라들어서; 리그에도 큰 관심이 없던 저에게도 상당한 충격을 주었던 사건인데... 이로 인해 워3 리그가 상당 부분 축소되고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e-sports 전체로 놓고 봤을 때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포츠에서도 어느 정도는 외부의 요인이 작용하기도 합니다. 골프에서의 코스라던가 야구, 농구 등에서의 흥행을 위한 약간의 룰 개정이던가.. 하는 것들 말이죠. 많은 돈이 오고가는 일종의 사업이니만큼 그것을 질타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 그런 것들 때문에 경기가 더 재미있어진다면 말이죠.

  그런데... 이와 비슷하다면 비슷한 일이 스타판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안타깝습니다. 특정 종족 밀어주기가 버젓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의 사태 말입니다. 다른 스포츠에서의 룰 개정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민감한 부분을 건드리면서요.

  네, 물론 워3 때의 사건과는 차원이 다르죠. 아예 능력치를 다르게 한 것과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그 근간에 깔린 사고방식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대로 가면 인기몰이에 상당히 지장이 있겠다... 인기 있는 선수 (종족)를 어떻게든 올려보내자' 라는 사고방식 말이죠. 결국 워3판에서는 낭만오크 이중헌 선수가 우승을 하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이해할 수 없는 승부들이 나왔으며 (이중헌 선수의 우승이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금, 그때의 분위기가 데자뷰처럼 벌어지고 있네요. 롱기누스와 데저트 폭스의 연타로요.

  워3처럼 능력치나 생산 시간을 조작한 건 아니지만 이건 누가 봐도 밀어주기의 음모론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프링글스 시즌 2 전, 엠겜에서 저그가 4연속 우승을 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물론 저그가 결승전에 올라왔다는 것만으로 흥행이 실패한다고는 볼 수 없으며 실제로 당골왕 결승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승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흥행에 도움을 주는 테란이 결승에 못 올라온다는 거였겠죠. 그래서 테란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맵인 롱기누스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어찌어찌 꼬이고 꼬이는 바람에.. 결국 이번엔 저그 대 저그의 결승전.. 그 특단의 조치로 롱기누스의 버전업과 데저트 폭스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롱기누스의 버전업은 저그를 죽이기 위한 버전업은 아닙니다만... 테란에게 극도로 기울어져 있던 맵을 거의 수정 없이 쓴다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14:2라는 밸런스는 팬들이 언밸런스 맵을 운운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패러독스와 머큐리에 버금가는 맵 밸런스입니다. 더구나 이번엔 양대방송사 공통맵.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저그들이 울어야 할지... 참 답답하네요.

  이런 게 부커진이지 뭐 다른 거 있겠습니까. 여태까지도 특정 종족이 죽어나면 그 다음 시즌에는 그 종족에 힘을 실어주는 맵이 나오는 건 다반사이긴 했습니다만... 이번처럼 전체적으로 눈에 보이는 밀어주기는 참 헛웃음이 나오게 합니다. 가뜩이나 종족 자체로도 밀린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 맵으로까지 확인사살하는 건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그 종족을 선택한 선수들의 푸념은 안 들리나요? 밀어주기를 하더라도 좀 정도껏 했으면 하네요. 아예 특정 종족의 씨를 말려 버리자고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 정도는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그런 의도가 전혀 없다고, 깨끗하다고 단언하기도 힘들겠죠.

