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9/15 20:45:44
Name 치아키
Subject 박성준 선수에 대한 온게임넷 태도 유감.
온게임넷 측의 불손한 태도에 상당히 화납니다.
골든마우스와 스타리그 오프닝 때문이죠.

자기들이 내세우는 그놈의 오리지널 "스타리그".  
그 스타리그의 별중의별. 가장 화려한 경력의 단 한명의 선수. 게다가 전 대회 우승자.

위대한 선수에 대한 예우가 부족하다 못해 전혀 없네요.

"스타리그" 대회의 권위와 전통을 누구에게나 인정받으려면, 확실한 룰과 원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대회와 경기의 공식 룰은 물론이거니와, 공식적이진 않더라도 오랜 관례와 전통으로 확립된 부분은
확실히 지켜져야 하는 거죠.

공식적 부분의 원칙은 많이 정립되었고, 그런 면은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젠 코카콜라배 때와 같은 점수 비교 급조규칙 사건도 없을 것이고, 채팅이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시비도 거의 없을 테지요.

하지만, 박성준 선수를 둘러싸고 지금 문제되고 있는 두 가지... 온게임넷은 아직 멀었다고 생각해요.
3회 우승자 골든마우스. 전대회 우승자 오프닝 메인 타이틀롤. 이 두 가지는 온게임넷이 공공연히 거의 공식적으로
밝혀온 관례고 약속이고, 원칙입니다.

골든 마우스. 우승과 동시에 혹은 그 직후에 시상했어야 합니다. 세상에, 다음 시즌 조 지명식 때 선수 본인이 직접 항의하게
만들다니요. 그런 결례가 어디 있을지.

오프닝도 그렇습니다. 우승자의 후속대회 오프닝 주인공 원칙은 언제부턴가 시작되어서 지난 대회까지 이뤄졌고,
이제는 누구나 예상하고 기대하는 전통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왜 유독 이번 대회에서 그걸 깨는 건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전설 어쩌고... 하면서... 컨셉을 잡는 것은 상관없으나,
"스타리그" 의 역대 최고 커리어 선수를 제외한 점을 이해할 수 없고,
(박성준 선수는 출전자니 제외했다는 해석은 무리입니다. 이윤열 선수도 있으니까요.)

적어도, 전설들과 출전선수들 쭈욱 나오고 나서,
박성준 선수에게 가장 큰 비중의 씬을 할애했어야 합니다. 그게 "스타리그" 오프닝의 전통이니까요.

자신들이 그토록 집요하게 얘기해왔던 "스타리그"의 권위를 자신들이 망치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rcanumToss
08/09/15 20:48
수정 아이콘
딴 건 몰라도 골든 마우스를 왜 안 줬는지는 도통 이해가 안 되더군요.
BaekGomToss
08/09/15 20:51
수정 아이콘
제일 상업적인 방송국한테 뭘바랍니까. 그런 곳에서 이스포츠의 전통이니 권위니 자존심이니 운운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08/09/15 20:54
수정 아이콘
오프닝은 뭐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골든마우스는 왜 안줍니까?
사신프로브
08/09/15 20:58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 안주는건 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08/09/15 20:58
수정 아이콘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86695&db=issue

위의 기사가 참이라고 믿는다면 온게임넷은 2달동안 골든 마우스를 깎고 있었네요.
이런 일에 대해서 '별거 아니다.' '그럴수도 있지.' 라는 반응을 보일수 있다는 게 더욱 무섭군요. 그냥 상상을 해봅시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우리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다른 선수가 가지고 있던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지금까지도 금메달을 못받았다고 한다면 그 누가 납득할수 있을지. 납득 못하는 정도를 넘어서 대대적으로 항의와 비난이 빗발쳤을겁니다. 더더욱 한심한것은 수년전 so1때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골든 마우스 뚜따닥 만들어서 결승전에 떡하니 갖다 놨던 그 온겜이 지금 이런 모습을 보여줬다는겁니다. 게다가 조지명식에서 선수가 아직까지 못받았다고 하니 바로 개막전에 보란듯이 골든마우스를 비춰주는 모습은 대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군요.

1. 이미 만들었지만 아직 안갔다줬다. 2. 그 사이에 다 만들었다. 3. 사실은 '또' 이윤열 선수꺼 빌려왔다.

셋중하나인데 어느 경우든 막장스럽기는 마찬가지니 더 말해봐야 필요도 없겠죠.


덧붙여서 이번 일에 대해서 '온겜까들 껀수 잡아서 신나겠네.' 라는식으로 뭐라고 하실 분들. 꼭 어김없이 나오실텐데.
그냥 제발 가만히 있으세요. 가만히 있기를 권합니다. 경멸당하기 싫으시다면.

