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1/17 21:12:39
Name SKY92
Subject 내일 곰 TV 10차 MSL 8강 패자전!! 과연 누가 살아남을것인가!
★1월 18일-곰 TV 2006 MBC 게임 스타리그 8강 2주차 조별 패자전
☞패자전-A 진영수 VS 심소명
1경기 Blitz X
2경기 Longinus II
3경기 곰 TV Desert Fox

상대전적: 진영수 0 VS 1 심소명

진영수-0승

심소명-1승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팬택 EX VS STX Soul 4세트 신 백두대간

이 두선수도 악연이죠.

2006 후기리그에서 STX Soul VS 팬택 EX의 경기가 열렸었는데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을 가리는 중요한 경기였었고,STX가 이기면 STX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팬택이 이기면 MBCgame Hero가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고 말았습니다.

팬택이 STX를 상대로 2:1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이 두선수가 맞붙었었는데,심소명선수가 겜블러 다운 뮤탈 올인전략으로 저그전 강자 진영수선수를 무너트리면서 결국 STX Soul의 포스트시즌을 좌절시키고 말았죠.(아이러니하게도 거기서 어렵게 올라간 MBCgame Hero는 우승을 차지했고요.)

그때 진영수선수가 눈물을 글썽이면서 좌절하던 모습 같았었는데........ '눈물은 한번이면 충분합니다!'(진영수 VS 심소명 MSL 예고 문구 참고.)

과연 진영수가 그 중요한 자리에서의 패배를 복수할것인가! 아니면 심소명선수가 또다시 진영수를 잡아내면서,자신의 테란전 극복의 신호탄을 쏘아올릴것인가!

맵순서상으로는........ 심소명선수는 어떻게든 1경기를 잡아야 겠네요.

2경기가 롱기누스 2에다 상대가 진영수인지라........ 1,3경기 맵을 주로 연습해올것 같은데......... (사실 사막여우도 저그가 썩 반기는 맵은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게다가 여기서 지는 선수는 서바이버에서 이윤열 VS 최가람전 승자와 붙어야 되기 때문에 심소명선수로써는 팀킬을 피하기 위해서는 더더욱 절박한 승부죠. (승자는 김택용 VS 이재호 패자랑 붙고.)

진영수선수의 우세가 점쳐지긴 하는데,변수가 있다면 진영수선수는 모레에도 삼성준선수랑의 저그전이 있다는거죠.

아무튼 과연 진영수선수 리벤지에 성공할까요! 아니면 심소명선수! 이 위기의 순간에서 그 승부사적인 기질로 살아남을까요!

☞패자전-B 서지훈 VS 강   민
1경기 Reverse Temple
2경기 Blitz X
3경기 Longinus II

상대전적:서지훈 3 VS 8 강   민

서지훈-3승
KTF 2003 Bigi 프리미어리그 풀리그 5경기 Plains To Hill(D)
Snickers 2005 올스타리그 토너먼트 2Round 8강 2-1경기 Rush Hour
2006 Pringles MBC 게임 스타리그 2nd Season 8강 A조 2경기 Arcadia II

강   민-8승
[iTV 챔프대항전] 챔프결정전 Lost Temple_iTV
[PgR21 2nd] 16강 1경기 Isles Of Siren 1.10
[PgR21 2nd] 16강 2경기 Noname01 1.03
Snickers 2005 올스타리그 토너먼트 2Round 8강 2-2경기 R-Point
Snickers 2005 올스타리그 토너먼트 2Round 8강 2-3경기 Raid Assault 2
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 2턴 GO VS KTF 5경기 R-Point
2006 Pringles MBC 게임 스타리그 8강 A조 최종진출전 1경기 Longinus
2006 Pringles MBC 게임 스타리그 8강 A조 최종진출전 2경기 신 백두대간

친한 선수끼리의 대결. 하지만 또 만나네요. 벌써 MSL에서는 3번째입니다.(저번 MSL에서의 2번의 조우,그리고 이번 패자전.)

저번 최종전에 이어서 이번에도 서로를 탈락시켜야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네요.

상대전적은 8:3으로 강민선수가 많이 앞섭니다.(거의 천적수준이 된것 같네요.)

양선수다 당분간 집중할 리그는 여기밖에 없는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서라도 살아남으려고 피튀기는 혈전을 벌일것 같네요.

맵 순서도 서지훈선수가 썩 좋지 않네요. 사막여우가 빠졌고....... 1경기가 리버스 템플....... (2경기는 테란이 3:0으로 앞서고 있는 블리츠 X라는게 위안이긴 한데........)3경기 롱기누스.......

강민선수가 꽤 유리한 상황인데요.

과연 강민선수가 저번 MSL에 이어서 서지훈선수를 탈락시키고 살아남을지요!

