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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01 01:52:54
Name 별비
Subject 100101 기록으로 보는 경기 - EVER 스타리그 2009 4강 A조 : 이영호 VS 김윤환
EVER 2009 스타리그 4강 A조-용산 상설경기장 PM 6:30~


☞이영호(T) VS 김윤환(Z) [상대전적 0 : 2]

이영호 최근 3개월내 모든경기 - 31승 4패(vs Z 18승 2패)
    10경기 - 9승 1패, 1연패 후 4연승중(vs Z 8승 2패, 1연패 후 3연승중)
           승승승승승패승승승승   승승패승승승패승승승

김윤환 최근 3개월내 모든경기 - 21승 10패(vs T 5승 5패)
    10경기 - 9승 1패, 1연패 후 1연승중(vs T 5승 5패, 2연승 후 1연패중)
          승승승승승승승승패승   승승패패패승패승승패


1Set El Nino - T 5 : 4 Z
이영호 in El Nino - 2승(vs Z 2승)
김윤환 in El Nino - 3승(vs T 1승)


2Set 신 단장의 능선 - T 4 : 3 Z
이영호 in 신 단장의 능선 - 1승(vs Z 1승)
김윤환 in 신 단장의 능선 - 첫경기


3Set 투혼 - T 9 : 7 Z
이영호 in 투혼 - 6승 1패(vs Z 4승)
김윤환 in 투혼 - 2승(vs T 첫경기)


4Set 태풍의 눈 - T 4 : 7 Z
이영호 in 태풍의 눈 - 2승(vs Z 2승)
김윤환 in 태풍의 눈 - 2승 2패(vs T 1승 1패)


5Set El Nino



최근 3개월 전적, 10경기, 상대종족 전적 등 상대전적을 제외하고 모든 것이 이영호의 우세입니다. 맵별 전적조차 저그에게 진 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로 이영호에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김윤환을 응원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이걸 어떻게 이겨'란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이영호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김윤환은 지난 프로리그 정명훈과의 경기에서 시대에 못미치는 경기력으로 우려를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했으리라 생각되고, 이영호는 3일 연속으로 경기 일정이 잡혀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준비기간이 짧았습니다. 김윤환 특유의 판짜기 능력으로 이 점을 잘 노려야 하고 이영호 특유의 바이오닉 운영과 벙커링 등 기습적인 전략 등 많은 가능성에 대해 대비해야 합니다.

신 단장의 능선을 제외한 모든 맵에서 테란의 대 저그 승리의 반정도를 이영호가 차지하기 때문에 맵 밸런스는 사실상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태풍의 눈의 경우 이영호가 마린블러드를 보여준 맵이라 이영호의 물량을 김윤환이 감당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영호가 그동안의 개인리그 부진을 말끔히 씻어내고 결승에 안착할 수 있을지, 아니면 김윤환이 난적인 이영호를 꺽고 로열로더만의 결승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경기입니다.

이영호의 3 : 1 승리를 예상합니다.




이영호선수 전적이 사기입니다...;;

P.S.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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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
10/01/01 02:04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내일 4강 전 맵에서 저그를 상대로 단 한 판도 지지 않았네요 -_-

팬이지만서도

무 섭 습 니 다.
10/01/01 02:05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상대전적 제외하고 요즘 기세나 포스 등등을 살펴보면 당연히 이영호의 우세가 점쳐지는데(당연하다고 말하기에는 김윤환선수도 기세 좋군요) 저는 김윤환 선수가 또 사고칠것 같습니다. 로얄로더 가능할 것인지...
Go_TheMarine
10/01/01 02:40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최근3개월간 승률이 후덜덜합니다.
88.5% 정도네요.
앞으로 스타리그에서 4강,결승에서 무실세트로 우승하면 12승1패로 우승하게되어
9년만에 역대 스타리그 최고승률도 갈아치울 수 있습니다..(이윤열선수의 프리미어리그는 제외했습니다)
반면, 김윤환선수는 무실세트로 우승해도 14승2패로 임요환선수의 기록은 못 깨는군요.