이게 e스포츠 중심이라고 자랑스러워하는 매체가 할짓입니까? 동네 PC방 대회에서 상금 제때 안주는거랑 똑같은 뻘짓이지.
머씨껌으로아
08/09/15 20:59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도 그렇고 레전드6명 광고나오는부분은 이해가 힘든게 괜히 다투게 될까봐 걱정이지만 저그대표로는 온겜넷에서만 보면
우승3회준우승2회 박성준선수>>우승1회 마재윤선수 저그대표로 박성준 선수가 레전드 광고에 나가야되지 않나 싶네요.
질럿은깡패다
08/09/15 21:01
수정 아이콘
뭐.. 이제 자기들도 막장인지 하기 싫은가 보네요. 옛날에는 뭐 최고의 스포츠 대회를 만들겠느니 뭐니 하더니만.. 이젠 그냥 장사고 돈놀이일 뿐인가봅니다. 협회 삽질은 별 느낌 없었는데 온게임넷마저 이제 나락으로 떨어졌네요. 이 판이 막장이긴 막장인가 봅니다.
08/09/15 21:05
수정 아이콘
더욱 열받는 건 이 사실에 대해서 누구도 입도 뻥끗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포모스를 비롯한 언론들, 박성준 선수 앞에서 손바닥 싹싹 빌어야할 온겜, 구단, 감독, 코치. 다 좋은게 좋은거라는 식으로 선수가 받아야할 정당한 대우에 대해서 조용히 조용히 넘어가자는 것이겠지요. 사실 전 결승전때 그 골든마우스가 이윤열 선수꺼라는거 알고 있었지만 그냥 저도 뭐라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만 해도 이미 황당함의 극치를 넘어서 엽기적인 사건이지만 그냥 참았어요. 그래놨더니 하는짓이 요모양 요꼴이니 참 열받네요. 언론도 방송사도 구단도 해설자도 감독도 협회도 전부다 입 싹닫고 아무렇지 않은척 해놓으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수도 없고 간신히 선수가 스스로 한마디 해야지 나중에서야 알게되는 이런거죠.

지금 이것도 그런식으로 흘러갔죠. 이런식으로 사람들이 성을 내면서 떽떽거리면 맵퍼든 해설자든 PD든 알바든 누군가가 나와서 '허허허 사실은 오햅니다.' 하고 넘어가고 다음에 또 비슷한 일이 터질게 뻔하다는 게 더 화가 나네요. '어이쿠나 잘못했네. 그러지 말아야지.' 가 아니라 '아 젠장 재수없게 걸렸네.' 라는 식의 마인드일테니. 선수가 자신이 받아야할 정당한 권리에 대해서 소심하게 조지명식에서 한마디 해야지 겨우 갖다주는 이런 판이 당췌 스포츠라고 부를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대체 어느 스포츠가 이러나요?
레인저
08/09/15 21:06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를 안준것도 웃긴 일이지만 이윤열 선수의 골든 마우스를 빌려서 갖다 빌려 사용한것에 대해서는 그저 헛웃음만 나오네요.

기껏해서 우승했더니 남의 골든 마우스들고 환호해야 했던 박성준 선수의 표정이 떠올라 씁쓸하군요.
택용스칸
08/09/15 21:07
수정 아이콘
저는 진짜 오영종 박정석 선수가 있는 레전드 등장씬에서 박성준 선수가 없는것이 정말 마음이 상하네요.
물론 두 선수를 까는 것은 아니지만 어디서나 인정해주는 임이최마여서 오프닝에 넣었다고 해도..
가을의 전설을 띄워주기 위해 2선수를 넣은 것보다는 골든마우스를 탔고 온게임넷 저그 커리어 1위인 박성준 선수를 넣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Be The Legend라서 36강에서 박정석 오영종 선수는 나왔으니까 16강은 임이최마박 이렇게 5명이 하곘지 했으나...;;
08/09/15 21:1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최고의 e-market이 되어 버린거져 뭐..
08/09/15 21:1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살안찌고 말랐으면 이런 상황은 안나왔을거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질럿은깡패다
08/09/15 21:14
수정 아이콘
단순한 '레전드 컨셉'에서 박성준 선수가 빠졌다면 '아.. 온게임넷은 저그를 별로 안 반기는구나.. 만들다 까먹었다보다.. 그래도 3회 우승자인데.. ㅠ_ㅠ'라고 하고 넘겼겠지만, 박성준 선수는 우승자지 않습니까! 우승자를 가장 중요한 위치에 넣고 오프닝을 만드는게 온게임넷 오프닝의 정석인데 잊어버릴래야 잊어버릴 수가 없는 것 아닙니까!

골든 마우스는 기가 차고 코가 차서 할 말도 없고.