  앞으로 벌어질 논란맵들에서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테란이 이기든, 저그가 이기든, 플토가 이기든 화려하게 보여줄 거 다 보여주고 깨끗하게 gg를 친다면 선수들도 미련이 덜 남을 거고 팬들도 수긍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비록 그 길이 참 험난해 보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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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30 07:27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이신지..
06/12/30 07:39
수정 아이콘
맵 부커진은 옛날부터 방송사들의 관행이 되어 버렸음. 특히 저그는 흥행때문에 언제나 희생양. 온겜이나 엠겜이나 이 점에 있어서는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어느 한 쪽 방송사쪽으로 몰아 비판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06/12/30 07:53
수정 아이콘
일단 128*128 크기의 맵에서 테란이 저그를 이기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아쉬리고, 유니버셜트라이포드, 아카디아, 루나 등 극도로 저그에게
유리한 조건을 주지 않는 이상 말이죠. 크기를 넓히면 토스는 저그에게
매우 불리해지고 저그는 테란에게 좋아지면서 테란대 토스는 토스의 손을
들어주게 되죠. 하지만 '영상'으로 송출하는 과정에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어
현재 그 크기 이상의 맵은 암묵적으로 폐기처리 되었습니다.
글쓴이분께서의 느낌은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가질 수도 있겠지만
맵을 제작하는 입장에서 특별히 저그에게 큰 메리트를 준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임을 알아주셨음 하네요. 그리고 최근까지 양 방송사 모두
저그가 할만한 맵들을 많이 양산하였기 때문에 글쓴분의 가설은 어쩌면
의미있을지도 모르겠으나 맵 보다는 차라리 원초적인 종족간 밸런스를 탓하는게 나을것 같네요.
가뜩이나 민감해진 현재의 맵에서 시뮬레이션이 모두 돌아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DeaDBirD
06/12/3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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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부커진은 옛날부터 방송사들의 관행이 되어 버렸음"이라는 말씀을 부정하지 못하겠습니다. 뭔가 지혜를 모아보아야 할텐데..
06/12/30 08: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3종족인게 문제에요.
거기다가 토스가 너무 안습이라서 테저전 맞추려고 하면 프저전이 안맞고.... 뭐 돌고 도는거죠... 이제 저그가 희생당할 차례고...
패치되지 않는이상 어느정도의 맵밸런스 조절(조작?)은 필요악이라 봅니다.
06/12/30 08:54
수정 아이콘
무슨 생각으로 롱기누스를 한 시즌 더, 공통맵으로 사용하는 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06/12/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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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망성 없는 밸런스 패치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겁니다. 프로토스 대 저그에만 영향을 주는 한두 개의 패치만 이루어진다면 맵 제작은 훨씬 쉬워질 수가 있겠습니다만 밸런스 패치는 더 이상 없기에 아쉽습니다. 가끔씩 1.07로 돌아가 게임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현 상태는 테란은 맵이 불리해도 극복해 갈 수 있는 반면에 저그는 맵이 불리하면 극복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프로토스는 원래 종족 역랑 자체가 한계가 있으니 제외하더라도 말이죠.
06/12/30 09:00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토스팬으로 전향해서 토스경기만 볼 예정입니다.
화내봤자 시즌 도중에 바뀌지도 않을테고 오래된 팬으로서 저그죽이기 맵이야 뭐 한두해 이야기도 아니니 익숙해진달까요?
바라기
06/12/30 09:03
수정 아이콘
롱기누스의 테저전도 그렇지만 데저트폭스에서의 플테전 정말 심하더군요.
06/12/30 09:06
수정 아이콘
사실 저그의 3해처리 발견, 디파일러, 뮤탈 짤짤이등으로 미네랄 10개인 맵도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만, 아직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사실 2006년 저그가 테란을 극복했다라는 말이 나왔음에도 총 전적은 테란이 저그를 앞섰음에도 현 시점은 테란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1.08 이후에 테란이 진정한 위기를 겪은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롱기누스가 처음 나올 시점에 있어서 사실 전 긍정적인 입장이었습니다. 미네랄이 10개라서 토스가 저그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았고 저그의 성장으로 테란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까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현재 시점에서는 오히려 저>토, 테>>저로 상성이 전혀 메꿔지지 않더군요. 맵퍼들도 많이 힘들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롱기누스 2 나올 시점에 과감하게 미네랄 10개를 9.3으로 줄이지 말고 9.0으로 줄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난이겨낼수있
06/12/30 09:09
수정 아이콘
맵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한 맵이라고 봐집니다.
(제목이 조금 자극적이군요.)
