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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04 18:14
박지호선수... 왜 하필이면 마재윤을 만나나여..ㅠㅠ
프로리그 결승전에 영향이 클것인데... 본좌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합니다..
07/01/04 18:29
박지호!! 개인적으로 스타일 상 박정석 선수의 계승자라 생각하는데..
부활하기에 마재윤만큼 확실한 검증상대가 없죠.. 스피릿이 오늘 완전 폭발해주길 빕니다..
07/01/04 18:45
박지호 선수가 요즘 저그들 속의 플토치고는 6승 4패면 좋은건데... 9승 1패의 상대=_= 그것도 1패는 강민 선수 아닌가요...
07/01/04 18:47
그리고 포지 없이 입구에 게이트를 짓는 박지호. 드론정찰을 통해 확인한 마재윤. 포지가 늦는데요!!!!
어,근데 드론 2기가!!!! 박지호선수의 앞마당 미네랄을 다 캐버렸어요!
07/01/04 18:49
이거 박지호선수 은근히 말립니다.
스타게이트 올리는 박지호. 하지만 게이트가 깨진것은 은근한 타격이죠. 3해처리에서 히드라를 준비하는 마재윤!! 입구에 드론 1기 세워서 정찰 막고요!
07/01/04 18:50
마재윤선수 정말 대단합니다.
박지호선수 초반 자신이 그려왔던 그림이 약간 꼬이기 시작하는데요. 커세어+리버를 준비하는 박지호선수. 6시 앞마당을 시도하는 마재윤.
07/01/04 18:52
박지호선수 마재윤선수가 마음놓고 확장을 늘리는것을 방해해줘야 되는데요.
그런데 마재윤선수가 게이트를 깬게 이렇게 크게 다가오네요!
07/01/04 18:56
자!!박지호선수!! 본진에 다크 드랍!!!!
아! 그러나! 드론을 버로우 했어요!! 마재윤선수 본좌급 센스!!! 아, 다크드랍도 별 이득을 못봤어요!
07/01/04 18:59
자! 박지호의 한방!!!! 마재윤선수는 이것만 막으면 되고! 박지호선수는 성공 시켜야 되는데!!
히드라로 빈집 들어가는 마재윤!!!
07/01/04 19:00
자!!!! 박지호 이게 기회입니다!! 저그의 해처리에서 병력이 늘어나기 전에!!!
빨리 밀어야 했는데!! 아! 리버 다잡혔어요!!! 아 못밀었어요!!!! 마재유우우우운!!
07/01/04 19:01
아! 박지호!!! 3연속 16강에서 그치나요!! MSL 3연속 16강에서 그치나요!!
한방이 막혔어요! 혼신의 힘을 다한 한방이 막혔어요!
07/01/04 19:02
박지호선수 혼신의 힘을 다한 일격이 막혔어요. 초반 그 상황에서 이정도까지 한것도 정말 잘한겁니다.
마재윤선수도 속으로 가슴이 철렁했을거예요. 하지만 이제 삼룡이 멀티가 깨졌어요. 박지호.
07/01/04 19:05
그래도 다판이라면 모를까 단판이라면 강민선수도 마재윤선수를 충분히 꺾을수 있습니다.
리버스 템플을 제거하면 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07/01/04 19:06
그래도 강민이라면....... 이지 않습니까.
게다가 단판이고 자신이 맵 제거권을 손에 쥐고 있거든요! 제생각에는 강민선수는 리버스 템플을 제거하고,맵은 사막여우가 걸릴것 같네요. 느낌이.
07/01/04 19:07
박지호 선수.. 리버가 있는데 너무 무리하게 들어가다가 병력 낭비한게 컸네요.. 리버 잘 살리고 앞세워 갔으면 미네랄 멀티는 뚫을 수 있었을것 같았는데.. 물론 그게 쉽지는 않지만말입니다..
07/01/04 19:07
무슨 기계가 플레이하는 느낌...
마재윤 슬럼프 의혹이 나왔던것도 마재윤이 못한게 아니라 롱기누스 자체가 테란을 이길수 없는 맵이었음...