오늘 이래저래 가슴이 아프네요.
날아라 용새
08/09/15 21:15
수정 아이콘
뻘글이지만 신한시즌2때 이윤열 선수는 골든 마우스에 키스하고 박성준 선수는 골든 마우스를 살짝 깨물지 않았나요?;;;;;;
졸린쿠키
08/09/15 21:1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살안찌고 말랐으면 이런 상황은 안나왔을거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2)
빨간당근
08/09/15 21:19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살안찌고 말랐으면 이런 상황은 안나왔을거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3)
엡실론델타
08/09/15 21:21
수정 아이콘
레전드오프닝은 솔직히 이해하려면 하겠지만..
골든마우스는 정말 아니네요...
08/09/15 21:22
수정 아이콘
중계권 파동-한동욱 선수 사건-박성준 선수 사건-조용호 선수 사건 등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이 판의 관계자라는 분들은 시청자-팬층이 개입하는 걸 아주 싫어하는 것 같군요. 매니아란 것들은 조증걸린 광신도마냥 허구헌날 소리만 질러대는 귀찮은 존재라서 그렇겠죠. 특히 한동욱 선수 사건때 크게 느꼈을 겁니다. 팬이라는 잡스런 것들이 꽥꽥 거리지만 않았으면 아주 손쉽게 처리할수 있었을 일이니까 말이죠. 귀찮은 것들이 뭐라 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은 껀수를 주지 않는 것. 정보를 흘리지 않는 거죠. 그러니 언론-협회-구단이 일치해서 전부 다 좋은게 좋은거라며 조용히 처리하는거죠. 우리는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알 필요도 없고 알아서도 안된다는 거겠죠. 그저 TV 앞에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하루종일 리그만 죽어라 보고 있으라는거죠. 아편중독자처럼.
아장아장
08/09/15 21:23
수정 아이콘
사실 온겜입장에선 도재욱선수의 우승을 바랐을테니..뭐

그래도 좀 눈치껏 적당하게 하지 이런 노골적인 차별은 보는 사람이나 당하는 사람이나 유쾌하지 않은 일이군요.

팬들의 무관심도 그렇고..
핫타이크
08/09/15 21:25
수정 아이콘
뭐.. 온겜은 늘 이래왔는걸요^^
인기선수 편애라는건 이런것이다!! 언제나 몸소 실천으로 보여줬죠.
자기들이 e스포츠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면, 중심답게 굴어야지..
08/09/15 21: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박성준선수 못생긴것도 아니고..-.-;
...쩝...
오프닝에 전신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아휴
빨간당근
08/09/15 21:32
수정 아이콘
만약 도재욱 선수가 우승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_-;
뭐 보나마나한 예상인가요?
윈드시어
08/09/15 21:33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살안찌고 말랐으면 이런 상황은 안나왔을거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4)
Hellruin
08/09/15 21:37
수정 아이콘
-_-; 이건머 예의도 없고 재미도 없고
彌親男
08/09/15 21:37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살안찌고 말랐으면 이런 상황은 안나왔을거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5)
彌親男
08/09/15 21:38
수정 아이콘
Hellruin님// 예의가 없다는 건 어디에 얘기하시는 건가요? 글쓴 님이 방송사에게 예의가 없다는 건가요, 온게임넷이 박성준 선수에게 예의가 없다는 건가요?
彌親男
08/09/15 21:39
수정 아이콘
빨간당근님// 테란전, 토스전, 저그전을 모두 극복한 완성형 토스가 드디어 탄생했습니다!!!

이지 않을까요..
껀후이
08/09/15 21:40
수정 아이콘
투니버스 시절까지 합쳐서 무려 10년을 달려온 공인게임방송국이

박성준 선수가 살안찌고 말랐으면 이런 상황은 안나왔을거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이런 의심리플이나 받고 있고 진짜...
실망입니다 온게임넷.
08/09/15 21:42
수정 아이콘
기사날이 7월3일 결승전이 7월12일 조지명식이 무려 9월5일 -_-

가볍게 생각할껀 아니네요. 이렇게 원래 오래걸리는건가요?

예전기사 검색해보니까 그러니까 온겜이 뱃지를 준건 쏘원때부터였는데. 이때 골든마우스도 같이 생겼네요. 기사에는 10월 28일인데 결승은 11월 5일이었습니다. 미리 제작해놨던 건가요. 아니면 금방되는건가요? 재밌는건 11월2일기사엔 3회우승자는 시드 두번주겠다는 기사가...
바꾸려고생각
08/09/15 21:4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살안찌고 말랐으면 이런 상황은 안나왔을거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6)

본좌와 가을의전설이라는 컨셉트라고 쳐도 박성준 선수가 못나올 이유가 뭐죠?
오프닝에는 우승 한번밖에못한(?) 선수가 셋이나 나오는데 우승 세번한 선수가
나오지도 못한다는것 자체가 유머라고 봅니다. 오히려 오프닝에 출연한 선수들이
더 의아해하지 않을까요?
빨간당근
08/09/15 21:47
수정 아이콘
彌親男님// 그렇겠죠? -_-;; 쿨럭
08/09/15 21:49
수정 아이콘
골든마우스 정말 치사합니다.
아무리 금값이 올랐다고 해도 그렇게 홍보에 이용하고,골든마우스만이 스타의 전부인것 처럼 난리를 치더니
이게 멉니까.더욱이 이윤열선수 것을 빌려오다니 ㅠ.ㅠ.
그저 안습 ㅠ.ㅠ
금값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나요 온게임넷은.
오프닝 동영상이야 본좌 및 가을의전설 이라고 우기면 수긍 못할것도 없지만 골든마우스는 정말 정말 치사스럽네요
맘같아서는 안받겠다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깟 골든마우스 아무것도 아니라고.
낭만토스
08/09/15 21:51
수정 아이콘
근데 한숨이 나는건 프로리그 결승전이후 스타에 관심이 없어지는 바람에 인크루튼지 무슨 클럽MSL인지 뭔지 관심이 안가서

박성준선수가 골든마우스를 못받았는지, 우승자가 오프닝에 조금나왔는지도 몰랐다는 것........

