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1/25 21:32:11
Name 처음느낌
Subject 진영수 vs 마재윤 / 강민 vs 김택용 성사될것인지
마본좌의 5드론이 pgr을 순간 마비상태로 몰고간 하루입니다.
원종서선수도 아무리 리템이라도 설마 마재윤이 5드론을????? 할까란 생각이 들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이거 한동욱선수가 2004 질레트배때 엠성준선수한테 레퀴엠에서 당한 4드론이 오바랩 될 정도이니 말이죠~~~~

그나저나 오늘결과로 가장 만세부르는 분들은 프로토스 팬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5드론 막혔으면 8강 최종전이 강민 vs 마재윤 거기서 마재윤선수가 이겨서 4강가면 김택용 vs 마재윤 그야말로 프로토스팬분들에게는 먹구름이 드리우는 경우가 생길뻔 했습니다. 아마 김택용선수 경기 승리하고 나서 마재윤선수 무지하게 응원했을꺼 같습니다.~~~~

이제 다음주 진영수 VS 이재호 / 원종서 VS 강민의 최종전이 벌어지게 되는데요 왠지 이번 곰티비 4강 대박 4강의 연속일꺼 같습니다. 이재호선수도 잘하지만 이선수 아킬레스건이 테테전이다보니 진영수 VS 마재윤 일단 나올꺼 같고 원종서 VS 강민은 분명 강민선수의 우세를 점치지만 맵순서가 사막여우/롱기2/블리츠X 이다 보니 그게 변수가 될꺼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오늘 패한경기의 시간을 합쳐도 10분이 안되는 원종서선수가 쇼크를 치유하기가 그리 쉽지 않을꺼 같기 때문에 이번 4강 진영수 VS 마재윤 / 강민 VS 김택용 나올꺼 같습니다.

이재호선수의 마지막 3세트 컨트롤과 원종서선수의 정찰운이 너무 아쉬웠던 오늘 승자전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자 과연 진영수 vs 마재윤의 4강이 성사됨과 동시에 강민 vs 김택용의 4강이 성립되면서 토스의 결승진출 확정을 다음주 이뤄낼수 있을것인지 아니면 이재호선수가 테테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원종서선수가 사고를 또한번 칠것인지... 다음주 너무 기대됩니다.

PS. 1. 오늘 마본좌는 엠성준+심타짜 같았음...
      2. 과연 MSL에서 2년만에 테란이 결승갈까요???? (테란이 마지막으로 MSL 결승간것이 2005년 2월 5차 당골왕 MSL이었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프로브무빙샷
07/01/25 21:34
수정 아이콘
음... 성급한 걱정이지만... 마재윤선수가 결승에 올라갔는데..
상대가 또 플토라면...
마재윤선수로서는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을 듯 하네요...
지네된지단
07/01/25 21:35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마재윤 선수가 결승갔는데 결승도 테란이라면...
8강부터 다전제 테란을 3번 연속 붙는군요 그것도 테란맵 천지에서..
암튼 마재윤 선수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07/01/25 21:35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게 되면,어게인 프링글스 시즌 1이네요. 한쪽은 테저전,한쪽은 플플전. 그렇게 되면 성전 리턴?
07/01/25 21:36
수정 아이콘
계속 MSL 결승 플저전만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저저전이 또 나올건지...

