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만에 WP 랭킹 1위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지난주 2위였던 이영호가 이제동을 20점 차이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제동이 김대엽에게 2승을 거두는 동안
이영호가 이성은-송병구-도재욱(2승)을 물리치며 17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 1위가 됐습니다.
이영호가 WP 1위를 차지한 것은 2008년 10월 넷째주 랭킹 이후 약 1년 2개월만입니다.

WP 테란랭킹 1위는 역시 4주 연속 이영호입니다.
테란랭킹 2위(전체 4위) 정명훈과의 점수차는 799.5점으로 약 30점 정도 늘었습니다.

WP 저그랭킹 1위는 42주 연속 이제동입니다.  (전체랭킹 2위)
저그랭킹 2위(전체 3위) 김윤환과의 점수차는 540.5점으로 지난주보다 20점 늘었습니다.

WP 프로토스랭킹 1위는 2주 연속 송병구입니다.  (전체랭킹 8위)
프로토스랭킹 2위(전체 9위) 김택용과의 점수차는 25.5점으로 지난주와 거의 비슷합니다.
두 선수 모두 점수 자체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WP에 특화된 테러리스트 정명훈이 염보성-정종현-김명운에게 승리하며
김정우를 제치고 4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MSL 4강에 진출한 한상봉은 이재호(2승)-어윤수를 물리치고
6위로 2계단 상승했고, 저그랭킹은 4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스타리그 결승진출에 성공한 진영화는 이영한에게 3승을 기록,
이영한을 추월하며 12위로 1계단 올라섰습니다.

허영무는 박찬수와 이영한에게 승리하며 14위로 2계단 상승,
박세정은 송병구를 꺾고 15위로 3계단 상승했습니다.
진영수는 김구현에게 1승을 기록하며 20위로 2계단 상승했고,
테란랭킹은 6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박상우는 손재범-이영호에게 승리하며
25위로 6계단 상승했고, 테란랭킹은 9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도재욱은 이재호에게 승리, 28위로 4계단 상승했고,
프로토스랭킹은 8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고석현은 박영민에게 승리, 32위로 2계단 상승했고,
저그랭킹은 12위로 1계단 올랐습니다.
신희승은 진영화를 꺾고 34위로 4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2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박준오는 김명운에게 승리하며 43위로 10계단 상승했고,
저그랭킹은 18위로 3계단 상승했습니다.
이경민은 박세정에게 승리, 46위로 3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11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김성대는 조병세-우정호에게 승리하며 58위로 13계단 상승했고,
박태민은 고석현에게 승리, 59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60위권 밖에서는 이제동을 물리친 임정현이 62위로 42계단 올라섰고,
오영종을 꺾은 박수범은 71위로 2계단 상승,
고강민을 꺾은 신재욱은 75위로 1계단 상승,
김재훈을 물리친 김성기는 87위로 12계단 상승,
고석현에게 승리한 어윤수는 104위로 8계단 올라섰습니다.


Best Pointer(60위권에서 한 주간 가장 점수가 많이 오른 선수)
이영호(4주 연속 Best Pointer, 172.2점 상승)

Best Jumper(60위권에서 한 주간 가장 순위가 많이 오른 선수)
김성대(13계단 상승)

Best Team(한 주간 TTWP가 가장 많이 상승한 팀)
웅진 Stars(209.4점 상승)

Worst Team(한 주간 TTWP가 가장 많이 하락한 팀)
MBC게임 HERO(138.8점 하락)