아직 7월이후 스타라곤 단 한경기도 안봤고 오프닝이고 뭐고 MSL은 이름도 잘 모르겠네요 -_-;;;

예전 같았으면 진작 알아서 지적했을텐데......
Alan_Baxter
08/09/15 21:57
수정 아이콘
새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과열 양상이 될까봐;; 댓글로 대신하겠습니다.
일단 오프닝은 완성본이 아닙니다. “하지만 16강부터는 16인의 스타리거가 만들어 가는 오프닝이 선보일 예정이며 36강 오프닝에서 볼 수 없었던 임요환 선수의 모습 역시 볼 수 있을 것" (위영광 피디曰, 포모스) 라고 했듯이 완성본이 아니며 증거 사진은 <a href=http://gall.dcinside.com/list.php?id=etc_human&page=&keyword=&no=99111&k_type=&search_pos= target=_blank><a href=http://gall.dcinside.com/list.php?id=etc_human&page=&keyword=&no=99111&k_type=&search_pos=</a> target=_blank>http://gall.dcinside.com/list.php?id=etc_human&page=&keyword=&no=99111&k_type=&search_pos=</a></a> 여기에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분명히 박성준 선수가 트로피를 든 사진이 있는데 보기만 해도 이번 오프닝에서 비중이 꽤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원래 스타리그 오프닝이 첫주차에 나온 적이 거의 없잖습니까;; 그리고 본문에서 전대회 우승자가 오프닝 주인공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주인공이 아닌 적도 분명히 있습니다.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라든지 박카스 스타리그가 예로 들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결승전에 사용되었던 골든 마우스가 이윤열 선수의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인터뷰 자료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스타 뒷담화에서 분명히 박성준 선수가 골든 마우스는 집에 나뒀다고 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중간에 빌려간 것으로 해석 될 수 있죠..(이것도 면죄부를 피하기 힘들겠지만) 밑에 글에서 레전드 논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레전드 컨셉의 오프닝에 등장한 선수 = 온게임넷이 생각한 레전드가 아니라는 거죠. 조지명식 때 전용준 캐스터가 '이미 박성준 선수는 레전드입니다.' 라고 밝힌 것으로 알 수가 있죠. 그리고 분명한 사실은 새로 제작되는 오프닝은 링크의 두번째 사진을 보시다시피 임이최마 위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PS. 증거 하나가 더있네요. http://star.incruit.com/main/star.asp 인크루트 스타리그 홈페이지에서 홍보 동영상 보기 조지명식 오프닝을 보시면 분명히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티져영상' 이라고 나옵니다.
TheInferno [FAS]
08/09/15 22:02
수정 아이콘
뭐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시한번 중계권 파동 또는 그에 준하는 사건이 일어난다면 전 온게임넷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 생각이에요
08/09/15 22:02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골든마우스가 도착하지 않았다고 말한건 박성준 선수 본인입니다. -_- 그리고 말씀하신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티져영상(오프닝 full version 영상)] 곳엔 이렇게 쓰여있네요. 그냥 복사했습니다. 박성준 선수 멋지게 나왔으면 하는...

