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6/09 21:13:24
Name Anti-MAGE
Subject 신상문의 알고도 못막는 대 저그전 투 스타 빌드..
오늘 김윤환 선수와의 경기..

정말 말이 안나오더군요.

초반 신상문 선수의 레이스를 그렇게 잘 방어했던 김윤환선수였고..

레이스에 대비해서 빠른 오버로드 속도업, 그리고 뮤탈과 함께 스컬지도 다수 보유한 상황이었지만..

그 다수의 스컬지는 신상문의 레이스의 단 한기도 적중하지 못했습니다.

진짜 어쩜 저리 빈틈을 저리 잘찾아서 치고 잘빠져나가는지..

저그 대 저그전에서 나오는 스컬지를 격추시키는 건맨 뮤탈리스크처럼..

레이스로 뒤로빠지면서 앞으로 나오는 스컬지를 하나 하나 일점사 해주는 컨트롤이 어쩜 그리 일품인지..

이 경기를 해설하는 중계진들도 다들 혀를 내두를정도더군요.

뭐 레이스 컨트롤이라고 하면 다른 테란 게이머들도 만만치 않게 합니다.

대 저그전에서 제일 처음 레이스 뭉치기 컨트롤을 보여줬던 손주흥 선수와..  전태양 선수, 그리고 구성훈 선수 등..

멋진 레이스컨트롤로 재미를 봤지만, 그뒤에 뒷심 부족으로 저그의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패배하였습니다.

하지만 신상문표 투 스타 레이스 빌드는 저들과는 다릅니다.

기본 베이스로 살인적인 레이스컨트롤을 깔고, 그뒤에 바이오닉 전환 타이밍, 소수 바이오닉으로 압박..

그뒤에 이어지는 앞마당 멀티,  멀티 안정화 후 배슬 추가와 탱크 추가.. 그리고 압박

이 모든게 너무나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있는거죠.

여러 테란 게이머들이 이점에서 실패해서 모두 저그에게 무너졌습니다.

과연 저 신상문 선수의 살인적인 투 스타 레이스 빌드를 제일 처음 깨부술 저그는 누가 될까요??

이제동 선수와의 에이스결정전에서는 이 빌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정말 아쉬웠는데..

다음번에 이제동 선수와의 대결때 꼭 한번 써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펩시보다콬
09/06/09 21:22
수정 아이콘
아 퀸이 처음부터 인스네어 스킬을 가지고 태어났어야.....
아비터가야죠
09/06/09 21: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택용선수가 저그상대로 2스타 스카웃 빌드 써줬으면 좋겠어요. 이벤트전에서라도 ^^;;;
2스타 스카웃빌드는 pgr 전략게시판에 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씩 구경해보세요~
Kashiyas
09/06/09 21:28
수정 아이콘
투스타라고 하니 예전에 최연성vs변은종 레이드어썰트의 경기가 생각나는군요...
내일은
09/06/09 21:30
수정 아이콘
신상문의 2스타포트 레이스 빌드는 진정한 의미에서 빌드가 아닌 듯 싶습니다.
최연성-정명훈의 발리앗은 다른 선수들이 따라할 수 있기에 '빌드'인데
신상문의 것은 일단 레이스 컨트롤이 받쳐줘야 하는데... 현 게이머 중에서 신상문외엔 딱히 보이지 않네요.
신상문의 2스타포트 레이스는 이제동의 뮤탈과 마찬가지로 좀 따로 분류해놔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어흥 어흥
09/06/09 21:36
수정 아이콘
아비터가야죠님의 틈새시장공략.
Ihateoov
09/06/09 21:41
수정 아이콘
신상문 스스로 말했듯이 저 빌드는 실수가 단 하나라도 있으면 안되는 빌드라고 했죠. 자신은 엄청난 연습을 통해
그 빌드로 무결점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다만 그만큼 강한 빌드라고.. 과연 어떤 파훼가 존재할지 궁금합니다.
난언제나..
09/06/09 21:46
수정 아이콘
상대가 이제동이라면...?
dnsgksthghl
09/06/09 21:49
수정 아이콘
손주흥선수가 레짤로 주목받은거지 레짤을 처음 보여준건 아니죠.. 임요환, 최연성선수도 많이 보여줬구요. 그래도 토나오는 요즘 컨트롤들 보면 예전 레이스가 아니긴 하네요. 뮤탈이 예전 뮤탈이 아니게 된지 몇년 지나니 레짤도 옛날 레짤이 아니게 되는 시대가 오겠군요.
azurespace
09/06/09 21:52
수정 아이콘
인스네어 업 한번 해주는 것만으로도 꽤 부담이 덜어지지 않을까요
09/06/09 21:53
수정 아이콘
내일은님// 사실 레이스 컨트롤이야 왠만한 테란 프로게이머들이라면 거기만 집중하라고 하면 신상문선수의 컨트롤까지는 흉내내는것이 가능할겁니다. 밑의 댓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전태양선수의 경기를 봐도 그랬죠.