아니면 서지훈선수가 강민선수를 극복해내면서 결국 살아남을지요!

두선수의 대결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승자는 원종서 VS 마재윤 패자랑 붙고,패자는 서바이버에서 구성훈 VS 이병민전 승자랑 붙게 되죠.

강민선수로써는 팀킬의 여지를 없애버리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겠고요.

현재 강민선수가 7,8,9차 MSL에서 3연속 시드를 확보했는데요........(7차 MSL은 잔류권이라 봐도 되었지만.) 과연 이 기록을 이어나갈수 있을지!(물론 패자전 이기고 최종전도 이겨야 되긴 하지만.)

내일 MSL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스피린 소년
07/01/17 21:26
수정 아이콘
첫번째 경기는 심소명 선수의 테란전이 참 난감한 수준이라 진영수 선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고,
두번째 경기는 왠지 강민 선수가 이길거 같네요.
라구요
07/01/17 21:26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블리츠 엑스에서만 이기면... 이번에 우승노려봐도 됩니다.. 하하..
정말.. 블리츠하고는 인연이 안 맞으시는듯..
New)Type
07/01/17 21:42
수정 아이콘
강민 서지훈 또 만나는구요 ㅠㅠ
tongjolim
07/01/17 22:10
수정 아이콘
하;; 서지훈선수는 이제 A급이라고도 하기가 뭐한게;;; 천적이 너무 많아요;;;
그레이브
07/01/17 22:16
수정 아이콘
강민 서지훈 다시 리턴매치....

왠지 이번엔 타짜 저그가 뭔가 지를 듯한 느낌. 강민 서지훈의 승자는 아마 결승전 가지 않을까 하는데요?
상어이빨
07/01/17 22:33
수정 아이콘
서지훈 믿습니다! 아자~!!!
착한밥팅z
07/01/17 22:47
수정 아이콘
심소명, 강민선수를 응원합니다 ! 아자아자 !!
프리랜서
07/01/17 22:5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제발...... 근데 내일은 회사 가야되는 날...ㅠ.ㅠ
승리하라
07/01/17 23:04
수정 아이콘
눈물은 한 번 뿐이면 충분합니다.
07/01/17 23:28
수정 아이콘
네 선수 다 좋은데.. 거참..
서지훈 선수랑 강민선수..정말 이러긴가요??
패자전말구 결승에서 만나면 안되나..
처음느낌
07/01/17 23:40
수정 아이콘
심타짜 화이팅입니다.~~~~
Lunaticia
07/01/17 23:43
수정 아이콘
심타짜의 도박적 히드라 폭탄드랍...을 예상할순 없겠구요..;;
(테란전 상대로 도박적 4히드라 폭탄드랍..;;)

심타짜 화이팅입니다~ 진영수 선수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심타짜의 경기는 좀 더 보고 싶네요.
처음느낌
07/01/17 23:44
수정 아이콘
그누구도 상상조차 못했던 뮤탈 올인의 감동을 기억하고 있는 저로서는 내일 심소명선수 기대됩니다.~~~
07/01/18 00:0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뭐랄까.. 약자(특히 신인-_-) 에게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모습을 많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꾸준하게 강하긴 한데 단지 그것뿐이랄까요..
07/01/18 01:08
수정 아이콘
왠지 심소명선수와 서지훈 선수가 이길것 같네요...서지훈 선수 이번에는 우승해야죠....
이선홍
07/01/18 01:28
수정 아이콘
저도 네 선수 모두 좋은데... ㅠ_ㅠ
두명이나 떨어뜨려야 한다는 게 너무 슬픕니다... ㅠ_ㅠ

누가 이겨도 좋습니다.
오! 소리가 나올만한 멋진 승부!
자기다운 플레이를 유감없이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DynamicToss
07/01/18 01:28
수정 아이콘
저번 리그 되풀이 되는듯 ㅡ.ㅡ;; 강민대 서지훈도 그렇고 강민대 마재윤도 그렇고 리턴 매치?
지포스2
07/01/18 09:35
수정 아이콘
오프 갑니다...
근데 서지훈과 강민이면
서광록인가요? ...
Go_TheMarine
07/01/18 09:35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우승할때 한번 됐습니다. 결승까지만 가주세요. 마재윤 대 서지훈. 이 매치 정말 보고 싶어요. 누굴 응원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마재윤선수 전무한 5연속결승에 4회우승도 보고싶고 서지훈선수의 03년 올림푸스 때 "엄마 사랑해요" 이소리 다시한번 듣고도 싶고.
아 고민되네요. 서지훈선수화이팅입니다~ 마재윤선수도요.
07/01/18 10:25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높은곳 한번 올라가는것좀 봤으면 좋겠어요..
4강만이라도..
당골왕&에버 시즌 이후로 2년가까이 4경 경험이 없으니 ㅠ..ㅠ
이번에야 말로 제발~