뭐 이런건 둘째치고 일단 이영호선수가 결승갔으면 좋겠네요.
장군보살
10/01/01 02:50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이영호 선수의 3:1 승이나 3:0 승을 예상해봅니다..

차라리 김명운선수나 김정우 선수라면 어쩌면 이영호를 이길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김윤환선수에게는 이영호선수를 이길거라는 확신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과거 전적도 앞서고 있지만..요즘 기세면에서 더더욱.. 특히 앞전에 이제동선수조차 무력하게 무너뜨린 이영호니까요.
그래도 내일 김윤환 선수가 사고를 친다면.. 정말 새해 첫날부터 시끄러워질것같아요.
10/01/01 03:04
수정 아이콘
1.1혁명이 일어난다면 스타판이 무지 시끄러울텐데

지금 상태론 김윤환선수가 이길가능성따위는 ㅠㅠ
네메네메네메
10/01/01 03:11
수정 아이콘
3연4드론을 예상해 봅니다.
10/01/01 03:27
수정 아이콘
왠지 상황이 3.3 직전의 상황과 비슷하네요.
이영호의 승리를 거의 모든분들이 점치고 있고,
기세또한 엄청나고...
10/01/01 03:48
수정 아이콘
김윤환선수의 탁월한 준비실력은 인정하지만.. 이번엔 상대를 잘못만났다는 느낌이드네요... 지금 이영호선수의 기세라면 어떤 전략은 힘으로 뭉게버릴듯한 포스입니다.. 택뱅리쌍 각 전성기를 비교해봐도 제일 무시무시하군요.. 테란이라서 그런가요 흐흐

저는 이영호선수의 3:0 셧아웃 승리를 예상합니다.
우유맛사탕
10/01/01 04:06
수정 아이콘
김윤환 선수가 난전에 상당히 취약하던데 이영호 선수가 그걸 노리고 나왔으면 좋겠군요.
10/01/01 05:11
수정 아이콘
31승 4패??;;;;;;;;;;;;;;;;;

최연성 MSL본좌시절도 이정돈 아니였는데......
NarabOayO
10/01/01 05:1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기세가 엄청 좋은데, 저그팬으로 김윤환 선수가 일 한번 내줬으면 합니다.
사실 다른 조 4강보다 이쪽이 결승전 냄새가 나기때문에, 여기서 이기는 사람이 우승에 엄청 근접하겠네요.
김명운 선수가 최근에 한판이지만 찔렀던 것도 있으니 두경기쯤은 판짜기로 잡고, 나머지는 힘으로 잡아줬으면 하네요.

그러고보니, 이영호 선수 MSL8강과 OSL4강 모두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상대를 만났네요. (0:3, 0:2)
도재욱 선수는 한번 잡아냈지만요.
SigurRos
10/01/01 08:42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는 왜 안 질까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
10/01/01 09:35
수정 아이콘
18승2패???
전적만보면 압살하겠네요.

3:1 이영호선수승리예상합니다.
10/01/01 09:41
수정 아이콘
맵적으로 보면 김윤환 선수가 유리하지 않나요?
run to you
10/01/01 09:48
수정 아이콘
31승 4패라니.... 이게 프로들간의 경기에서 나올수 있는 전적인가요....
10/01/01 10:0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기거나 김윤환 선수가 5경기까지 끌고가는 혈전끝에 감동적으로 이길거라고 추측해봅니다
미소년
10/01/01 11:01
수정 아이콘
결승은 이영호vs이영한이 되길
하늘계획
10/01/01 13:30
수정 아이콘
글 잘봤습니다. 누가 이기던 오늘 좋은 경기 나올 것 같군요.
별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전인철
10/01/01 13:50
수정 아이콘
DEWCCCCCCCCCCCCCCCCCs`
BoSs_YiRuMa
10/01/01 20:47
수정 아이콘
34승5패가 되었네요..
전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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