전태양선수가 김현우선수랑 경기할때 정말 신들린 레이스컨트롤로 저그의 드론과 병력을 거의 씨를 말렸었죠, 근데 바이오닉 단계에서 삐끗해버리면서 저그랑의 교전에서 대패해버리며 역전을 당해버리고 말았고요.

김정우선수랑의 경기도 레이스로 좀 재미를 보나 싶었으나 결국 드랍쉽콤보가 막히고 저그의 역러쉬에 GG를 치고 말았죠.

손주흥vs한상봉 데스티네이션의 예를 봐도 그렇고요. 사실 손주흥선수가 그경기는 질수가 없었는데 한상봉선수의 뮤탈리스크의 집념도 있었지만 손주흥선수가 너무 흥분해서 무리하게 튀어나가서 그런 희대의 역전극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2스타는 그정도로 외줄타기 운영인데...... 누구 말대로 신상문선수는 정말 2스타 레이스에서 적절하게 선을 그을줄 알아요.

레이스로 너무 신내다가 결국 딴거 신경 못써서 진테란이 태반이였거든요. 근데 신상문선수의 2스타 레이스는 컨트롤뿐만 아니라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는 타이밍이라던가........ 그리고 마린 메딕이 언제 나가야 가장 저그를 효율적으로 압박할수 있는 타이밍인지.......

그런걸 너무나도 잘 알아서 저그가 결국 신상문선수의 2스타 레이스에 압살당하는 형국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신상문만의 타이밍이나 자원관리 노하우를 다른 게이머들이 복사하기란 굉장히 어려울듯.

전가의 보도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죠;;;

그나마 신상문선수의 2스타 레이스에 가장 잘싸웠던 선수가 얼마전 고석현선수라고 생각되었는데....... 조만간 이제동,김정우선수랑 하는거 보고싶네요.
브랜드뉴
09/06/09 21:57
수정 아이콘
신상문 이제동은 사실 무게추가 이제동으로 좀 기우는 감이 있네요. 요즘 저그 2인자격인 김정우선수라면 멋지게 어울려주지 않을까 해요.
도달자
09/06/09 21:58
수정 아이콘
azurespace님// 확실히 인스네어있으면 상대방이 레이스 과감하게 쓰기도 힘들고.. 한번뿌려지면 일거에 전멸시킬수있으니 좋긴좋겠군요.
그런데 만에하나 마나채우고 인스네어 업해버린 퀸을 잠깐 정신판사이 레이스에 일점사당하면 마우스 던질듯..