06/12/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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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별 거 있나... 이런 게 xx이지.
공안 9과
06/12/30 09:13
수정 아이콘
꽤 오래전 부터 제기되온 주장이지만, 다른 모든 스포츠에서 프로와 아마의 룰이 다르듯, 스타크래프트도 프로게이머만을 위한 유즈맵 밸런스패치를 해야합니다. 워3의 장조작을 공식화 하자는 거죠. 지금의 스타리그는 마치, 한 경기에 수 십골씩 터지는 동네 조기 축구회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룰이, K-리그에 적용되고 있는 꼴입니다. 룰이 다르면 프로축구 선수들과 팬들의 괴리감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말이죠.
06/12/30 09:31
수정 아이콘
유즈 맵을 통한 패치는 쉽지 않습니다. 각 종족 팬들이 매 대회마다 패치를 요구할 것입니다. 그리고 배틀넷에서의 게임도 방송과 완전 동떨어지게 되겠죠. 전 예전에 나온 바 있던 각종족별 맵을 쓰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테플전 맵, 저플전 맵, 테저전 맵을 각각 4개씩 만들어 쓰는 겁니다. (방송사별로 2개씩 만들면 되겠군요.) 5판 3선승제까지 고려해야 하니까요.
모모리
06/12/30 09:35
수정 아이콘
공안 9과님 생각이 역시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롱기누스는 분명히 2에서 저그에게 유리한 부분을 두 부분이나 패치해서 사용했습니다. 개척시대가 신개척시대로 넘어가면서 욕을 무지하게 먹었지만 결국 저그에게 유리한 부분을 패치한 것이 성공을 거뒀죠. 다만 맵퍼가 예상한대로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롱기누스의 패치는 실패한 것입니다. 그러니 애초에 롱기누스를 아무 수정없이 쓴 것이면 모를까 저그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패치를 한 상태에서 한 시즌 더 사용하는 것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밸런스는 비난받아야 하겠죠.
jinhosama
06/12/3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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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궁금한건데 맵퍼의 스타실력이 어느정도 될까요..?
remedios
06/12/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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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심한듯한데 내용은 어느 정도는 동감이 가네요
06/12/30 09:57
수정 아이콘
이런 문제는 한 방송사의 문제는 아니나 이번 경우는 분명히 엠비씨 게임의 행동에 대한 문제제기이기에 엠비씨 게임에 대해서 논한다고 해도 전혀 문제 없죠. 오히려 온겜을 같이 걸고 넘어지는 것이 더 웃길듯. 온겜이 만일 이런 상황 처했다면 정말 이보다 더 극심한 말들이 나올게 뻔해보입니다. 글 전반적으로 글내용에 동의 하지만 엠겜 쪽에서도 설마 이정도가 될 줄은 몰랐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 동안 엠겜의 흥행실패는 명백히 테란부재에서 온것임은 그 누구도 부정 할 수 없고 이번 시즌에서 사용된 맵은 그러한 의도를 보지 않을래야 보지 않을 수 없네요. 지난 기간 동안 꾸준히 독특함 보다는 안정적인 맵으로 밀고 나갔던 엠겜인데... 아쉬운 순간입니다.
06/12/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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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4년 넘게 이어온 가을의 전설, 그리고 그동안 방송사들의 움직임을 볼 때....
너무 새삼스러운 글이네요...-_-;;
천재여우
06/12/30 10:07
수정 아이콘
정말 저그의 씨를 말리려고 하는 듯...
이런게 xx이지......흠.....부정을 못하겠군요 -_-
스타좋아
06/12/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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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엠비씨 게임에서 계속 저그가 우승해서 재미없던 것은 사실이었음..
Qck mini
06/12/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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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재미없는 경기, 획일화된 플레이가 싫다고 난리치면서 반섬맵 시도해보니 밸런스 안맞다고 욕하고.. 뭘 어찌해야 될까요.
밸런스를 누구도 불만없게 완벽히 맞출수있는건 루나형 맵 뿐이죠
루나형맵이 부추기는건 획일화된 플레이구요
비롱투유
06/12/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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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특정 종족에 유리한 맵배치라고 해서 그 종족이 항상 우승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조작이라고 말할려면 결승전에서는 항상 동족전만 일어나야겠지만 기록이 말해주듯이 그렇지 않고요. 또 8강 중 혼자만 프로토스, 혼자만 저그, 혼자만 테란인데도 불구하고 우승까지 차지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결국 승패를 가르는 건 맵도, 종족도 아닌 프로게이머의 역량이 아닐까 합니다.
06/12/30 11:05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 제목이 좀 자극적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글의 내용을 제일 잘 표현하는 문구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적었는데... 일단 수정했습니다.