07/01/04 19:08
저도 단판 승부에 상대가 강민이라면 플토의 대재앙, 마재윤이라해도 그렇게 쉽게
승리를 장담하긴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참 다음 경기는 흥미진진하게 됐네요.
07/01/04 19:08
소문으로 듣던 마재윤 선수의 플토전을 처음 본거 같은데...잘하네요. 여러면에서 재기도 넘치고 꼼꼼하고 뛰어납니다.근데 박지호 선수도 그에 눌리지 않고....별로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속에서 그 틈을 찾아 뚫어내려 했던 모습이 오히려 더 인상에 남는군요.그럼 이제 강민vs마재윤인데....강민선수도 기대됩니다.강민이 누굽니까...훗훗.
07/01/04 19:11
죄송하지만 8강 진행방식좀 소개시켜주실분 없나요?
단판제인가요 아니면 3판 2선승제인가요? 단판이라면 8강 A조 B조 각각 4명씩 나눠서하는건가요??
07/01/04 19:12
김동준 해설 오늘은 많이 아쉽네요. 토스는 초반 선넥서스에 드론 1킬 vs 저그는 프로브 1킬에 1게이트 폭파 이때부터 토스가 무지 힘들다는 투로 말씀하시던데
토스게이머분들은 더블넥 후 스타게이트 올라가고 있다는것은 압박을 어느정도 포기하고 커세어+리버나 템테크 우선 체제라는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리버가 1기가 죽기전까진 토스가 좋거나 비등비등했으면 했지 절대적으로 불리하진 않았었는데..솔직히 1리버나 견제가 막힌것두 견제의 의미지 성공해도 그만 실패해도 그만 이였다는 생각이구요. 포인트는 바로 하이브전 4리버 활용이죠. 드래군+리버 중심체제의 하이브전 4리버 활용의 무서움은 토스유저분들은 잘알고 계시죠. 마재윤 선수가 리버체제인것을 보고 성큰의 수를 줄이고 저글,히드라의 기본병력 비율을 높히고 빈집을 들어가는 액션으로 하이브 타이밍을 벌고 한번 싸먹은후 성큰성큰성큰의;; 패턴을 대단히 훌륭했지만 토스가 엄청 불리하다는 해설은 그다지 공감이 안가네요. 만약 박지호 선수가 한 타이밍만 더 참고 나왔으면 결과가 달라졌을정도의 위력의 러쉬였는데 말이죠.
07/01/04 19:18
◈8강 대진표
A조-진영수(T)vs(김택용 OR 고인규) VS 이재호(T)vs(심소명 OR 박영민) B조-원종서(T)vs(윤용태 OR 서지훈) VS 강 민(P)vs마재윤(Z)
07/01/04 19:19
저도 김동준 해설 오늘 많이 아쉽네요 -_-;;
플토가 시종일관 극도로 불리한 경기는 아니었고, 역전의 가능성과 타이밍도 있기는 했는데, 초반부터 "플토는 극도로 힘들다" 는 식의 단정을 지어버리시더군요.
07/01/04 19:20
저도 오늘 김동준 해설 많이 아쉽네요.. 상황을 너무 마재윤 선수 쪽으로 낙관해서 말입니다.. 무슨 가스 멀티 하나 먹었는데 저그가 다 이겼고 기울었다는 듯이 표현을.. 물론, 마재윤 선수 운영 능력이 뛰어나지만 그게 꼭 승리라는 법은 없었지요.
박지호 선수가 조금만 더 침착하게 리버 중심으로 전진했으면 저도 결과가 달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리버가 죽은 순간부터 게임은 끝이었죠. 업그레이드가 밀리는 토스의 지상군은 뭐....
07/01/04 19:21
4시즌 연속이죠.
CYON배 강민 VS 마재윤 단판에서 마재윤 승. 프링글스 시즌 1 결승 마재윤 3:1 승. 프링글스 시즌 2 4강 마재윤 3:1 승. 곰 TV MSL 8강 B조 2경기 강민 VS 마재윤. 어!!!! 포지 먼저 짓고!!!! 미네랄 필드에 캐논 러쉬!
07/01/04 19:22
이야! 캐논 2개더 추가건설하는 박영민!!