신상문의 2스타는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플레이에 종점이 아닌가싶습니다.
azurespace
09/06/09 22:10
수정 아이콘
도달자 // 확실히 오늘 신상문선수처럼 다수 레이스 확보하면 그런점이 두렵지요.. 오버로드가 원샷원킬 나는거 보고 경악했습니다.
확실히 레이스가 지상화력이 약해서 그렇지 대공능력은 준수한 편이네요... 다만 다수가 모이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인데, 신상문선수는 클로킹을 이용해서 그 타이밍을 벌어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09/06/09 22:17
수정 아이콘
오늘 김윤환선수가 럴커까지 뽑고는 수비용으로 썼는데 그 자원이라면 퀸에 인스네어까지 준비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더군요. 어차피 소수 히드라이후 뮤탈뽑아도 오버로드 속업이전에는 뮤탈이 본진을 벗어나지 못하니 바로 뮤탈뽑지 않고 오버로드속업과 퀸즈네스트 + 인스네어 + 퀸2기 준비한 이후에 뮤탈뽑아서 레이스대비하는 건 어떨까요?
허풍저그
09/06/09 22:26
수정 아이콘
진짜 신상문 선수 팬이지만.
이제동이면 깨부술 듯.
한바탕 '재미있게' 둘이 붙었으면.
바람소리
09/06/09 22:29
수정 아이콘
연습때 이제동한테 안통한다던데요...; 그래서 날빌 썼었던 듯...
허풍저그
09/06/09 22:33
수정 아이콘
바람소리// 사실이라면 역시 이제동이군요. 후덜덜의 스타 안드로이드.
내일은
09/06/09 22:40
수정 아이콘
신상문의 레이스도 대단하지만, 이제동의 뮤탈하고 붙으면 상성상 아무래도 뮤탈이겠죠.
최연성의 발리앗 체제에 저그 플레이어들이 내성이 생긴 지금, 신상문의 2스타 레이스가 또 다른 대저그전 정석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상현
09/06/09 23:2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무탈 대신 적당한 스콜지와 다수의 히드라와 적절한 러커로 가는것이 젤 좋을듯 합니다
09/06/09 23:36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극대화한 선수가 너무 좋아요T_T
o.otttttt
09/06/09 23:36
수정 아이콘
신상문 선수의 레짤보면 테란사기가 아니라 신상문 사기.. -_-;
09/06/09 23:50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신상문이 사기죠 -_-;
마동왕
09/06/10 01:42
수정 아이콘
사실 신상문 선수도 굉장히 아슬아슬 외줄타기였지 않았나요? 레이스 서너기의 레짤(;;)이 끝나고 본진에 귀환하여 배럭스 늘릴 무렵 당시 저그의 병력이 뮤탈 8~9기에 히드라 5~6기 정도가 본진 방어를 위해 배치되어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신상문 선수의 본진에 마린이 세네기 정도에 레이스 5~6기, 터렛 하나 정도가 방어병력이 전부였습니다. 오버로드 붙여서 뮤짤로 물고늘어졌으면 많이 힘들어지는 상황이었지만 김윤환 선수는 조금 수비적인 운영을 하더군요.
그때의 타이밍이 가장 좋았는데 그 타이밍을 놓치면서 김윤환 선수가 무기력하게 진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레이스가 본진에서 보이지 않았을 때 역공을 취하거나 최소한 뮤탈은 나가면서 상대를 정찰하여 빈틈을 찾는 것 정도는 해주어야 했었습니다.
매콤한맛
09/06/10 05:16
수정 아이콘
이제동선수와의 에결때 못쓴건 맵이 단장의능선이었기 때문이겠죠.
아무래도 언덕이 없으면 투스타 맘놓고 올리기가 부담스러우니까요.
아웃사이더나 신의정원같은 맵에서 신상문과 이제동이 붙는걸 보고싶네요.
라구요
09/06/10 07:04
수정 아이콘
전 이 빌드를...............................
레타테란 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도라귀염
09/06/10 10:21
수정 아이콘
2해처리 소수 저글링 히드라 올인은 안 통하나요?
인하대학교
09/06/10 11:28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를보진못했고 요즘맵이 어떤지모르겠는데
요즘 하도 테란들이 투스타를 많이하길래
그냥 3해처리피고 정석으로 테크타면서 드론충원많이하고
적절하게 히드라덴올려서 초반레이스 방어이후에 다수 히드라확보하면서
오버로드 속업하고 3해처리니까 스포어 앞마당 본진 2개씩박아놓으면 그렇게까지
어렵지는않던데... 이후 운영하기도 힘들지않고... 뮤탈이나 2햇으로가면 어쩔수없이
레컨에 영향을받는데 그냥 3햇피고 히드라위주로가고 본진대비하면 부유한데다
히드라가 레이스에 강해서 별피해를 입지않던데 말이죠
또 신상문 선수는 그러면서 커맨드타이밍도 빠르던데 히드라 다수면 그거 그냥...
09/06/10 11:31
수정 아이콘
일단 레이스 vs 뮤탈 제원 한번 봅시다...

레이스
공격타입 : 폭발형. 즉 뮤탈에게는 50% 데미지 적용.
체력: 120
공중 공격 데미지 : 20 (뮤탈에게는 10)
연사력 : 22
사거리 : 5
시야 : 7
특수능력 : 클로킹 가능

뮤탈
공격타입 : 일반형. 즉 모든 대상에 그대로 공격 적용.
체력 : 120
공중 공격 데미지 : 9
연사력 : 30
공격 사거리 : 3
시야 : 7
특수능력: 9-3-1 쓰리 쿠션 공격