백야님//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까고자 하는 의도라면 제대로, 논리적으로 까주세요. 그렇게 한 줄 휙 던져놓는 리플은 상당히 불쾌하네요. 나름대로 시간을 많이 들인 글인데 말이죠. 차라리 조목조목 따져서 까는 글이 낫습니다. 그만큼 제 글을 자세히 읽어주셨다는 반증이니까요.

xaber님//네, 저도 새삼스러운 글이라고는 생각합니다. -_-; 그래서 뭔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글이라기보다는.. 그냥 푸념 정도로 생각해 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01, 02년 가을의 전설은 이런 의도가 개입하지 않은 순수한 전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03년에 패러독스와 기요틴의 조합으로 본격적인 전설 만들기가 시작되면서 빛을 바랬고.. 그 뒤로도 많은 움직임이 있었던 것을 볼 때 지금 이런 글을 적는 건 말 그대로 새삼스럽지만.. 너무 심하다 싶어서 그냥 투정해 본 것입니다.

Qck mini님//참신한 맵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롱기누스의 테저전 붕괴를 알면서도 그다지 수정하지 않은 채 그대로 쓰였고 (거기다가 양대 공통맵으로까지) 위치간 유불리가 심한 데다가 역시 밸런스 붕괴의 조짐이 확연히 눈에 띄는 맵을 또다시 선정했다는 점을 비판하고 싶은 겁니다. 밸런스 붕괴와 참신함과는 어떤 상관 관계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알카노이드나 히치하이커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경기 양상이지만 독특함과 참신함 면에서는 높게 평가합니다. 밸런스는 더 기다려 봐야겠지만요.

비롱투유님//공감합니다. 대진에 따라서 그 종족을 안 만날 수도 있고 그 종족과 붙더라도 밸런스 붕괴맵에서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면죄부가 주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종족에게 눈에 보이게 힘을 실어주었다는 점에서는 변화가 없으며 그로 인해 설령 결승에서 동종족전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그럴 가능성이 큰 것만은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승패를 가르는 건 자신의 역량이라고 하시지만 자신의 역량을 맘껏 펼쳐보지도 못하는 전장은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06/12/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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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전 결승 나왔을 때 흥행이 걱정된다 결승은 안볼거다 정말 재미없다 완불엠이다. 물론 글쓰신 분이 하셨을 말씀은 아니지만 , 또 일부 개념없는 팬들의 글이었을지 모르지만 엠비씨게임 입장에서 그런 내용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을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데저트폭스 맵은 경기를 제가 많이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고 그래서 잘은 모르겠지만 설사 저그에게 약간 불리한 쪽으로 의도적이든 아니든 했다고 해서 욕하기는 좀 미안합니다. 한마디도 안했었지만 어쨌든 저그대저그 결승전은 좀 재미가 없긴 했어요 ㅠㅠ (그래도 다 챙겨 봤지만 -_-)