자! 6저글링 달리는 심소명!! 그러나 프로브가 적시에 나와서 게이트를 소환하고 입구를 좁혀버리네요.
07/01/04 19:23
어! 전진 게이트에서!!!! 질럿 나와서!!! 드론 치기 시작!!!!!
아!!!! 심소명 저글링 공격도 실패! 완전히 말리고 있어요!
07/01/04 19:28
자,한방에 승부를 보려 하는데!!!
아,센터쪽에 들어가다 병력잃고 빠지는 박영민선수!! 심소명선수 많이 유리해졌네요!!! 저그 2명이 결국 살아남나요!
07/01/04 19:29
인제 히드라로 심소명선수 앞마당 제거하고, 박영민선수는 만약 지금마당을 먹어도 이미 3~4멀티로 불어나있을 저그를 맞이할려면 꾀나 힘들겠군요.
07/01/04 19:30
질럿 다 잃은 시점에서 이미 불리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프로토스는 본진 자원으로 2군데를 방어해야 되는데 저그는 멀티가 있고 성큰도 몇 개 안 박았거든요.
07/01/04 19:31
심소명선수 히드라로 끝내버리려 합니다!!!
아!!! 박영민! 프로브 동원!!! 그러나 못막고!!!! 못막고 GG~~~!!!!!!!!!!!!! 우승자 준우승자 살아남습니다!!!
07/01/04 19:31
◈8강 대진표
A조-진영수(T)vs(김택용 OR 고인규) VS 이재호(T)vs심소명(Z) B조-원종서(T)vs(윤용태 OR 서지훈) VS 강 민(P)vs마재윤(Z)
07/01/04 19:33
마재윤 선수가 전쟁 전체를 지휘를 잘하는 총사령관 같은 모습이라면
심소명 선수는 전략 전술에 능한 야전사령관 같네요. 팀플로 갈고 닦은 난전상황에서의 상황판단력이 정말 날카롭습니다.
07/01/04 19:36
이번 MSL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던 프로토스였던 박영민 선수가 생각보다 빨리 탈락하네요.
김택용 선수 화이팅! 그 다음 경기는 응원하기가 애매하네요 -_-;;
07/01/04 19:37
서린언니님//온리무탈로 이긴적도 있나요? 그럼 짐레이너스에서 두번 만난 건가... MSL 예선에서 심소명선수가 임요환선수 2:0으로 이기면서 유명진 계기가 된 경기에서 짐레이너스가 쓰였었죠. 물론 경기도 봤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히드라마스터 답게 온리 히드라 빈집털이로 이긴걸로 기억~~
07/01/04 19:41
박지호선수 그와중에 200가까이 채워서 러시 간거라네요...
마재윤선수가 칭찬할정도로...미네랄뚫은건 긴장좀 하라는 의미였답니다..
07/01/04 19:59
근데 오늘 하루 굶어야 되는데 너무 배고프네요.........
이제 12시가 얼마 안남았으니 다행이랄까....... 하하. 아무튼 간에 고인규선수가 테크를 확인했기 때문에 조금 맞춰가기가 쉬워지겠는데 트리플 넥 들어가는 김택용선수입니다.
07/01/04 20:07
자,상대의 삼룡이까지 전진한 고인규선수. 골리앗나와서 아비터 상대하고요!!!!
어!! 근데!! 김택용선수 뒤에서 잘 덮칩니다!!!!! 이야!!!!! 물량이!!!! 물량이!!! 물량이이이이!!!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는 김택용!!!
07/01/04 20:08
아,벌쳐 게릴라도 드래군에 막히는데요.
벌쳐 게릴라로 당분간 시간을 벌어줘야 되는데,11시 앞마당마저 내주면 안돼요. 4시쪽에서 자원 캐고 이쓴ㄴ 고인규. 멀티수는 팽팽한 상황이긴 한데.
07/01/04 20:08
깔끔하게 걷어냈네요. 언덕위에 터렛지 지어지기 직전에 셔틀이 활약했고 택용선수 삼룡이부근의 탱크와 벌쳐는 아비터를 내세워 드래군으로 잘 제거해줬구요.
07/01/04 20:09
자! 김택용 개인화면!! 밀고들어갑니다!!!