MSL 결승에서 테란이 못 올라간지 어언 4시즌째군요 만약 이번에도 4강에서 테란 좌절된다면 으음...
지네된지단
07/01/25 21:37
수정 아이콘
Nerion님//저저전은 못나오죠...-_-;;
07/01/25 21:38
수정 아이콘
테란맵 그렇게 대놓고 만들어줬는데도 설마 못올라갈까요?? 온게임쪽에서도 테란이 엄청 많은데 테란을 좀 덜봐도 될거 같기도 하고-_-;
07/01/25 21:38
수정 아이콘
아 깜빡했네요 김택용 선수가 올라간걸
気持ちいい
07/01/25 21:39
수정 아이콘
진영수 선수를 응원하지만 이재호선수가 이길거 같아요.
그래서그대는
07/01/25 21:40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이재호or진영수
올라올텐데 아 MSL 4강에서의 최초의 위기인데요
맵부터가 안습인데
07/01/25 21:41
수정 아이콘
성전 리턴매치가 아니라면 나머지 대진은 MSL 저주의 결승 역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네요~ 이재호(진영수) vs 김택용.... 진영수(이재호) vs 강민~~ 그나마 마재윤 vs 김택용이 성전 다음으로는 흥행 가능성이 있는 매치이지만.... 이도 역시 저그 vs 토스 라는 한계가 있네요~
07/01/25 21: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블리츠가 1,5경기 걸리면 할만할 것 같습니다....
Name=네임
07/01/25 21:42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면 이재호 선수나 원종서 선수에게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호 선수 2:1로 지긴 했지만 진 경기도 2경기의 저력과 3경기에서의 전략의 참신함이 빛났고, 원종서 선수 졌던 두 경기가 허무하게 진 느낌이지만 2경기에서 끈질긴 승부 끝에 역전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이 두 선수 다음주에도 기대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강민선수는 꼭 올라갔으면 하는 ^^
gerrard17
07/01/25 21:43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진영수 선수 한번 이겼습니다.
재호 선수 테테전이 다소 약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할뿐 결코
테테전이 약한 선수가 아니다고 생각해요. 양선수 멋진 경기
기대할게요. 이기면 다음라운드는 무조건 관심받는거죠!!
박대장
07/01/25 21:43
수정 아이콘
기왕 이렇게 된거 4강도 테란 결승도 테란과 붙는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원종서 선수가 올라왔으면 합니다.
발업질럿의인
07/01/25 21:48
수정 아이콘
후우후우... 오고 있습니다... 전 느껴집니다... '성전' 결승의 아우라가.. 후우..
리콜한방
07/01/25 21:49
수정 아이콘
세이너스//
조용호, 최연성선수 추가요~
07/01/25 21:50
수정 아이콘
음.. 강민선수.. 맵은 그리 맘에 들지 않네여..
근데 원종서 선수 토스전 어느정도 하는 선수져??
강민선수랑 했던 경기말고는 딱히 생각이 안나서...;;;
주말반
07/01/25 21:54
수정 아이콘
원종서 선수 박영민 선수를 롱기루스 2에서 이긴 플토전 기세로
강민 선수를 껃고 4강갑시다 재발..,.
07/01/25 21:56
수정 아이콘
원종서 선수는 플토전이 그리 썩 좋은 편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강민 선수에게도 지난 MSL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줬었구요.
07/01/25 21:58
수정 아이콘
MSL에서도 로얄로드가 가능하다면
이번이 기회가 될 것 같긴 합니다.
07/01/25 21:58
수정 아이콘
근데 롱기누스 2에서 박영민선수를 꺾었으니........ 과연 어떻게 될지요.
07/01/25 22:00
수정 아이콘
뭐,사실 MSL 로얄로더는 최연성선수밖에 없죠.(KPGA 제외,강민선수는 1차대회였으니....... 포함시킬수 있기야 하겠지만...... 좀 애매하네요. 온게임넷도 첫 우승자인 최진우선수도 로얄로더로 쳐주지 않는 분위기고....... 두번째 우승자인 기욤선수도 첫 진출이였는데 로얄로더로 안쳐줬는데....... 최연성선수도 MSL 두번째 우승자라........ 로얄로더 구분하기 애매하네요.)

이번 곰 TV MSL 첫진출자들이 현재 김택용선수만 4강에 올라왔는데 이재호,진영수 둘다 첫진출이니........ 둘중 하나는 4강에 오르겠네요.
주말반
07/01/25 22:01
수정 아이콘
아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이번이 일생일대의 최고의 기회였는데...
맵대진도 좋고,.. 다음 4강에서의 상대는 이재호vs진영수 승자
원종서 선수의 테테전이면 결승도 요번 고비만 넘기면
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하 (ㅜㅜ)
07/01/25 22:01
수정 아이콘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그래도 불안하긴 불안하네요....
07/01/25 22:01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를 꺾었다고는 하나 요즘 강민 선수 대 테란전 상대로 기세가 꽤 좋아요, 지난 시즌에서도 와일드카드전에서 강민 선수에게 블리츠에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물량전에 그대로 밀린 경험도 있고...

제가 보기엔 무난히 강민 선수가 원종서 선수 상대로 이길 것 같습니다... 물론 예상이긴 합니다.
이민재
07/01/25 22:13
수정 아이콘
이러다 이재호,원종서선수가 올라오면 어떻게하실려고...
프리랜서
07/01/25 22:21
수정 아이콘
이재호 선수의 4강을 기원합니다.. 이재호선수 저그전도 만만치 않은터라..
개척시대
07/01/25 22:4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이래저래 어렵네요.
4강 간다고 해도 변수가 많은 프프전. 결승 가도 마재윤 선수가 올라올수도 있고..
물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것이긴 하지만, 순탄하진 않을듯 하네요.
07/01/25 22:48
수정 아이콘
이재호선수의 3경기는 예전에 염보성 선수가 강민선수를 잡던 경기가 떠올랐습니다. 결국 실패로 끝났지만요.