이런 저런 의견 잘 고려해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만들어 주시길 방송국 관계자 분들께 부탁 드립니다 (__)
이민재
06/12/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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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군요 전에는 저그한테 좋은맵만 만든다고해서 뭐라고하더니 이번엔 테란한테 좋은맵만들었다고해서 뭐라고 하다니요.. 도대체 그럼 온겜이나 엠겜은 대처를 어떻게해야합니까..그냥 루나같은맵에서 계속할까요?......
06/12/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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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님, 그때 저그에게 좋은 맵 만들었다고 뭐란 한 사람과 이번에 테란한테 좋은 맵 만들었다고 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입니다. ㅡㅡ;; 테란팬과 반테란팬들이라고 보시면 되겠죠.
극렬진
06/12/3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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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님/어느종족한테 유리한 맵을 만들었다고 해서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맵에의해 승패의 유불리가 어느정도 결정되는건 문제가 있죠..
06/12/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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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저그에게 패널티를 줄만한 시점이었습니다. 저그의 4연속 우승은 방송사 입장에서도 그리고 일부 시청자 입장에서도 좋은 모습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때마침 저그의 3해처리 운영이 완성되어 테란과의 전적도 앞선 것이 바로 얼마전의 일입니다. 공정한 맵을 만들 수 없으니 돌고 돌 수 밖에요.
06/12/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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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ina//테란이 온겜 3연속 우승하면 좋은 모습이고 저그가 엠겜 4연속 우승하면 좋은 모습이 아니죠?? 참 웃기는 기준이네요.
06/12/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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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그가 언제 테란과의 전적이 앞섰나요. 그런 적 없습니다. 지금 저그들 테란전 승률이나 보고오세요. 마재윤,김준영만 빼도 저그 안습 그 자체입니다. 내참 제가 플토빠지만 진짜 너무들 하네요. 저그는 종족도 아닙니까?? 저그는 우승하면 안 됩니까??
Lunaticia
06/12/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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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지금와서 든 생각이지만 롱기누스2로 바뀌면서 앞마당 가스를 2가스로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처럼 3가스째 멀티를 2가스로 하지 않구요.)
볼텍스
06/12/3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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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입장에서야 종족이 다른 선수들끼리의 결승이 낫겠지만 이번에도 또 저저전 결승 하느니 차라리 테테전 결승이 낫겠다 이런 생각이 없을수가 없겠죠. 저저전 결승 솔직히 흥행에 진짜 악영향이거든요..
06/12/3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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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ina//
참으로 대단한 논리시네요...님의 행적은 스갤에서도 알아주시던데...
06/12/30 12:51
수정 아이콘
뭐 letina님이야 스갤에서도 알아주는 테란팬분이시라는 거 잘 알고있지만 정말 너무하시는군요. 아카디아 때 그렇게 테란의 불리함을 역설하시더니 저그는 저그 죽이는 맵 나와도 충분히 당연한 일이죠??
06/12/30 12:54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언급을 안 하려고 해도 815 때는 논쟁 벌인 분들이 대부분 사과하거나 탈퇴하고 버로우하시던데 아카디아 논쟁의 주요 당사자들은 하나같이 아직도 '815와 아카디아는 달랐잖아~~~' 이 소리만 하시면서 떳떳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아니 활동하는 건 상관없고 제가 뭐라 할 일도 아니지만 그 사건을 겪고도 아직도 테란편향적인 시각을 그대로 표출하고 계시니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06/12/30 12:55
수정 아이콘
이민재//
레이드어설트말고 저그가 많이 유리한맵 뭔지 대보시죠?
06/12/30 12:56
수정 아이콘
뭐 그분들이야 여기 주축세력들이시죠...
선택과 집중사건에서 직원(?)으로 오해를 사시던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러브버라이어
06/12/30 13:45
수정 아이콘
letina// 테란팬이 다 님같지 않기를
06/12/30 13:51
수정 아이콘
저도 아카디아 사건이후로 생각 많이 해봤습니다. 10:0이 따라잡힐 줄은 몰랐죠. 그래서 이번에는 기다려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스갤에서 유명한 것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언급을 하시는 것인지... 그리고 테란 3연속 우승도 좋은 모습이 아니죠. 제가 좋은 모습이라고 했나요? 왜 하지도 않은 말가지고 비난을 하시는 겁니까??
06/12/30 14: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제가 아카디아 사건 때도 맵 바꿔야 한다 그러다가 따라잡혀서 뻘쭘했는데. 또 롱기누스도 뺴야 한다고만 하면...배운게 없는 사람이 되지 않습니까? 테란에게 유리해서 생각을 이중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카디아 사건때문에 판단을 유보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MBC게임 입장에서는 분명히 저그에게 불리한 맵이 분명히 필요한 상황이었구요. 반대로 온게임넷에는 테란에게 불리한 맵이 필요한 시점이었죠.
06/12/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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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참내 알아서 기다려 보시죠...
참 쉽게 따라잡겠네요...그냥 아카디아사건 일으키신분들은 조용히 계셨음 하네요...
06/12/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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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2가 저그에게 불리하다고 줄창 리플을 다고 있는데 천마님이나 KKum님이 아카2 이야기 하시면서 뭐라고 하시니 기분이 팍 상하네요. 뭐 앞으로는 바라시는 것처럼 입 다물고 있겠습니다.
롱기2에서 저그가 전적을 따라잡을 것 같지는 않지만 만약 따라잡게 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갑자기 궁금해 지는군요.
애당초 승률상으로 보면 20:3이나 10:0이나 별반 다를 것 없고 경기 양상도 거의 똑같이 흘러갔다는 점도 다를 것 없고 한쪽이 죽어라고 노력해도 다른쪽이 무난하게 이기는 것도 비슷한데요. 다른 것이 있다면 역상성과 상성 이라는 점 뿐인데 말이죠. 물론 문제가 제기되었던 시점의 상황을 말하는 겁니다.
p.s원하신다면 탈퇴도 해 드리죠.
06/12/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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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ina님//허허 롱기누스는 공통맵인데 엠겜이라고 한정 짓지도 않고 '충분히 저그에게 패널티를 줄만한 시점이었습니다. ' 이러셨다는 건 당연히 온겜,엠겜 모두 말하는 거라고 봐야죠. 그럼 그렇게 당연한 일을 제대로 안 하는 온겜은 뭔가요??
06/12/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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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l2님//경기 양상은 전혀 달랐다고 롱기누스 관련글에서 쭈욱 언급되어 왔는데요. 아카디아는 삼룡이까지 먹고 뽑을만큼 뽑아서 거창하게 싸우다 진 경기가 대부분이었고, 결국 하던대로 더블해서 쉽게 극복했고 지금은 스코어도 똑같죠. 똑같이 23판 때 전적이 어땠나요??? 은근히 아카디아랑 롱기누스를 계속 엮으시면서 마치 아카디아가 롱기누스와 매우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강조하시는 것이 '아카디아 때도 저랬어!' 라고 외치시는 것 같습니다만. 아카디아와 롱기누스는 경기 양상부터 다릅니다. 굳이 그걸 처음에 언급하실 필요가 없었다고 보는데 처음에 맵 얘기하면서 그걸 언급하시니까 저도 자꾸 그 일을 언급하게 되네요.
06/12/30 14:28
수정 아이콘
계속 이제는 저그맵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스코어도 팽팽한 아카디아가 마치 롱기누스와 똑같은 맵인양 비교하시는 것이 아카디아 좋아하는 공방유저로서 매우 기분이 나쁘네요.
06/12/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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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l2님//경기 보셨습니까.. 경기 양상이 똑같이 흘러간다니요..
아카디아는 그래도 테란이 비등하게 싸우다가 아쉽게 졌지만 롱기루스는 완전 저그가 압살당했습니다..
06/12/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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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모론 이야기가 나왔네요-_-;;