저는 공방에서 상대가 투스타 쓰면 그냥 멀티와 본진에 스포어 지어버립니다;;
325 정도의 자원이 아깝다고 뮤탈로 이리저리 막다간 오버로드 1~2기에 드론 3~4기 날아가는건 순식간이더군요.
레이스vs뮤탈 교전에서 물론 레이스가 순간이라도 실수하면 순식간에 숫자가 팍 줄어버리지만,
어느 정도 동등한 컨트롤을 보유했다면 사거리/클로킹 때문에 레이스가 꾸준히 이득을 챙깁니다.
그렇게 가난해진 저그+뮤탈강제로 인해 후속 바이오닉에는 정말 난감하더군요...
09/06/10 11:38
수정 아이콘
인하대학교님// 3햇이 투스타에 취약한 빌드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공방양민이라 자세하게 설명드리지는 못하겠는데
3햇 펴면 개스가 늦고, 드론을 충원할 타이밍에 스포어에 강제되어서 불리해지는것 같더라고요.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랫분이...
09/06/10 12:07
수정 아이콘
저도 신상문 투스타 vs 이제동을 보고 싶었는데 맵이 단장이라 쓰지 못하더군요. 아싸였다면 분명히 피튀기는 공중전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신상문 선수의 투스타가 독보적인 이유는 개인 기량의 차이도 있겠지만 경험치의 차이도 있다고 봅니다. 신상문 선수가
저그전에서 투스타 처음 선 보인 건 꽤 오래 전 일이니까요. 초창기엔 분명 더 공격적이고 올인에 가까운 투스타 - 바이오닉
콤보였죠. 경험치(?)가 쌓여 레벨업을 거듭한 결과 최근 신상문 선수의 투스타는 "레짤로 밟고 바이오닉으로 이겨주마!"에서
"레이스 갈테니까 따라와. 우리 편하게 경기하진 말자^_^" 의 느낌이더군요. 신상문 선수가 인터뷰에서도 밝혔듯 어떤 상황이든
저그와 최소 5:5까지 맞출 수 있어서 투스타를 애용한다는 자신감 넘치는 말도 했었고요. 투스타의 최대 약점은 외줄타기 상황이란
것도 있지만 당장 매크로가 구려(?)진다는 점인데(그 어떤 선수라 해도 레짤해주며 멀탯을 원활하게 할 순 없으니) 신상문 선수는
기량과 경험치를 바탕으로 그 컨과 매크로의 배분을 기가 막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타이밍 적인 부분도 그렇고 고전 전략인
투스타의 고질적인 외줄타기성 승부를 쌍줄(?) 혹은 삼줄타기 정도로까지 뒤가 있는 운영으로 손질해 쓰는 게 신상문식 투스타의
비결인 것 같습니다. 물론 레짤에 시원하게 털리면 저그는 뭐 그걸로 망하는 거구요-_-
있는혼
09/06/10 12:44
수정 아이콘
벌써 1년쯤 지난거 같은데 msl에서 손주흥 선수가 보여줬던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던 레짤 기억하시나요.
지금 보시면 아마 느낌이 다를겁니다. 한상봉 선수와 빌드도 완전 엇갈렸었고 레짤 지금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대단해보이지도 않습니다.
레짤과 동시에 운영 역시 조금은 다듬어 지지 않은듯한 느낌을 주고요..

하지만 신상문선수의 최근 투스타 빌드를 보면.
뮤짤에 괴롭힘을 당하느니 내가 레짤을 한다.. 그런데 실수를 한번도하면 안된다.. = 안하면되지
최근에 투스타 경기들을 봤을때 신상문 선수의 경기가 가장 완성도가 높더군요.
정말.. 신상문의 2스타는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플레이에 종점이 아닌가싶습니다. (2)

레이스의 특성상 한번 무너지면 끝인데. 과연 언제까지 투스타가 이용될지 궁금하네요
yonghwans
09/06/10 16:49
수정 아이콘
확실히 다릅니다..
과거 임요환,최연성이 레이드어썰트,유보트에서 2스타 레이스를 사용했지만..
그건 맵의 특성상 가능했고..
신상문의 2스타 같은경우는 맵을 불문하고 하니..

가장 강력한이유는 아무래도 컨트롤인거 같습니다.

레이스를 이정도로 컨트롤하는 선수는 보질 못했습니다.
오늘도 히드라 소수로 대비한다음에 뮤탈과 오버속업에 스포어 까지 적절히 건설했는데..

과거의 상식으로는 레이스 2개가 떴을때 히드라로 대비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클로킹이 되었을때는 뮤탈이 뜨고 속업도 거의 완성이죠..
그리고 레이스가 10마리가량 쌓였을때.. 뮤탈역시 한부대이상확보가 가능하고
싸우면 뮤탈의 압승입니다.
게다가 레이스를 뽑는다는건 지난친 가스 소비로 베슬,탱크를 포기해야되고
마린의 업그레이드역시 제대로할수가 없고
멀티 또한늦죠... 저그가 이길수 밖에없습니다.

