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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12 21:24:39
Name sunrise
Subject 박성준의 우승 그리고 박태민..서지훈
*반말체 양해 바랍니다

박태민과 박성준의 인연은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박저그라고 불리며 2004~2005년

이윤열,박태민,박성준 이 세명의 프로게이머가 각종 개인리그에서

큰 활약을했다..

2004년 12월

KT - KTF 프리미어리그 결승에서

박성준은 박태민을 꺽고 우승한다


박성준과 박태민 게임 스타일이 정반대다

그래서 항상 논란거리였다

누가 더 토스전을 잘한다!!

누가 더 머씨형제에게 강하다!!

어쨋든 둘다 한시대를 휘어잡았던

게이머인것은 누구도 부정할수없다

그리고 4년뒤 오늘 박성준은 저그 최초로 OSL 3회우승 골든마우스를 얻게된다..

박성준과 한때 양박저그라고 불리던 박태민은 무슨생각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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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과 박성준의 인연은 5년전 올림푸스 스타리그 결승전 준비를

박성준이 서지훈의 연습상대가 되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서지훈은 OSL을 우승을 하고

그리고 1년뒤 박성준도 OSL을 우승한다

둘 사이 관계는 참 특이하다


esforce 3호 표지로 서지훈이 나오자


박성준은 esforce에 서지훈에게 싸인을 해달라고 부탁을한다..

둘사이는 친구관계 이전에 팬과 스타의 관계라도 봐도 좋을정도로 사이가 좋다

어떻게 보면 박성준은 서지훈선수를 많이 좋아하는거 같다

어쨋든.. 둘은 서로의 연습상대가 되주면서

서로 서로 게이머로써 성장해왔다..

두 게이머모두 2006년 이후에는 큰 성적은 내지못하고

그냥 한때 잘나가는 게이머로 기억에 남아있었다..

박성준은 팀을 웨이버공시와 2번의 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오늘 박성준은 OSL사상 두번째 골든마우스를 움켜쥔다..

오늘 같은날 서지훈은 무슨생각을 할까?..








- 서지훈선수와 박태민선수가 박성준선수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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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자티
08/07/12 21:29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도요.
[임]까지마
08/07/12 21:29
수정 아이콘
서지수, WCG예선서 홍진호 격파 <- 이게 유난히 눈에 띄네요. ㅠㅠ

그나저나 삼신전이 벌써 3년 전의 일이라니...

정말 시간 빠릅니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 참 대단하구요.
08/07/12 21:3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는 솔직히

해먹을꺼 다해먹은거죠..

골든마우스에 KPGA 3회우승

그랜드슬램 뭐.. 그분에 묻힌게 많을뿐이지

지금 은퇴해도 아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이윤열선수는 진짜.. 후덜덜
WizarD_SlayeR
08/07/12 21:4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도 골드마우스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人
개념은?
08/07/12 21:52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도 못해먹은게 있죠... 바로 wcg 우승 타이틀...
그게 모 중요하다고 말씀하실지도 모르지만...
이윤열선수 본인이 그랬죠... 자기는 wcg 우승 타이틀을 꼭 갖고 싶은데.. 항상 무너져서 아쉽다고.........
Mr.Children
08/07/12 22:30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스스로도 WCG우승에 목말라있죠. 사실 그 커리어만 채워주면 모든 커리어를 섬렵하게 되는것이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오늘 박성준선수가 우승함으로서 최다전 3위 (종전에 이윤열이 3위) 기록과 골든마우스 획득을 해서 적어도 온겜에서는 가장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게 되었네요.
Legend0fProToss
08/07/12 22:58
수정 아이콘
서지훈 msl우승 박태민 osl우승한번씩했으면 좋겠음... 둘다 한때의 포스에비해 커리어가 떨어지는 느낌
prestonia
08/07/13 00:06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는 현장에 있어서 경기끝나고 도재욱 선수 타임머신옆에서 다독여 주던데 어떤 생각들엇을지 궁금하네요
슈페리올
08/07/13 00:3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도 골드마우스타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2人

그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미라클신화
08/07/13 01:26
수정 아이콘
저는 박성준선수의 조대진이 좋아서 그런지 박태민선수였어도 웬지.. 4강까지는 갔을거같은데요 손찬웅선수전은 모르겠지만요~! 단지 제생각입니다;;
모십사
08/07/13 07:46
수정 아이콘
미라클신화님// 박태민 선수는 이미 플토전이 완전히 무너졌죠. 프로리그에서 여러차례 심각할만큼 기량저하를 보여줬는데 못보셨나 보네요. 저그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테란전이 제일 좋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죠..
arq.Gstar
08/07/13 10:02
수정 아이콘
박태민선수 아마추어시절 GORUSH의 명성 정말 무서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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