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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1/04 10:55:23
Name Route.L
Subject 공식맵에도 나올수 있을까 - 그림자건물
밀리맵을 만들때 특수 에디터(스타포지, scm draft 등)을 통해 구현할수 있는 일반적인 밀리맵의 요소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 지형의 편집
이는 입구를 크게 넓힌다는지(ex-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윗입구를 놓는다는지의 편집입니다. 물론 디아이의 네모계단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2 - 중립건물의 활용
아카노이드, 개척시대가 대표적이죠.
3 - 강제적 위치설정
미네랄을 계단에 둔다든지 하는 류입니다. 신백두대간에서도 나왔었죠?
후로리그의 '베르사체'에서도 잘 사용되었죠.
본진 스타팅에 중립건물을 강제적으로 놔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건 맵돌이의 글 http://www.mapdori.com/bbs/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스타팅&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23)



신한은행배 스타리그는 맵디자이너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습니다.
신한은행 05~06=개척시대 - 중립건물의 등장.
신한은행 시즌1=백두대간 - 윗입구의 등장
신한은행 시즌2=알카노이드 - 중립건물의 '중점'적 활용

온게임넷의 맵팀(이하 OMAT)에서의 가장 두드러진 활동은 역시 '중립건물'과 '윗입구'를 밀리맵에 확실히 소화시켰다는 점입니다.


중립건물이 나오자 주위의 아마추어 맵 디자이너들은 역시 중립건물을 통한 여러가지 활용법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네랄로 길을 막았던 곳을 중립건물을 통해 길을 막는 변화에서
본진 주위를 아에 중립건물로 만들어버리는 큰 변화까지.

전략 "역시" 그랬던가요.
한정된 전략은 모두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전략은 나오고 있습니다.

맵의 발전도 그렇겠죠.
KeKyo님의 Lamia입니다.


보시자 마자 "이게 뭐냐!"라고 생각하실것 같군요-_-...
나가려면 길을 뚫어야 한다는 건지, 대체 이미지만 가지고는 제작자의 의도를 파악할수가 없습니다.

간단합니다.



저건 '그림자' 입니다.


SCV, 드론, 프로브. 유닛의 종류는 상관없습니다.
모든 유닛이 통과합니다. 아니, "지나다닙니다."

간단히 말해 건물의 탈의 쓴 그림자입니다. 밑에 무엇이 지나다니든, 핵이 떨어지든 상관없습니다. 그냥 그림자로 아래를 '가릴' 뿐이죠. 그 아래에선 어떠한 움직임이라도 제한되지 않습니다. 공격, 스탑, 무브, 정찰, 뭘 해도 무관합니다.
그림자건물이 없는것과 마찬가지죠.


그러면 있음으로 해서 무엇이 달라질까요?


상대 드라군을 대비해 탱크를 배치했습니다.
탱크의 숫자는 뻔히 보이는데 드라군의 숫자는 영 안보이는군요-_-;; 몇기일까요.


탱크와 드라군의 싸움.
어떻게 싸우는지, 상대가 몇기인지 알기가 참 어렵습니다-_-;;


5:5싸움이였다고 실토하는 두사람. 저 전투는 탱크는 한기만 잡히고 상대는 거의 궤멀시킨 테란의 대승이였습니다.


중앙에서의 두번째 접전. 분명 서로 패고는 있는데 어찌 되가는지는 모릅니다.
중앙의 붉은색 피구공이 포인트.


상대 본진에 이르러 일부만 앞에 보여주고 일부는 뒤에서 숨은채로 포격만 합니다. 사실 3기밖에 없었지만서도-_-;; 엄청난 허세죠.


중앙을 계속 장악한채로 후반까지 이끌어 갔습니다. 결과적으로 테란의 승리.
자, 이 맵의 특성은 뭘까요.
그림자 건물만 없으면 별 특징도 없는걸 생각하면 그림자 건물이란 녀석이 주류라는 소리겠죠.