아! 고인규!! 고인규선수 뚫릴것 같은데요! 일단 막긴 막았는데 4시가 날아가겠네요!
07/01/04 20:11
방금전에 심소명 선수의 인터뷰가 올라왔는데...
여러분도 아셔야 할 것 같아서 언급합니다. 이재호 선수가 무슨 맵을 뺐는지는 모르지만 당첨은 롱기누스 2가 되었다고 합니다.
07/01/04 20:13
12시 재건했지만.........
고인규선수가 약간 좋아보이는데요. 어!!! 근데!!!! 김택용 들어가는데!!!! 스테이시스 필드 들어가고!!!
07/01/04 20:17
김택용선수가 이제는 약간 더 좋아보입니다.
11시 앞마당만 가져가면 김택용선수가 승기를 잡는겁니다. 그걸 못하게 하려고 고인규선수는 벌쳐로 집요한 견제. 그러나 막았고요. 4시쪽 확장을 재건한 고인규선수.
07/01/04 20:21
◈8강 대진표
A조-진영수(T)vs김택용(P) VS 이재호(T)vs심소명(Z) B조-원종서(T)vs(윤용태 OR 서지훈) VS 강 민(P)vs마재윤(Z)
07/01/04 20:22
물량 정말 화끈합니다~ 키야 빌드까지 먹고들어가니 견제당할때 비슷해졌지만 병력운용과 4개스의 아비터, 템플러로 한방멋지게 걷어낸후 유리함을 놓치지않고 끌고가네요.
07/01/04 20:22
오늘 승자전에서 내려온 선수들이 전부다 지고 있거든요!!!!
서지훈선수도 이 징크스(?)에 희생양이 될것인가요!!!!! 고인규선수 많이 아쉽겠네요!!!! 첫 진출때 넥서스를 하나도 깨지 못했어요!!!! 김택용선수는 자신의 특기인 물량을 유감없이 발휘해냅니다!
07/01/04 20:24
정말 재밌었는 경기였습니다. 첫번째 고인규선수의 대규모병력 진군때 벌쳐가 너무 앞서가서 삼룡이멀티쪽에 대기하던 드라군에게 일방적 몰매를 맞아버렸죠.. 그게 좀 컸습니다.
김택용선수 유닛 참 많이 흘리기도 했지만 굉장히 놀랄정도로 잘싸운 장면도 많았습니다. (김택용 자원관리 후덜덜..--;)
07/01/04 20:26
고인규 선수 경기 내내 마인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탱크 전진하기 전에 마인 심는건 귀찮더라도 해놓으면 얻는게 많을때가 있는데.. 벌쳐 게릴라보다 그런 것에 더 신경을 썼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07/01/04 20:26
김택용선수 축하드립니다. 진영수선수랑 멋지게 붙길 바라고,고인규선수는 아쉽지만 탈락이네요. 서바이버에서 다시 차기시즌에 올라오길 바랍니다.
07/01/04 20:27
고인규 선수 다수의 벌쳐를 헌납했을 때 이미 힘들게 경기를 끌고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김택용 선수 유닛 찍어내는 놀림이 정말 예사롭지 않더군요 와우
07/01/04 20:27
gg치고 상대편의 답변 gg를 기다려야된다는 말씀 아닐까요?^^; 고인규 선수 지지상황을 딴거 하느라 미처 못봤는데 요즘 그냥 자기 지지만 치고 상대가 답변하기도 전에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07/01/04 20:28
테저전할때만 롱기누스2를 빼면 진짜 좋을 것 같은데, 안되겠죠? 근데 만약 윤용태 선수가 이기면 진짜 8강 환상의 종족 밸런스가 되네요, 3:3:2
07/01/04 20:29
서지훈 선수가 올라가서 마재윤 선수와 붙는 걸 꼭 한 번 보고싶네요.
예전부터 CJ 테란 vs 마재윤을 보고 싶었는데... 서지훈 선수 그래도 2006년 저그전 성적은 좋았거든요. 그러므로 서지훈 화이팅 -_-/
07/01/04 20:29
gg를 왜 치기 시작했는지 생각해 보세요.