맵을 통한 밸런스 조절은 뭐 예전부터 꾸준히 있어왔던 일인데 새삼스럽게 음모론이라 할것까지도 없죠. 뭐 블리자드에서 밸런스 패치를 하지않는 지금의 현실에서 스타판에 재미를 유지하긴 위해서는 그방법밖에 없으니까요.

근데 지금의 문제는 그 적정수준을 넘어섰다는 것이지요. 과거에 패러독스사건처럼요. 뭐 비유하자면 축구에서 골을 많이 나오게 하기위해 골대를 좀 크게 규정을 바꿨는데 너무 골이 많이 나와 오히려 더 재미없어진 상황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상황까지 올것이라고는 맵제작자들도 예상하지 못했었겠죠. 롱기누스 2는 1에 비해 오히려 저그가 하기좋게 힘을 실어준 맵입니다. 데저트 폭스의 앞마당의 크립은 타종족에게 핸디캡으로, 저그에겐 힘을 준것이고 기본적으로 플토는 반섬맵에서 할만하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대 테란전도 815의 선례가 있고 결과를 섣불리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었죠. 근데 막상 결과는 저그와 플토가 죽어나는 상황이 나왔습니다. 이건 관계자나 맵퍼들도 이런결과까지 나오리라고는 예상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여기계신 분들중에서도 어느정도 저그의 약세를 예상하신 분들은 계서도, 이렇게 극단적인 차이가 날걸까지 예상하신 분들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이런 전반적 상황을 고려하시지 않고 부커진이니 의도적 밀어주기니 하시는것은 글쓴분께서 좀 심하신것 같네요. 더구나 장조작 사건과 비교를 하시다니, 이게 어디 그 사건과 비교가 될 사건입니까? 장조작 사건은 그야말로 한 개인이 아무 동의도 없이 몰래 행한 "조작" 사건이고 롱기누스나 데저트 폭스는 모두가 동의한 '공인맵'입니다. 의도적인 조작도 없었구요. 비교하실걸 하셔야죠. 근간에 깔린 사고방식이 같다구요? 그럼 글쓴분께선 '재미를 위한 맵을 통한 밸런스조절'자체를 부정하시는 겁니까? 그렇다면 앞으론 스타대회에선 로템이나 아쉬리고 같은 공인된 래더맵만 써야 겠군요. 맵제작이라는게 기본적으로 '재미'와 '밸런스'를 기준으로 만드는데 결국 모든 제작맵은 밸런스를 의도적으로 조작한다라는 말도 할 수 있겠네요.-_-;;

