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양산형 프로토스의 시대

수많은 경기, 리플레이 복기의 가능으로, 양산형 프로토스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테란전은 아비터를 사용하면서부터,
저그전은 김택용의 리플레이를 바탕으로 양산형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1. 구체적 빌드

(1) 테란전
파일런 - 게이트 - 가스 - 코어 - 2드라 - 넥서스

(2) 저그전
앞마당 파일런 - (12앞마당 기준) 넥서스 - 포지 - 포톤
                       (9풀 기준) - 포지 - 포톤 - 넥서스


2. 양산형의 문제점

너무 많으면서도 따라하기 쉬워 타종족이 압도당하는 수준일 때 우리는 양산형이라는 말을 쓰게 된다.
테란의 양산형 논란이 있던 시절의 원배럭 더블과 FD는 따라하기 쉬웠으며 그 결과 공방에서 타종족을 보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었다.
(특히 뮤짤이 안 되는 저그는 테란전때문에 배넷에서 몰살했다.)
지금의 프로토스가 거의 그런 수준에 이르른 것 같다.


3. 해결책

맵으로 밸런스를 조정하여 저그와 테란을 끌어올려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본진 미네랄 7덩이를 시도한다든가, 포톤 4개로 막아야 앞마당 저글링 난입이 불가능하다든가 하는 식으로.


4. 걸림돌

방송사와 팬들이 프로토스를 너무 좋아하는 관계로
4강 4토스 16강 10토스의 향연속에서도 여전히 토스토스거리고 있으므로
현실적으로는 8강 8토스, 16강 16토스 한 번 나와주기 전에는 실행되기 어려울 것 같다.
(프로리그는 종족의무출전제때문에 일주일 올토스 대진같은 게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