그치만 강민없는 MSL도 싫은데 ㅜ_ㅡ

그래도 오늘은 서지훈 파이팅!
리콜한방
07/01/18 10:43
수정 아이콘
seed//
그런 면때문에 별명도 있었죠.. 양민킬러,.,,
8강테란소리도 엄청 들었고요. 제 닉넴에서도 풍기지만 완전광빠인 저도 서지훈선수가 결승가는거 한번 보고싶네요. 근데 포스가 에이스서 일때가 아닌거 같아 걱정입니다. 힘내주세요 지훈형@!
라벤더
07/01/18 11:00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만났으면 했던 선수들이 패자전에서 만났네요 흑 ㅠ
지난번 마재윤vs강민 경기와 마찬가지로 어느 선수를 응원해야할지...흠...
07/01/18 12:02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결승에서의 제 4차 성전이 보고 싶습니다 ;D
07/01/18 12:45
수정 아이콘
광즐록 어떤가요...-0-
라인하르트
07/01/18 13:51
수정 아이콘
광ddal록 어떤가요...-0-
구리땡
07/01/18 14:49
수정 아이콘
라인하르트님.

yg클랜 인터뷰 서지훈 편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런 표현이 서 선수에게 나름 마음의 상처로 자리잡은듯 하네요..

물론;; 이미 너무 널리 퍼져버린 경향이 없지않아있지만서도..직접적 표현은 자제를 좀..
그를믿습니다
07/01/18 15:19
수정 아이콘
심타짜 결승한번 더가야지 말입니다...
구름비
07/01/18 16:32
수정 아이콘
SKY92님 이름만 보고 벌써 중계방이 만들어졌는 줄 알았습니다^^;;
누가 이기던 명경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07/01/18 18:1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전적대로 갈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638 Into The Rainbow를 향한 작은 팬의 외침 [16] 무지개고고4050 07/01/19 4050 0
28637 SKY 프로리그 2006 그랜드파이널 관전포인트 [19] Altair~★4973 07/01/18 4973 0
28636 Best Highlight Of 2006 Starcraft [38] 램달았다아아5543 07/01/18 5543 0
28635 온게임넷 캐스터 및 MC 부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유머는 아닙니다^^;;) [22] MC_Leon6417 07/01/18 6417 0
28634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마흔여덟번째 이야기> [6] 창이♡3766 07/01/18 3766 0
28633 곰 TV 2006 MBC 게임 스타리그 8강 2주차 조별 패자전 [16] 체념토스4966 07/01/18 4966 0
28632 T1vsHERO 그랜드파이널 엔트리 예상 [20] 그래서그대는4400 07/01/18 4400 0
28631 통합챔피언전 양팀 로스터가 발표되었네요. [41] 최강견신 성제6223 07/01/18 6223 0
28630 스타크래프트2 소식 혹은 루머 [22] netgo6659 07/01/18 6659 0
28629 그랜드 파이널을 앞두고 끄적여본 몇글자 [12] 하늘유령3786 07/01/18 3786 0
28625 내일 곰 TV 10차 MSL 8강 패자전!! 과연 누가 살아남을것인가! [29] SKY925030 07/01/17 5030 0
28624 이쯤에서 다시 한번 나와줘야 합니다. 개마고원 ! [39] 라구요5547 07/01/17 5547 0
28623 소모적인 토론을 자제합시다. [15] 삭제됨3491 07/01/17 3491 0
28619 드디어 갖춰지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프로토스의 계승자들 [52] 나..레드5165 07/01/17 5165 0
28617 선택 랜덤하면 문제가 되나요? [39] rakorn5763 07/01/17 5763 0
28614 [불만] 게임방송의 하단 고정 자막, 꼭 써야 되나?? [16] 저녁달빛5512 07/01/17 5512 0
28611 다소 극단의 순환 벨런스를 가진 맵의 필요성. 그리고 프로리그. [27] 유하3970 07/01/16 3970 0
28610 투신鬪神이 유일신唯一神을 증명하던 날 [23] 초록나무그늘5777 07/01/16 5777 0
28609 (재미로 보는) SKTelecomT1과 MBC게임 히어로 맵별 전적 분석 [16] 라벤더5024 07/01/16 5024 0
28607 BLOODY SATURDAY D-4 CHECK POINT [25] 처음느낌4105 07/01/16 4105 0
28606 왕국을 무너뜨러라.. 저항군들이여.. [50] 라구요6290 07/01/16 6290 0
28605 ygclan에서 진행한 서지훈선수 인터뷰입니다. [22] kkong9073 07/01/16 9073 0
28603 샤이닝 토스... 언제 돌아올건가요? [28] 삭제됨5512 07/01/15 55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