"하지만 16강부터는 16인의 스타리거가 만들어 가는 오프닝이 선보일 예정이며" ㅡ> 나오긴 나오겠네요. 다른 16인하고 같이.
08/09/15 22:07
수정 아이콘
온겜의 태도에 문제가 있군요
에반스
08/09/15 22:0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결승전 무대에서 골든 마우스를 손에 거머쥐는 장면이 방송으로 생생하게 중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자신을 위해서 만들어진 골든마우스가 아니였다는거에 참 어이가 없을 따름이네요.
彌親男
08/09/15 22:10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조지명식 때 전용준 캐스터가 '이미 박성준 선수는 레전드입니다.' 라고 밝힌 것으로 알 수가 있죠." => 이 발언은 이미 36강 오프닝에서 박성준 선수가 빠졌다는 사실때문에 시끌시끌했었던 반응을 무마시키려는 용도로 말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가 골든 마우스를 집에 나뒀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박성준 선수가 조지명식에서 골든마우스가 아직 안왔다고 말하지는 않았겠죠. 뒷담화는 조지명식 전에 했으니까 그때 박성준 선수의 집에는 골든마우스가 없었을 겁니다. 오프닝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분명한건 오프닝때 트로피를 든 박성준 선수가 찍혔어도 오프닝에 나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대표적으로 SO1때는 오프닝을 완전히 갈아엎었었죠. 파포에서 떴었던 사진은 전부 없어진채.)
Alan_Baxter
08/09/15 22:18
수정 아이콘
CR2032님//
제가 말씀드린건 박성준 선수가 계속 집에 골든 마우스를 나뒀다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결승전에 있었던 골든 마우스가 이윤열 선수 것이 아니고 당일 집에 나뒀다는 박성준 선수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로 http://www.fomos.kr/board/photo/1215862365_1.jpg 사진을 보시다시피 EVER 마크가 있습니다.
彌親男
08/09/15 22:20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흠, 그렇다면 과연 저 골든 마우스의 정체는 뭘까요.. 이윤열 선수의 것도 아니고, 후에 박성준 선수에게 가지도 않았다면... 임시로 만든 도금마우스?
개의눈 미도그
08/09/15 22:20
수정 아이콘
그냥 담당자가 박성준 선수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나 봅니다.
붉은악마
08/09/15 22:2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사정이 어려운건가? 금값 올라서 제작이 부담스러운건가? 단순실수라고 하기엔, 공백기간이 너무 크군요.
08/09/15 22:26
수정 아이콘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esports_free&wr_id=774858 영상보세요. 그리고 에버 저거 종이 붙이는거야 얼마든지 쉽죠.
Alan_Baxter
08/09/15 22:30
수정 아이콘
CR2032님// 뭐 종이 쪼가리 붙인거 일수도 있죠. 그 부분도 적으려고 했는데 너무 앞서는 것 같아서 안썼습니다; 참고로 저도 이일에 대해서는 온게임넷 측에 강한 유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1인입니다. 그러나 여러 가능성을 생각해보자는 차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08/09/15 22:32
수정 아이콘
Alan_Baxter님// 아뇨 저도 오히려 님말씀이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단정짓는건 아니고요. 확인된건 늦게 받았다는거뿐이니까요. 어쩌다보니 리플이 많아졌네요. 많이 쓰는 스탈은 아닌데.
08/09/15 22:35
수정 아이콘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뭐 이게 이렇게 분노해야 되는 일인지는 굉장히 의문이네요. 골든마우스가 일반 트로피와는 달리 굉장히 비싸고 값진 것인만큼 제작 과정에서 트러블이 있을수도 있고, 박성준 선수의 이름을 새겨야 하는 문제도 있을수 있고 어떠한 사정이 있는지 알려는 생각도 없이 박성준이 뚱뚱해서 차별받았다고 지껄이는 사람들이 과연 박성준의 팬인지 아니면 온게임넷을 까기 위한 사람들인지 굉장히 의문이네요..
레인저
08/09/15 22:38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가 이미 레전드라서 오프닝에 등장하지 않았으면 임요환, 이윤열 선수는 레전드가 아니라서 오프닝에 등장한거군요.
08/09/15 22:40
수정 아이콘
gg님// 동네 대회에서도 상금과 트로피는 제 때 줍니다.
레인저
08/09/15 22:47
수정 아이콘
gg님 // 그렇다면 최소한 먼저 박성준 선수에게 그 부분에 있어서는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 문제가 아닐지?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면 과연 박성준 선수 본인의 입으로 "골든마우스 못받았다" 라고 했을지 의문이네요.
08/09/15 22:48
수정 아이콘
gg님//그런 변명을 달기에는 '2달'이란 긴 시간이 지났습니다.
제가 온게임넷 관계자라면 엄청 쪽팔릴 것 같군요.
08/09/15 22:50
수정 아이콘
특히 쏘원배 때 박성준 선수가 떨어지고 임요환 선수가 생존하자마자 온겜에서 골든마우스+2회연속시드??인가를 발표했었는데, 쏘원배 때의 골든마우스를 광속준비하는 능력을 보면 온겜넷이 그렇게 무능력할 것 같지는 않군요.
핫타이크
08/09/15 22:53
수정 아이콘
gg님// 트러블이 있다고치죠.. 온게임넷측에서 박성준선수에게 정식으로 양해를 구하고
이러저러한 사정이 생겨서 조금 늦을것같다.. 설명을 충분히 해줬다면,
엄재경해설을 그렇게 당황시키며 첫 인사하자마자 골든마우스 못받았다고 대뜸 멘트를 날렸을까요..
하물며 인터넷쇼핑으로 3만원짜리 옷을 사도 4~5일이지나버리면 x줄타고 엄청 조급한 마음인데..
그 엄청난 노력으로 얻어낸 골든마우스를 2달째 못받고있으면 얼마나 답답할까요.
캐리건을사랑
08/09/15 22:58
수정 아이콘
gg/지껄인다는 표현은 안면도 모르는 사람에게 함부로 쓸 단어가 아닌것 같네요 수정하시거나 삭제해 주세요
Mr.Children
08/09/15 23:0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골든마우스가 생긴것도 임요환선수 덕분에 생긴거죠. 그런데 뭐 나중에 각종 방송에서 '허허허 오햅니다.' 하면서 부정하더니
결국은 이런 결과를 낳게된다면, 임요환 선수 덕분에 생긴 골든마우스 뒤처리 못하는중 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미라클신화
08/09/15 23:04
수정 아이콘
사실 오프닝에 대해서 말이 안나오려면 딱 임이최마만 나왔어야됬는데.. 가을의 전설을 붙여서 2선수가 나온거죠 뭐랄까 전 그 오프닝보면서 박정석,오영종선수에 비해 마재윤선수나 최연성선수는 너무 잔깐나온게 아닌가싶네요.. 박정석선수로 시작해서 중간에 계속나오는데 마재윤선수는 현역임에도 정말 잔깐나온것도..마음에안들던데요
Hellruin
08/09/15 23:19
수정 아이콘
운빨이든 머든 3회우승이면 챙겨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결승 한두번 하는것도 아니고 5번째 결승에서 5회 우승챙겼으면 공로패라도 하나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장사가 안되는곳엔 손도 대지않는다!?
임요환선수가 3회우승을 달성했어도 이런식으로 나왔을까요?
천재여우
08/09/15 23:21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이 판 망한다 망한다 하니까
진짜로 거기에 일조하는 걸까요?
아레스
08/09/15 23:21
수정 아이콘
진짜 본좌만 나왔을거면 소위 임,이,최,마 만 나왔어야하는건 아닐까요..
플토가없다고 굳이 오영종선수와 박정석선수 나오는건 조금 이상하던걸요..
오영종선수나 박정석선수 나올수있으면 홍진호선수나 박성준선수가 못나올건 또 뭔지요..
vendettaz
08/09/15 23:25
수정 아이콘
비판에 일리는 있다 생각되나, 타이밍이 다소 의아하긴 하네요.

