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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28 08:22:59
Name 메렁탱크
Subject 김택용 선수의 눈물
프로리그 플레이오프에서

SKT1 과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4 - 3으로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온게임넷의 승리


김택용 선수는 5세트 카트리나, 에이스결정전 콜로세움

2경기나 출전했을만큼

그는 SKT1의 에이스였고 홀로 더욱 무거운 짐을 지고 왔었던 것 같습니다.

고액의 돈으로 팀을 이적했고 MBC에서 그는

중요한 선수중 한명이었지만 SKT1에서는 팀의 중요한 에이스의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프로리그에서 이 선수가 거둔 성적은 6승 7패

팀의 에이스의 위치에서 이 정도의 성적은 김택용 선수 스스로에게도 크나큰 부담감과 압박감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플레이 오프 마지막 팀의 광안이 티켓이 걸려있던 가장 중요한 승부수

이 때 까지의 저조한 성적을 모두 뒤집을 수 있을 만한 순간이었던 에이스 결정전에서

결국 승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부스에서 나오는 김택용 선수가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오래 전 부터 데뷔 때부터 김택용 선수의 팬이었는데

김택용 선수가 경기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처음 본 것 같네요 제 기억상으로는 ^^;


얼마나 이 선수에게 많은 짐과 부담감이 있었는 지 팬으로서 참 마음이 아프네요


김택용 선수 아픔을 딛고 다시 한번 날아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김택용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 머리 속에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최고의 라이벌인 이제동 선수나, 이영호 선수를 상대로

극적인 3 - 2 우승을 해내며 우승에 입맞춤 하며  감동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김택용 선수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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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8 08:4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어제 일 잊고 힘내서 다시 좋은 모습 보여주면 좋겠네요~

김택용 선수 화이팅~!
08/07/28 08:4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마재윤선수의 뒤를 밟는 것 같아 정말 아쉽긴 하네요. 거의 본좌로드 쭉 달리다가 확 망해버린 케이스인데..
팔세토의귀신
08/07/28 09:00
수정 아이콘
정말 나폴레옹과 같은 느낌이..
혁명에 성공했다가..
본좌로 가려니깐..
러시아에서 대패하고 추락한 나폴레옹처럼..
박성균 선수에게 대패한 다음 성적이 영 별로네요..
08/07/28 09:20
수정 아이콘
다시 한번 정상에 서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
어제 파포의 그런 악의적인 기사쓴 XXX기자 보란듯이...
AnyCall[HyO]김상
08/07/28 09:21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어서 힘내서 저그를 엄청나게 잘 이겨주어서 토스하는 사람들의 속좀 시원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종족전은 아니더라도 저그전만큼만...힘내주시면 더욱 재밌게 관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Go_TheMarine
08/07/28 09:48
수정 아이콘
가장 큰 타격은 프로리그에서 최인규-임요환선수에게 2패한것이겠죠. 윗분 처럼 나폴레옹이 가장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미라클신화
08/07/28 11:54
수정 아이콘
정말 김택용선수 박성균선수만 이겼다면 어떻게될지 몰랐는데..

꼭 꼭.. 다시 일어나세요
Passion4U
08/07/28 12:05
수정 아이콘
어제 라이브로 보는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꼭 다시 부활하리라 믿습니다.
사족이지만 스팀팩 정말 무섭네요. 덜덜덜
08/07/28 13:55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선수중 김택용선수만큼 화려하면서, 저그입장에서는 숨막히는 저그전을 한 선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그 화려한 저그전 기대하겠습니다~!
StayAway
08/07/28 14:34
수정 아이콘
오영종 선수가 술한잔 사주면 좋겠군요..
왠지 언젠가의 데자뷰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왠지..
08/07/28 14:44
수정 아이콘
첫술에 배 부를 수 있겠습니까.
다른 선수들보다 연습때 잘 했으니 두 경기나 맡을 수 있었겠죠....?
다음 시즌에는 화이팅 해주세요 ~!
포셀라나
08/07/28 17:58
수정 아이콘
나폴레옹은 본좌아닌가요??

솔직히 역사상 나폴레옹같은 사람도 몇명 없지 싶은데..

칭기즈칸정도 제외하면 그럼 역사상 본좌는 아무도 없게요?

전략, 전술이라는 측면에 나폴레옹은 거의 독보적인 존재일텐데요.
라파엘
08/07/28 20:05
수정 아이콘
포셀라나// 그걸 가지고 또 본좌 논쟁을 만드시는군요..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비유라 생각되는데요..
Sunday진보라
08/07/28 21:46
수정 아이콘
포셀라나 // 이분은 맨날 태클만 거시는듯...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닌거같은데요
할루시네이션
08/07/29 00:35
수정 아이콘
팔세토의귀신님은 '절대적'인 비유를 한것인데 포셀라나님은 '상대적'인 비유로 잘못 받아 들여서 의견차이가 있었던거 같아요.

아니면 말고요 -,.-;
Epicurean
08/07/29 16:40
수정 아이콘
포셀라나 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나폴레옹 같은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준본좌는 넉넉하게 잡으면 4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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