근데 신상문은 레이스 10마리정도타이밍에 컨트롤로 다 제압해버리니..
신상문은 레이스가 히드라뮤탈보다 사거리가 길다는걸 정말 잘이용하는거 같습니다.
그게 컨트롤의 비결이고..

이걸막을려면 스포어를 본진멀티에 2~3개씩 짓는겁니다.
어짜피 테란이 테크포기와 마린메딕확보도 늦고 멀티도늦으니..

성큰대신 스포어박는셈 치고 아예 과감히 스포어를 도배하는겁니다.
그리고 히드라럭커체제로 가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뮤탈 + 퀸의 활용도 고려해봐야할듯한데..
Karin2002
09/06/10 17:05
수정 아이콘
DEICIDE님// 잘못된 정보가 있네요. 레이스 체력 120입니다.
azurespace
09/06/10 19:05
수정 아이콘
레이스 체력 200이면 지금껏 안썼을리가 없죠! 그랬다면 플토전에서도 나올 것 같은데요.. 날아다니는 벌쳐 -,.-;
09/06/11 05:56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그렇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Anti-MAGE
09/06/11 09:33
수정 아이콘
yonghwans님// 쓰리 해처리도 아니고, 투 해처리로 스포어를 과감하게 도배하기에는 저그의 자원상황이 너무 안좋습니다.
그렇기에 초반 히드라 1~2기로 최대한 방어할려고 하는거죠.
이점은 저그게이머들도 몰라서 도배 안하는게 아닐겁니다.
짜내서 스포어를 간다고 한다면, 눈치빠른 신상문은 레이스 생산을 중단하고 더 빠른 마린메딕 전환도 가능할것입니다.
09/06/15 12:52
수정 아이콘
이런 걸 소위 '신컨'이라고 하는거죠 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914 박카스 2009 스타리그 36강 L조 [275] Alan_Baxter7048 09/06/12 7048 0
37913 그 선수는 거품이다.......... [54] Xell0ss9688 09/06/12 9688 0
37910 박찬수 vs 진영수 리뷰 in 단장의 능선 [12] becker6275 09/06/12 6275 1
37909 김정우...그가 사랑받는 이유? [19] 국제공무원6289 09/06/12 6289 0
37908 07시즌 이후의 종족별 성적 [17] redemtion3865 09/06/12 3865 0
37907 김정우의 성장과 CJ엔투스의 우승가능성 [26] noknow6141 09/06/11 6141 0
37906 신상문, 죽기로 결심하다. [23] fd테란10103 09/06/11 10103 21
37904 아발론 msl 32강 1회차 [280] SKY926852 09/06/11 6852 0
37903 5라운드 3주차 엔트리 [44] SKY925729 09/06/11 5729 0
37901 박카스 2009 스타리그 36강 K조 [346] Alan_Baxter6850 09/06/10 6850 1
37900 오늘의 프로리그-삼성vsSKT/화승vsCJ [558] SKY929831 09/06/10 9831 0
37898 신상문의 알고도 못막는 대 저그전 투 스타 빌드.. [37] Anti-MAGE11222 09/06/09 11222 1
37897 090609 오늘의 프로리그 - STX VS 하이트 // KT VS 웅진 [165] 별비4976 09/06/09 4976 0
37896 MSL 개편 반대 선언문 [84] Judas Pain15879 09/06/09 15879 27
37895 김택용/이제동의 5전3선승제 이상 다전제 전적 정리 [19] 개념은나의것9778 09/06/08 9778 1
37894 오늘의 프로리그-MBCgamevs위메이드/공군vsEstro [247] SKY925662 09/06/08 5662 0
37892 현재의 저플전 트렌드 [38] 김연우11759 09/06/08 11759 15
37891 누군가의 빠가 될때 [24] becker7256 09/06/08 7256 15
37889 오랜만에 택동록에 필받아서 곰티비 클랙식을 시청한후... 진짜 입맛이 쓰네요. [39] 피터피터9514 09/06/07 9514 1
37888 김택용...그리고 이제동... 제가 생각한 진정한 리젠드는? [24] 삭제됨7228 09/06/07 7228 0
37887 곰 TV 클래식 16강 1주차-전태양vs조병세/김구현vs박성준 [257] SKY925183 09/06/07 5183 0
37886 [택동록 응원] 서로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 배려3952 09/06/07 3952 0
37882 독재자와 폭군을 종식시킨 혁명가!!! [35] 민희윤6497 09/06/07 64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