게임 특성상 후각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게임 특성상 미각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게임 특성상 촉각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스타는 완고히 시각과 청각에 의존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그림자 건물은 오감중 시감을 폭삭 줄여버립니다.

결론적으로는, '허세'와 '청력'이 게임을 좌지우지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_-;;
시각을 확 줄인다고는 해도 공격방식에 따라 유닛을 가늠할수 있죠(드라군의 피구공, 시즈탱크의 퐁퐁퐁, 러커의 가시방석). 바꿔말해서, 그걸 '일부러 조금만 보여주는' 간계를 활용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자, 드라군 10:5상황. 당연히 5는 본진으로 후퇴해야겠죠.
하지만 드라군 10을 소유한 자가 공격을 3기만 시키고 나머지 7시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5:3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 5기의 드라군은 아무런 의심없이 공격을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7 드라군이 공격을 시작한 상황에서 그 간계는 완벽히 성공합니다.



(뭐... 이렇게 말해봤자 미니맵에서 조사하면 다나옵니다-_- 미니맵에 건물이 표현이 안되니 유닛은 다 표시됩니다)





이 맵에는 양님의 세계수와는 다르지만, 유즈맵에서 자주나오는 바둑판식 타일셋을 활용해서 중앙에서 언덕형 타일-평지형 타일을 바둑판식으로 늘여놓았습니다.
(이 경우 그냥 놔두면 보기 안좋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자 건물로 완전히 가려놔 경기에 별 이상점을 발견할수 없게 합니다.)


어느정도는 랜지유닛이 패널티를 받는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러커랑 리버랑 공중유닛 제외).
이걸로 중앙전투는 점점더 결과를 알수없는 미궁속으로 빨려들어가는군요 후후-_-



정리하죠.
1) 그림자 건물은 시야만을 가릴뿐, 그 이외의 역할은 전혀 없다.
2) but, 이를 활용해 보기 싫은 타일셋을 가린다든지, 허세를 이용한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
3) 허세를 이용한 적절한 심리전이 가능하게 하나, 제1자 혹은 제2자, 더불어 제3자까지 전투 결과를 전혀 예측할수가 없다-_-
4) 마인, 다크, 러커같이 디텍터가 없을때 보이지 않는 유닛을 활용할시 그 효과는 300%이상 급상승! 미니맵으로밖에 유닛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존재는 전혀 예측할수 없다.



그림자 건물의 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장점이기도 하지만, 1,2,3자 모두가 알수없는 경기상황-_-;;
그냥 미니맵만 보고 상황을 알아야하니 공식맵에서 쓰인다면, 방송하기 참 힘들것 같습니다.
중계를 해야하는데 유닛 숫자도 확실히 모르고, 미니맵만 보고 멍~ 하니 있어야 할지도 모르니까요-_-;;


p.s 저 그림자 건물의 숫자는 '적절히' 맞춰둔겁니다. 틈새로 쬐금씩 유닛이 보이긴 합니다만 그다지 만족스러울만한 시각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p.s2 저 이미지는 엑실루전팀의 케쿄님이 소유한 Lamia맵입니다. 다른곳으로 퍼감, img src는 모조리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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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곰
07/01/04 11:00
수정 아이콘
재미있어 지겠군요 .
진정한 의미의 기습도 가능해 지겠구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쟁의 여지는 많은듯 하네요 .
개인적으로는 저런 맵도 한번 있어서 검증을 받았으면 하네요 .
가운데 왕창 보다는 이동경로 조금씩 견제할 수 있는 곳 조금
이렇게 시작하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
07/01/04 11:02
수정 아이콘
무슨 유닛이 움직이는 지도 모르겠군요; 뭐, 속업 벌쳐, 저글링, 질럿이야 알겠지만; 탱크 1기, 골리앗 5기가 드라군 6기를 지레 겁먹게 만들 수도; 그런데 프로토스 신전은 건물의 대칭이 불균형[?]스러우니 다른 건물로 하면 괜찮을 듯...
07/01/04 11:02
수정 아이콘
`스타는 완고히 시각과 후각에 의존하는 게임입니다.`