정작 조지명식 당일엔 별 얘기 없더니
어제 올라온 오프닝 관련 글 하나에 우르르......

오프닝 또한 아직 최종 버전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상황인데,
최소한 이번 주까지는 지켜봐야 하지 않을런지요?

골든마우스 건도 박성준 선수가 자초지종좀 확실히 얘기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 스타리그 경기 이기면 인터뷰에서 밝히려나..

여하튼 뭔가 이상스레 과열된 느낌입니다.
Epicurean
08/09/15 23:51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 나온다고 하긴 했는데, 나머지 9명이 궁금한건 저뿐?
서성수
08/09/15 23:59
수정 아이콘
온겜빠..성준선수 빠로써..
첨부터 레전드에 빠진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괜히 그런글 남겼다가..일이 매우 커지면서 이슈화가 되어 .. 온겜에 찍히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때문에 글을 남기지 못했는데..
결국은 어느분이 글을 남기셨네요.

온겜은 엠겜과 모든걸 차별화 하려고 합니다..
그러함에도..성준 선수가 레전드에 못낀거 자체가 모욕이고요..
조 지명식에 발언한 성준선수도.. 얼마나 온겜측에서 골든마우스에 대해서 언질이 없었는지..이해가 갑니다.
누가 생각해도 조 지명식에 그런발언을 하면 좋아할 온겜 관계자가 있을까요..

부디 이번일로 박성준 선수가 게임사에 찍혀 매장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안되겠니??
08/09/16 00:07
수정 아이콘
이게 내 일이다라고 생각하면
욕 나옵니다
나는 고발한다
08/09/16 00:08
수정 아이콘
이게 내 일이다라고 생각하면
욕 나옵니다 (2)
wish burn
08/09/16 00:15
수정 아이콘
2일전 오프닝이야기 쓴 사람입니다.
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 박성준선수의 등장유무가 아니라,
스타판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단 이야기였습니다.

오프닝영상을 보니 팬들하게 어필하는게 현재의 16강멤버<<과거의 인기선수들
...이라고도 해석이 가능해서요.

제가 본의 아니게 떡밥을 뿌려놨네요..ㅡ_ㅡ
치아키
08/09/16 00:16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온겜은 엠겜과 차별화하려고 했었죠. 이번 오프닝 전 까지는.
박성준, 이윤열, 임요환, 최연성, 김동수, 기욤... 이 정도가 "스타리그"의 전설일 겁니다.
사실, 마재윤 선수는 엠겜 내지 스타판 전체의 전설이지, 온겜 "스타리그"의 전설이라고 하긴 무리인데...
이번 오프닝이 "스타리그의 전설" 이라는 거면, 박성준 선수가 빠진 건 전혀 이해할 수 없죠.
결명자
08/09/16 01:30
수정 아이콘
그런데.. 결승전에서. 골든마우스 비춰줄때, MC용준이나 해설진에서.

" 골든마우스만들려고 엄청 고생했다. 금값이 많이 올랐다."라는 멘트를 하지않았나요?

그 멘트를 듣고 '새로 비싸게만들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거짓말이였던건가요?
펠쨩~(염통)
08/09/16 01:36
수정 아이콘
온겜3회 박성준 <<< 온겜1회 마재윤.
역시 MSL은 우월한 리그였군요. 온겜이 스스로 확정해 주네요.낄낄.
(빈정거리는 것 맞습니다.)
구리땡
08/09/16 01:42
수정 아이콘
이게 내 일이다라고 생각하면
욕 나옵니다 (3)
위원장
08/09/16 01:56
수정 아이콘
그냥 오프닝에 나온선수들은 다 16강에 못올라온... 그런..
만약 박성준선수도 떨어졌으면 나왔겠죠
설마 온겜이 박성준선수를 버리는 말도 안되는일을 하지는 않겠죠(자기 대회 3회우승자를 버릴리가 없죠...)
너무 확대해석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목동저그
08/09/16 01:58
수정 아이콘
펠쨩~(염통)님// 동감입니다. 온겜 스타리그 오프닝에 MSL 최강인 마재윤 선수는 등장하고 온겜 커리어 최강 박성준 선수는 나오지도 않는다라... 사실 최연성과 마재윤 선수는 엠겜의 레전드라는 표현이 더 알맞고 온겜에서만 5회 결승 진출에 3회 우승한 박성준 선수야 말로 순수한 온겜의 전설이죠(엠겜 성적이 저조한 것까지;;) 골든 마우스는 방망이 깎는 노인한테 맡긴건지...
팬이야
08/09/16 02:30
수정 아이콘
오프닝과 박성준 선수의 골든마우스에 대한 언급 때문에 '이거 pgr21에서 누가 언급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와우!!