글쓴 분께서 이 리플을 읽으셨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맵제작자나 관계자분들 모두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분들입니다. 물론 이번 밸런스 붕괴에 대해선 그분들의 책임과 반성이 필요하겠지만, 부커진이니 의도적 밀어주기니하는 말로 그분들의 '노력'까지도 깍아내리는 말은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6/12/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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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님//네.. 말씀을 들으니 장조작 사건과 비교한 것은 좀 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여태까지 읽으신 분들을 위해 글 수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단지 맵 제작자 분들, 관계자 분들이 혹시라도 e-sports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한 팬의 뻘소리에 기분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전 단지 선수들이 안타깝습니다. 특정 종족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움직임은 계속 있어왔고 그때마다 선수들이 안타까웠습니다. 패자들의 인터뷰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선수들의 상황을 100% 알 수는 없으나 그후의 인터뷰 같은 것을 통해 봐도, 이미 승패가 결정되어 있는 것과 다름없는 맵에서 중요한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게 얼마나 맥이 빠지고 의욕이 안 생기는 일일까요? 예전 머큐리 사건도 실제 전적보다는 스타리그 경기에 버금가는 듀얼 최종진출전에 배치되었던 데다가 이상하게 저그-플토 경기가 많이 벌어져서 그랬죠. 떨어진 플토 선수들이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요.

요즘은 대부분의 선수들이 연봉을 받는 안정적인 시기이기 때문에 한 대회를 건너뛰는 것이 그렇게까지 타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팀은 팀 방침이 그렇기도 하니 뭐.. -_-) 그래도 역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팬이 보기에도 울분이 터지는데 선수들은 오죽하겠나 싶어서 푸념해 봤습니다. 불리하더라도 최소한 뭔가 해보고는 질 수 있을 만큼만 맵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조금만 더 노력해 달라는 것도 그분들을 깎아내리는 발언이려나요?
06/12/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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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be0님// 그점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합니다. 밸런스 문제가 붉어질때마다 항상 희생자는 선수들이었습니다. 팬들이 맵밸런스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게 괜히 그러는게 아니지요. 한경기 한경기를 위해 잠안자며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들을 위해서도,맵제작자는 맵의 밸런스에 대해서는 항상 신경을 쓰고 귾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에 시스템적인 보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맵이 처음 나오면 구단과 선수들에게 보내서 테스트를 해보게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계자가 아니라 정확한건 알수 없지만은 이런 시스템속에서도 맵 밸런스 문제가 끊임없이 나오는것 보면, 지금의 맵 테스트 시스템에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당장 떠오르는 뭔가가 없긴 하지만, 선수들을 위해서도, 팬들을 위해서도 새로운 맵테스트 방식의 도입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06/12/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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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기누스야 누가봐도 이미 답이없는 정도고, 엠겜이 저저전 결승 흥행참패로 어느정도 강수를 둔건 저도 별로 맘에 들지 않습니다. 딱히 저그팬은 아닌데 너무 작위적이란 느낌을 받았거든요 스포츠인데 말이죠. 근데 이런문제를 떠나서 종족팬따지면서 편가르지좀 마세요. 진짜 보기 눈쌀찌푸려집니다.-- 뭐 말만하면 뭔빠 뭔빠 유치합니다. 그 의견자체에 대한 찬반이 아니라 그 사람자체에 대한 선입견으로 몰아부치는거 진짜 유치해보입니다.--
구경플토
06/12/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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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 어쩌고 까가 어쩌고...
저번에 너 뭔 말 했으니 조용히 해라, 너는 왜 아직 탈퇴 안하고 여기 버티고 있냐...
별의 별 얘기가 다 나오네요.
천재여우
06/12/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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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하나 만들려고 정말 고생 많이하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잘하면 본전 못하면 욕 한사발이라는 것도 알지만 그건 맵퍼 분들도 알고 있을테고 또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 길을 택한 것이겠죠.
그렇지만 결과가 이렇게 되어 버려서 진짜 죽도록 연습한 선수들이 어이없게 하나 둘씩 나가떨어져야 한다면 맵퍼 분들도 약간의 책임은 져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 방법으로든 말입니다)
진짜 자신의 노력과 상관없이 맵빨로 나가 떨어지는 선수들을 보고 있자니 그냥 가슴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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