=> 시각과 청각이겠지요~
07/01/04 11:03
수정 아이콘
역시 케쿄님이 Faint라는 맵에서 그렇게 해보셨지만...
별로 재미가 없어서 그냥 왕창 넣어버리신것 같더군요.
중앙을 다니면서 '거기만 조심하자'라는 마인드가 생긴것 같다랄까요.
07/01/04 11:03
수정 아이콘
shovel/헛-_- 오타군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7/01/04 11:21
수정 아이콘
별로;
럴커 막 숨어있으면 플토는 어쩌라고요? ㅡㅡ; 안그래도 럴커 하템으로 지지기 힘든데요 눈물나겠네요
07/01/04 11:26
수정 아이콘
저그도 힘들겠죠. 중앙 진출했는데 저게 질럿인지, 드라군인지 아콘인지 찍어봐야 알고... 다크템플러 꾸물꾸물 보이는 것조차도 안 보일 테고=_=;
IntiFadA
07/01/04 11:38
수정 아이콘
중계에는 장애요인이 될 지도....
이건 뭐 센터쌈이 일어나는데 뭐가 뭔지 시청자도 답답하고 중계진도 답답하고...
07/01/04 11:41
수정 아이콘
진짜 플토입장에서
연탄밭 안그래도 눈물나는데..
몇배로 눈물나겠는데요..ㅋ
골든마우스!!
07/01/04 11:4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사실 컨셉 자체는 재밌어보이는데, 중계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해 방송경기에서는 실현되기 어려운 컨셉 같습니다^^;
Silent...
07/01/04 11:54
수정 아이콘
해설은 뭐해야하죠??

경기 내내 센터싸움할땐 딴지 ㅡ.ㅡ;;
볼텍스
07/01/04 11:55
수정 아이콘
센터싸움할때는 두선수 개인화면 반으로 딱 갈라서 보여주면 안될까요..
비타민C
07/01/04 12:02
수정 아이콘
한가지 활용예를 보여준거라 이해해야겠지요.
꼭 Lamia맵처럼 중앙에 넓은 범위로 하지 않아도 되고요.

맵의 주요위치마다 시즈3기 정도 들어갈정도의 공간만 만들어주면 충분히 특성을 잘 살릴수 있을것 같습니다^^(시즈3기라면 하템, 럴커 다 사용할수있겠죠)

글쓴이가 소개하는 그림자건물보다 저 맵'만' 보시는분들이 상당히 많네요-_-허허
07/01/04 12:12
수정 아이콘
맵에 큰 센터가 있따면 먹음직 스러운 멀티를 하나 둡니다.
가지만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것은....그림자 건물뿐...

유닛이 숨겨지니 함부로 들어가기도 힘드나, 그래도 사방은 뚫려있고
꽤나 쟁탈전이 재미있을것같기도하네요(물론 쟁탈전을 유도할려면 맵이 가난해야한다는 특성이 흐흐흐흐흐흐흐)


역언덕형의 맵에서 하층부분 입구를 그림자건물을 두어서 하층부분에서 수비할때 겪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완화 시키는 방편으로 사용해도 좋을것같군요.

또 아주 먹기 쉬운 멀티가 있다면, 먹기 쉬운만큼 견제도 아주쉽게 미네랄 뒷편에 그림자건물을 두어도 되구요.
하늘하늘
07/01/04 12:14
수정 아이콘
와 참신한 발상이네요.
이런 아이디어 내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죠.