저도 보면서 박성준 선수가 안나온 건 정말 의아해 했습니다.. 윗분들도 많이 언급하셨지만, 온게임넷이 이스포츠의 중심이라고 스스로 선전하더니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역사를 스스로 부정하는 모양새같아서.. 뭐 본좌라면 임요환,이윤열,최연성,마재윤 이 계보가 맞습니다. 많은 본좌논쟁이 있었지만 이 4명의 선수들은 뭐 이미 인정받은 상태니까요.. 가을의 전설.. 뭐 괜찮습니다. 그런데 박성준 선수는.... 적어도 온게임넷 만큼은 박성준 선수의 커리어를 무시하는게 정말.. 상식 밖이라는 생각밖엔.. 들지 않네요..
yangjyess
08/09/16 02:43
수정 아이콘
며칠전 스갤에서도 본내용인데 역시 피지알은 글의 모양세가 많이 다르네요. 사실이 어떻든 충분히 오해 살만한 일..
08/09/16 06:28
수정 아이콘
골든 마우스 늦게 주는 건 뭐라 할 말이 없는 온게임넷의 잘못이 분명합니다만.. 외모 논란까지는 약간 많이 나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세포소년
08/09/16 07:16
수정 아이콘
임이최마+가을의전설이라면 김동수선수가 빠진게 가장 아쉽네요 -_-a
남자라면스윙
08/09/16 08:44
수정 아이콘
만에하나 이윤열선수가 골든마우스 팔아치웠거나 잃어버렸으면 온겜은 이번 결승전 어쩔뻔했나요-_-;
먼길떠나는사
08/09/16 10:20
수정 아이콘
이 판도 이제 끝이죠 끝!

그분이 돌아와서 우승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도달자
08/09/16 10:45
수정 아이콘
박성준 선수는 왜이렇게 홀대받는건가요? 저그라서? 윗분말대로 외모가 아니라서?

전대회 우승자이며 온겜최강의 커리어를 가진선수에게 참...

그리고 논점에서 벗어나자면 가을의 전설하면 김동수 , 박정석이 아닐까 하는.....;;;
서성수
08/09/16 12:10
수정 아이콘
저번 우승자가 박성준이니.. 본좌 4명이서 초반에 나오다가..
저번 우승자인 박성준 선수가 본좌자리에 앉으면서 손까락으로 컴온~ 하면 어땟을까 합니다.
FantaSyStaR
08/09/16 13:12
수정 아이콘
현재진행형이 전설이 될수가 있나요..
계속 잘하기를 바래야죠..
dlaehdtjr
08/09/16 13:3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는 다른건 다 제쳐놓고, "결승전 당일에 우승자가 남의 골든마우스를 빌려서 들게했다"는 사실이 참 실망스럽네요.
무슨일을 이렇게 아마추어틱하게 하는건지...적어도 외부인으로부터 이판이 애들장난일뿐이라는 비아냥듣기싫으면, 이런 기본적인 것부터
똑바로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어떤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골든마우스의 상징성으로 볼때 이보다 중요한게 어디있나요? 무슨일이 있어도 결승전전까지 다 맞춰놨어야죠. 감당하기 힘든정도의 일이라면, 아예 벌여놓질 말던지요. 저는 방송사에 대해서는 불만을 표시한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만,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정말 실망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The xian
08/09/16 13:45
수정 아이콘
이게 내 일이다라고 생각하면 욕 나옵니다 (4) 욕만 했겠습니까 죄다 작살을 냈죠.
폭주유모차
08/09/16 14:04
수정 아이콘
만약, 정말만약에 두번째 골든마우스 주인공이 임요환이었다면?? 그랬어도 이윤열선수꺼 빌려서 들게 했을까요???


역시 온게임넷....구단부터 방송사까지... 아주 저질스럽게 노네요. 이판에도 망조가 드리우는것 같습니다.
Sunday진보라
08/09/16 14:16
수정 아이콘
임요환 비유가 정말 딱!! 이네요
만약 임요환 선수였으면 더화려하게 해줬을거같은데..
릴리러쉬
08/09/16 14:38
수정 아이콘
진짜 박성준 선수가 아니라 인기 많은 다른 선수가 우승했었어도...그렇게 온게임넷에서 떠받드는 임요환선수 박정석 선수등이 우승했었어도 저렇게 했을까요...절대 아닙니다...진짜 화나는군요...
A certain romance
08/09/16 15:06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였다면 아주 우승했을때 골든 마우스를 주는게아니라 골든마우스 시상식을 따로 마련해서 생중계하면서 줬을것 같네요.
참 .... 황당한 일이죠.
08/09/16 16:52
수정 아이콘
헐 골든마우스 안줬어요?
뭔 일을 이따위로 해;;
노라비
08/09/16 17:02
수정 아이콘
저.. 정말입니까?? 그 골든마우스가 이윤열 선수의 골든마우스였던가요??
금값은 덤이라면서 3회 우승자가 받아야할 당연한 대우라고 하시던 전용준 캐스터님..