이재호 선수는 마지막 경기에 자신이 건 도박에 넘어지고,
원종서 선수는 상대의 도박에 무너져서 너무 아쉽네요. 두 선수를 강력하게 응원했는데.

마재윤 선수를 상대할 테란은 둘중 누가 되더라도 상당히 재밌겠네요.
만일 결승까지 진출한다면 상대할 토스 혹은 테란전 능력을 생각해본다면 이재호 선수가 더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특히 결승 상대가 토스라면요.

원종서 선수는 정말 맵도 좋고 천운의 기회였는데 져버렸네요. 오늘 경기만 이겼으면 테테전 능력까지 감안해서 결승까지 진출이 예상되었는데.. 최종전 상대가 강민 선수네요. 허무하게 무너지지 맙시다.
방랑자크로우
07/01/25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결승전이 성전이 됬으면 좋겠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성전혹은 플저전, 테저전의 결승을 말했는데 테테전이 나오면 볼만하겠네요...^^
SummerSky
07/01/26 01:15
수정 아이콘
저렇게 4강이 될 거 같다는게 아니라
그냥 희망사항이시죠?
이재호 선수 팬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진영수선수가 4강간다고 단정짓는건 그렇게 보기 좋지는 않네요--;;
ilovenalra
07/01/26 01:25
수정 아이콘
이재호 강민 이기세요! 화이팅!!!
sway with me
07/01/26 08:13
수정 아이콘
누가 되었든 마재윤 선수가 4강에서 저그에 강한 신예 테란들과 붙게 된 것이 흥미진진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760 MC는 괴로워 1회 - 기욤 패트리 등장 [15] Sol_Dide5603 07/01/26 5603 0
28759 여성들의 스타에 대한 지식 지수?! ^^(오늘 경기를 본뒤 그냥 든 생각) [31] Pride-fc N0-14037 07/01/26 4037 0
28758 July, 박성준의 전성기 ... 그리고 마재윤 [4] Aqua4275 07/01/26 4275 0
28754 본좌 논쟁 하는 걸 보면서... [34] 자유로운4018 07/01/25 4018 0
28753 스타리그와 배틀넷 [10] genius3654 07/01/25 3654 0
28752 savior!! MSL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을 축하합니다!! [18] 발업질럿의인3841 07/01/25 3841 0
28751 마재윤선수 정말 역대 최고의 본좌를 이룰수 있을까요? [50] 라푼젤5310 07/01/25 5310 0
28750 마재윤이 결국 총대를 맨건가요? [83] 보라도리8385 07/01/25 8385 0
28749 김양중 해설위원 한번더 도전을 합니다.. [35] 에밀리안코효4222 07/01/25 4222 0
28748 대기록을 써나가는 저그! 마재윤!!! [46] SKY925376 07/01/25 5376 0
28747 진영수 vs 마재윤 / 강민 vs 김택용 성사될것인지 [33] 처음느낌4839 07/01/25 4839 0
28744 년도별 최고상금입니다 [34] 김쓰랄8282 07/01/25 8282 0
28741 본좌면 어떠하리 아닌들 어떠하리 [15] 연아짱4205 07/01/25 4205 0
28739 쿠타야! 비교해보자!!! (5) - 전태규와 이재훈 [8] KuTaR조군3961 07/01/25 3961 0
28737 [sylent의 B급칼럼] 본좌 vs others [38] sylent5034 07/01/25 5034 0
28735 [결과]스타크레프트에 패치를 준다면 가장 바뀌어야 할것은? [59] NavraS4177 07/01/25 4177 0
28734 쿠타야! 비교해보자(4) - 장진남과 박성준(M) [12] KuTaR조군4298 07/01/25 4298 0
28733 마재윤은 본좌인데 박성준은 준본좌...? [298] Let It Rain7507 07/01/25 7507 0
28732 나는 립서비스를 원하지 않는다. [16] SkPJi4610 07/01/25 4610 0
28731 [펌/번역]2006년 팀리퀴드 베스트 어워드 [3] 스타대왕7436 07/01/25 7436 0
28730 이재호 선수에게서 공공의적을 보다... [14] 달려라3691 07/01/25 3691 0
28728 만약 공군팀이 소울을 이긴다면.. 주훈감독은 어느 선수를 내보낼까요? [56] 다주거써4927 07/01/25 4927 0
28724 만약 전상욱 선수의 탱크가 잡히지 않았다면??? [152] 천마7334 07/01/24 73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