실현가능성을 떠나서 아이디어 자체만으로도 신선하고 재밌네요.
공식전에 힘들다면 이벤트전등에 활용할 요소는 무지 많을것같습니다.
이즈미르
07/01/04 12:15
수정 아이콘
밸런스가 극악일것 같습니다... ㅡ.ㅡ;
메디쿠
07/01/04 12:19
수정 아이콘
그림자 건물 안에 터렛같은거 설치되나요?? 된다면 테란이 조금 득세할거 같기도한데...
07/01/04 12:23
수정 아이콘
아이디어 너무좋아요~
07/01/04 12:27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해설이야 병력상황 파악이 어느정도 가능하니까 할일은 있을듯..
석호필
07/01/04 12:28
수정 아이콘
이거보자 드는생각...
펌프나 ez2dj같은 극강의 고수들은 안보고,,정말 잘하던데
마찬가지로 프로게이머들도 극강의 고수가된다면??
안보고도,, 시간과 빌드로? 상대병력을 대충예상??
청수선생
07/01/04 13:00
수정 아이콘
흠. 재밌어 지겠네요.

마린메딕이 중앙으로 아무 겁없이 6시를 향해 내려오고 있는데,

센터에서 저그가 마메 이동경로에 럴커를 버러우 시켜놓으면-_-;
물론 꿈같은 이야기겠지만요.

참신해 보이지만. 왠지 쓰이긴 어려울거 같은 이 느낌.

저 건물을 반투명으로 만들 수 있다면 조금 더 편해지겠네요.
아니면 게임이 시작된 이후. 10분 후에는 건물이 사라진다던지 +_+
jjangbono
07/01/04 13:22
수정 아이콘
정말 아이디어는 굿인데요.
공안 9과
07/01/04 13:27
수정 아이콘
옵저버한테만 저 건물이 반투명이 된다면 중계에도 지장이 없을텐데요...
07/01/04 14:06
수정 아이콘
금개구리가 떠서 진짜로 '이게 뭐냐-_-' 라고 생각했습니다;;;
XabiAlonso
07/01/04 15:11
수정 아이콘
이야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획기적입니다!
오윤구
07/01/04 15:22
수정 아이콘
전부다 가리기 보다는
협곡의 양옆부분에 그림자건물을 둔다던지 하면 더 재밌을것 같아요.
매복&기습처럼요
리드비나
07/01/04 15:40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는데여 아주 기존과는 확 다른게..
papercut
07/01/04 15:46
수정 아이콘
뭐랄까, 분명히 신선한 요소일것 같기는 한데, 실제로 활용되려면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 같군요. 기존 맵 요소들과 적절히 혼합되어서 활용된다면 재미있는 경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07/01/04 16:31
수정 아이콘
참신한 발상입니다 오우 굿
tongjolim
07/01/04 17:04
수정 아이콘
이런것 말고도 아직 나올수있는건 얼마든지있죠....

사막여우와 비슷하게 앞마당지역 커멘드 자리 옆에는 스켄을놔주고

본진 스캔자리에는 hp많은 중립건물을 배치한다거나
07/01/04 17:14
수정 아이콘
좀더 검증이나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제대로 쓰인다면 정말 재밌을것 같네요
07/01/04 17:28
수정 아이콘
Dizzy님이 지적해 주셔서 엠플러스의 이미지로 대체했습니다;;
07/01/04 18:4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조금 더 연구하면 방송에도 적합한 형태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대는눈물겹
07/01/04 21:32
수정 아이콘
그림자건물을
센터가 아닌
뒷길에 활용하면
중계에도 편하고
럴커의 연탄조이기도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그림자 건물을 3개정도만 해서
스탑럴커의 활용을 늘리는것도 괜찮겠네요.
너무 많이 쓰지 말고
적당히 쓰면 괜찮을듯 합니다.
07/01/05 12:35
수정 아이콘
아아, 이거...
스프라이트 레이어로 쓰는 것... 멋진데요.
정말 조금 더 갈고 닦으면 아주 재미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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