당신도 모르고 있었나요 그냥 지나친 건가요
폭주유모차
08/09/16 22:45
수정 아이콘
노라비님// 전용준캐스터가 몰랐을꺼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어찌됬든 관계잔데 몰랐겠습니까...

전용준캐스터나, 엄재경,김태형 해설위원도 다 알고 계셨을꺼 같습니다.

물론 잘못됬다는것도 알고 계셨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방송은 해야 됬기에... 어쩔수없이 중계하셨을꺼 같습니다....
포셀라나
08/09/17 00:30
수정 아이콘
레전드에 오영종 선수가 낀거 자체가 좀 말이 안되죠

차라리 강민선수가 조용호 선수가 꼇어야죠.

아님 이제동선수나..
Observer_
08/09/17 10:02
수정 아이콘
Be The Legend(X)
Be The End(O)
레전드는 무슨... 끝판왕이죠.
08/09/17 10:55
수정 아이콘
근데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이윤열 선수꺼라는 확인이 있기전까지는 기다려 봐야 할듯. 만들었는데 까먹고 늦게 줬을수도있으니.. 아..그게 더나쁜건가요 -_-
headstong
08/09/17 11:08
수정 아이콘
CR2032님 // 제가 들은 바로는 박성준선수갤러리 갤러분들이 결승전때 직접 가서 이윤열선수 골든마우스에 종이 붙인 걸 보셨다고 합니다... 당시 저와 그 분은 이 주제를 가지고 많은 대화를 했었죠.
08/09/17 11:20
수정 아이콘
headstong님// 그렇군요. 그럼 변명의 여지가 없는거네요. 고맙습니다. 정보.
여자예비역
08/09/18 10:25
수정 아이콘
오화.. 거의 한달만에 들어온 겜게인데... 이런 사건이 있군요...
온겜은 막장으로 치닫고 있나봅니다.. 이런 일이 생기다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612 삼황 오제 사천왕 -第二十一章- [9] 설탕가루인형4201 08/09/17 4201 0
35611 댓글잠금 안녕하세요. 온게임넷입니다. [144] 삼삼응짱15063 08/09/17 15063 1
35609 또다시 뒷북!!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d조 송병구 대 손찬웅 리뷰 with screen shot. [18] 王天君7992 08/09/16 7992 2
35608 [L.O.T.의 쉬어가기] 처음 그대로Ⅲ [5] Love.of.Tears.5968 08/09/16 5968 1
35607 하이라이트로 보는 박성준 이야기와 온겜 근성 [43] Judas Pain14286 08/09/16 14286 15
35606 오늘 前프로게이머 김민구 선수를 직접 보았습니다. [28] LKJ*8466 08/09/15 8466 0
35605 박성준 선수에 대한 온게임넷 태도 유감. [95] 치아키12482 08/09/15 12482 7
35604 인크루트스타리그 오프닝을 보고.. [78] wish burn12035 08/09/14 12035 1
35603 레이드 어썰트와 레퀴엠을 프로리그에 써도 됩니다. [13] 펠쨩~(염통)6640 08/09/13 6640 1
35602 2008. 09. 13. (土) 13주차 pp랭킹 [6] 택용스칸3839 08/09/13 3839 0
35601 '끝'이란 외침에대한 잡담. [2] 구름지수~4404 08/09/13 4404 1
35600 어린 나로서 강민에게 보내는 마지막 글 [3] 질럿은깡패다4204 08/09/13 4204 0
35599 마침내 강민이 꿈꾸는 것을 접음으로써. [23] 폭풍검8306 08/09/12 8306 27
35597 가슴 속에 남아있는 KTF 선수들 죽이기 [11] ToGI6189 08/09/12 6189 1
35596 인크루트 스타리그 16강 2회차. [238] SKY925130 08/09/12 5130 0
35594 1.15.3 패치가 나왔군요. [30] ComeAgain12288 08/09/12 12288 0
35593 내 인생을 바꿔 놓은 사람, NalrA 그를 보내며.... [29] honeyspirit6384 08/09/12 6384 12
35590 ELO 시스템으로 승리확률 산출하기~~ [8] 펠릭스~6579 08/09/11 6579 0
35588 클럽데이 온라인 MSL 조지명식이 시작합니다. [431] SKY927482 08/09/11 7482 0
35587 사라진 마에스트로 [18] 김연우9263 08/09/11 9263 11
35585 강민 은퇴한다네요. [87] Fabolous11009 08/09/11 11009 0
35584 리그를 세분화 하는게 어떨까요? [9] 필요없어4317 08/09/11 4317 0
35583 단조로운 플레이 지양과 맵 [11] 다음세기3912 08/09/11 39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