패자가 그냥 gg치고 나가면 나간다음에 승자가 gg치는 의미가 없죠 --; 적어도 요즘에 반이상은 졌다고 휙 나가버리더군요. 그냥 넘어가도 될 일이지만 아쉽긴 합니다
07/01/04 20:30
심소명 선수 인터뷰----
8강에서 이재호와 롱기누스2에서 붙는다. ▶확실히 롱기누스는 저그의 무덤이다. 그냥 패자조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겠다. 일단 노력은 해보겠지만 노력한만큼 잘 될 것 같지는 않다. 이기고는 싶은데, 힘든 것은 사실이다. 아직 해답을 보여준 사람이 없기 때문에 내가 해답을 찾아야 한다 막막하다. 히드라리스크로 해법을 찾아봐야겠다(웃음). 맵을 내일 가르쳐줬으면 좋았을텐데, 승리의 기쁨을 오래 누리지 못해 아쉽다(웃음). 패자조부터라 정말 해답을 찾아주세요 제발...
07/01/04 20:30
답변 gg를 기다릴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만......
99년 부터 보기엔 굳이 답변 gg를 기다린다기 보다는 요즘 선수들 손이 빨라져서 답변gg가 뜨기 전에 빠져나가는 것 같습니다.
07/01/04 20:31
아 gg치고 그냥 나간다는 얘기가 그 얘기였군요. 예전에도 그런 경우는 자주 봤었던거 같은데 아닌가.. (gg치고 바로 나가는 제모습을 합리화^^;; )
07/01/04 20:31
근데 선수들도 사람인이상 너무 일방적으로 졌다거나 본인의 플레이에 화가 나면 지지 치자마자 서둘러 나가버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7/01/04 20:32
테저전 롱기누스 또 나왔네요...심소명 선수 인터뷰 "그냥 패자조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겠다"
난감하네요...정말...아 진짜 맵 어떻게 안되나...
07/01/04 20:34
저도 게임에 지면 아주 잠깐이나마 이성을 잃는 타입이라,,gg안치고 나가는 상대의 마음이 이해가 될때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그런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가끔은 지고나선 빨리 나가주는게 매너라고 생각할때도 있어서 ^^;
07/01/04 20:36
반대로 이재호 선수의 경우 이 맵에서
지난 시즌 우승자와 준우승자를 모두 만난다는 점이 상당히 흥미롭군요. 두 경기 모두 다 이긴다고 해도 좋은 말을 들을 수 있을지...
07/01/04 20:36
심소명 선수 그냥 프로토스나 테란으로 종족바꿔서 플레이하는게 나을듯...
근데 심소명 선수 패자조가면 어느조의 패자와 붙나요? 패자조가도 상대가 테란이면 롱기누스는 하나 끼어있을 확률이 높고 그렇다면 무조건 나머지 2경기를 모두 잡아야 되니 패자조가도 쉽지 않을텐데요.
07/01/04 20:36
그냥 패자조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하겠다라......정말 가슴 아프네요.
저그 선수들이 무슨 죄라고 한경기 버리고 들어가야 하는 겁니까. ㅠㅠ
07/01/04 20:36
그러게요... 꾸준함 때문에 서지훈선수 좋아했는데... 지금은 그 포스가 좀 떨어진듯... 프로리그 우승하면 부활하리라 믿습니다~~~
07/01/04 20:36
승부를 업으로 사는 프로게이머인데 승부에서 졌다는 의미의 지지를 치고 그 착잡한 마음에 상대의 지지를 기다리지 않고 나가는건데 이해해야겠죠
07/01/04 20:37
자! 오늘의 마지막 경기 시작됩니다!!!
저는 서지훈선수를 응원합니다!! 원종서 VS 서지훈 다시한번 보고싶습니다!! 서바이버리그 경기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07/01/04 20:37
뭐 원래 gg는. it was a good game.. 하고 어쩌고 저쩌고 이야기 하면서 서로 플레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런 식이었지만, 사실 프로간에서는 good game이라고 생각하긴 너무 낭만적이라고 할까요. 전 프로간 방송경기는 별로 문제 될것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배넷 매너는 몰라도.
07/01/04 20:38
참고로 A조-진영수(T)vs김택용(P) VS 이재호(T)vs심소명(Z)
의 패자전 맵입니다. 1경기 Blitz X 2경기 Longinus II 3경기 곰 TV Desert Fox
07/01/04 20:40
일단 배럭을 앞마당쪽에 내리게 한디에 마린을 뽑아서 앞마당 크립콜로니 파괴하는 서지훈선수.
일단 테란이 토스보다 확장이 빠를듯 합니다.
07/01/04 20:41
일단 마린 4기를 생산해서 크립콜로니 파괴시키고 커맨드 내리면서,입구쪽 중립건물 파괴시키는 서지훈.
윤용태는 이제 입구가 뚫리고 확장을 가져갈듯 하고요.
07/01/04 20:43
서지훈선수는 2팩에서 레이스를 뽑고 있습니다.
자! 셔틀날아갑니다. 로버틱스 서포트 베이올리고 리버 뽑아서!!!! 들어가는 윤용태!!!!! 어!!!! 이거 벌쳐마린으로 방어하려다가! 반응이 늦었어요!
07/01/04 20:47
일단 지상쪽에 드래군 내리고 2셔틀과 함께 다니는 윤용태선수.
자! 속업 2셔틀!!! 9시쪽에 대기! 3셔틀인데!! 레이스로 파악!!! 4킬짜리 레이스!
07/01/04 20:49
자! 지상쪽에서 대규모 교전!!!
어! 리버 잘 내렸어요!!! 아! 그러나!!! 그러나!!! 서지훈선수가 일단 교전에서 이겼어요!
07/01/04 20:49
윤용태선수 정말 잘싸우긴 했는데 서지훈선수의 병력이 일단 살아남았고요.
5시쪽 확장이 곧 완성되거든요. 3시에도 확장!! 베르뜨랑식 막멀티!
07/01/04 20:52
어! 스톰 삼룡이쪽으로!
그러나 반응이 빨라요 서지훈선수. 자! 3시쪽에 드랍을 들어가려는 윤용태!!! 프로브도 내려서 공사를 하려고 하는데 골리앗 내려서 막네요.
07/01/04 20:52
윤용태선수가 지금 상황이 좋지 않아요.
서지훈선수 초반 리버 피해를 입긴 했습니다만 상황 좋은데요. 윤용태선수는 지금 확장을 가져가야 해요!
07/01/04 20:58
아,셔틀 6기가 빨리 출동을 못했어요!!!
서지훈 잡나요!!!! 1시만 견제하면 완전히 승기 잡는겁니다!!! 윤용태는 1시를 지켜내야 합니다!!
07/01/04 20:59
아 윤용태 선수 하이템플러 4기 논게 너무 큰 것 같은데요...
랠리를 안찍어서...(저도 자주 저럽니다...가끔 한부대씩 쌓여있다죠-_-;;)
07/01/04 21:07
5시면 확실히 가져가면 서지훈 선수가 이길 수 있는데...
아니 그거 돌아가도 확실히 이긴다고는 못하겠네요 스톰 떄문에 윤용태가 너무 이득을 많이봐요;; 진짜 서지훈 선수는 스톰 피하기 유즈맵 합니다--_;;
07/01/04 21:08
3시가 중요한 요충지가 될것 같습니다.
윤용태선수 스타게이트를 올리긴 올렸는데 지금 그걸 사용할 여력이 없어요! 3시쪽 외곽에서 차분히 자리잡은 서지훈선수.
07/01/04 21:08
5시를 확보했다는게 서지훈선수의 위안입니다.
어! 3시쪽!!! 벽쪽에 탱크 자리잡고!!!! 안똑에 일부 병력 실어나르기!!! 전술이 좋아요!!! 아! 3시 밀리면 서지훈이 경기 잡는거예요!
07/01/04 21:11
무한 스톰도 월담플레이앞에선 소용없네요~~~
이로서 테란 4 원종서 진영수 이재호 서지훈 저그 2 마재윤 심소명 (지난시즌 우승준우승자) 토스 2 강민 김택용
07/01/04 21:16
데저트 폭스 맵 괜찮네요 라는 얘기를 하려고 왔는데..... 맵 탓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음..... 이 경기가 맵탓할만한 경기였나요?
07/01/04 21:19
요새 들어 느끼는 건
팬분들이 너무 맵에 민감하신건 아닌지 뭐 롱기누스에 대해서는 할 말 없지만 데저트 폭스는 박지호 선수경기 제외하면 상당히 박진감 있네요 셔틀하고 드롭십하고 정신없이 날라다니는 것이 말이죠 맵의 사기성 운운하기에는 아직 경기수도 짧고 역상성논란이니 아직 좀 더 지켜봐야하지 않을까요 무조건 맵탓이라하는 것은 보기 안좋네요
07/01/04 21:21
참 재밌게 봤는데, 윤용태 선수도 이길만한 경기였고, 다만 막판 집중력 싸움과 9시를 공략하지 못한게 윤용태 선수의 패인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충분히 토스가 할만하다는 생각이 이번 경기 보면서 들었습니다.
07/01/04 21:23
아니 멀티가 사방팔방 포격이 다 되니 원. 그 점이 좀 많이 아쉽네요.
요즘 맵 치고는 탱크 포격이 너무 자유로운 맵인 건 사실입니다. 맵도리 닷컴 가보시면 꼼꼼하게 스샷 찍으신 거 보실 수 있습니다.
07/01/04 21:24
이래놓고 전적 쌓이면 침묵하실 분 계실지도 모르죠. 이제 겨우 5전인가 4전입니다. 좀 기다려 보세요 -_- 프로토스가 격렬하게 싸우다가 진 경기도 있었구요, 그리고 테란은 탱크 위주의 자리 잡는 싸움을 많이 하는 종족입니다. 제 생각엔 탱크 사거리가 멀티에 닿는 것이 없다면 프로토스에게 압도적으로 흘러갈 것 같습니다. 맵 전적이 쌓이고 테란데 플토 전적이 팽팽해진다면 무슨 말씀들을 하실 겁니까? 전례를 모두 잊으셨나요.
저는 이 맵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컨셉도 지형도 구성도.
07/01/04 21:27
윤용태 선수가 9시 공격했으면 서지훈 선수도 자원줄 다 끊겼습니다.
박지호, 진영수전이라면 몰라도 이번 경기로 맵탓하는건 저도 에러라고 보입니다.
07/01/04 21:33
천마님 // 홀오브 발할라 검색해보니까 테란이 16:15로 한경기 앞서던데요. 테저전에서 상성이 테란에게 기울었지 프테전은 그렇게 심각했던걸로 기억하지 않습니다만...
07/01/04 21:39
홀오브발할라는 테란 병력 쌓이면 답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캐리어 쓰기 생각처럼 좋은 맵도 아니고 멀티 먹을 곳도 엄청 한정되어 있는데다가 스타팅도 넓직넓직해서 템플러랑 캐논 방어도 힘듭니다. 솔직히 사막여우보다 훨씬 더하면 더했지 못 하진 않은 맵이라고 봅니다만. 못 이기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무난하게 병력 쌓이면 좀 힘들다고 봅니다.
07/01/04 21:41
사막여우 프테전에서 프로토스, 테란 모두 할만한 것 같은데요? 사막여우 프테전이 얼마나 된다고 벌써부터 이리 아우성인지 개인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 경기내용이 테란이 압도적이었던 것도 아니고, 프로토스가 내밀 수 있는 카드가 없는 것도 아니고... 진영수 선수대 박지호 선수의 경기만 아니면 사막여우에서의 프테전은 아직까지는 괜찮아 보이는데요?
07/01/04 22:02
프로토스들이 다들 선전해서 그런가 그렇게 열세라는 느낌은 없어요 이상하게; 요소요소를 보면 테란이 유리하겠구만~ 싶기도 한데 다들 아슬아슬하죠. 뭐랄까 담에 잘하면 이길 수 있겠다 싶은 느낌.
07/01/05 01:49
Lenvie//홀오브발할라가 개테란맵이라는 건 스갤에서 과거 스타리그 맵 관련 이야기하면 늘 나오는 소린데요??? 대부분 동의하는 이야기고요. 참 이래서 pgr이 무서워요. 말꼬리 하나 잡아서 비꼬는 모습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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